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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찾아 달려 나가는 반짝이는 여정의 시작" 한요나의 <태양의 아이들> 을 읽고 ![]() "나는 전사가 되고 싶은지도 몰라. 나와 같은 아이들을 위해서"
-제 2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요즘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와 관련해서 암울하고 어두운 미래들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이 많다. 이 책 『태양의 아이들』 또한 환경오염으로 햇볕을 마음껏 누릴 수 없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작가는 SF 요소를 도입하여 오존층 파괴 같은 기후 위기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암울하고 불안한 미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오존의 오염 정도와 햇빛의 양에 따라 7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세상, 햇빛의 양에 따라 사람들의 부와 지위도 나뉘어진다. 마치 피라미드형의 계층구조처럼 맨 아래층인 7구역부터 시작해서 가장 맨 윗층인 1구역으로 총 7개의 구역으로 나눠진다. 그래서 인공 오존으로 유일한 햇빛을 누릴 수 있는 1구역은 모든 부와 명예를 가진, 소위 말해 부유한 상류 계층이 살고 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감염병이 더 발생하고 열악한 환경 때문에 그 구역의 많은 사람들이 힘든 삶을 살게 된 것이다. 1구역 아이들은 온몸으로 태양의 사랑을 받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다른 구역에 비해 1구역 거주자들은 햇빛을 잘 흡수하는 검은 머리, 깊고 어두운 눈동자와 깨끗한 공기로 인한 짧은 속눈썹과 태양의 키스를 받은 듯한 주근깨 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에 1구역의 통합학교에 입학한 하루는 겉모습만 보더라도 1구역의 아이들과는 신체적으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하루는 3구역에 거주하며, 연한 머리카락과 눈을 가졌다. 하지만, 같은 반의 '빨간 머리'인 주하의 존재와 등장에 아이들은 눈을 뗄 수가 없었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왜냐하면 주하는 태양처럼 붉은 머리, 깊고 풍성한 속눈썹, 투명한 피부와 눈동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학교에서 남들과 다른 모습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따돌림과 괴롭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주하 또한 학생들에게 따돌림의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그녀의 붉은 머리카락은 암암리에 거래되는 암거래의 대상이 되었다. 또한, 주하는 부족한 햇빛 대신 사용하는 물질인 '럭스'를 만드는 탁월한 재능과 다쳐도 금방 회복되는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주하는 5구역 출신이었지만, 싫험을 위해 1구역으로 오게 된 것이다. 주하와 같은 아이들은 나는 럭스를 생산하는 태양의 아이(Children of the Sea)라고 불리는데, 실험실에는 주하처럼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다양한 태양의 아이들, C.O,S 가 있었다. 그리고 이 COS 의 머리카락 색깔들은 주하와 같은 빨간 색이기도 하지만, 노랑, 파랑 등 더 다양한 색이기도 한다. 빨강, 노랑, 파랑 등 다양한 색들 중에서 가장 우위에 있는 색은 검은 색이다. 그 이유는 검정 머리카락이 햇빛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는 색이기 때문이다. 마치 실험실의 쥐처럼, 연구소에서 살아가고 통제를 받는 태양의 아이들은 사람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존재인가, 아니면 해를 끼치는 해로운 존재일까.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인 '하루'는 연구소에 갇혀서 통제받고 실험실 쥐처럼 생체실험을 하는 태양의 아이인 '주하'에 대해 연민과 안타까운 마음을 느낀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1구역으로 온 하루와 달리, 주하에게는 어떤 선택도 어떠한 목표도 없었다. 마치 이용할 때는 마음껏 이용하고, 쓸모를 다하면 폐기해버리는 물건과 같이 다루어질 뿐이다. 하지만, 하루만큼은 그런 주하를 보호하고 지켜주려고 한다. 능력이 갑자기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주하를 비롯한 태양의 아이들은 불안과 두려움에 떨게 된다. 그 때 5구역의 태양의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가 발견되고, 주하는 위험에 노출된 다른 태양의 아이들을 구하고자 한다. 과연 주하는 그 아이들을 구할 수 있을까? 나는 전사가 되고 싶은지도 몰라. 진짜야. 네가 있는 지금 여기를 위해서, 내가 자란 곳을 위해서, 나와 같은 아이들을 위해서, 아직 탈출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서, 아픈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특별하다는 걸 이제는 인정해야 해. -p.258 주하의 용기 있는 행동이 태양의 아이들을 구하고 더 나아가 머리카락 색깔에 의한 구별과 차별이 없는 무지개 언어가 있는 곳을 만들 수 있을까? 