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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여허루 불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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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여허루 불매야.'대장간의 풀무소리가 울린다. '어허 여허루 불매야.' 고려말 몽골군을 막기 위해, 충주 다인철소를 중심으로 고려의 온 마음이 뭉쳤다. (p.139) 철소민의 함성이 유학산을 들었다 놓은 듯 메아리쳤다. 역사의 한 줄에서 시작한 소설 《불매소리》.고려사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빠르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청소년소설 이었다. 뜨끈하게 달아오른 용광로처럼,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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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허 여허루 불매야.'
대장간의 풀무소리가 울린다. '어허 여허루 불매야.' 고려말 몽골군을 막기 위해, 충주 다인철소를 중심으로 고려의 온 마음이 뭉쳤다. 

(p.139) 철소민의 함성이 유학산을 들었다 놓은 듯 메아리쳤다.


 역사의 한 줄에서 시작한 소설 《불매소리》.

고려사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빠르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청소년소설 이었다. 뜨끈하게 달아오른 용광로처럼, 마음이 뜨끈해 지게 만들었다. 책읽는 내 쉬이 식지 않도록 망치, 모루, 달래 꿈 많은 세명의 아이들이 마음의 풀무질을 했다.

 #다른서포터즈 의 세번째 책으로 만난 《불매소리》는 제목과 표지에서 부터 우리는 하나임을 외치고 있었다. 이전의 청소년도서와 달리 역사의 한 배경을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었다.

#고려사
역사에 무지한 나 조차도, 부제 '위기의 고려, 불을 품은 마을'에서 책 속의 이야기가 모두 그려지는 듯 했다. 거란-여진 침략으로 지쳐있을 고려인들이 다시 한번 뭉쳐, 몽골군을 막아내는 과정이 뭉클하기만 하다.

저마다 '다른' 사람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이 하나의 감동으로 깊이 남았다. 

침략의 역사라는 반도의 역사. 매 위기 순간에 빛을 발하는 대한민국의 정신이, 어디에서 부터 이어져 오는지 생각하게 한다.

♧ #도서출판다른 에서 책을 지원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k******5 2024.06.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늘 전투에서 승리했다는 역사책만 보고 싶습니다. 힘이 났습니다
"늘 전투에서 승리했다는 역사책만 보고 싶습니다. 힘이 났습니다" 내용보기
다른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속이 후련하다. 다시 일본에 먹히는건 아닌가 불안해 하고 있는 참에 양심이 살아 있는 지식인을 만났다. 김윤후는 지방토호를 누르지는 못했지만 백성들을 지켰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역사 소설인만큼 시원시원한 전개와 용맹하고 영민한 고려인들의 화끈한 전투에 엔돌핀이 마구 솟는다. 달래가 부르는 불매소리를 따라 읽으면 절로 흥이 나면
"늘 전투에서 승리했다는 역사책만 보고 싶습니다. 힘이 났습니다" 내용보기
다른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속이 후련하다. 다시 일본에 먹히는건 아닌가 불안해 하고 있는 참에 양심이 살아 있는 지식인을 만났다. 김윤후는 지방토호를 누르지는 못했지만 백성들을 지켰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역사 소설인만큼 시원시원한 전개와 용맹하고 영민한 고려인들의 화끈한 전투에 엔돌핀이 마구 솟는다. 달래가 부르는 불매소리를 따라 읽으면 절로 흥이 나면서 노동요의 힘을 느낀다. 신비롭기까지 하다. 우리 조상들은 힘든 일을 할 때 노래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의 슬기로운 모습이다. 마지막 전투에 고슴도치 전차는 삽화로도 꼭 보고 싶다.
우리 땅에서 벌어진 전쟁 중에 임진왜란이 제일 가깝게 느껴진다. 이순신이라는 영웅 때문인지 현대에 벌어진 6.25보다 더 많이 아는 것 같다. 하물며 고려시대 몽고와 전쟁이라니. 그 옛날 전쟁은 어떤 모습으로 치루어졌는지 퍼뜩 떠오르지 않는다. 아마도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로 돌성에서의 전투를 봐서 그런가 보다. 
작년에 공주와 부여를 다녀 왔다. 웅진으로 불렸던 그 곳에서 당시 지방 호족들의 삶을 상상해 보았다. 
충주는 어디인가? 아이들과 함께 지도를 찾아 보면 좋은 교육활동이 된다. 남한땅 한가운데 중앙 쯤에 위치한 도시인데 여기까지 몽골군이 쳐들어 왔다고 생각하니 당시 고려인들 특히 비수도권에 살던 지방민들이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았을까 궁금해진다. 
또 백제계, 고구려계, 신라계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수 백년이 흘러 고려가 세워져도 여전히 신라계가 상류층을 유지했다는 사실에 입이 쓰다.  
고려시대는 남성과 여성에 대해 크게 구분을 두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불매소리를 딸아이에게 물려주고 마을 사람들도 그것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또 신분제 사회에서는 당연한 것인지 양인이었던 사람들을 하루아침에 천민으로 만들 수 있는 나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신분간 이동이 가능했을까? 달래는 도련님과 결혼을 꿈꾼다. 
전쟁이 나면 철이 중요하다. 그럼 철을 다루는 사람들의 위상이 올라가야 하는 게 논리적이라 보는데 어쩜 천민으로 강등이라니 씁쓸하다. 몽골 침입 시기는 무신정권 시절인데도 무슨 차이가 있었을까? 

