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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도 우리와 똑같아요」 (밥 길 지음/민구홍 옮김/브와포레) ![]()
개들은 우리와 똑같을까요?
<개들도 우리와 똑같아요>는 도시의 중심, 뉴욕의 위싱턴 스퀘어 공원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작은 주인공의 눈을 통해 공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장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사람과 개가 서로 얼마나 닮았는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공원은 항상 다채로운 활동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을 만들고, 어떤 사람들은 비눗방울을 터뜨리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자아냅니다. ![]() 이 모든 장면을 주인공은 가장 좋아하는 벤치에서 편안하게 바라보며 자신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
그런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개들입니다. 주인은 개와 함께 산책하며 공원을 거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보낸 시간 동안 주인은 어떤 것을 발견했습니다. 개들도 우리와 매우 닮았다는 사실을 말이죠.
개와 사람들의 닮은 점은 무엇일까요? ![]() 책을 읽다 보면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만듭니다.
이 그림책은 간단하지만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서로 다르지만 동시에 얼마나 비슷한지를 발견하게 되는 여정을 통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사람과 동물 간의 연결고리를 느끼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글은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그 문장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커다란 울림을 줍니다.
사람들과 개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상상하며 이 그림책을 읽으며 매우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 마지막 면지에는 <멍멍 통역기> QR이 있습니다. 지금 내 곁으로 다가온 강아지가 무슨 말을 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의 멍멍 통역기 사용 안내] <멍멍 통역기>는 10세 이하 어린이는 권하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강아지가 짖는다면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해하며 재미로 하는 Wep App이죠. 번역가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밥길의 부인도 ‘멋지다. 밥길 작가님의 정신’이라고 칭찬해 주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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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길 작가님 특유의 자유분방한 일러스트와 유머러스함에 깊이 있는 생각을 이어가도록 하는 문장들은 한 끗이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요즘의 그림책과는 조금 다른 클래식한 그림책이 주는 느낌은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 그러다 문득 깨달았어요. 개들도 우리와 똑같다는 걸 말이죠. 우리는 개들이 언제 슬픈지 바로 알 수 있어요. -본문 중에서- 처음엔 제목을 보고 의아했습니다. 개들과 우리가 똑같다고? 왜? 우리가 훨씬 더 지능도 높고 현명하지 않나? 그런데 개들과 사람의 똑같은 점들을 보며 감탄하게 됩니다. "정말 그러네!"하며 무릎을 탁치게 됩니다. 행복할 때와 피곤할 때, 노는 걸 좋아하는 모습과 호기심에 가득찬 모습, 기분이 좋지 않아 마구 화가 났을 때의 모습 등 개들의 모습을 통해 사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로의 공통점을 통해 개와 사람 사이의 장벽을 허물어 개들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또하나의 귀한 생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 이렇게 개들은 우리와 똑같지만 어떨 때는 우리가 개들과 똑같으면 좋겠어요. ...... 개들도 배가 고플 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우리처럼 배를 잔뜩 채우진 않지만요. 그런데 정말 중요한 건 따로 있답니다. 개들은 우리처럼 육군이나 해군이나 공군 같은 군대를 만들지 않죠. 개들은 다른 개들과 전쟁을 벌이지 않아요. -본문 중에서- 욕심과 탐욕으로 가득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개들과 똑같길 바라는 마음이 드러납니다. 개들은 사람들처럼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누군가를 해치고 전쟁을 벌이진 않으니까요. 사람의 역사 안엔 수많은 전쟁이 있습니다.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실수를 반복합니다. 실수인 걸 알지만 사람의 욕망 안에서 들끓는 욕심을 잠재우지 못하고 실수를 되풀이하는 것입니다. 