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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시 잡게 만드는 "참된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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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책을 볼 때는 그랬다. 책이 얇네.표지를 넘기니 _____님께 _______드림. 이 나온다.아하, 이거 교회에서 직분자들에게 선물로 주라고 만든 책인가 보다.나쁘진 않네.딱 이 정도 느낌이었다.교회에서 직분자를 세울 때 교회에서 선물하기 딱 좋은 책. 그렇다면 이런 책은 받긴 받으나 그냥 어딘가 책상 구석에서 먼지나 쌓이면서 졸고 있을 책.그랬는데. 책을 읽어나가면서 스티
"마음을 다시 잡게 만드는 "참된 집사"" 내용보기
사실 처음 책을 볼 때는 그랬다. 책이 얇네.
표지를 넘기니 _____님께 _______드림. 이 나온다.
아하, 이거 교회에서 직분자들에게 선물로 주라고 만든 책인가 보다.
나쁘진 않네.
딱 이 정도 느낌이었다.

교회에서 직분자를 세울 때 교회에서 선물하기 딱 좋은 책. 그렇다면 이런 책은 받긴 받으나 그냥 어딘가 책상 구석에서 먼지나 쌓이면서 졸고 있을 책.

그랬는데. 책을 읽어나가면서 스티커를 붙이고 밑줄을 긋는 곳이 점점 많아졌다. 아, 이거, 그냥 쓴 책이 아니구나. 박성규 목사님이 작심하고 쓴 책이구나.



사실 나는 부산의 부전교회에서 유초등부와 대학 청년부를 다녔다. 부전교회는 내 모교회다. 한병기 목사님과 신예철 목사님을 거쳐 가장 현대적인 후임 목사님으로 오셨던 분이 박성규 목사님이었다. 나는 이미 다른 지역에서 다른 교회를 섬기고 있었지만, 명절날 부산 집에 갔다가 주일이 겹치면 부전교회에 가서 박성규 목사님 설교를 듣곤 했다.

설교를 참 잘하셨다. 누구나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교의 틀을 딱 가지고 계셨다. 그 설교의 틀이 이 책에서도 고스란이 느껴진다.

아니 '집사'라는 단어 하나로 어떻게 책을 만들 수 있을까? 성경책에서도 집사의 직분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논하고 있지 않은데 한 권의 책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은 기우였다. 얼마나 많은 자료와 책을 인용하며 참된 집사에 대하여 강론하시는지, 하나도 놓치거나 버릴 게 없는 책이다.

가장 먼저, 우리가 계급처럼 인식하고 있는 장로와 집사의 차이에 대해 명확하게 구분해 주신다. 장로와 집사의 차이는 은사의 차이지 결코 계급이나 직위와 같은 것이 아니다. 집사를 해야 장로가 되는 것도 아니다. 실제로 젊은 시절 서리집사로 진해 모 교회에서 섬기고 있을 때 목사님께서 장로 후보로 추천하셔서 매우 난감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목사님께서도 안수집사가 장로가 되기 위한 징검다리가 아니라고 수차례 강조하셨다.

장로와 집사는 기능과 은사의 차이입니다. … 바울은 장로가 되기 위해서 먼저 집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장로와 집사의 차이는 계급이 아닌 기능의 차이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가르치는 은사와 행정의 은사가 있고, 디모데전서 3장 1~7절에 언급된 자질이 있다면 장로가 되려고 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가르치는 은사와 행정의 은사는 없지만 섬기는 일을 즐거워한다면, 집사가 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0)

그리고 집사라는 말은 명예직이 아니라 섬기고 돕는 봉사자라고 집사의 역할을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집사는 명예직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집사라는 말 자체가 일을 잡고 일하는 사람이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헬라어로 집사는 '디아코노스'로서 그 뜻은 '종', '돕는 자', '식사를 돕는 웨이터'입니다봉사해야 진정한 집사입니다. 그러나 자기 뜻대로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봉사해야 합니다. (14)

그렇다. 집사는 봉사하는 자리이다. 리더이긴 하지만 섬기는 리더다. 항존직 집사는 평생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섬기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리고 장립 집사는 시간과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라고, 성도를 섬기는 종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얼마나 어깨가 무거워지는 말인가. 내가 집사로 교회를 섬긴다 할 때 그런 마음을 가지고 헌신에 임했는가, 실로 부끄러워졌다. 저자는 나아가 집사는 사무(四無)의 삶이어야  한다고 했다.  자기 뜻이 없어야 하고, 자기 돈이 없어야 하고, 자기 자식이 없어야 하고, 자기  생명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다는 것이 바로 이런 사무의 삶이라고 하는데, 정말 오싹했다. 나는 정녕 그런 삶을 살고 있는가.