어린이 소설답게 전체적으로 흥겹다. 전쟁통에서 성장한 달래와 망치와 모루가 아프거나 약한 모습 대신 늠름하게 전장을 굽어 살피는 장면이 연상되어 벅차오른다.   
YES마니아 : 로얄 a********1 2024.05.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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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곧 역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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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소리는 삽시간에 성 전체로 퍼져 갔다. 아이도 노인도 아낙네도 한목소리로 불매소리를 따라 불렀다. 불편수는 북으로 꾕과리에 맞춰 힘을 북돋웠다.밀리던 돌격대와 철소민들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애타는 가족들의 응원이 디디풀무처럼 힘을 불어넣고 있었다. 달래의 불매소리는 더욱 뜨겁게 울려 퍼졌다. - 책 속 한 줄 p155진한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의 투구 속 대장장이들과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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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소리는 삽시간에 성 전체로 퍼져 갔다. 아이도 노인도 아낙네도 한목소리로 불매소리를 따라 불렀다. 불편수는 북으로 꾕과리에 맞춰 힘을 북돋웠다.
밀리던 돌격대와 철소민들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애타는 가족들의 응원이 디디풀무처럼 힘을 불어넣고 있었다. 달래의 불매소리는 더욱 뜨겁게 울려 퍼졌다. 
- 책 속 한 줄 p155

진한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의 투구 속 대장장이들과 칼과 창, 활 등의 무기들이 한눈에 전쟁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라 예상하게 하는 표지였는데 제목이 '불매소리'라니.. 전쟁과는 조금은 맞지 않는 제목이었다.
'불매소리'가 내게는 낯설었기에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나와 같은 이가 많을 것을 예상한 듯 친절하게도 [알아두기]를 통해 '다인철소'와 '불매소리'에 대해 알려주고 시작하고 있다.

불매소리는 뜨거운 열기 앞에서 풀무를 밟으며 쇠를 생산할 때, 철소민들은 서로 힘을 북돋기 위해 노동요 '불매소리'를 불렀다. '불매'란 쇳물을 녹이는 가마에 바람을 불어넣는 '풀무'의 별칭이다.

[알아두기]와 [등장인물]소개로 시작한다.
마을을 벗어나 자유롭고 싶은 소년 망치,
힘센 군인이 되고 싶은 소년 모루,
가야금 연주가를 꿈꾸는 소녀 달래.
대대로 철을 생산하는 마을, 충주 다인철소에서 세 아이는 저마다 다른 색체의 꿈을 품고 살아간다. 