할아버지 방에서 보았던 꽃밭과 나비떼 영상이 있는 그런 곳을 찾을 수 있을까? 그 곳은 빨강, 노랑, 파랑 등 여러가지 색깔이 어우러진 그런 무지개 색깔의 차별이 없는 곳일까? "차별이 없는 곳이 있을까?" "없겠지?" "차별이 없으려면 차이가 없어야겠지? '다름' 이라는 좋은 말로는 설명이 안 될 것 같아." "무지개 언어가 있는 곳이 있을 것 같았어." -p. 252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을 뿐. 누구도 찾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을 뿐. 무슨 구역이라고 이름도 붙여지지 않은 곳이 있을지도 몰라." -p. 258 주하와 하루의 용기 있는 첫걸음은 머리 색의 다름이 동시에 사회적 지위의 차이가 되고 차별이 되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에게 반짝거리는 희망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주하와 하루처럼, 정체성을 찾으며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위해 용기있게 첫 발을 내딛어 보기를 바래본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태양의아이들 #한요나 #넥서스앤드 #소설 #청소년소설 #책추천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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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이들 ? 한요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SF소설이라고 책 소개가 되어있어서 매우 설레는 마음으로 서평단을 신청했다. 평소에 미래사회를 주제로한 SF소설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상황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읽으면 한편으로는 무모하면서도 청소년이기에 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몰입해서 읽게 되곤 했다.
이 책은 중간에 화자가 한번 바뀐다. 첫부분은 3구역에 살았던 평범한 F반 아이 하루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뒷부분은 5구역에 살았던 F반 태양의 아이 주하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이 사회는 오존층이 파괴되어 태양빛을 쐬면 몸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태양의 빛을 적게받는 구역에 따라 1구역부터 7구역까지 나누어진다. 이 중 하루와 주하가 다니는 사립학교는 1구역에 위치해있고 이 구역은 인공 오존층이 설치되어있고 인공 태양이 설치되어있어 예전의 지구와 같은 모습에서 살 수 있는 환경이다.
하루는 F반에서도 유난히 검은 머리인 아이로 조곤조곤 화제가 되었던 아이이고 주하는 특이한 빨간색 머리를 가졌다는 이유로 화제가 되었던 아이였다. 이 두아이는 끝계단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두명이서 함께 다니다가 A반 아이들인 빌리와 레오니와도 함께 어울리게 된다. 그러다가 5구역에서 ‘태양의 아이들’ 이 유난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부가 알게되고 사실확인과 불법 럭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에서 5구역에 군대를 보내게 된다. 이때 주하와 하루는 함께 5구역으로 가게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대부분의 SF소설에서 정부는 항상 악의 역할로 나온다. 항상 부유한 사람들의 편이고 항상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행동하며 가난한 사람들은 사람취급을 하지 않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의 정부는 악도 선도 아닌 중립을 지키는 정부 그 자체였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정부가 주하와 하루에게 안좋은 짓을 할까봐 조마조마해가면서 마음을 졸여가며 책을 읽었다. 하지만 정부는 그저 상황을 중재하기 위한 역할을 할 뿐, 오히려 주하와 하루가 하는일에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 책을 읽으며 현재의 정부도 미래의 정부도 이렇게 시민들을 위한, 중립을 지키는 정부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족들과 5구역의 태양의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할 일을 다하기 위해 모험을 하는 주하도 대단하게 느껴졌고 그저 친구사이인 주하에게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준 하루 또한 대단하게 느껴졌다. 글에 책에대한 스포가 조금 많이 담겨있는 느낌이긴 한데 ㅎㅎ 내가 처음 청소년 SF소설 ‘스노우볼’을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앞으로도 SF소설들을 많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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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에서 뜨는 분야가 SF라고 하는데 태양의 아이들은 누구이고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표지가 꼭 예쁜 만화 캐릭터 같아서 웹툰 같은 느낌이고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이라 친근했다. 