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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오로지 숫자와 실제로 일어난 사실만으로 살 수 있을까? 소설 속 그래드그라인드씨는 학생들에게 숫자와 사실만이 중요하고 그 외의 감정이나 상상력은 다 쓸모없다고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이다. 어느날 서커스를 보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혼내는데 자신의 딸 루이자와 아들 톰도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자식들에게 매우 실망했다며 상상력과 기쁨은 나쁜 것이라고 다시는 궁금해하지도 말라고 한다. 이를 계기로 아이들은 인생에 있어서 감정이라는 것을 못 느끼며 살아간다. 서커스 단원의 딸 씨씨는서커스 단원인 아빠가 떠나 그래드그라인드씨의 부인을 돕기로 하고 그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 상상력과 감정이 풍부한 씨씨와 모든 감정이 매마른 루이자는 친했지만 서로를 이해하지는 못한다. 루이자는 아빠의 친구이자 자본가인 바운더비씨가 자기를 좋아해 아빠의 바람대로 사랑없는 결혼을 한다. 억지로 이어오던 결혼 생활에 동생 톰의 실수로 인생 교훈을 깨닫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와서 씨씨와 지내며 다시 감정이란 것을 느끼게 되고 변한 딸을 보며 그래드그라인드씨도 바뀐다. 감정이란 무엇일까? 돈이 뭐길래 아빠 친구와 끔찍한 결혼을 하고, 숫자와 사실만 추구하며 살던 것일까? 소설 막판에 루이자 부녀가 진정한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되어 기뻤다. 나는 수학을 좋아하지만 이 세상은 숫자와 사실만으로 정의하기에는 훨씬 아름답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가슴이 뛰고 사랑하는 감정을 느끼며 행복한 상상을 하기에도 부족한 오늘이기에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며 준비하자!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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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단원인 아버지 밑에서 자유롭게 자란 씨씨는 친절하고 재미있고, 긍정적이었어요. ? 토마스그래드그라인드 씨는 코크타운 근처 학교를 운영 하였어요 그래드그라인드씨는 씨씨 주프에게 씨씨라는 이름은 쓰지 말라고도 하고 아이들앞에서 면박을 주었어요 토마스그래드그라인드에게는 딸 루이자와 아들 톰이 있지요 루이자는 쌀쌀맞고 차가우며 오로지 사실에만 관심이 있었지요. 이렇게 성향은 정반대이지만 두 사람은 친구를 넘어 자매와도 같은 사이가 됩니다. 씨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주변인들을 다독여주며 해결책을 내줍니다 ? 루이자와 톰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씨씨를 보면서 우리아이도 누군가를 도울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더라구요 ? 어려운시절은 시대 배경이 옛날이지만 사실과 숫자만이 중요한 사회에서 과정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이야기를 하는데 지금도 별반차이 없는 사회에서 살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 들더라구요 학생 때는 학생으로 성인이 되어서는 직장에서 결과만 바라 보는 사회에 답답한 적이 있어지요 ? 허나, 잠시 떨어져서 삶을 여유 있게 바라본다면 답답한 사회 속에서 나만의 행복을 찾고 지킬수 있을꺼라 확신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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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숫자, 돈이 중요한 도시가 있다. 그곳의 삶은 매우 따분하고 지루하다. 새로운 것은 꿈꿀 수 없는 냉혹한 도시라 표현된 코크타운은 무채색 잿빛 공업 도시로 무표정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려낸 찰스 디킨스의 《어려운 시절》은 영국의 산업혁명이 한창이던 시절의 그늘을 볼 수 있었다. 코크타운에서 학교를 운영하는 토마스 그래드그라인드 씨는 상상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여기며, 사실만이 중요하다고 학생들을 가르친다. 신화도, 마술도, 동화도 없는 세상은 얼마나 삭막하고 차가운 것인지 상상하기도 힘들다. 작가는 당시 영국 사회가 오로지 가시적인 성장만을 위해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력을 제한하며 획일적인 교육을 강요한 것을 드러내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찰스 디킨스 시대와 비교했을 때, 지금의 우리 공교육이 큰 변화를 누리고 있겠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다. 학생들은 여전히 획일적인 교육을 받고 있으며, 개개인의 재능과 관심을 발견하고 탐구하는 영역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입시라는 목표를 향해 달리게 하기 때문이다. 