망치, 모루, 달래의 성장의 이야기면서
고려를 침략하려는 몽골군과 맞서는 전쟁이야기이면서
평생 대장장이로 철을 만들며 살아가는  충주 다인철소 마을의 이야기이다.
서로 전혀 다른 이야기일 것 같지만 서로의 삶이 역사가 되고, 성장이 전통이 된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기에 공동체이고 국가이며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것이 마을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것이고
꿈을 이루어 가는 것이 결국 성장이고 삶이며 역사가 되는 것이 아닐까.
YES마니아 : 로얄 j****4 2024.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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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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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소재의 청소년 역사 소설을 만나다.처음 알게 된 '불매소리' 불매소리는 풀무질 하는 소리의 방언이다. 풀무질, 뜨거운 불을 피우기 위해 바람을 일으키는 작업. 뜨거운 불 앞에서 더 큰 불을 만들어 무언갈 만들길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그 시절, 그 노력을 했던 많은 사람들이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 짧은 역사의 기록을 바탕으로 그 시대를 그려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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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소재의 청소년 역사 소설을 만나다.

처음 알게 된 '불매소리' 

불매소리는 풀무질 하는 소리의 방언이다. 

풀무질, 뜨거운 불을 피우기 위해 바람을 일으키는 작업. 

뜨거운 불 앞에서 더 큰 불을 만들어 무언갈 만들길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그 시절, 그 노력을 했던 많은 사람들이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 


짧은 역사의 기록을 바탕으로 그 시대를 그려내는 작업을 하는 김운규 작가님께 

다시 한 번 놀라운 감동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d********5 2024.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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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침입을 막아낸 고려시대 다인철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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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불매소리’는 모내기를 하면서 노동의 고단함을 잊기 위해 부르는 노래처럼 쇠를 만들 때 힘을 북돋는 노래를 말한다. 이 책의 배경은 고려시대에 충주 지역에 있던 다인철소다.철소는 철을 다루는 하층민 거주지를 말한다. 고려의 특수 지방 행정단위였던 향, 소, 부곡(鄕, 所, 部曲)중의 ‘소’를 말한다. 향, 소, 부곡은 군현의 통제를 받고 그들처럼 세금을 부담했지만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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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불매소리’는 모내기를 하면서 노동의 고단함을 잊기 위해 부르는 노래처럼 쇠를 만들 때 힘을 북돋는 노래를 말한다. 이 책의 배경은 고려시대에 충주 지역에 있던 다인철소다.

철소는 철을 다루는 하층민 거주지를 말한다. 고려의 특수 지방 행정단위였던 향, 소, 부곡(鄕, 所, 部曲)중의 ‘소’를 말한다. 향, 소, 부곡은 군현의 통제를 받고 그들처럼 세금을 부담했지만 차별대우를 받았던 사람들의 거주지를 말한다. 향과 부곡의 주민들은 대부분 농경에 종사했고 소의 주민들은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특정한 물품을 생산하여 공급했다. 도자기를 만드는 자기소, 먹을 만드는 묵소, 금을 생산하는 금소, 소금을 생산하는 염소 등이 그것이다. 이 책 덕분에 이런 것도 조사해봤다.

내용은 다인철소의 거주민인 소녀 달래와 소년 망치, 모루, 세 아이가 몽골의 침입을 당한 시기에도 자기 꿈을 지키면서, 대몽 항쟁기에 몽골 장수 살리타이를 죽인 승려 장군 김윤후 등의 지휘에 따라 지역민들과 합심해서 몽골군을 물리친다는 것이다.

작가 박윤규는 이 이야기의 힌트를 <고려사> 지리지에 나오는 ‘다인철소 주민들이 몽골군을 방어하는 데 공을 세웠으므로, 고종 42년에 소를 익안현으로 승격하였다’라는 한 줄 이야기에서 가져왔다고 작가의 말에 적어 놓았다. 신분제가 엄격했던 그 시대에 철소의 주민들이 당시로서는 세계 최강이었던 몽골군을 이기고 신분 상승을 이뤄냈다는 것은 정말 굉장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이런 긴 이야기가 그 한 줄의 역사 기록에서 나왔다는 것에서 작가에게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덕분에 자세히 몰랐던 고려의 대몽 항쟁의 역사도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다. 그리고 글자도 배우고 가야금 연주자를 꿈꾸는 달래, 부단한 노력 끝에 희망하던 군인이 된 모루, 철소에서 벗어나려고 애썼지만 몽골과의 전투를 통해 철 장인의 중요성을 깨달아 철 장인의 꿈을 가지게 된 망치, 이 세 아이를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배울 수 있다.