빨강머리 ‘주하’와 짙은 갈색머리 ‘하루’의 관점으로 챕터마다 이야기가 연결되며 이어져간다. 초반에는 하루의 시점에서 계속 이야기하는데, 이 소설 속에는 1구역부터 5구역 이하의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져있고, 1구역이 가장 좋은 레벨이고 숫자가 커질수록 유전자 레벨이나 재력, 외모 등등이 기준에서 점점 낮아진다. 헝거게임에서의 구역이 나눠지는 것처럼, 설국열차처럼 레벨에 따라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다른 것과 비슷하다. 낮은 구역의 사람들은 상위 구역으로 갈 수 없는데 특별한 경우가 있다. 주하와 하루가 그런 경우이다. 1구역이 아닌 그 둘이 1구역의 학교에 진학하고 생활하면서 그들의 비밀이 하나씩 벗겨진다. 어떤 곳에 살든 사람 마음은 다 비슷한 것 같다. 예쁜 걸 좋아하지만 튀는 건 싫어하고, 좀 다르다 싶으면욕하고 질투하고. 소설 속에 학교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 좀 특별하고 예쁜 주하는 아이들에게 그런 존재이다. 옆에 ‘하루’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친구는 역시 소중한 존재이다. 읽으면서 그동안 보았던 많은 영화들이 생각나기도 했는데 그렇다고 똑같다는 건 아니고 비슷한 소재의 영화가 많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았다. 책을 재미있어서 한번 잡으면 손을 놓기 어려웠다. 책을 읽고 있지만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어서 청소년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청소년들은 영상에 익숙한데 이런 SF소설을 읽으면서 문해력도 늘이고 상상력도 키우고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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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복잡한 감정과 사회적 압력을 섬세하게 묘사한 점이다. 작가는 주인공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냈다. 외모와 환경이 아이들의 사회적 지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실을 보여주는 부분은 특히나 마음에 와 닿았다. 이는 단순히 청소년들의 이야기로만 국한되지 않고, 성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한다다. 책을 읽으며, 청소년들이 외모나 배경으로 인해 평가받고 분류되는 현실이 얼마나 가혹한지를 느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조차 외모 지상주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외모가 단순히 겉모습의 문제를 넘어서 자존감과 직결되는 현실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기란 쉽지 않음을 깨달았다. 또한, 주인공이 안정된 생활과 자유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며, 현대인들이 느끼는 기본적인 욕구와 불안감을 엿볼 수 있었다. 물질적인 풍요를 넘어서, 심리적인 안전과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 그리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주인공의 내면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다. 주인공이 친구 관계에서 느끼는 혼란과 외로움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여정을 상징한다. 이는 청소년 시기에 흔히 겪는 정체성 혼란과 맞닿아 있어 많은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찾고자 하는 노력은 결국 우리 모두가 겪는 성장 과정의 일부임을 깨달았다. 청소년들이 겪는 사회적 배경의 차이 또한 관계 형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의 유대감이 강력하면서도, 외부인을 배척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이는 사회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대목이었다. 특히, 주인공이 자신의 특별함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결의는 감동적이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성장이 아닌, 더 큰 사회적 변화를 꿈꾸는 모습으로, 주인공의 내면 성장을 상징한다. 자신이 특별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 책은 청소년기의 복잡한 감정과 사회적 압력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자신을 찾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나의 가치와 가능성을 인정하고, 타인의 다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는 단순한 성장 소설을 넘어, 우리 모두가 성찰해야 할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이다. *** 이 책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파괴된 먼 미래의 지구1~7구역으로 나누어진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가장 최상위 층이자, 모든 면에서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이들이 살고 있는 제일 꼭대기인 이곳, 인공 오존으로 유일하게 햇빛을 누릴 수 있는 1구역부터 시작해 점점 아래로 내려갈수록 감염병을 비롯한 열악한 환경으로 기본적인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나머지 구역들. 