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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술,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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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 샤피라. 들어본 것같은 이름이라 찾아봤더니, 전에 그의 『n분의 1의 함정』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수학책이다. 이름만 같은 사람인가 해서 확인해봤더니 동일 인물이다. 이 책에서 저자 소개에는 “철학자”를 앞세우고 있다. 이어지는 소개, “베스트셀러 작가, 수학자, 연설가, 피아니스트, 게임 이론가”. 이럴 수 있겠나 싶지만, 나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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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 샤피라. 들어본 것같은 이름이라 찾아봤더니, 전에 그의 『n분의 1의 함정』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수학책이다. 이름만 같은 사람인가 해서 확인해봤더니 동일 인물이다. 이 책에서 저자 소개에는 “철학자”를 앞세우고 있다. 이어지는 소개, “베스트셀러 작가, 수학자, 연설가, 피아니스트, 게임 이론가”. 이럴 수 있겠나 싶지만, 나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지 캡션

 

’삶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요즘 대학에서 ’철학‘이라고 하면, 주로 인식론 쪽의 학문을 의미하지만 철학은 원래 삶의 태도에 대한 지침, 혹은 이야기였다. 하임 샤피라는 바로 그런 삶의 지침으로서의 철학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혜, 우정, 용기, 사랑, 행복 같은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많은 현자들이 이에 관해서 이에 관해, 많은 말을 남겼다. 우리는 그 말들을 파편적으로밖에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것들이 어떻게 연관되는지 크게 고민하지 않고, 또 그러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는다. 또한 그것을 내 삶에 어떤 계기로 삼고, 무언가를 실천하고자 애쓰지 않는다. 옳다고 여기거나, 혹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거나, 아니면 아무 느낌 없이 지나거나 결국엔 똑같아져 버리고 만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던 방식대로 살아간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철학은 있다. 그게 일관되지 않을 뿐이며, 때로는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을 향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궁금하지 않나? 두 번 주어지지 않는 내 삶을, 그래도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해, 혹은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지혜로운 사람들은 어떤 말을 남겼는지. 하임 샤피로가 담은 이야기가 바로 그런 이야기다.


 

하임 샤피라는 자신의 이 책이 ’베갯머리 서책‘과 같다고 했다. 책 첫머리에 소개하고 있는, 일본 헤이안 시대의 세이 쇼나곤이라는 궁녀의 책 제목이 바로 ’베갯머리 서책‘이다. 세이 쇼나곤은 일기 형식의 그 책에서 자신과 주변을 성찰하며 느낀 것들을 적어 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성찰은 굉장히 현대적이라고 한다. 하임 샤피로가 자신의 책을 ’베갯머리 서책‘에 비유한 것은 좀 다른 이유이긴 하다. “머리 위에 뒤고 틈이 날 때마다 손 가는 대로 읽는 책”을 의미한다(세인 쇼나곤의 책도 그렇긴 할 것 같다). 그렇긴 하다. 삶의 기술로서의 철학에 관해, 그런 철학이 있어야 한다며 일관대게 쓰고 있지만, 어느 부분을 떼어놓고 읽더라도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구성이다. 우정에 대해 궁금해지면, 사랑에 대해 궁금해지면, 행복이란 과연 무엇인지 궁금해지면 그 부분을 다시 펼치고, 현자들의 생각과 저자의 생각이 맞닿고, 또 충돌하는 지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고 책을 덮으면 될 일이다.


 

저자가 주로 언급하는 사람과 책들이 있다. 이를테면 장자와 노자(『도덕경』 같은 책), 스토아 학파(에피쿠로스를 대표로 하는),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그리고 아우렐리우스 등등. 그들처럼 오래된 이들만 언급하는 것은 아니다.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많은 이들이 등장한다. 현란하지만, 어지럽지 않다. 그들의 말은 은유이지만, 또한 직접적으로 가슴에 와 닿는다. 물론 문제는 그들의 말을 다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마음이 어지러운 가운데 읽었다.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의문스러운 가운데 읽었다. 그래서인가? 다음의 문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단기적으로 우리가 한 일에 대해 후회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강도가 크게 감소하고 아예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해야 했는데)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커지고 어떤 형태로는 평생 사라지지 않는다.” (77쪽)

YES마니아 : 로얄 n*****m 2024.05.11.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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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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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일정한 가치 판단이나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는 것은 실패보다는 성장과 성공의 확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가치일 것이다.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이 책도 이런 보편적 정서와 가치에 기초해 말하는 철학 관련 조언서로 누구나 바라는 삶의 자세나 행복, 어려운 철학적 메시지를 어떤 형태로 배우며 활용해야 하는지, 이에 대해 주문, 조언하고 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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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일정한 가치 판단이나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는 것은 실패보다는 성장과 성공의 확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가치일 것이다.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이 책도 이런 보편적 정서와 가치에 기초해 말하는 철학 관련 조언서로 누구나 바라는 삶의 자세나 행복, 어려운 철학적 메시지를 어떤 형태로 배우며 활용해야 하는지, 이에 대해 주문, 조언하고 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도 일정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면 불행보다는 행복을 바랄텐데, 이는 개인적인 희망 단계에서만 머문다면 아무 변화나 성장의 가치 또한 이룰 수 없을 것이다.


