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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 흙냄새가 가득 담겨지는 곳에서 복작거리며 어미의 보살핌을 받던 일곱 마리 어린 강아지들은 개장수에게 팔리게 되고 그 이후 장에서 야채 장사를 하는 아줌마에게 팔려 가게 된다. 조그만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져 있는 동네로 가게 된 센둥이는 그곳 마루 밑에서 낯설고 외로운 것을 이겨내며 차츰 생활에 익숙해져가는 생활을 한다. 늘상 반복되는 생활의 발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작을 하며 새날, 새 희망의 것을 기대하는 센둥이는 텅 빈 골목길을 한가로이 누비며 다닌다. 배고픔에 굶주려 있기에 늘상 먹이 때문에 불거지는 개들간의 갈등과 다툼 그러면서 친구가 된 검둥이, 자신과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자유스러움의 것을 위해 자꾸만 탈출을 하는 털투성이. 그런 털투성이의 행동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센둥이에게 털투성이는 자유의 것을 강조 하지만 먹는 것과 자유의 것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기에 서로가 잘 충족된 삶의 것을 꿈꾸는데..... 자유의 것에 대한 갈망은 강하지만 살아온 습관과 현실의 것을 저버리지 못하고 다시금 고분고분해져 노예처럼 끌려 가버리고 마는 털투성이 해피, 어디론가 지금껏 가보지 못한 곳으로 가보길 희망하는 센둥이와 함께 길을 나서지만 결국엔 그것이 주는 의미가 없다며 쉽게 포기하고 혼자 돌아가게 되는 검둥이와 다르게 센둥이는 용기와 신념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길을 찾아 나선다. 늘상 함께 하는 자연의 모습과 엄마의 품이 그리워 어려움의 것을 참고 이겨내며 해가 뜨는 동쪽으로 나아가는 일을 되풀이 한다. 그 길에서 오가며 듣고 보게 되는 삶의 이야기들은 조금 혼란스러운 것들이지만 결국엔 소중한 인생의 삶을 의미있게 살아보자는 다짐의 것이 된다. 그러던 중 마주치게 된 버스 안내양을 하는 이웃소녀 옥례가 자신으로 인해 다치게 되지만 주위 이웃들의 애틋한 정에 위로와 감사를 더불어 느껴가는 성장을 해간다. 힘겨운 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겪게 되는 어려운 점도 있지만 부지런히 살아가는 그들의 기쁨과 노력의 것을 이해하며 절망하지 않는 당당한 삶의 자세를 배워낸 센둥이는 철거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저항하다 자신을 쫓아 온 인부들을 피해 모두와 이별을 하고 진정한 자유의 들개의 길을 가게 된다. 삶에 있어서 마주하게 되는 조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진정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도전을 하기는 쉽지 않다. 많은 것들이 눈에 밟혀 주저하게 되고 꺼리게 되는 것을 핑계와 구실로 삼으며 정말 해야 할 것을 줄여가거나 지레 포기하는 우리들과 다르게 자신의 참된 삶의 도전을 택한 센둥이가 자신의 가족과 꿈의 것에 가까워졌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