전쟁을 벌이지 않는 개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실수를 돌아보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더이상 이런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상 모든 곳의 전쟁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이 부분에서 만큼은 사람이 꼭 개들과 똑같았으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개들도우리와똑같아요 #밥길 #민구홍옮김 #브와포레 #이기심 #전쟁 #사람의욕망 #개와사람 #그림책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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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들도 우리와 똑같아요. 밥 길 지음 민구홍 옮김 사실 나는 개를 좋아하지 않아요. 길거리에 공원에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감시를 합니다. 개 주인은 목줄을 단단히 잡고 있는지... 개 주인은 개의 배설물을 처리할 봉투를 가지고 다니는지... 그러한 나의 마음에서 나오는 눈빛은 아마도 개 주인에게 충분히 전달이 될 수 있도록 눈에 힘을 주고 다닌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러다 주인과 개를 관찰하게 되는데 정말 비슷하다 하는 느낌을 가지게 되면서 속으로 픽! 픽!! 웃음을 참아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책을 펼치는 순간 글씨가 커서 행복했다. 이렇게 커도 되는가 싶을정도로 커서 흥분했다. 그림책이 주는 문장이 좋아서 다른 공책에 글만 옯겨 보았다. ![]()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글만 써보고 문장을 다시 읽다가 문득 느낀건 주인공이 그림책에 나타나지 않는다. 처음에 벤치만 보일때만해도 다음장에 주인공이 있을줄 알았다. 그리고 계속 개만 나온다. 개의 감정이 나타난다. 피곤함, 즐거움, 분노, 행복 ... 그렇게 인간과 개의 공통점이 나오지만 배불리 먹는 인간과 개의 다른점이 나오면서 순간 내가 개보다 못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 어디서 언뜻 읽었던 기억이 난다. 동물은 과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유일한 비만은 인간과 인간이 사육하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옮긴이의 글에서 밥 길이 강조하는 건 개들의 그저 순순하고 선한 마음입니다. 출처 입력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다. 유쾌하고 역시 밥 길작가님이시다. |
<개들도 우리와 똑같아요> 그림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멍멍 통역기라는 말에 아이의 눈이 반짝인다. 세계적인 그래픽디자이너 밥 길의 작품은 처음 접해보는데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표현하는 그림이 전하고려 하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대상에 대한 집중이 잘 되니 보기도 편한 것 같다. 간결하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간결하지 않는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나눌 시간이 기대되는 그림책이다. 왜 하필 개였을까?이 질문에 대한 답은 책에서 찾을 수 있었다. 한가할 때 공원에 가서 좋아하는 벤치에 앉아 개와 사람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자는 어느 날 문득 깨닫는다. 개와 사람이 똑같다는 사실을 말이다. 기분이 좋지 않아 이빨을 보이는 개와, 화가 나서 얼굴일 빨개진 대머리 아저씨가 등장하는 장면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자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다.두 팔을 들고 얼굴을 찡그린 채 발을 동동 굴리고 있는 아저씨의 모습은 골려주고 싶게 생겼다. 심술꾸러기 직장 상사를 골려주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통쾌하다. 글과 상호작용하는 그림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재치 있고, 문장 속에 묻어 있는 저자의 위트는 글 읽는 재미를 더한다.그림책 글 중 마지막 문장이 인상적이다. "어떨 때는 우리가 개들과 똑같으면 좋겠어요." 저자는 개들은 다른 개들과 전쟁을 벌이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욕심을 절제하고 평화를 지키려는 개들의 모습에서 오히려 인간이 배워야 할 점을 발견한 그는 삶을 인간관계에 국한하지 않았다. 나아가 인간 중심 주의를 탈피하고 동물과 더물어 살아가는 공존 철학을 일깨웠다. 책을 저술하게 된 저자의 의도를 읽어나가며 그림책에서 이야기하려는 것이 무엇임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개와 인간의 비슷한 점 속에서 타자와의 공감, 자연과의 조화를 모색하여 그림책에 담은 저자의 깊은 철학적 사고를 엿보면서 감탄이 절로 나온다. 책 뒤편에 실려 있는 멍멍 통역기를 아이들과 함께 사용해 보고 싶었다.할아버지 댁에 있는 개와 소통하고 싶어 아이들이 신 나 했었는데 며칠 전에 개가 사고로 죽어버려서 아쉽게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반려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멍멍 통역기를 반려견이 있는 분이라면 꼭 사용해 보길 권유 드린다. #개들도우리와똑같아요 #밥길 #브와포레 #민구홍 #멍멍통역기 #공존철학 #평화 #개 #멍멍통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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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고 감정이 풍부한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 그래서 그럴까? '개들도 우리와 똑같다'고 하는 제목만으로도 고개를 끄덕끄덕, 백퍼 공감하게 된다. 