즉, 달라진 태도와 마인드 등을 통해 적극적인 설계나 행동하는 행위를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며 책에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하며 지혜와 사랑, 감정과 마음, 그리고 경험적 가치나 개인 단위에서 할 수 있는 주도적인 삶의 설계 및 자기계발적 요소는 무엇인지, 이에 대해 자세히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또한 성장이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조언이나 사례를 보더라도 남다른 가치나 자신만의 철학, 신념 등이 확고하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된다. 















이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중요한 덕목이나 시대가 변하면서 다양한 편의성의 증진이나 인프라의 개선 등으로 인해 사람들의 삶의 질은 높아진 모습이나 이게 행복과는 비례하지 않고 오히려 갈수록 심해지는 상대적 박탈감이나 양극화 현상, 혹은 삭막하게 돌아가는 사회와 사람들의 모습에서 어떤 가치를 배우거나 참고할 것인지, 이에 대한 가치 판단 자체가 어려워전 것도 사실이다. 이에 책에서도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관점에서 배우거나 기존의 입장과 삶의 자세에 있어서도 자신을 돌아보며 배워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도 함께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이 책도 이런 어려운 의미에 대해 최대한 쉽게 전하며 현실적인 기준과 관점에서 판단해 볼 것을 권하는 책이며 내가 바라는 삶의 형태나 행복 등은 어디에 있으며 이를 위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나 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어떤 변화된 마인드가 필요한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어렵다면 어렵지만 삶의 기초 철학과 자세, 행복에 대해 계속해서 정의, 조언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책일 것이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 표현하는 철학의 가치와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m**********m 2024.05.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하임 샤피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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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서점가에 가 보면 특징적인 코너가 두 군데 있는 것 같다. 일단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자기 계발 코너이다. 챗GPT를 시작으로 형성된 생성형 인공지능 AI의 열풍과 로봇 산업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 혁명의 광풍 속에서 독자들은 자기계발 서적을 많이 찾고 있는 것 같다. 두 번쨰는 작년부터 하나의 붐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쇼펜하우어나 니체의 철학과 사상을 오늘날 현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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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서점가에 가 보면 특징적인 코너가 두 군데 있는 것 같다. 일단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자기 계발 코너이다. 챗GPT를 시작으로 형성된 생성형 인공지능 AI의 열풍과 로봇 산업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 혁명의 광풍 속에서 독자들은 자기계발 서적을 많이 찾고 있는 것 같다. 두 번쨰는 작년부터 하나의 붐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쇼펜하우어나 니체의 철학과 사상을 오늘날 현대인의 의미에 맞게끔 편집하여 내 놓은 철학관련 책을 모아둔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동서양 철학 사상가들 중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다. 대학 때 배웠던 철학 수업은 수업도 딱딱했지만 너무 어려워서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책을 펴고 10페이지를 못 넘기고 책을 덮곤 하였다. 오늘날 같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본질적인 의미와 인생에 대해서 고민하고 내 자신을 알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철학이 너무 접근하기 어렵고 딱딱했는데, 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집한 철학 서적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인 것 같다. 이번에 2500년 동안의 철학자들이 남긴 아포리즘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하임 샤피라의<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였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부 ― 죽기 전에 과연 살았는가

2부 ― 그 무엇에도 휩쓸리지 말라

3부 ― 당신의 삶에는 철학이 있어야만 한다

4부 ― 지식만 갖출 것인가, 지혜로워질 것인가



아포리즘(Aphorism)은 경구나 격언, 금언, 잠언 등을 일컫는 말로 인생의 깊은 체험과 깨달음을 통해 얻은 진리를 간결하게 압축한 짧은 말로,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교훈을 간결하게 표현한 말로 명언이나 속담, 격언, 잠언 등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 책은 2500년 동안 철학자들이 남긴 지혜로운 말들, 즉 아포리즘을 통해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인류 역사 속에서의 철학자와 현자들이 이야기를 4개의 주제에 대해 필요한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아포리즘을 골라 해설을 달아주어, 그 아포리즘에 담긴 사상과 철학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소개된 아포리즘에 대해 10여분만의 시간 투자로도 여러 현자들의 철학을 접할 수 있게 한 저자의 의도가 참 고맙다. 어려워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여러 철학자와 현자들의 아포리즘은 너무나 빠르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어떻게 슬기롭게 역경을 이기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라는 근본 질문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주는 것 같다.

