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온 오늘에겐 새 이름을 불러 주자 #이기철오늘햇살은순금 참 맑고 따뜻한 시집이다. 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있어서 선뜻 고르기가 어려운데 이 책은 시인의 시작노트가 적혀있어서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썼는지 이해가 잘 되는 편~~~
#이기철섬돌에내리는빗방울 특히 자연을 아주 섬세하고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에 읽는 내내 마음이 청소되는 느낌이었다. 꽃이나 풀, 나무, 새, 벌레들을 이렇게 바라볼 수 있구나... 예전에 읽었던 감각이 살아있는 촉수를 가지길 원한다는 박웅현 작가의 글이 떠올랐다. 가슴엔 부를 이름 있고, 하늘은 어제보다 푸르다 #이기철행복 오랫동안 시를 써온 원로시인이라는 것이 무색하리만치... 이제 막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한 젊은 청년의 느낌이 살아있다. 오히려 더 자연에 가까워지고 사람과 사랑을 더 깊게 느끼게 한다. 책 이곳저곳에 오랫동안 되뇌일 수 있는 예쁜 문장이 한 줄씩 놓인 것도 독자를 배려한 것 같아서 좋았다. 햇살 몇 말 꾸어 강물에 던진다 빛나는 것이 이것 말고 또 있는가 #이기철오월이온다는것 마음이 차가워지고 삶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질때.. 따뜻함이 그리울때.. 마음을 비우고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 곁에 두고 자주 자주 꺼내 읽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