저자는 카일 아이들만 목사님이 쓴 <거짓 신들의 전쟁>을 인용해 현대인이 음식의 신, 섹스의 신, 오락의 신, 성공의 신, 돈의 신, 성취의 신, 로맨스의 신, 가족의 신, '나'라는 신을 섬기는 우상숭배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왜  사무(四無)의 을 살아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성경을 읽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찬송하지 않으면 예수님과의 유기적 관계, 생명의 연합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찬송하더라도, 그때 주신 감동에 순종하지 않으면 유기적 관계, 생명의 연합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28)

또한 참된 집사는 예수님과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이를 통해 생명의 연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는데, 유기적 관계가 되려면 말씀, 기도, 찬송이 필연적이다. 이를 등한시하고 교회 봉사만 한다고 하면 이는 참된 집사의 모습이 아니다. 겉으로는 헌신적으로 보일지라도 영적으로 그는 부패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유기적인 관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에 언젠가 그는 상처를 주거나 받거나 떨어져 나갈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충격을 받았던 부분은 집사의 출발점과 종착점에 관한 부분이다. 저자는 집사의 출발점은 가정이어야 하며, 종착점은 자신의 일터라고 말한다. 그래서 출발점인 가정에서 본을 보이지 않으면 그는 실패한 집사가 된다.

집사 사역의 출발점과 종착점은 어디일까요? 우리는 교회에서만 집사로 살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사의 출발점은 가정이며 교회를 거쳐 일터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즉 집사 사역의 종착점은 일터(직장, 사업)입니다. 가정과 일터에서 집사답지 못하다면 그의 사역은 반토막 사역이 될 것입니다. (144)

그러면서 집사가 가정에서 아내와 자녀를 제대로 섬기지 못하고, 영적으로 돌보는 제사장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면 언젠가는 무너지고 만다고 경고한다. 그 부분을 읽는데 온몸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정말 가장 필요하고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가정과 분리된 집사의 모습은 참된 집사가 아니다. 나 역시 어린 시절, 교회에서의 모습과 집에서의 모습이 다른 부모님 때문에 한창 방황을 하고 심지어 교회를 떠날 생각까지 했었다. 그만큼 가정에서 본이 되는 모습이 중요하다.

가정에서 아내를 섬기고 자녀를 섬겨야 합니다. 그들을 영적으로 돌보는 가정의 제사장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것을 하지 못하고 교회에서만 집사의 사역을 하는 것은 사상누각과 같습니다. 언젠가는 무너집니다. 자신이든, 아내든, 자녀든, 누군가가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149)

우리 모든 성도는 이 땅의 청지기다. 하나님께서 집사의 직분을 주셨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교회에서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 속에서 언제나 그 직분을 제대로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한 평생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우리에게 맡겨진 달란트와 므나를 관리하는 청지기입니다. (121)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24.06.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참된집사(서평)
"참된집사(서평)" 내용보기
코로나 이후 교회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한 회복은 되지 못하였다. 특히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안으로는 분열과 갈등으로 많은 상처와 아픔이 있었고, 밖으로는 각종 범죄와 연루되어 신뢰받지 못하는 종교로 전락된지 오래되었다. 그 결과 작년 기준 개신교인은 대략 15% 밖에 되지 않으며, 전문가들은 앞으로 그 비율이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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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교회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한 회복은 되지 못하였다. 특히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안으로는 분열과 갈등으로 많은 상처와 아픔이 있었고, 밖으로는 각종 범죄와 연루되어 신뢰받지 못하는 종교로 전락된지 오래되었다. 그 결과 작년 기준 개신교인은 대략 15% 밖에 되지 않으며, 전문가들은 앞으로 그 비율이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의 일꾼으로 중추 역할을 하는 집사의 역할은 매우 크다. 교회 대부분의 직분을 차지하고 있는 집사의 섬김에 따라 한국 교회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간된 책(참된집사)은 집사가 어떻게 섬김의 직분을 감당해야 할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보통 교회에서는 흔히 연초나 직분을 받을 때 직분자에 대한 교육을 많이 한다. 그럴때마다 개인적으로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이 책을 통해 부족한 2%를 채울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장로와 집사는 기능과 은사의 차이입니다. 장로와 집사에게 주어지는 자격요건은 서로 비슷하지만 바울은 장로가 되기 위해서 먼저 집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장로와 집사의 차이는 계급이 아닌 기능의 차이입니다. ........ 집사가 되는 것은 장로가 되려는 발판이 아닙니다. 집사와 장로는 은사가 다른 것입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직분에 대한 한국교회의 인식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설파하며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기를 열망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집사에 대한 단순한 이론으로 끝내지 않고 실제적인 교회의 현장을 성경적으로 잘 풀어내어 집사가 교회를 섬길 때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잘 지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시작한 집사의 섬김의 영역을 교회에서 끝내지 않고 일터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이 책은 집사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무쪼록 나는 이 책을 집사직을 맡은 직분자 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읽고 함께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갔으면 좋겠다.