저자는 철학이 우리의 삶을 지탱해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철학의 깊이 있는 통찰을 현대인의 삶에 적용하여 실용적인 지혜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저자는 철학이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혜의 원천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철학자들의 통찰을 현대인의 삶에 맞춰 해석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저자는 여러가지 삶의 큰 질문에 대한 탐구, 즉 "죽기 전에 과연 살았는가?"와 같은 삶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다룬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철학자들의 지혜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자 한다. 철학자들의 말씀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인생 기술을 소개해 주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 같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불교 등 다양한 철학 전통의 지혜를 다룸으로써, 폭넓은 철학적 관점을 접할 수 있다.


인간은 다섯 가지 감각, 즉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벽으로 둘러싸인 우물 안에 갇혀 있다. 우리로서는 그 우물 밖 세상을 전혀 상상할 수 없다. 우리가 상상의 존재라 일컫는 유니콘이나켄타우로스, 하늘을 나는 마녀 등도 사실은 말이나 뿔, 사람, 빗자루 같은 이 세계에 이미 존재하는 요소들을 기초로 창조된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아르투르 쇼펜하우어는 자기가 살아가는 세상이 그가 가진 상상력의 경계라고 적었다. 모든 사람이 자기만의 우물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명백하다. 어떤 사람의 우물은 좁으면서도 얕고, 또 다른 사람의 우물은 넓고도 깊다. 하지만 양쪽 모두 우물의 존재도, 이를 둘러싼 벽이 무지를 뜻한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한다. 붓다는 말씀하셨다. “세상에 대한 개인의 견해는 아직 알을 깨고 나오지 않은 병아리와 다를 바 없다.” 세상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이상하고 복잡한 곳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아무리 상상력이 뛰어나고 독창적인 예술가라 해도 그 세계를 다 그려낼 수 없다.

3장 보이는 것만 보인다, 중에서

인간의 인식 능력의 한계와 세상의 복잡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은 오직 다섯 가지 감각기관으로 세상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세상의 모습을 완전히 파악할 수 없다. 또한 예술가들도 자신의 상상력의 한계 내에서만 세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세상의 실제 모습을 완전히 재현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간의 인식 능력의 한계와 세상의 복잡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르투르 쇼펜하우어는 19세기 독일의 철학자로, 후기 칸트 철학과 초월적 관념론, 형이상학적 의지주의, 철학적 비관주의 등의 사상을 펼쳤다. 그는 인간의 인식 능력의 한계와 세상의 복잡성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했으며, 이 문장에서 인용된 견해는 그의 대표적인 사상 중 하나이다. 인간이 오직 5가지 감각기관으로만 세상을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실제 세상의 모습을 완전히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인들도 종종 자신의 경험과 지식의 범위 안에서만 세상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자신의 인식 한계를 인정하고 더 넓은 시각을 가져야 함을 시사한다. 세상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으므로 우리는 세상의 복잡성을 인정하고 열린 자세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이러한 인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더 넓은 시각과 열린 자세로 세상을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양주는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바라지도 않는 것이 지혜의 증거라고 믿었다(톨스토이와 비슷한 생각이었던 것 같다). 이것이 올바른 균형이다. 양주는 죽음이 절대적인 끝이라고 믿었다. 죽으면 아름다운 옷을 입고 호화로운 관에 누운 채 묻히든, 그냥 황하에 던져지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 죽었으니까. 장례식에 수많은 조문객이 참석하든, 장례식은커녕 굶주린 독수리와 하이에나만이 시체 주변을 맴돌든 상관없다. 죽었으니까. 죽은 자는 무덤에 놓인 꽃의 냄새를 맡을 수도 없고 엄숙한 행렬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도 들을 수 없다. 무덤에 찾아오는 사람이 있는지도 중요하지 않다. 양주는 중요한 것은 딱 한 가지라고 했다. 그것은 바로 ‘죽음 이전에 삶이 있었는가’다. 다시 말해서 죽음 이전에 ‘죽으면’ 안 된다. 이 중국의 현자는 누군가가 ‘죽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반드시 ‘살았다’는 뜻은 아님을 알았다.