코크타운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면, 이곳의 삭막함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서커스단이 잠시 들어오면서 이야기에 긴장감이 더해진다. 즐거운 음악 소리가 가득하고 알록달록한 천막으로 장식된 화려하고 활기 넘치는 서커스단을 그래드그라인드 씨는 도무지 납득할 수가 없다. 게다가 서커스단을 기웃거리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중 자신의 딸 루이자와 아들 톰까지 있는 상황이라니 그는 더욱 격분한다. 그러던 중 서커스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둔 씨씨는 갑자기 아버지가 사라지고, 서커스가 마을을 떠나게 되자 갈 곳이 없어진다. 다행히도 그래드그라인드 씨가 몸이 아픈 아내를 돌보게 하려고 씨씨를 거두어준다. 씨씨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루이자와 친구 관계를 넘어 자매라고 할 만큼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루이자에게 서커스단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일을 이야기해주고 광대였던 아빠의 이야기도 들려주곤 한다. ?코크타운에는 공장 세 개에 은행도 가진 바운더비 씨도 살고 있다. 그는 부유하고 유력한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어린 시절에는 가난하고 불우했다고 이야기하곤 하는 사람이다. 그의 힘든 시절 이야기는 지금의 성공을 더욱 극적으로 보이게 한다. 이 이야기가 코크타운이 추구하는 사실과 숫자에 기반한 것인지, 감정에 호소하는 것인지 애매한 느낌을 지울 수 없던 중 바운더비 씨의 이야기는 책의 뒷부분에서 반전이 드러난다. 루이자는 자라서 아버지의 권유로 나이가 많은 부자 바운더비 씨와 결혼하게 된다. 그래드그라인드 씨는 딸의 감정은 상관없이 바운더비 씨가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의 청혼을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 결정이라고 한다. 사랑과 우정 같은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코크타운에서 루이자는 다른 선택을 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정해진 답과 정해진 삶만 있는 도시에서 루이자는 끔찍한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루이자의 동생 톰은 사실과 숫자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다. 하지만 바운더비 씨의 은행에 일하게 되어 있었기에 억지로 사실과 숫자에 관심을 가져야만 했다. 그러다가 그는 도박을 하다 빚을 지게 되고 누나에게 계속해서 돈을 구해달라고 요구한다. 그는 결국에는 바운더비 씨의 은행의 돈까지 훔치게 된다. 이런 범죄를 털어놓을 곳이 아버지도, 누나도 아닌 씨씨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어려운 일을 이야기하고 받아줄 수 있는 대상은 손익을 따지며 계산하고 사실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해주는 감성을 가진 씨씨였을 것이다. 씨씨는 톰을 서커스단으로 피할 수 있도록 소개해주었고, 활기있고 즐거움 가득한 광대의 생활을 하기도 했다. 사실과 숫자, 돈이 판단의 기준이었던 그래드그라인드 씨는 불행해진 자녀들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끼고, 늦었지만 그들의 행복을 바라며 자녀들의 선택을 존중하게 된다. 이 소설을 통해 찰스 디킨스는 산업화의 온기없고 목표지향적인 사회에 웃음과 활기를 더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인간적인 삶이란 무엇인지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스푼북 S클래식: 찰스 디킨스' 시리즈를 통해 문학의 거장의 글을 초등학생 아이도 읽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ㅡ스푼북의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찰스디킨스 #고전문학 #초등전집 #시리즈추천 #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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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서포터즈 . . 안녕하세요. 허니차니맘입니다. 스푼북 어린이 세계 명작 시리즈 중에서 S클래스 : 찰스 디킨스의 <<어려운 시절>> 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스푼북 어린이 세계 명작 시리즈? 세계 명작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스푼북의 세계 명작 시리즈, S 클랙식이 출간되었어요. 꼭 한번은 읽어야 할 필수 작품이지만, 어려운 표현과 아직 긴 글을 읽기 힘든 어린이들을 위한 시리즈입니다.