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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거나, 내가 궁금해하던 문제를 정확히 짚어주는 책을 만날 때가 있다. 성해영 지음 『종교이후의 종교, 내 안의 엑스터시를 찾아서』가 그렇다. 종교심은 있으나 교리나 조직이 맘에 안 들어서 종교를 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더러워진 아기를 씻기려 할 때, 아기가 더럽다고 물과 아기를 다 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고, 아기를 씻기고 더러워진 물만 버리자고 역설한다. 아기가 소중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대사회에서 왜 무종교인이 많아지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상 등 종교적인 신행이 왜 유행하는지, 왜 여전히 종교가 필요한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엑스터시에 대한 근원적인 해석도 반갑다. 흔히 신비주의의 베일에 싸인 듯 취급하지만, 이는 중세의 편향된 시각이라 할 수 있다. 오히려 개인적 종교체험이라는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는 올바른 접근이다. 단지 접신과 같은 개인적 체험을 그 자체로 강조하기보다, 지성과 윤리가 동반되었을 때 참된 종교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기존 종교의 틀에 매이지 않으면서 종교심을 지닐 수 있게 하는 힘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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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내용을보니 몇줄이면 될것같은데. 현대에는 책의 홍수속에 살고있다. 책을 구입해 읽다보면 가끔씩 화가 치밀어 오를때가 있다.종이에 글이 들어가 있다고해서 다 책이 아니다. 이책 역시 책 한권을 꾸려가기위해 억지로 끌고가는 느낌이다.중간에 덮을려다 돈이 아까워 끝까지 읽었지만 회가난다.본전생각이 나고 내가 왜 이책을 읽어야 하는지? 시간과 돈을 낭비한데 대해 누구를 원망해야될지 알수가 없다.제발 부탁하고 싶다.책을 내 업적이나 치장물로 생각해서 펴내지 말자.내같은 피해자를 생산하지 말자.쓰레기같은 책의 홍수속에서 마음의 위안이나 지식과 지혜를 얻기보다 화가 쌓인다면 그것은 분명 쓰레기이다. |
|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놓치는 내면의 기쁨과 자유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차분하게 안내해 줍니다. 읽는 동안 마음이 열리고, 내 안의 행복과 충만함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어요. 단순한 위로나 조언이 아니라, 실제로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실천적인 지혜가 담겨 있어 천천히 곱씹으며 읽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내면의 성장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 서울대학교에서 종교학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종교심리학과와 신비주의의 비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 성해영교수는 내 안의 엑스터시(ecstasy)를 찾아서 "내 밖에 선다" 의 의미를 지닌 엑스터시의 종교의 기본정의를 개념으로 서술하여 상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