4장 삶이 먼저인가, 죽음이 먼저인가,중에서

중국의 고대 철학자 양주(楊朱)의 사상을 음미해 보고 있다. 양주는 양주는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바라지도 않는 것이 지혜의 증거라고 믿었고, 이것이 올바른 균형이라고 생각했다. 죽음이 절대적인 끝이라고 믿었고 따라서 죽음 이후의 일에 집착하지 않았다. 화려한 장례식이나 무덤 방문 등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며, 죽음 이후의 일은 중요하지 않다고 믿은 것이다. 양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죽음 이전에 삶이 있었는가'였다. 다시 말해 죽음 이전에 '죽으면' 안 된다는 것이 그의 핵심 사상이라는 것이다. 양주의 사상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집착 없이 삶을 대하는 균형 잡힌 태도를 보여준다. 이는 현대인들이 삶과 죽음에 대해 지나치게 극단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을 경계하게 한다. 양주는 죽음 이후의 일보다는 삶 자체의 가치에 집중했다. 물질적 성공이나 사회적 지위에 집착하는 것을 경계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함을 시사한다. 양주의 사상은 개인주의적 성향이 있다고 평가되었지만, 그의 핵심 관심사는 '죽음 이전의 삶'이었다. 이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구분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삶과 죽음을 분리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이해하여, 현대인들이 삶과 죽음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경계하고, 보다 통합적인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 준다. 종합적으로, 양주의 사상은 현대인들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균형잡힌 태도, 삶의 본질적 가치 추구,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구분,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통합적 이해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것 같다.


한국 성인의 자기 보고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10점 만점에 평균 6.68점으로 낮은 편이라고 한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비율도 전체의 34.7%에 불과하다. 이러한 행복 지수 저하의 원인으로 높은 물가와 저임금, 청년 취업난 등 경제적 어려움이 많아 개인의 삶의 질이 낮아지고 있으며, 저출산, 중장년층의 질 낮은 일자리 등 암울한 현실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연애,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하는 'N포 세대'가 되었고, 작은 성취를 추구하는 '소확행'이나 미래보다는 현실에만 집중하는 '욜로족'이 되고 있다. 또한 성별, 세대 간 갈등 등 사회적 불평등이 심각한 상황이며, 개인의 자유와 선택권이 부족하여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설계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따라서 한국인들이 행복을 느끼기 어려운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불평등, 개인의 자유와 선택권 부족, 그리고 사회 구조적 문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의 낮은 행복 지수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사회 전반의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은 철학자들의 통찰을 통해 우리가 겪는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철학은 우리에게 행복의 본질을 깨닫게 해주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따라서 철학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총리뷰

저자는 철학을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용적인 지혜의 원천으로 바라본다. 철학자들의 통찰을 현대인의 삶에 맞춰 해석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철학에 관심 있는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p****r 2024.05.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않아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않아 " 내용보기
인생은 짧다. @dplotpress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란다.샤피라는 일상 자체를 행복이라고 느낀다면 14일뿐 아니라 한평생 충만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눈을 뜨는 하루하루에 감사하고,  포근한 이불 속에 눕는 것에 만족하고, 아름다운 것을 보고 음악 듣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면 일상이 경이로워진다.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왜 우리에게는 이 우연적이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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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다. @dplotpress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란다.
샤피라는 일상 자체를 행복이라고 느낀다면 14일뿐 아니라 한평생 충만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눈을 뜨는 하루하루에 감사하고,  포근한 이불 속에 눕는 것에 만족하고, 아름다운 것을 보고 음악 듣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면 일상이 경이로워진다.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왜 우리에게는 이 우연적이고 불필요한 ‘삶’이라는 선물이 필요할까? 
그 이유를 알려주겠다. 
아름다움을 위해서, 음악을 위해서, 그리고 사랑을 위해서. 우리가 스스로를 가둔 감옥에서 나가게 해줄 열쇠가 이것이다.

샤피라는 일상에 행복을 들여올 실질적인 연습 법도 알려준다. 저자는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행복 리스트를 작성해 보라고 권한다. 왼쪽 칸에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을 적고, 오른쪽 칸에는 그 반대를 적는다. 이 목록을 다 작성한 후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나는 오른쪽 칸에 적힌 일들을 왜 하는가?
 앞으로 이 일들을 줄여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왼쪽 칸에 적힌 일들을 위한 시간을 더 늘릴 수 있을까?” 이를 적어본다면 행복은 분명 일상에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세네카는 매일 새로운 날을 인생의 축소판처럼 바라보라고 했다. 
삶의 황혼에 접어들었을 때 주어진 시간을 낭비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너무도 비통할 것이다. 
그러니 오늘 하루가 지금까지 지나온 수많은 나날과 다를 바 없는, 반짝임 없는 ‘흔한’ 하루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무엇을 잃은 채 앞만 보고 달리고 있었는지 깨닫게 해준다.