우리 집 반려견 마로는 하루 중 가족이 모두 다 모이는 저녁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듯하다. 움직임이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사료도 잘 먹는다.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거나 한 곳에 엎드린 채 식구들을 번갈아가며 예의주시하는 모습은 마치 그림자 같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기회가 포착되면 잽싸게 장난감을 가져와서는 내 무릎 위에 올려 놓고 기대에 찬 표정을 짓는다. 미처 반응하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의사 표시도 한다. "기다렸다고! 놀아 줘! 멍!" 피곤하고 귀찮을 때도 있지만 또로록 꿀 떨어지는 마로의 눈망울을 보고 있노라면 사소한 근심 걱정이 모두 사라진다. 사실 6년의 세월을 함께 지내는 동안 이제 웬만큼의 의사소통은 가능해졌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마로가 궁금하다. '너 왜 그래? 뭐라는 거니?' 뒤면지에는 재미있는 큐알코드가 있다. '멍멍 통역기'라고 하는 것인데 이 책의 번역가인 민구홍 작가가 개발하였다고 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사진기를 실행해 놓고 스마트폰을 가져가면 앱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하고 강아지가 짖는 소리를 우리 말로 통역해준다. -오늘은 기분이 어때? -네가 정말 좋아. -뭘 좀 먹을까? -계속 이야기해줘! -너랑 이야기하는 게 정말 좋아! -그림을 그려볼까? -오늘은 어떤 일이 있었어? -음악을 들어볼까? 어머낫! 우리 마로가 이렇게나 다양한 생각을 하는 줄 미처 몰랐다. 음악을 좋아하는 줄은 알았지만 그림에까지 관심을 가질 줄이야! ㅎㅎ 세상에서 젤루 예쁜 내 강아지 마로야, 언제까지나 사랑한단다. 개들은 충직하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사람보다 더 믿음이 간다. 작가님의 시선은 어떨까? -이렇게 개들은 우리와 똑같지만 어떨 때는 우리가 개들과 똑같으면 좋겠어요.- 다소 충격적인 이 두 장의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어필하고 있으며 파급력도 크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더 나아가서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을 꾸짖으며 공존과 평화를 지향한다. 과연 우리 삶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일까? 그림책이 던지는 마지막 질문일 것이다. 더 많은 이들이 이 책과 만났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더불어 사는 우리 세상이 좀 더 밝고 맑아지기를 원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
![]() '개들도 우리와 똑같아요' 제목 독특하죠. 개가 사람과 똑같다니? 도대체 어느 부분이 똑같은 걸까? 궁금증을 마구마구 샘솟게 만드는 제목! 하지만 그림책 속에 담긴 깊은 메시지는 우리 모두를 숙연하게 만든답니다. 위트 있는 삽화와 유쾌한 이야기로 만나는 개와 사람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철학적인 메시지! '개들도 우리와 똑같아요'를 소개해요. - '문득 깨달았어요. 개들도 우리와 똑같다는 걸 말이죠.' 우리는 피곤하면 그저 누워서 잠만 자고 싶죠. 개들도 우리와 똑같아요. 누구나 노는 걸 좋아하죠. 꼬마나 어른은 물론이고, 특히 강아지는요! 어떤 사람은 부끄러움을 많이 타죠. 어떤 개도 똑같아요. 잠깐, 그런데 말이죠... 이렇게 개들은 우리와 똑같지만 어떨 때는 우리가 개들과 똑같으면 좋겠어요. 개들은 우리처럼 육군이나 해군이나 공군 같은 군대를 만들지 않죠. - 개와 사람이 갖는 공통점이 이렇게 많다니! 개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감정을 갖고 있고, 가족과 함께 있을 땐 행복을 느끼죠. 과학자처럼 호기심이 많은 건 개들도 똑같아요. 하지만 개들은 사람처럼 끊임없이 욕심을 내지 않아요. 욕심을 제어하지 못해 전쟁을 벌이지 않죠! 개와 사람의 모습을 탐구한 밥 길 작가님은 자유분방한 삽화와 꾸밈없는 이야기 속에 순수하고 선한 마음을 가진 개들의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자연과의 조화, 전쟁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었어요.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가 담겼지만, 모두에게 다채로운 생각할 거리를 안겨줄 그림책이라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이 읽어도 참 좋답니다. 그림책 속에는 강아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멍멍 통역기' QR 코드가 있으니, 아이와 함께 활용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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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함과 유머가 느껴지는 표지에 흥미가 생기네요. 수 천년을 함께 인간과 개의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되네요. '멍멍 통역기'라는 것은 어떤 걸까요? 