이처럼 <불매소리> 책은 이야기도 아주 재미있고 조선사에 비해서는 덜 친근한 고려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기에 많은 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y******u 2024.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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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고려, 불을 품은 마을 「불매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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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고려, 불을 품은 마을 「불매 소리』 일본에 의해 축소되고 왜곡된 위대한 고려사를 다시 쓰자박윤규(지음)/ 다른(펴냄)철을 다루는 일 정말 힘든 일이다. 뜨거운 불 앞에서 쇠를 갈고 깎는 작업 상상만 해도 힘들 것 같다. 고려 시대를 본격 다룬 동화나 청소년 소설을 만나면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소설의 첫 장면도 인상적!!!!철소( 고려 시대 수공업이나 광업, 지방의 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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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고려, 불을 품은 마을 「불매 소리』 일본에 의해 축소되고 왜곡된 위대한 고려사를 다시 쓰자








박윤규(지음)/ 다른(펴냄)





철을 다루는 일 정말 힘든 일이다. 뜨거운 불 앞에서 쇠를 갈고 깎는 작업 상상만 해도 힘들 것 같다. 고려 시대를 본격 다룬 동화나 청소년 소설을 만나면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소설의 첫 장면도 인상적!!!!

철소( 고려 시대 수공업이나 광업, 지방의 특산물을 생산하던 특수한 행정 구역)의 최고 관리인 상호장이 축문을 읽고 절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첫 쇠 열기! 쇠를 만드는 시우 신의 존재도 신비롭다.





제목인 불매 소리는 뜨거운 열기 앞에서 풀무를 밟으며 쇠를 생산할 때, 철소민들이 노동요로 불렀던 것, #불매소리 '불매'란 쇳물을 녹이는 가마에 바람을 불어넣는 '풀무'의 별칭이다.



신분 세습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망치... 고려를 두 번 구한 김윤후 장군과의 만남.

고려로 침략해오는 몽골군, 총사령관 야굴. 이에 맞선 해발 600M 충주 남산성 결사대!!!!



아!! 소설의 배경은 충주!!!

역사탐방 다닐 때 가 본 곳!!

우륵의 유적이 있는 역사적인 도시, 충주 중앙탑에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 충주 박물관 도슨트 선생님이 해설해 주시던 기억, 충주 문화유산이 담긴 CD를 내게 선물로 주셨던 곳..... 고려의 양규 장군, 김윤후 장군에 대해서는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이미 10년 전에 나의 지인이신 역사 교수님께서 이 두 분을 이순신에 버금가는 장군이라고 꼭 기억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책에서 김윤후 장군을 만나다니!!!


총, 칼, 화살이 오가는 전쟁터 소재는 늘 심장박동수를 높이고 피를 뜨겁게 한다!!!!




"다인철소 주민들이 몽골군을 방어하는 데 공을 세웠으므로, 고종 42년에 소를 익안현으로 승격하였다."라는

고려사 지리지의 단 한 줄 문장에서 작가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작가적 상상력이란!!!! 놀랍다!!! 신기하게도 이 위대한 승리에 관한 기록이나 유적들은 거의 찾기 힘들었다. 일제강점기 일본 사학자 놈들에 의해 삭제되고 왜곡되었다. 아! 이 벼락 맞아 죽을 놈들!!! 어찌 남의 나라 역사를 이렇게도 왜곡할 수 있는 걸까? 일본은 '신들의 나라'라 불릴 만큼 많은 신을 믿는다는데 그들의 신은 다 가짜인 모양이다. 자신들이 믿는 신이 두렵지 않은가.............. 일본에서 배워온 축소지향적인 사학자들도 문제다...... 독립한 지 무려 80년이라는 시간 동안 뭘 한 건가....





고려사는 언젠가 나도 꼭 다뤄보고 싶다. 작가님은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시리즈〉 전권을 쓰신 분이다. 다들 느끼겠지만, 조선사를 다룬 동화나 소설은 수없이 많다. 반면 고려왕조는 무려 474년이라는 그 비중에도 불구하고 조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려 관련 콘텐츠는 부족하지 않나 싶다. 앞으로 많이 다뤄야 할 영역이다.