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세계 명작을 짧은 호흡의 읽기 쉬운 부드러운 문장으로 풀어냈고, 익살스러운 그림을 더해 책이 어려운 어린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S클래식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풍부하고 깊이 있으며, 즐겁고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그 시리즈 중에 [ 찰스 디킨스의 어려운 시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려운 시절 줄거리>>?? 코크 타운이란 마을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곳은 따분하고 칙칙한 도시입니다. 사람들은 쳇바퀴 같이 단조로운 하루하루를 보내지요. 이 곳에서는 꿈은 사치입니다. 상상도, 감정도 중요하지 않아요. 코크타운에서 오로지 중요한 것은 사실과 숫자, 돈뿐이랍니다. 서커스 단원인 아버지 밑에서 자유롭게 자란 '씨씨'는 친절하고 재미있고, 긍정적인 여자아이랍니다. 하지만 학교 운영자 '그래드그라인드'씨는 오로지 사실, 숫자, 돈에만 역시나 관심있는 사람으로써 사람이 성장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상상력, 환상, 재미를 모두 말살합니다. 씨씨는 교실이 지옥과도 다름 없었지만 다른 대다수의 아이들은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죠. 그런 씨씨가 맘에 들지 않은 그래드그라인드는 코크 타운 변두리에 씨씨 아버지에게 떠나라고 말을 하고자 찾아가느데,.... 서커스 천막 틈 앞에서 웅크리고 구경하는 자신들의 아이 '루이자'와 '톰'을 발견해요. 그래드그라운드의 친구인 바운더비는 공장 3개와 은행까지 운영하는 코크 타운에서 큰 부자였는데 자신의 어린 시절이 얼마나 가난하고 불우했는지 떠벌리면서 지금 자신의 성공을 과사하는 남자였지요. 그는 루이자를 사랑하고 있었는데, 루이자는 그 사실을 몹시도 싫어했어요. 왜냐면 바로 바운더비를 아주 싫어했거든요. 서커스단의 늙은 광대였던 아버지가 떠나는 바람에 혼자 남은 씨씨를 그래드그라인드가 거두며 자기의 아픈 아내를 돌보게 하였지요. 늘 긍정적이고 친절한 씨씨와 반면 루이지는 쌀쌀 맞고 차가우며 오로지 사실에만 관심이 있어요. 이렇게 성향은 정반재이지만 두 사람은 친구를 넘어 자매와도 같은 사이가 됩니다. 시간이 흘러 루이자는 오로지 돈밖에 모르는 바운더비 씨와 사랑이 없는 결혼을 했지만 애정 없는 결혼 생활은 그야말로 불행 그 자체였지요. 그러던 어느 날 너무나도 끔직한 결혼 생활을 참다 못하고 루이자는 도망치듯 친정으로 되돌아 옵니다. 돌아온 딸의 눈물을 보면서 태어나 처름으로 사실이 아닌 감정에 마음이 흔들리는 아버지 그래드그라인드와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씨씨로 인해 굳어있던 마음이 사르륵 부드러워지는 루이자. 아버지와 루이자는 바운더비와의 결혼 생활을 쫑내기 위해 찾아갔다가 바운더비 은행에 강도가 들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경찰이 범인을 특정하지 못하자 수사가 난항에 빠지게 되는데... 진짜 범인인 톰이 옆에서 수사 과정을 지켜보면서 불안해하면서 바운더비의 주의를 맴도는 어느 늙은 여사를 범인으로 신고하는데... 톰의 가족이 톰이 진짜 범인인 것을 알고 걱저하는데 바로 옆에 있던 씨씨의 도움으로 톰을 도와준다. 톰은 씨씨의 도움으로 서커스단으로 숨어든다. 아버지와 루이자는 그런 톰이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 찾아가는데...... 뒤의 이야기는 한 번 읽어 보시길...ㅎㅎ ??이 작품에서 우리는 감정과 개성, 상상력 등을 무시하고 오로지 사실, 숫자, 돈만 집중한다면 사회가 메마르고 발전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한가지에만 치우치면 발전이 없는 세상이 될 수 있다는 점....ㅎㅎ 아이들이랑 한번 같이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thanks to @spoon_book . . #책육아 #꿀팁 #인스타그램 #소통해요 #소확행 #소소한일 #소소한행복 #데일리스타그램 #일상스타그램 #형제일상 #아들일상 #육아일상 #줌마일상 #도치맘 #육아맘소통 #도서기록 #일상기록 #책스타그램 #독서삼매경 #초등저학년 #스푼북 #초등명작 #어린이명작 #허니차니맘 #세계명작#고전문학 #초등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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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작가가 셰익스피어라면, 가장 사랑하는 작가는 '찰스 디킨스'라고 한다. 셰익스피어를 어느 한 작품을 두고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찰스 디킨스도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두 도시 이야기>를 비롯해서 <위대한 유산>,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아이와 같이 읽고 있다.
찰스 디킨스가 맨체스터 공업지대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곳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끔찍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작품을 오랫동안 구상하다 내놓은 작품이 바로 <어려운 시절 Hard Times>이다.