궁금해요. 자~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그림책을 읽고 행복을 느끼는 순간, 피곤하면 휴식을 원하는 마음, 목마름에는 물을 마시고, 궁금한 것에 대한 호기심, 화를 내고, 가족을 사랑하며, 부끄러움과 즐거움을 아는 등 개와 인간의 같은 점들을 소개하며 서로 닮았다고 밥 길 작가님은 말하지요. 하지만 인간과 개는 결정적으로 다른 무언가가 있데요. 오히려 개들의 모습을 배워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바로 욕심! 배가 불러도 멈추지 않고 먹어대는 식욕. 자신의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물질적 욕심인 재물욕. 다른 대상에 비해 자신이 더욱 뛰어나다며 우월의식과 중심이고픈 명예욕. 사람이 갖고픈 무언가에 따라 욕심이 달라지니 욕심의 종류는 정말 많은 것 같네요. 고도의 지능을 가지고 사고를 하고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이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동물보다 만족을 모르고, 욕심이 가득하지요. 동물과의 차이만이 아니라 다른 이와의 차이 중 하나는 욕심이지 않을까요? 분수에 맞지 않게, 넘치도록 무언가를 탐내고 얻고자 하는 마음인 욕심은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 속담으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 바다보다 깊고, 넓다는 의미 뜻하지요. '아흔아홉 섬 가진 사람이 한 섬 가진 사람의 것을 마저 빼앗으려 한다.' 또, 재산이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재산에 대한 욕심이 더욱더 크게 생긴 것에 대한 경고를 보내주고 있지요. 그럼, 욕심에 반하는 의미로 생각되는 만족(滿足)이 무엇일까? 마음에 흡족함, 모자람이 없이 넉넉함을 뜻하네요. 滿 찰 만 足 발 족을 쓰는 한자가 더 신기하네요. 발에 찰 정도만 되어서 충분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니.... 저 역시 그림책에 대한 욕심이 많아요.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이지요. 신간 그림책을 구하고자 마음이 통하지 않을 때는 좌절과 괴로움이 가득해지는데 최근 들어 소유한 그림책에 대한 포스팅이 먼저라는 예의를 갖추는 게 먼저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구하고자 하지 않고 주위에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생각하니 행복과 즐거움이네요. 욕심에 대한 관점의 차이는 있을 거예요. 욕심을 내려놓는 순간 무기력감과 허무함이 밀려들 수도 있어요. 욕심에도 긍정적인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요. 인생을 살아가는데 무언가 갖고 싶다는 욕심은 동기부여가 된다는 거죠. 행동을 하지 않고 바라는 것이 욕심인 것 같아요. 노력하지 않고 물질을, 우승을, 성적을, 지금보다 나은 무언가를 바라는 부분이 욕심이죠. 성과가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계속 노력하면 분명 달라져 있어요. 끝이 없는 것 같아서 중도 포기를 하려 하지 말고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요. 살아가면서 답이 없는 것처럼 욕심에도 답이 없는 것 같아요. 노력하고 노력하면서 정답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답을 찾아가는 것처럼 자신도 모르는 순간 스멀스멀 올라오는 욕심에 대해 다스릴 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 삶의 가치에 대한 결정과 행동을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죠. - 멍멍 통역기 QR (웹 애플리케이션) -
그림책의 뒤면지에 신기한 QR코드는 뭘까요? '멍멍 통역기'가 있네요. 강아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앱 애플리케이션이네요. 앱 실행 후 동그란 버튼은 탭 하면 대화를 시작할 수 있어요. 강아지의 진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 밥 길(Bob Gill) 작가님의 그림책 -
한글 번역판으로는 출판사 브와포레에서만 출간되었네요. <세상은 무슨 색일까요?>는 2023년 4월에 선보였고, <개들도 우리와 똑같아요>가 두 번째 출간이네요. 예술&대중문화 분야로 두 권의 책이 더 있고 그중 한 권은 민구홍 번역가님의 책이네요. 그림책 부록으로 마지막에 민구홍 작가님의 글이 담겨 있어요. 읽어보시면 이탈리아 출판사, 밥 길 작가님, 개와의 소통 방법의 연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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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도우리와똑같아요 #밥길_글_그림 #민구홍_옮김 #브와포레
<개들도 우리와 똑같아요>의 표지엔 소파에 앉아 있는 사람과 그 곁에 주인 얼국을 한 개가 앉아 있다. 제목을 그대로 표현한 그림이여서 퍽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흔히 반려견을 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반려견은 돌봄의 대상이며 자신이 극진히 보살펴 줘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밥길 작가는 이 한 장의 그림과 책 속 문장들을 통해 개와 사람이 다르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물론 감정과 표현 방법까지 닮아있을 뿐아니라 오히려 개들의 세상이 사람들의 삶보다 나은 점까지 꼬집고 있다.