 안개를 물리치는 한 줄기 빛처럼 그렇게 행복을 선물한다.
행복은 행복에 대해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사람에게 온다
일상을 경이롭게 만드는 인생의 기술

코르도바 우마이야 왕조의 초대 칼리프인 아브드 아흐 라만 3세는 50여 년 재위 기간 동안 왕조를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최고의 전성기로 성장시켰다. 그는 세상의 가장 높은 권력자 중에 한 사람이었고, 전장에서 영광스러운 승리를 맛보았으며,  부와 권력, 즐거움을 모두 손에 거머쥐었다. 그런 그임에도 “순수하고 온전한 기쁨을 느낀 날을 부지런히 세어보았지만 고작 14일에 불과했다"라고 고백한다.

 “고통이 존재의 특징”이라는 붓다의 말처럼,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계속 고통과 괴로움을 맛보아야만 한다. 
그 사이사이에 간헐적으로 다가오는 기쁨을 모두 그러모아도 고작 14일에 불과하다. 우리가 철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이 작은 즐거움, 한순간의 행복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내기 위해서다.

사람들은 철학이라 하면 고루하고 따분하다는 생각을 먼저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철학은 사랑, 우정, 용기, 아름다움, 경이 의 예술, 친절, 지혜 등 인생에서 중요한 모든 것들에 대해 과 거 사람들이 내놓은 생각의 역사다.
 알다시피 누구에게나 인생은 한 번뿐이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명예가 높은 사람이 든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이든, 고학력자든 배움이 적은 사람이 든 모두가 처음이기에 삶이 서둘다.  인생을 두 번 살아갈 수는 없지만 시행착오를 줄일 방법은 있다. 

좋은 책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인생의 바다에 있는 등대 같 은 것이다. 책은 인생에 몰아치는 파도를 잠재울 힘은 없지만 길을 밝혀줄 수 있다.

우물 안 개구리
우물 안 개구리와 바다에 대해 논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 듯이(개구리는 우물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 여름 나방과 눈, 빙 하에 대해 논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듯이(나방은 한 계절 만 살 뿐이다), 배운 사람과 세상의 이치에 대해 논하는 것 또 한 아무런 의미가 없다. 자신의 이론과 생각에만 갇혀 있기 때 문이다. <장자) 

 20세기의 위대한 철학자 루트비히 요제프 요한 비트겐슈타 인 Ludwig JocfJohann Witgenstcin은 같은 이야기를 좀 더 간결하게 말 했다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다.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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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4.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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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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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건가요^^  이스라엘 작가님은 처음 만나서인지 문장이나 글을 끌고가시는 스타일이 너무나 새롭고 재밌네요. 캐쥬얼한 분위기이면서도 가볍지만은 않은...즐겁게 웃어가며 감동해가며 줄그어가며 읽었습니다. 동서양 철학을 두루두루 섭렵하셔서 저는 더 좋았어요.책 표지도 넘 귀엽고 웃프면서 책 제목과 딱 맞아 떨어지네요^^ ※디플롯 출판사 도서제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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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건가요^^  이스라엘 작가님은 처음 만나서인지 문장이나 글을 끌고가시는 스타일이 너무나 새롭고 재밌네요. 캐쥬얼한 분위기이면서도 가볍지만은 않은...즐겁게 웃어가며 감동해가며 줄그어가며 읽었습니다. 동서양 철학을 두루두루 섭렵하셔서 저는 더 좋았어요.
책 표지도 넘 귀엽고 웃프면서 책 제목과 딱 맞아 떨어지네요^^
 ※디플롯 출판사 도서제공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m 2024.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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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하임 샤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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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서고금 철학자들의 생각과 함께 저자의 통찰을 담아냈다. 한국에서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이 무척 반가웠다고 한다. 본문에 이 책이 ‘베갯머리 서책’과 같다고 썼다. 철학은 고루하고 따분하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데 페이지 곳곳마다 흘러넘치는 지혜와 통찰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은 4부로 되어 있는데 1부 ‘죽기 전에 과연 살았는가’ 문구가 인상 깊이 각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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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서고금 철학자들의 생각과 함께 저자의 통찰을 담아냈다. 한국에서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이 무척 반가웠다고 한다. 본문에 이 책이 ‘베갯머리 서책’과 같다고 썼다. 철학은 고루하고 따분하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데 페이지 곳곳마다 흘러넘치는 지혜와 통찰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은 4부로 되어 있는데 1부 ‘죽기 전에 과연 살았는가’ 문구가 인상 깊이 각인되었다. 세이 쇼나곤은 자신의 개인적인 일기를 엮은 아주 특별한 책으로 문학계에 흔적을 남겼다. 인간은 다섯 가지 감각, 즉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벽으로 둘러싸인 우물 안에 갇혀 있다. 아르투르 쇼펜하우어는 자기가 살아가는 세상이 그가 가진 상상력의 경계라고 적었다.