주인공인 하루는 이도 저도 아닌 3구역에서 태어났다. 3구역에서 태어났지만 여느 아이들과는 다르게 갈색의 머리 빛으로 같은 등급을 가진 반 아이들보다는 1~2등급에 가까운 나는, 아이들에게 부러움이자 선망의 대상이다. 반면 우리 반에는 어느 등급에서 태어났는지 예상조차 할 수 없는 빨간 머리칼에 투명한 피부와 눈동자를 가진 외계인 같은 취급을 받는 주하라는 아이가 있다. 이야기는 7구역으로 나누어진 지구에서 피부색과 머리 색상, 겉으로 보이는 어떤 외모적인 특징으로 등급이 나눠지고 누리는 생활이 달라지는 세상에서 1등급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니게 된 3등급의 하루와 빨간 머리를 한 기묘한 주하의 시선에서 펼쳐진다. 머리칼을 거래하는 비밀을 가진 주하와 그런 주하에게서 알 수 없는 매력을 느끼고 그 아이에게 다가가는 하루까지. 이들에게 감춰진 사연과 그들이 속한 7개의 구역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공모전에서 《오보는 사과하지 않는다》로 수상하며 소설가로서 시작을 하게 된 한요나 작가의 신작인 《태양의 아이들》은 파괴된 먼 미래의 지구, 한창 성장하고 변화를 맞이하는 아이들이 있는 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성장하는 시기, 급변하는 시기, 자신을 찾아가고 고뇌하는 이 시기의 아이들이 현재의 아이들이 성적이나 등급, 대학에 목매는 것과 다르게 '파괴된 지구에서 태양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타고난 것이 '다른 외형적 유전자'로 등급이 나뉘어 보인다는 점에서 특이하게 다가왔다. 햇빛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는 검은 머리칼을 비롯해 짧은 속눈썹, 햇빛과 마주하며 생긴 주근깨는 1구역에 산다는 반증이자 선망의 포인트가 되었고 그를 따라 주근깨를 그려 넣기도 하며 뜨거운 태양을 오롯이 쬘 수 있는 그들의 환경을 부러워하기에 이른다. 3구역에서 태어나 감염병으로 인해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떠난 동생의 몫까지 살아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하루, 엄마의 바람에 따라 1구역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지만 이곳에서도 A~F 반 등 등급에 따라 나누어진 반의 구조는 적응은커녕 친구를 만들 마음조차 생기지 않았다. 타인에 대한 관심조차 생기지 않았던 하루에게 '빨간 머리'를 한 주하의 등장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달라서가 아닌 인간적인 관심으로 시작되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비밀을 알아가며 '친구'라는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자신의 존재 이유와 처한 상황을 마치 '꼬리 없는 쥐' 같은 자조 섞인 표현으로 받아들이고 있던 주하는 어떤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하고 싶은 것'을 처음으로 떠올리게 되는데, C.O.S라 불리는 태양의 아이들이 2차 성징을 계기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는데 '하고 싶은 것'을 깨닫게 된 주하가 본격적인 2차 성징을 맞이하며 겪게 되는 신체적인 변화나 통증은 새로운 단계로 나가아는 설렘이자 성장통 같은 느낌으로 비유되는 것 같았다. 배경은 파괴된 먼 미래라고 하지만, 사춘기 시기를 맞이하며 이전과는 다른 나를 외계인처럼 '나도 나를 모르겠어'로 느끼는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가 사실은 전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오늘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작가는 소설을 통해 '다름'과 '나누어진 등급, 구역'을 넘어서 성장하고 나아가는 주인공들을 보여줌으로써 소설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변화와 성장의 즐거움, 나를 찾아가는 기쁨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나게 다름을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만의 모습으로 그대로 바라봐 주는 등장인물들의 모습도 지금의 우리들에게 필요한 시선이 아닌가 싶다. 여느 SF 장르와는 다르게 마지막까지 고전을 느끼며 읽었던 작품이다. 작가가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배경이나 상황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이니 비로소 이야기가 술술 읽히기 시작했던 것 같다. 정해진 세상의 틀을 넘어 한 뼘 더 성장해나가는 모든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글은 앤드러블5기 활동을 위해 앤드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태양의아이들 #한요나 #앤드러블 #앤드 #넥서스앤드 #SF소설 #장르문학 #청소년소설 #청소년문학 #클럽앤드러블 #앤드러블5기 #서평 #책리뷰 #책소개 #책추천 #소설 #소설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청소년SF소설 #청소년소설추천 #SF소설추천 #희망 #태양 |