사람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더 이상 반려견이라는 말의 의미는 속 빈 강정 같은 느낌이다. 함께 하는 이가 사람이든 동물이든 동등한 대우가 가능할 때 ‘반려’라는 의미는 살아날 것이기 때문이다.
아주 직관적인 일러스트가 특히 맘에 든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누구나 다를 수 있음을 말하는 <세상은 무슨 색일까요?>에 이어 밥길 작가의 생각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좋았다.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방식도 인정하며 함께 지내는 반려견들도 사람과 다르지 않은 삶의 방식을 기억하며 더불어 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
덧붙이자면 사람의 욕심을 비워내고 개처럼 필요한 만큼만 채우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면 더 좋겠다. 마지막 내용은 내게도 뜨끔한 훈계를 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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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개들도우리와똑같아요 #밥길 #민구홍 #브와포레 #그림책숲 #철학그림책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밥 길의 그림과 글로 만나는 개와 인간의 따뜻한 이야기! *자유분방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위트 있는 문장으로 파헤친 개와 인간의 공통점과 차이점! *자연과의 조화를 모색하고, 폭력과 전쟁이 만연한 오늘날 평화의 메시지를 던지는 철학 그림책! 《개들도 우리와 똑같아요》 는 <세상은 무슨 색일까요?>의 밥 길 작가님의 작품으로 브와포레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두번째 그림책이다. 눈길을 끄는 표지와 제목에 흥미가득 안고 펼쳐본 그림책, 지금 우리의 모습과 환경을 돌아보게 한다. 지나가는 개들을 보면서 '예쁘다', '귀엽다' 생각은 했지만 개가 무슨 생각을 할까? 기분이 어떨까?에 관심 가져본 적은 없다. 이 세계는 인간만 살고 있지 않음을 새삼 깨닫는다. 우리를 닮았다는 제목에 개들을 유심히 보고 어디가 닮았지? 생각해본다. 어제 집 앞에서 산책하는 이웃집 개를 만났다. 털이 짧아졌다. 딱 봐도 미용실에 다녀온 듯하다. 생일파티에 가려고 애견샵에 다녀왔다는 견주의 말에 개는 기분이 좋은지 신나한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사람도 미용실에 다녀오면 기분전환도 되고 신나는데 개들도 그런가보구나. 개들도 기분이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표현하는구나!! 진짜 개들도 사람과 닮았구나. 표지에는 소파에 앉아 책을 들고 있지만 어딘가를 바라보는 사람과 그 옆에 앉아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개가 있다. 하지만 개의 얼굴이 사람의 얼굴과 같다. 단순해보이지만 그렇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책을 펼친다. -책속으로- 한가할 때 공원에 가서 제일 좋아하는 벤치에 앉아 개와 사람이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 문득 깨닫는다. 개들도 우리와 똑같다는 것을 말이다. 우리는 피곤하면 그저 누워서 잠만 자고 싶다. 개들도 우리와 똑같다. 누구나 노는 걸 좋아한다. 꼬마나 어른은 물론이고, 특히 강아지는 더 좋아한다. 과학자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내려고 밤을 새우기도 한다. 호기심이 많은건 개들도 똑같다. 누구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때는 그냥 멀찌감치 떨어져있는게 좋다. 개들은 우리와 똑같지만 어떨 때는 우리가 개들과 똑같으면 좋겠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개들은 다른 개들과 전쟁을 벌이지 않는다' * 개들은 우리를 닮았다. 살아있는 생명이고, 감정도 표현한다. 아기처럼 순수하고 감정에 솔직하다. 좋다고 팔짝팔짝 뛰고, 싫으면 싫다고 낑낑대고, 아프면 아프다고 끙끙대는 모습도 닮았다. 개와 사람의 닮은점을 이야기할때 고개가 끄덕여진다. 우리 아이들은 책을 보다가 기분이 좋지 않을때 으르렁 거리는 모습의 개 장면을 보며 엄마랑 닮았다고 한다. 개들은 우리와 똑같다. 그런데 똑같지만은 않다. 그 다른점을 찾으면서 우리는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만들어낸 잔인함을 만나게 된다. 