미셸 드 몽테뉴는 인류의 고통은 여러 가지 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심지어는 이상한 방법까지 포함해서 지나치게 생각하는 경향에서 나온다고 했다. 행복에는 지식이 아니라 지혜와 인생 경험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타인의 시선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 또한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는 사실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을까? 그 사실을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장자의 가르침처럼 이 통찰은 기쁨도 절망도 주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자기 일에만 열중하라. 다른 사람에게 아무것도 주지 말고 빼앗지도 마라.지혜는 죽을 때까지 오지 않기도 하고 죽음을 앞둔 순간에 불현듯 다가오기도 한다. 때로는 죽음의 천사라는 무시무시한 유령과 함께 거대한 불꽃같은 이해 속에서 드러날 수도 있다.


행복 콘퍼런스에 참석한 적이 있다. 강사가 30대 여성 가운데 자녀가 있는 사람보다 자녀가 없고 원하지 않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50대 여성 가운데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을 깊이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 아이를 낳지 않은 것이 그들에게 부작위 후회가 된 것이다.


사람들이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다섯 가지를 공개했다. 가장 인기가 낮은 순으로 소개한다.

1 더 행복하게 살지 못했던 것.

2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지 못했던 것.

3 용기를 내어 감정에 솔직해지지 못한 것.

4 일에 너무 큰 의미를 두었던 것.

5 나에게 진솔해지지 못하고 남들의 기대에 따라 살았던 것.


저자는 이미 후회를 하는 중이다. 그중 연락이 끊긴 친구들이 많은 것은 정말로 큰 실수였다고 한다. 일본에서 일중독은 심각한 사회문제다. 웨어에 따르면 사람들은 삶이 거의 끝에 다다랐음을 깨닫는 순간 자신의 삶을 날카롭게 꿰뚫어보고 꿈을 대부분 이루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행복은 마치 나비와 같아서 쫓아가면 멀리 날아가버리지만 주의를 돌리면 가만히 다가와서 어깨 위에 내려앉는다. 캐나다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이며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쓴 조던 피터슨은 어느 순간이든 우리가 불안감을 느낄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용기란 필요할 때, 오직 필요할 때만, 올바른 이유와 합당한 목적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어떤 위험이 따르는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위험을 극복하면서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다.p197


항상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라. 살아 있는 동안 언제나 옳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p266


‘고통’이 항상 행복의 반대는 아니며 모든 쾌락이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 쾌락은 쉽게 사기꾼의 정체를 드러내기도 한다. 다양한 감정을 실제로 경험하는 것을 포함해 진실과 의미는 행복을 쌓기 위한 필수요소이고 어쩌면 초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러셀의 [행복의 정복]에서 ”행복한 인생이란 대부분 조용한 인생이다“라고 했다. 러셀은 노직보다 약 60년전에 태어났다. [행복한 정복]에서 지나치게 큰 대가를 치르지 않고 인생에서 성공하는 방법, 질투의 원천과 이를 정복하는 방법, 여가의 중요성 등에 대한 현명하고 통찰력 있는 조언을 해준다.


북유럽 국가들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드을 부러워하고 이민이라도 떠나야 할까? 잠시 그곳을 여행을 떠났다가 내 삶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는 것만으로 만족한다는 저자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모두가 처음이기에 삶이 서툴다. 길 잃은 현실에서 나침반이 되어줄 이 책으로 독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철학이있다면무너지지않는다#하임샤피라#정지현옮김#디플롯#인문#지혜#철학공부#책리뷰#책소개#도서협찬
g****n 2024.05.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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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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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작가 : 하임 샤피라 / 정지현 옮김출판사 : 디플롯@dplotpress* CHECK POINT [책속의한줄 : 문장수집] 1부 : 죽기 전에 과연 살았는가×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성경> 잠언/15장 13절P.43× 반드시 고요하고 반드시 깨끗함을 지켜서 당신의 몸을 수고롭게 하지 말고 당신의 정신을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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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
작가 : 하임 샤피라 / 정지현 옮김
출판사 : 디플롯

@dplotpress

* CHECK POINT [책속의한줄 : 문장수집]

 1부 : 죽기 전에 과연 살았는가
×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성경> 잠언/15장 13절P.43

× 반드시 고요하고 반드시 깨끗함을 지켜서 당신의 몸을 수고롭게 하지 말고 당신의 정신을 흔들어대지 않아야만 비로서 장생 할 수 있다 <장자> / 재유 P.47