#태양의아이들 #한요나 #넥서스 #앤드러블5기 #도서제공. 책)군인들도 파비오도 그랬다. 이건 다 빈부 격차 때문이라고. 혹은 겉모습으로 드러나는 종 격차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결국엔 돈과 연결되니 '빈부'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역시 차이와 차별의 문제일까? 환경이나 문화 차이의 문제도 있을까? 우리는 언제부터 구역을 나누어 살아가고 있었나요?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소설 속 세상은 1구역부터 단계별로 나누어져 있고, 각 단계마다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나 능력치가 다르다.재력, 인종으로 나누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인데 특이한 것은 검은 머리가 최고 좋은 것이고 1구역으로 갈수록 햇빛을 더 잘 쐴 수 있다는 것이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1학교로 진학 하게 된 3구역의 하루와 돌연변이로 태어난 4구역에서 온 주하는 우연한 기회로 친구가 된다. 햇빛을 쐴 수 있는 것이 특권이 된 세상에서 주하의 붉은 머리는 최상급 햇빛의 효능을 지닌다. 그런 아이들을 태양의 아이라고 부르고 나라에서는 실험의 대상 혹은 착취의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다. SF소설이지만 구역이 나뉜 채 살아가는 모습, 더 좋은 구역으로 올라가기 위한 노력하는 (아이들을 다그치는)어른들의 모습, 좋은 럭스를 가지고 태어난 주하에 대한 질투심, 불법 거래 등 우리가 느끼는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생각해보라고 하는 것 같았다. 청소년들이 가진 불안감, 친구사이의 감정도 잘 묘사되어 있어서 SF소설을 안 좋아하는 친구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앤드러블 #앤드 #넥서스앤드 #독서 #독서일기 #책 #책리뷰 #책소개 #서평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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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닮은 붉은 색의 긴머리를 하고 있는 소녀와 그 맞은편에서 검은 색의 단발 머리를 하고 있는 소녀는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닮아 있으면서도 다른 모습인데요 태양의 아이들이란 어떤 아이들이며 그들의 삶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고등학교 1학년인 하루는 A로부터 시작하는 학반중에서 F학반의 학생입니다 반이 나뉘는 기준은 출신 구역에 따른 것으로 구역을 나누는 기준은 햇빛을 얼마나 많이 받을수 있으며 얼마나 좋은 햇빛을 받느냐인데요 1구역에서부터 시작해 숫자가 커질수록 햇빛의 상태를 비롯한 삶의 질은 떨어지고 바깥구역의 사람들은 1구역에서의 삶이 목표이자 꿈이며 희망입니다 3구역 출신으로 1구역의 고등학교에 진학한 하루는 학교내에서 벌어지는 아이들간의 계급 혹은 무리에 섞이지않는 한편으로 자신이 이곳에 어울리지않는다는 생각을 하고있는데요 그런 하루보다도 더 겉도는 아이가 바로 주하입니다 주하는 어디서도 본적없는 빨간색 머리로 눈에 띄면서도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이자 질투의 대상이 됩니다 하루와 주하가 화자가 되어 진행이 되는 이야기는 어른들이 나누어놓은 계급과 권력의 시스템을 그대로 따라가는 아이들과 그안에서도 아이다움을 간직한 채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도하고 어른들이 정해놓은 삶이 아닌 자신이 살고싶은 인생과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청소년기에 겪게되는 혼란과 고민들이 태양의 아이들이라는 신비로운 존재와 만나며 조금은 모호한 듯 하지만 그래서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집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 꿈꾸고 살아가며 펼쳐낼 이야기들이 청소년은 물론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도 많은 생각할거리를 줍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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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이들"은 한요나 작가의 청소년 SF 소설로, 제2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파괴된 세상에서 햇볕을 쬘 수 있는 권리가 곧 권력과 부를 상징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합니다. 햇볕이 제한된 세상에서 구역별로 나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계급 차별, 이기주의, 그리고 희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인물인 하루와 주하는 이 사회에서 차별과 억압을 겪으며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됩니다. 소설은 모든 오존층이 파괴된 미래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햇볕을 마음껏 쬘 수 없게 되었고, 햇볕이 잘 드는 1구역부터 햇볕이 거의 들지 않는 7구역까지 나뉘어 살아갑니다. 