바로 전쟁이다. 개들은 전쟁을 하기 위해 군대를 만들지 않지만 인간은 군대를 만들고 무기를 만들고 전쟁을 벌여 세상을 파괴한다. 그 전쟁은 인간의 마음도 파괴한다 "어떨 때는 우리가 개들과 똑같으면 좋겠어요." 이 문장에 잠시 멈춘다 내 생활도 돌아보면 결국 굳이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는 욕심때문에 불화가 일어난다. 그런 불화를 잠재우고 평화를 찾으려면 넘치지 않게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 우리도 잠시 말을 멈추고, 과하게 욕심을 채우려고 하지말고 필요한만 큼만 내 안에 채우면 어떨까? *가끔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는다면 어떨까 상상해본다 동물들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을 볼 때 동물들이 저런 마음이구나, 저런 말을 하고 싶었구나 알게될 때가 있다. 실제로는 말로 소통할 수 없지만 표정이나 행동으로 알 수 있다. 이 책의 번역가인 민구홍 삼촌이 운영하는 회사인 민구홍 메뉴팩처링의 재미있는 제품인 강아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 [멍멍 통역기]도 나왔다 (책 뒤편에 QR코드가 수록되어있다) 강아지의속마음을 알 수 있다니 신기하다. 가볍게 읽히다가 큰 질문이 내게 던져졌다. 그 질문들은 우리가 끊임없이 답을 찾아야 할 문제가 아닐까? @bforet00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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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밥 길 . 지음 / 민구홍 . 옮김 표지를 보며... 제목과 함께 그려진 표지 그림이 참 인상적입니다. <세상은 무슨 색일까요?>를 참 잘 읽었던 저로서 이번 그림책은 반려견 간짜와 함께 하는 시간을 떠올려봅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그림과 글로 만나는 개와 인간의 따뜻한 이야기 개와 인간은 서로 닮은 듯 다른 존재 강아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멍멍 통역기」 수록
저는 뉴욕에 살아요. 저희 집에서 위싱턴 스퀘어 공원이 바로 내려다보이죠. 이따금 한가할 땐 공원에 가서 제일 좋아하는 벤치에 앉아 있어요. 그렇게 한 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답니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어요. 개들도 우리와 똑같다는 걸 말이죠.
개들도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줄 알아요. 슬프거나 행복하거나 무엇이 필요한지 사람들과 똑같아요. 우리 집 막내아들 간짜는요. ![]() ![]() 택배가 올 때 가장 먼저 달려와 냄새를 맡아요. 자신의 간식이 왔는지 기다리는 걸까요?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 걸까요?
. . . ![]() ![]() 이렇게 개들은 우리와 똑같지만 어떨 때는 우리가 개들과 똑같으면 좋겠어요. 개들은 다른 개들과 전쟁을 벌이지 않아요. . . . ![]() <개들과 우리와 똑같아요>를 읽고... 옛날부터 우리 곁에 친구처럼 함께하거나 지켜주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개이지요. 그래서인지 개와 인간의 공통점이 많아요. 책장을 넘기면 알 수 있지요. 그리고 개에게 배워야 할 점도 있지요. 저희 집 막내아들 간짜를 돌본다고 생각했지만 함께 하면서 웃는 날이 많았어요. 저를 웃게 만들고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걸 알게 해주었죠. 그 밖에 많은 걸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우리는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문득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해요. 이 그림책처럼요. 사람이 가장 똑똑하고 힘이 세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가장 무서운 존재일 때가 많아요. 전쟁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사라지고 있어요. 우리는 지금 이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어요. 평화를 지지하는 한 사람으로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