작품 속 배경은 따분하고 칙칙한 도시, 코크 타운. 사람들은 모두 쳇바퀴같이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다. 코크 타운에서 꿈과 희망을 품는 것은 사치일 뿐, 기발한 상상도, 감정도 중요하지 않다.
서커스 단원인 아버지 밑에서 자유롭게 자란 씨씨는 친절하고 긍정적인 여자아이다. 하지만 학교 운영자 그래드그라인드는 오로지 사실, 숫자, 돈에만 관심있는 사람으로, 사람이 성장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상상력, 환상, 재미를 모두 말살하려고 한다. 씨씨에게 있어 교실은 지옥과도 다름없었지만 대다수의 아이들은 그걸 알아차리지 못 한다.
그래드그라인드는 코크 타운 변두리에 나갔다가 서커스 천막 틈 앞에서 웅크리고 구경하는 아이들을 발견한다. 그 무리엔 딸 루이자와 아들 톰도 있었다. "바운더비가 네 모습을 보면 뭐라고 하겠니?"라며 나무라자 루이자의 표정이 싹 바뀌었다.
그래드그라운드의 친구인 바운더비는 공장 3개에, 은행까지 운영하는 큰 부자였는데 자신의 어린 시절이 얼마나 가난하고 불우했는지 떠벌리면서 현재 자신의 성공을 과시하는 남자였다. 그는 루이자를 사랑하고 있었는데 루이자는 그 사실이 몹시 싫었다. 바운더비를 아주 싫어했으니까.
시간이 흘러 루이자는 바운더비와 결혼했지만 애정 없는 결혼생활은 그야말로 불행 그 자체였다. 끔찍한 결혼생활을 참다못한 루이자는 도망치듯 친정으로 되돌아온다.
딸의 눈물을 보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실이 아닌 '감정'에 마음이 흔들리는 그래드그라인드와,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씨씨로 인해 딱딱하게 굳어있던 마음이 부드러워지는 루이자.
그래드그라인드는 루이자와 바운더비의 결혼을 쫑내기 위해 바운더비를 찾아갔다가 바운더비 은행에 강도가 들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경찰이 범인을 특정하지 못하자 수사는 난항에 빠지고, 옆에서 수사 과정을 지켜보며 톰은 불안해 한다.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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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절>은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는 토론 주제가 참 많은 작품이었다. 개인의 감정과 개성을 철저하게 무시하며 오로지 수치화 할 수 있는 효용만이 절대적인 가치인 '공리주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산업화를 추구하는 사회에서 피폐해져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찰스 디킨스가 살았던 산업혁명 시기나 자본주의가 급성장한 지금의 우리 사회와 유사한 점이 많아서 작품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그 의미가 큰 것 같다.
스푼북 S클래식 시리즈는 너무 길어서 읽기 힘든 찰스 디킨스의 고전소설을 간결하고 읽기 쉽게 풀어냈다. 동화책에서 소설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깊이있고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분명한 주제의식과 더불어 대중성과 예술성을 성취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찰스 디킨스의 <어려운 시절>, 아이와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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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소설 중 < 어려운 시절 >은 관련 매체를 본 적이 한 번 도 없었다. 표지만 보고는 과연 어떤 내용인지 알 수가 없어서 바로 독서에 집중했다.
그랜드그라인드는 물질주의자이며 사실주의를 주장한다. 그는 코크타운 변두리에 나갔다가 '슬리어스 서커스'가 적힌 천만을 발견한다. 천막 틈에 웅크리고 있는 어린아이들 틈에서 딸 루이자(16살)와 아들 톰(15살)을 발견한 그는 즉시 아이들을 끌고 갔다.
그래드그라인드는 아이들을 데리고 집에 도착했을 때 유일한 친구인 바운더비를 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우정 따위는 믿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래드그라인드와 바운더비는 서커스 단장의 딸,씨씨 주프에 관한 이갸기를 나눈다. 씨씨가 서커스에 관련되었다는 이유로 퇴학시키고 싶어했다. 그리고 루이자는 바운더비를 싫어했는데,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서커스 단원들이 떠나고, 씨씨의 아빠가 씨씨를 버리고 떠났다는 것을 알게된 그래드그라인드는 씨씨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씨씨와 루이자는 살아온 환경이 달랐지만, 자매라고 해도 좋을 만큼 가까워 진다.