매번 편집자 앨리스 님의 손편지와 책이 함께 온다. 청소년 소설, 동화를 사랑하는 독자로서 정말 반갑고 감사한 일이다.


고려사를 다시 쓰자!!!!!






r******7 2024.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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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소리, 끝까지 지키고자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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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가 필요해 강제로 신분을 내려 묶여버린 철소 사람들, 가족업을 이어가는 것을 받아들이기까지의 개인의 고민,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철소민들의 치열한 노력들이 녹아있는 책이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나라를 배신하고 자신의 살길을 찾으려는 이기적인 인간은 언제나 존재한다. 요즘은 그런 이기심이 넘쳐나는 사람들이 넘쳐흐르는 것같은데, 과연 나라에 위기가 닥쳤을 때 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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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가 필요해 강제로 신분을 내려 묶여버린 철소 사람들, 가족업을 이어가는 것을 받아들이기까지의 개인의 고민,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철소민들의 치열한 노력들이 녹아있는 책이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나라를 배신하고 자신의 살길을 찾으려는 이기적인 인간은 언제나 존재한다. 요즘은 그런 이기심이 넘쳐나는 사람들이 넘쳐흐르는 것같은데, 과연 나라에 위기가 닥쳤을 때 요즈음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궁금하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촛불시위를 하며 한 목소리를 외치던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서로를 갈라치기하면서 남을 까내리지 못해 안달난 요즘 같은 시기에 나라를 위해 한 뜻을 모았던 철소민의 이야기를 다들 읽어보면 좋겠다.

결국 서로를 위하고, 함께를 택한 사람들의 치열함을 보고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사회가 도래하면 지금처럼 서로에게 피로감을 느끼는 분위기는 아니지 않을까...


특히 망치와 모루의 관계에 집중해서 나와 다른 능력을 가진 친구를 질투하지 않고,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우리 모두가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다.

*다른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4 2024.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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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한 줄에서 뽑아낸 대서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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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한다. 《고려사》〈지리지〉에 딱 한 줄 나와 있는 역사의 한 토막을 드라마틱 하게 재구성한 노고에 박수를 쳐 드리고 싶다. 한 줄의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직접 발로 뛰고 문헌을 샅샅이 뒤져 최대한 사실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었다. 역사 이야기는 그 시대가 낳은 영웅을 중심으로 회자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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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한다. 《고려사》〈지리지〉에 딱 한 줄 나와 있는 역사의 한 토막을 드라마틱 하게 재구성한 노고에 박수를 쳐 드리고 싶다. 한 줄의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직접 발로 뛰고 문헌을 샅샅이 뒤져 최대한 사실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었다. 


역사 이야기는 그 시대가 낳은 영웅을 중심으로 회자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잘 아는 몽골 장수 살리타를 화살로 쏴 죽인 김윤후 장군의 이야기는 초등학교 6학년 역사 시간에도 등장한다. 반면 저자가 사건의 스토리로 삼은 철을 제련하고 국가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눈뜨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역사의 변두리라고 할 수 있는 무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다. 고려 시대에 철을 만드는 마을이 있었고, 철을 만드는 사람들은 천민 대우를 받았으며 철을 만드는 과정 속에 저마다 맡은 역할이 있었다는 사실과 책의 제목이기도 한 

'불매 소리'는 노동요로 전승되어 보관되어야 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도 소위 말해서 대감마님들이 아니라 사람 취급받지 못했던 천민들이다. 그중에 철을 만드는 일에 기술과 힘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모으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 노래 '불매 소리'를 기가 막히게 잘 하는 주인공 '달래'의 이야기는 약방의 감초 그 이상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국가를 움직여가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하지만 기술과 노동의 대가를 하대하고 보상을 낮게 해 주는 부분들이 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는 하지만 점점 소득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보면 현대판 계급사회가 다시 된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땀 흘리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보상과 대우를 해 주는 사회, 더 나아가 국가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국난의 위기 앞에 철을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던 철소민 부락이 보여주었던 헌신의 모습을 생각하니 가슴 한편이 뜨거워진다. 