햇볕이 가장 많이 드는 1구역은 부와 권력의 상징이며, 그곳의 사람들은 까만 머리카락과 주근깨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주하는 빨간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어 차별과 억압을 당하게 됩니다. 이 사회에서의 머리카락 색은 출생지와 계급을 상징하며, 주하는 그 때문에 통합고등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합니다. 소설은 계급과 차별을 중요한 테마로 다룹니다. 햇볕을 쬘 수 있는 권리가 계급을 결정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차별과 억압을 주하와 하루를 통해 보여줍니다. 머리카락 색깔로 구분되는 계급은 실제 사회의 불평등을 상징합니다. 또한, 개인과 집단의 이기주의가 어떻게 사회를 분열시키는지 보여줍니다. 그러나 동시에 주하와 하루,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이 보여주는 연대와 협력은 희망을 상징합니다. 그들은 서로 다른 출신과 배경을 뛰어넘어 함께 미래를 꿈꾸며 나아갑니다. 주하와 하루는 서로 다른 배경에도 불구하고 함께 성장합니다. 그들은 어른들의 잘못된 판단과 차별에 맞서 싸우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갑니다. "태양의 아이들"은 단순한 SF 소설이 아닙니다.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 독자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주하와 하루의 우정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연대와 이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들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를 통해 성장합니다. 이는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도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소설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문제들을 반영합니다. 환경 파괴, 계급 차별, 이기주의 등은 모두 우리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그러나 주하와 하루의 이야기는 이러한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싸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잘못된 사회 구조에 맞서 싸우며, 자신들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 나갑니다. "태양의 아이들"은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이 소설을 통해 우리는 아이들이 얼마나 강하고, 희망찬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그들은 어른들의 잘못된 결정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를 만들어 갈 주인공들입니다. 이 소설을 읽고 나면, 우리는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갈 무지개 같은 사회를 응원하게 됩니다. 다양한 색깔이 공존하고, 모든 이가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그것이 "태양의 아이들"이 보여주는 미래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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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사가 되고 싶은지도 몰라. 나와 같은 아이들을 위해서” 진짜 희망이 되기 위해 내딛는 반짝이는 첫걸음 『태양의 아이들』은 환경오염으로 햇볕을 마음껏 누릴 수 없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햇볕을 쬘 수 있는 정도에 따라 1~7구역으로 나뉜 세상에서, 오로지 1구역만이 인공 오존 기술 덕분에 안전한 햇볕을 쬐며 살아간다. ‘좋은 햇빛’은 곧 권력과 부를 의미한다. 이러한 계급화는 주인공 ‘주하’와 ‘하루’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A-F반으로 구분된 아이들은 외모로 상대를 판단하며, 햇빛을 잘 흡수할 수 있는 까만 머리카락, 까만 눈, 주근깨 등의 겉모습으로 서로를 평가한다. 학교에 하나밖에 없는 빨간 머리 ‘주하’는 단연 눈에 띄는 존재이다. 검은색과 갈색이 대부분인 아이들 사이에서 주하는 가장 바닥층인 7구역 출신이거나, 오염된 존재, 외계인으로 치부된다. 하지만 ‘하루’에게 주하는 반짝거리는 대상이다. ??제2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후, SF소설집, 청소년소설 등을 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 한요나가 신작 ??한요나의 『태양의 아이들』은 퍼즐을 맞추는 기분을 선사한다. -----------------------------------심완선(SF 평론가) ??환경오염에 의해 구역을 나누어 계급으로 생활한다... 책을 읽기 전에 ‘헝거게임’이 생각났어요. 헝거게임도 구역을 나누어 생활하며 각각 차등으로 권리를 부여받는 내용을 다루니까요. 이러한 소재의 여러 작품이 많다 보니 어쩌면 비슷하게 느껴지거나, 작품의 내용이 예상 가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도 너무나 예상 가지 않고 기억에 남는 책을 만난 것 같아요. 