씨씨의 아버지는 서커스 단원 중 가장 재미있는 광대였지만 씨씨에게 멍과 혹에 바르는 약을 사오라고 한 후 자취를 감추었다. 하지만 씨씨는 그때 산 약을 가지고 아빠를 기다린다. 이런 불행한 과거가 있었지만 다행히 그래드그라인드를 만나 다시 행복을 찾았다.
시간이 지나 톰은 바운더비 은행에서 일을 시작했다. 하루를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한 노파가 톰을 건드린다. 노파는 바운더비가 어떻게 생겼는지, 건강하고 유쾌한지 물어본다. 그렇게 몇 변이 흐르는 동안 노파와 톰이 다시 만나는 일은 없었다. 그동안 그래드그라인드는 학교를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사실과 숫자를 가르쳤고, 바운더비는 은행 덕분에 점점 더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루이자는 바운더비에게 청혼을 받는다. 딸의 의사와 상관없이 오로지 돈만으로 결혼을 강요하자, 루이자는 하는 수 없이 청혼을 받아들인다.
은행과 공장을 가진 부자와 루이자의 결혼에 톰은 기뻐한다. 욕심이 많았고, 누나의 비참한 결혼 생활을 잘 이용하고 싶어했다. 반면 씨씨는 이를 슬퍼했다. 신혼 여행 후 톰은 루이자를 찾아가 도박으로 잃은 돈을 받는다. 그렇게 돈을 빌리고 또 빌리던 톰은 루이자가 아닌 다른 이들에게도 돈을 빌리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 은행을 침입한다. 150파운드를 훔쳐 달아났고, 바운더비는 화가 났다. 한편 루이자는 아빠를 찾아가 남편과 행복하지 않다고 눈물을 흘린다. 그래드그라인드는 씨시에게 딸을 부탁한다. 루이자가 친정(스톤 로지)에 있는 사이 바운더비 은행털이 사건의 조사는 계속 이어진다. 과거에 톰이 만났던 노파가 바운더비 씨와 관련된 장소에서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이 노파를 도둑이라고 생각한 경찰은 체포해 바운더비 집으로 데려간다. 알고보니 노파는 바운더비의 친모로 밝혀진다. 바운더비는 친모가 자신을 버렸다고 주장하고, 친모는 최선을 다했다고 아이를 떠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마침내 바운더비의 거짓이 들통나며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다. 바운더비와 친모의 만남 이후 톰이 진범인 사실이 밝혀진다. 톰은 루이자에게는 솔직하게 고백하지 못한테 씨씨에게 모든 것을 털어 놓는다. 씨씨의 조언대로 그는 리버풀에 있는 서커스단으로 향한다.
세월이 변하며 그래드그라인드도 변했다. 아들을 만나기 위해 리버풀에 있는 슬리어스 서커스로 향한다. 씨씨도 함께 간다. 그곳에서 톰이 서커스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아들의 웃는 얼굴을 본 것이다. 이에 충격을 받는다. 결국 톰이 리버풀에서 미국으로 떠나는 배에 몰래 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간이 흐른 후 그래드그라인드는 과거와 다르게 사과 숫자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다. 씨씨도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다. 루이자는 다시 결혼하지 않았지만 씨씨가 낳은 아이들은 함께 돌보았다.
사실과 숫자만 중요했던 과거. 현재라고 다르지 않을 거 같다. 이번에 <어려운 시절>을 읽으며 감정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대부분을 상상하며 읽었지만,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행복이 무엇인지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물론 돈이면 다된다고도 하지만, 찰스 디킨스는 그런 사회를 풍자했다.
☆ 전체 맥락과 줄거리를 빠르게 파악하거나, 처음 고전 문학을 접하는 아이와 어른들이 읽기 좋은 도서였다.
[책속문장] p29 그래드그라인드 씨에게는 친구가 바운더비 단 한 명뿐이었지. 바운더비 역시 마찬가지였어. 하지만 두 사람 다 우정 따위는 믿지 않았어. 우정은 사실도 아니고, 숫자도 아니잖아. 크기를 재거나 무게를 달 수 없으니, 그들에게 우정은 존재하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였어.
p57 하지만 서재 문을 닫고 나가는 루이자는 가슴에 돌덩이를 얹은 기분이었어.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어.
p86 서커스는 씨씨가 기억하던 그대로였어. 알록달록한 색과 밝은 빛, 웃음과 활기가 넘쳤지. 이곳에는 코크타운에 없는 모든 게 다 모여 있었어.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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