유달리 철을 잘 다루었던 가야국의 후손들이 고려의 충주에 모여 살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시간이 흘러 그 흔적들이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없지만 역사의 이야기를 통해서라도 역사적 사실들을 전승해 갈 수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다른 출판사의 역사 소설 시리즈 작업에 감사를 드린다. 

c*******9 2024.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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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소리> 위기의 고려, 불을 품은 마을_박윤규 지음/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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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청소년 소설 도서를 만나고 있다. 이번 도서는 '불매소리'라는 역사소설이었다. 그런데, 역사 소설이라는 소식 걱정이 앞섰다. 생각해보니, 역사 소설을 읽지 않은지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그렇게 사극 드라마를 좋아했는데, 왜 역사 소설은 가까이 하기 어렵게 생각되었을까? 그런데, 책을 만나고 읽으며 오히려 다른 역사 소설들도 읽어보고 싶다
"<불매소리> 위기의 고려, 불을 품은 마을_박윤규 지음/ 다른" 내용보기

 다른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청소년 소설 도서를 만나고 있다. 이번 도서는 '불매소리'라는 역사소설이었다. 그런데, 역사 소설이라는 소식 걱정이 앞섰다. 생각해보니, 역사 소설을 읽지 않은지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그렇게 사극 드라마를 좋아했는데, 왜 역사 소설은 가까이 하기 어렵게 생각되었을까? 그런데, 책을 만나고 읽으며 오히려 다른 역사 소설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쓰여진 소설이라는 생각과 함께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쓰여진 청소년 소설의 특성을 잘 담아내었다.  

 도서의 내용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색감이 강렬하면서도 중요한 이미지를 잘 살려낸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서포터즈 활동에서는 '편집자의 쪽지'(?)를 받을 수 있는데, 매번 도서가 올 때 어떤 메시지를 담아 보내줄지 기대가 되었다. (손글씨로 써주시는데,, 생각해보니 이걸 모든 서포터즈에게 보내신다는건.. 와 어머어마한 정성이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메시지를 읽고 책을 펼친 후 뒤집어 다시 보았다. 어떤 디자인입니다~ 라고 적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충주 다인철소의 이미지를 강한 색감으로 담아내면서도 커다란 투구로 하나된 원팀의 이미지를 구성한 점이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인철소 주민들이 몽골군을 방어하는 데 공을 세웠으므로, 고종 42년(1255년)에 소를 익안현으로 승격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다른 무기가 아니라 투구의 이미지로 구현한 부분이 역사적 기록과 잘 맞는 이미지여서 세세하게 고민하며 도서를 만들고 보여지는 부분에도 책을 잘 담아내는 다른 출판사의 섬세함에 다시금 미소가 지어졌다.






 등장인물을 마치 드라마 인물관계도 처럼 구성했는데, 여기서 보여지듯이 역사소설이라고 해서 진지하고 대인배의 인물들만 등장하지 않는다. 특히 청소년 소설이기에 등장 하는 주요 인물들은 소년, 소녀다. 망치, 달래, 모루 세 인물들의 관계도를 살피면 역사소설인 것을 모르고 귀여운 웹소설 느낌이들디고 한다. 중요하고 긴장감도는 역사적 사건 가운데 세 인물은 귀여우면서도 변화되어지고 성장해간다. 

 역사적 사건을 통해 우리 민족의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소년, 소녀의 마음과 성장을 이렇게 역사적인 사건과 함께 그려낼 수 있다는 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인 철소라는 실제 고려의 주요 철 생산지 였던 곳을 배경으로, 그리고 고려 조정이 철소민의 신분을 양인에서 천민으로 낮춰 마을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은 사실과 철소민들이 서로 힘을 북돋기 위해 부른 노동요 '불매소리' 이러한 요소들이 그저 나열식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 가운데 깊이 스며들어 역사에 대해 알아가면서도 이 과정 가운데 인물들의 심리와 변화에 함꼐 몰입하며 읽게 된다. 