2부 : 그 무엇에도 휩쓸리지 말라
× 열망을 반이라도 이루고 세상에서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코헬렛 랍바> 파라샤 1장 13절 P.89

×세상에는 수많은 항구와 배가 있지만 인간의 고통이라는 텅빈공간으로는 그 어떤 배도 떠나지 않는다
<페소아>/ 불안의 책 P.93

 3부 : 당신의 삶에는 철학이 있어야만 한다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 하느리라 <전도서> 1장 18절
P.159

× 우리가 당신을 위해 쌓은 행복은 수학적으로 흠잡을 데가 없다 만약 당신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당신을 억지로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자미아틴>/우리들 P.169

4부 :지식만 갖출 것인가, 지혜로워질 것인가
×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전도서> 7장20절
P.261

× 세상에서 가장 높은 왕좌에 앉아 있어도 그래봐야 자기 엉덩이 위일 뿐이다 <몽테뉴>/ 에세이
P.271

< 책을읽고나서>
누구에게나 철학은 있다고 생각한다.다만 일관되지 않을 뿐이며
각자의 방향도 다르다고 생각한다.장기적으로 우리가 하는 일에 대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강도가 크게 감소 하고 아예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무엇보다 이책은,많은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나와서 매우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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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 2024.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적 사고 고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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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스스로 가면을쓰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당연히 상대방도가면을 썼으리라 생각하지 않을까? 다 같이 가면 무도회장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ㅡ 141p♧ 관대함은 낭비와 인색함 사이에 존재하는데낭비에 훨씬 더 가깝다. 인색함은 심각한 정신병이다.구두쇠들을 병원에 입원시키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인색함이 워낙 널리 퍼져 있는 병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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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스스로 가면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당연히 상대방도
가면을 썼으리라 생각하지 않을까? 다 같이 
가면 무도회장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ㅡ 141p

♧ 관대함은 낭비와 인색함 사이에 존재하는데
낭비에 훨씬 더 가깝다. 인색함은 심각한 정신병이다.
구두쇠들을 병원에 입원시키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인색함이 워낙 널리 퍼져 있는 병이기 때문이다.
ㅡ 206p

♧ 정말로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행복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남보다
행복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불가능하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은 실제보다 훨씬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자신의 행복은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ㅡ 303p


막연히 철학은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철학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시중에 있는 여러 철학책을 
읽고 또 읽어보려 노력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만났다.

철학을 갖고 사는 곰젤리 두마리가
철학이 없어 흘러내려버린 
곰젤리 한마리를 지켜보는 표지.
철학의 중요성을 사진하나로
설명해버린 이 책에 반해버렸다.

무수히 많은 철학자들의 명언과 통찰과 지혜를
읽기 쉽게 잘 추려내어 책 한 권에 담아 놓았다.

가장 좋았던 점은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필사할 문장이 있다는 것!
(필사덕후들 주목하세요오오오)
주옥같은 문장들이 가득이라 
필사하면서 즐거웠다.

철학에 관심이 있으나 무슨 책을 읽어야할지
도통 모르겠는 철린이들에게 철학의 맛보기같은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m******1 2024.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은 수다가 아니라 행동을 가르친다
"철학은 수다가 아니라 행동을 가르친다" 내용보기
이스라엘의 수학자이자 철학자 하임 샤피라가장자부터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소크라테스 등행복한 인생을 위한 2500년 철학의 조언들을 들려준다."철학은 사랑, 우정, 용기, 아름다움, 경이의 예술, 친절, 지혜 등인생에서 중요한 모든 것들에 대해 과거 사람들이 내놓은 생각의 역사다." 8P============3장 보이는 것만 보인다 / 장자와 혜자◆ 우리가 가진 전부"같은 강물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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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수학자이자 철학자 하임 샤피라가
장자부터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소크라테스 등
행복한 인생을 위한 2500년 철학의 조언들을 들려준다.



"철학은 사랑, 우정, 용기, 아름다움, 
경이의 예술, 친절, 지혜 등
인생에서 중요한 모든 것들에 대해 

과거 사람들이 내놓은 생각의 역사다." 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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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보이는 것만 보인다 / 장자와 혜자


◆ 우리가 가진 전부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두 번째 발을 담갔을 때 여러분은 

첫 번째와 똑같은 사람이 아니다. 
물 역시 이전의 물은 흘러가고 또 다른 물이 흘러오기에 똑같은 물이 아니다.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한다.
무언가를 붙잡으려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눈앞에서 바뀌거나 멀어진다.