환경오염에서 어디까지 펼쳐진 세계를 집단 이기주의, 계급 간의 차별, 갈등으로 이어져 주하와 하루의 이야기를 풀어내 준 책이었어요. 청소년 소설로 나온 책이지만 SF를 좋아하시는 어른분들도 읽으면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여서 SF를 사랑하는 독자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좀 책 내용에서 벗어났지만, ‘주하’가 머리색이 특이하여 당하는 따돌림 현재 학교나 사회에서 평범하지 않고 개성이 있는 사람들이 받는 배척과 같은 것 같아요. 우리 사회는 항상 ‘같음’을 원하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아요. 주변 사람들과 다르고 개성이 넘치는 사람을 동일하게 만들려고 하죠. 학교에서나 어른들은 공부하지 않고 다른 길을 찾는 아이들을 불량아라 이름 지어요. 그리고 늘 말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다름을 원해요. 이가 정말로 사회가 원하는 것인지에 대해, 우리 사회가 현재 원하고 있는 ‘같음’을 원하고 ‘다름’을 배척하는 것이 옳은 사회는 과연... 바람직 한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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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SF소설들의 공통된 특징은 빈부격차 또는 신분과 지위로 인한 차별이 심하다는 것이다. 이번 <태양의아이들>도 1구역부터 7구역까지 나누어지고 구역별로 환경이 판이하게 다르다. 2구역 이상에서는 햇빛조차 볼 수 없고, 그나마 1구역에서는 인공 오존 기술 덕분에 햇빛을 쬘 수 있다. 검은 머리는 햇볕을 잘 흡수하는 색깔이다. 그래서 하루와 주하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검은 머리는 모두 A반이다(p.9). 1구역에 사는 아이들은 예외없이 통합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고, 2구역 이상에서도 잘만하면 1구역 학교로 진학을 할 수도 있는데, 하루와 주하도 각각 3구역, 5구역에서 진학한 아이들이다. 이렇게 다른 구역에서 진학한 아이들은 또다시 F반으로 배정받음으로써 차별을 받지만, 이렇게라도 1구역으로 가기를 부모들은 모두 원한다. 1구역으로 가야 햇볕을 쬐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빨간머리인 주하는 F반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아이고, 아이들의 괴롭힘을 고스란히 겪으며 살아가지만 그닥 신경쓰지는 않는다. 하루는 그런 빨간머리 주하가 신경쓰이고 걱정이 되어 주변을 맴돌다가 비밀이 없는 친구가 된다. C.O.S. Children of the Sun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빨간머리 주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어렸을 때 부터 연구소를 드나들며 살아가고 있다. 그 특별한 능력이란, 빨간머리가 럭스, 즉 햇볕을 쬔 것 같은 힘을 주는 럭스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주하의 빨간머리를 고가를 주고서라도 살려고 했고, 한 때는 주하도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팔기도 했다. 그렇게 살던 와중, 자신의 고향 5구역 경계 지역에서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남을 알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하는 고향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는데, 나의 능력을 허투로 쓰지 않고 어렵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구하려 애쓰는데 쓰기로 한다. 그렇게 누군가의 희망이 되기 위해 떠나는 주하를 응원하게 된다. ??"차별 없는 곳이 있을까?" "없겠지?" "차별이 없으려면 차이가 없어야겠지? '다름'이라는 좋은 말로는 설명이 안 될 것 같아." "응. 그 세계에서는 그럴 것 같아." "무지개 언어가 있는 곳이 있을 것 같았어." p.252 ?이번 소설은 뒤로 가면 갈수록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하며 보는 재미가 있었다. 5구역 상황은 안타깝지만, 누군가는 영웅 또는 전사가 되기 위해 용기를 낸다. 이렇듯, 우리는 늘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누군가는 반드시 희생을 하고 그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것이 인류애고,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상황이다. ??3구역에서 자란 하루와 4구역에서 자란 킴, 5구역의 내가 마주 보고 대화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우리는 서로의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달려든 적도 없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오히려 가진 자들이 더 차별하고 혐오한다. 주하가 이야기 하듯 서로의 머리카락을 자르려 달려드는 이들이 없고 그저 서로 마주보며 대화하는 일들이 비일비재 한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도 주하처럼 약간의 용기를 내어 주변을 돌아보는건 어떨까. 주하의 행보를 기대하고 또 응원하며 서평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