b*******1 2024.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참된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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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집사 #박성규지음 #익투스 #그리스도인의위대한사명  기독교는 무려 세계 인구의 3분의 1인 약 24억명으로 추산되며 세계 최대의 종교이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경전으로 삼는다. 기독교라는 말은 대한민국에서 개신교만을 일컫는 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이다. 16세기 이후부터 19세기까지 개신교는 여러 교파로 나뉘어졌다. 책뒷편에 있는 글귀로 마음이 뜨거워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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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집사 #박성규지음 #익투스 #그리스도인의위대한사명


  기독교는 무려 세계 인구의 3분의 1인 약 24억명으로 추산되며 세계 최대의 종교이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경전으로 삼는다. 기독교라는 말은 대한민국에서 개신교만을 일컫는 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이다. 16세기 이후부터 19세기까지 개신교는 여러 교파로 나뉘어졌다.


 책뒷편에 있는 글귀로 마음이 뜨거워졌다. "참된 집사의 사역은 목회자를 돕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초석이 된다" 집사의 직분을 얻게된것은 결혼 후 새신자교육을 받고 출산 후에 직분을 받게 되었다. 그때는 자연스레 받게 된 직분이기에 그 무게를 무겁게 느끼지 않았었나보다. 자연스레 받게 된 직분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를 그때에도 열심히 찾았었다. 신학을 공부하거나 높은 직분자가 아니라서 알음알음해서 교파나 직분에 대해 알게되었다. 그리고 여러 교단을 지나게 되며 궁금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그러한 궁금증도 직분자에 대해 알려고 하니 해소가 되기도 했다.


 목차로는 1부 집사와 교회, 2부 집사의 직분, 3부 집사의 사역으로 되어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사는 삶을 살며 순종하는 것이 참된 집사의 삶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은 만물의 머리시며 통치자이시다. 내가 섬기는 교회가 얼마나 존귀하고 소중한 것인지 알아야한다. 예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다들 알지만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 성경을 읽어야 하며, 기도와 찬송으로 생명의 연합을 경험해야 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이다.' 가까운 가족보다도 서로를 기도로 섬겨주며 격려해주는 피로 나눈 가족만큼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교회 지체는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로 하나로 된 한 가족이다. 권속眷屬은 그리스도의 피로엮인 한 집안의 식구라는 뜻이다. 한 교회의 교인으로 등록한 후에도 적응하려면 빠르면 6개월 길게는 1년~2년정도 걸리는 것 같다. 교회전체의 교인들을 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서로 편해지는 시간을 본다면 말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에베소서 2장 19절


 세상에서도 교회안에서도 사람은 완벽하고 완전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이기에 당연히 서운하고 실망하고 비난하기도 하는 모습은 있을 수 밖에 없다. 완전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부족한 면, 실수를 볼때에도 완전한 존재가 아님을 인정하며 용납해야 한다. 직분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공사중임을 기억하자.


P.53 동시에 다른 집사와 직분자를 볼 때에도 공사 중임을 기억하고 용납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에 현재는 전임으로 하는일보다는 함께하는 일이 많지만 하나씩 내가 헌신할 수 있는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생기면 마음을 다해 섬기려고 한다. 청년때에는 교사로도 섬기기도 했고, 결혼하고서는 만나팀에 있으며 서포터해주는 역할을 했는데 현재는 천천히 꾸준히 내가 교회내에서 속하며 할일을 찾아서 하고 있다. 남편이 입에 달고 살던 말 "보이는 게 사명"이라 했었다.  교인이 차고 넘치는 교회가 아니기에 손이 부족하면 손을 보태주기도 한다. 참된 집사는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서로의 화해를 도모하여 용납하도록 해야한다. 마음으로 알고 있던 집사의 직분을 서면으로 보게되니 더욱 마음은 뜨거워지고 현재의 직분이 그냥 얻어진 직분이 아님임을 알며 참된 집사로서의 수행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직분에 관해 새삼스레 다시 알아보는 이유는 내가 현재 나의 위치에서 방향을 잘 잡고 나아가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는 시기이기에 꼭 필요한 책이었다. 직분이 있기 이전에 모두 그리스도의 자녀이지만 교회가 있는 이유, 직분이 있는 이유는 분명 있을 것이다. 책으로만 습득하는 것이 아닌 행동(헌신과 섬김)으로 나아갈 수 있는 참된 집사가 되길 소망한다.


l*****7 2024.09.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