모든 것이 손가락 사이로 미끄러져 사라진다.
기쁨, 창조성, 경이로움, 평화의 순간이 하나같이 새어 나간다. 육체적인 고통은 물론 
가슴 아픈 순간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과 사라진 꿈을 애도하는 나날 역시 마찬가지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사라지기 시작한다.

우리가 사랑했던 생각과 미워했던 사람들, 첫 키스, 모든 마지막 포옹, 모든 역사, 
모든 걱정과 희망, 모든 것이 지나가고 어느 날 사라질 것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

지금 이 순간이 우리가 가진 전부라는 것이다." 48~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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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후회가 주는 의외의 수학 /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톨스토이

◆ 죽음은 삶의 길잡이

연습하고 준비할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가기에
늘 마지막 순간을 마주했을 때 후회한다.

톨스토이는
내가 지금 만나는 사람을 마지막 볼 수 있는 기회, '지금이 마지막 만남'이라고 여긴다면
조금이라도 후회가 적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 죽을 때 후회하는 다섯 가지
* 더 행복하게 살지 못했던 것.
*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지 못했던 건.
* 용기를 내어 감정에 솔직해지지 못한 것.
* 일에 너무 큰 의미를 두었던 것.
* 나에게 진솔해지지 못하고 남들의 기대에 따라 살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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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행복을 정의할 수 있는가 / 아리스토텔레스와 에우다이모니아


에우다이모니아 = 최상의 좋음
세상을 올바르게 사는 방법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이유는 행복하고 싶기 때문이다." 156P

다른 것을 성취하기 위해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의 목적은 행복 그 자체'라고 말한다.
진정한 행복은 사라질 수 없으며, 흔들린다면 행복이 아니다.


"행복은 바위처럼 단단해서 흔들림이 없다. 
산들바람은 물론이고 거친 태풍이 닥쳐도 꿈쩍하지 않는다!" 168P


"인생의 목표로 삼아야 할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것을 즐기는 것이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만이 두 번째를 이루었다." 163P


"행복은 마치 나비와 같아서 
쫓아가면 멀리 날아가 버리지만
주의를 돌리면 가만히 다가와서 

어깨 위에 내려앉는다." 17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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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삶'이라는 선물이 주어진 이상
잘 살아내야 하는 의무를 가진다.
그 시간 속에서 세상의 풍파를 맞닥뜨린다.

그럴 때 우린 삶의 해답을 찾고자
생각의 역사라고 말한 '철학'을 마주한다.


그러나 호락호락하지 않다.
이해의 선을 넘는 듯하면서도 저 멀리서 헤매고 있다.
베갯머리 위해 두고 틈날 때마다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죽음 이전에 삶이 있었는가?
행복을 정의할 수 있는가?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등
철학이 던지는 질문들의 답을 찾으면서
각자의 삶에 답할 수 있기를.


나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관점의 전환.
인생의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무너지지 않고 행복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으리라.


폭풍우가 몰아치는 인생의 바다에 있는 등대 같은 책!


"철학은 수다가 아니라 행동을 가르친다" 23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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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lotpress 디플롯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소중한 기회 주신
@dplotpress
@jugansimsong
@ekida_library
@seri_booklover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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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s*******4 2024.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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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후기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 후기" 내용보기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사랑이나 거절에 지배당하지 않는다면이익이나 손해에 지배당하지 않는다면칭찬이나 굴욕에 지배당하지 않는다면건강이나 질병에 지배당하지 않는다면도를 터득한 것이다. _ <도덕경> 56장- 하임 샤피라,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디플롯, 2024) -* 몇달 전 죽음학 강의를 들었다.어느 유명한 건축학자가 죽어가며 말씀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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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사랑이나 거절에 지배당하지 않는다면
이익이나 손해에 지배당하지 않는다면
칭찬이나 굴욕에 지배당하지 않는다면
건강이나 질병에 지배당하지 않는다면
도를 터득한 것이다. _ <도덕경> 56장

- 하임 샤피라, "철학이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디플롯, 2024) -

* 몇달 전 죽음학 강의를 들었다.
어느 유명한 건축학자가 죽어가며 말씀하셨다.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것은 철학이라고.

20대를 능가하는 건강,
30대가 부러워하는 경제,
40대가 꿈꾸는 명예,
요즘은 노후를 자연스레 맞이하는 게 아니라 
기를 쓰고 준비하느라 현재의 시간을 놓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몇달 전만 해도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잡히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이제는 지금을 살아간다.

가족들과 저녁을 준비하며 이야기를 하고
좋아하는 이들과 오랜만에 만나 차를 마시고
회사 직원들과 시덥잖은 농담을 주거니 받거니 한다.

훨씬 더 삶에 대한 행복감을 느낀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이
진부하지만 사실임이 입증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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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2024.06.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