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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고 이런 감동을 받은 것이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끝까지 읽었습니다. 읽고 난 뒤 며칠이 지났지만 두 주인공의 삶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참담한 조국의 현실도 불행한 두 사람의 운명도 너무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사무실에서 읽다가 나도 모르게 줄줄 눈물이 났어요. 이 참에 조두진 작가님의 다른 소설도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납득할 수 없는 운명에도 꾸역꾸역 열심히 오늘의 인생을 살아내고 있는 나와 당신들 모두에게 이 소설이 주는 따뜻한 위로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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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 역에서 도쿄로 가는 열차에 오른 김지언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일본 고위 관리 오자키 호츠미를 만나러 가는 이 길이 행여 연인 서우진과 이별하는 길이 되지나 않을까 두려웠다.’ 미인계 요원 김지언이 포섭하기 위해 만나야 하는 일본 고위 관료를 떠올리며, 연인 서우진과 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 불안해하는 장면이 안타까웠다.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 두고, 게다가 나의 연인은 내가 미인계 요원임을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포섭해야 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척 해야 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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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한 소설, 내가 만약 김지언, 서우진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서우진이 김지언을 차라리 덜 사랑했다면 그런 선택을 안 하지 않았을까.
김지언은 어째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이렇게 재미있고 두고두고 가슴에 남을 감동적인 소설을 오랜 만에 읽었다. |
| 전날 저녁 펴 든 책, 다음날 오전 이어 읽다 점심약속까지 취소하고 완독한 소설책이다. 슬픈 결말일 것 같은 예감 속에서 또 다른 한편으론 희망을 가져보며 속도감 있게 읽어 내려간 소설이다. 작가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사람이다. 가독성 있는 필체는 차치하고 독자를 이렇게 본인의 책에 붙들어 매둘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그러하다. 작가의 말처럼 어쩌면 인생은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일지 모르겠다. 1941년 아름다운 사람들이 겪어낸 납득할 수 없는 일들에 가슴이 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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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1941 #조두진장편소설 #이정서재 오랜만에 단번에 읽은 소설이다. 암울했던 시절,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 안간힘을 쓴 사람들의 이야기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내 한몸 기꺼이 던지겠다고 맹세했건만, 그들도 사랑했고 사랑했기에 두려웠다. 조국도 사랑도 죽음으로 구해야 했던 이들, 우리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죽지 않을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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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장을 덮으면 그 시대를 그들과 같이 살아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평범한 사랑조차 사치였던 그 시절의 그들에게 한없는 연민과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잘 만들어진 영화 한 편을 보는 듯도 합니다. 휴가갈때 챙겨가면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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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내내 (미인1941)의 “미인”은 뭘 의미하는 것일까 궁금했다. 작가가 말하려는 “미인”의 의미를 거의 마지막에 가서야 알아차렸다. 소설은 끝났는데, 서우진의 심정이 되어 그 눈덮힌 길을 따라가고 있었다. 책장을 덮을 수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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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진 작가의 장편소설 "미인1941"은 조국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소설로 조국을 위해 내 목숨 하나는 아깝지 않다고 주인공은 말한다. 나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조국을 위해 목숨 받쳐 독립운동을 하는 순간에도 사랑이라는 감정은 눈속에서도 피는 노란 꽃 처럼 피어난다. 변화 무상한 겨울의 날씨만큼이나 꽃 피울 수 있는 시간이 적음에도, 억지로라도 아름다움을 피우고야 마는 주인공들의 희생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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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진 작가의 장편소설 "미인1941"은 단숨에 읽게 된다. 지금 내가 겪어보지 못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조국을 위해 나 하나의 목숨은 언제든 바친다는 각오를 몸으로 실천하는 소설로, 목숨이 끊어지는 순간을 겨울 눈 덮힌 산에서 피는 복수초와 같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사랑과 조국을 다 잡고자 하는 주인공의 마음이 깊이 와 닿아 밤새워 읽게되는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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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원하게 읽어 내려가는 소설 한 편을 만났다. 빠르게 진행되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니 금새 책 한편을 다 읽게 된다.과연 사랑과 조국, 둘 다를 지킬 수 있을까? 과연 내가 주인공이였다면?? 소설을 읽을 때마다 주인공에 나 자신을 투영해보는 상상을 한다. 나라면..죽음으로 둘 다를 구하지 않고 현실을 회피했을꺼 같은...역시..인간의 삶은 매순간 선택의 연속인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