 불매소리를 들어본 적도 없지만 달래의 불매 소리를 왠지 어린 소녀의 목소리가 아닌 깊은 폭포를 거스르는 듯이 강한 불길의 매서운 연기를 흩으는 바람처럼 들리는 것을 넘어 불어오듯 울릴 것만 같다. 그래서 특히나 '첫눈 내리는 날'에서는 더욱이 말이다. '불'과 '눈', 불타는 노비 문서 부분과 첫눈 내리는 날, 이 두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다. 특히 전체적으로 강조되어지는 '불'이 중심이미지였다면, 그와 반대라고 보여지는 '눈', 그것도 첫눈 을 마지막에 맞이하며 감성적인 울림까지 주었다. 책의 처음에도 그리고 첫눈이 내리 던 날에도 달래의 불매소리는 울려퍼진다. 하지만 임시로 맡았을 때와 아버지를 잃은 소녀의 외침의 불매소리는 달랐을 것이다. '달래가 불매소리를 토해 냈다'는 부분에서, 토해냈다는 표현에 달래를 상상해 보았다. 이 부분이 인상적이어서  더욱 이 소녀의 마음과 성장에 감동을 받았다. 사극에서도 대부분의 역사의 이야기에서 주이공들은 멋진 장군이나 왕, 그리고 어른들이었다. 그런데 이 책 '불매소리'를 통해 몽골군에 하나의 팀이 되어 끝까지 맞서는 다인철소 주민들의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시대와 역사 가운데 어린 소년, 소녀의 성장을 읽어갈 수 있었다. 이런 역사소설이라면 또 읽어가고 싶다! 역사적 한 줄에서 시작된 이 스토리가 달래의 불매소리처럼 울려 퍼지길 바란다. 




*다른서포터즈 1기 활동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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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 2024.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범한 사람들의 거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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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소리 상상력이란 무엇일까? 상상력은 삶의 원천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기도 한다. 때로는 잊혀진 과거에 생명을 불어넣기도 한다. <고려사> 지리지에 ‘다인철소 주민들이 몽골군을 방어하는데 공을 세웠으므로, 고종 42년(1255년)에 소를 익안현으로 승격하였다.’는 기록은 이름없이 살다간 다인철소 사람들의 삶을 마주하게 하였다. 몽골군의 침입에 맞서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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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소리 


상상력이란 무엇일까? 상상력은 삶의 원천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기도 한다. 때로는 잊혀진 과거에 생명을 불어넣기도 한다. 

<고려사> 지리지에 ‘다인철소 주민들이 몽골군을 방어하는데 공을 세웠으므로, 고종 42년(1255년)에 소를 익안현으로 승격하였다.’는 기록은 이름없이 살다간 다인철소 사람들의 삶을 마주하게 하였다. 몽골군의 침입에 맞서 스스로를 지키고, 나라를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 어쩌면 평범한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이 모여 지금의 삶을 영위하게 한 것은 아닐까 한다. 

최태성 강사가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우리나라의 독립 상황을 설명할 때, 학생들이 너무 많은 독립운동가 이름이 나와서 힘들다고 아우성을 했다. 그 때 최태성 강사는 이렇게 말을 했다. ‘여러분들, 새롭게 밝혀지는 독립운동가가 많아서 시험 범위 넓어진다고 너무 투덜대지 마세요. 그 분들이 있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겁니다.’ 고 했다. 

전쟁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절박하고 힘든 상황을 안겨준다. 그러나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나아갈 방도를 찾으면 또한 살 궁리가 생기기도 한다. 

풍수와 지략에 밝은 사람, 활을 잘 쏘는 사람, 돌팔매를 잘 하는 사람…… 무엇보다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철인소는 전쟁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철인소를 중심으로 서로를 살리는 간절한 마음이 전달되기도 했을 것이다. 외적에 맞선 전쟁도 전쟁이지만, 서로에 대한 애틋함과 간절함이 더해지며 만들어지는 삶에 대한 애정. 

불매소리는 전쟁을 겪어간 고려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각도로 짚어준다. 양인이지만 천민처럼 살아야만 했던 철인소 사람들의 삶, 매여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계급에 관한 문제였지만, 위태로운 나라의 현실 앞에서 최선을 다해 삶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다. 그 안에 다래와 망치, 머루의 삼각관계, 불교국에서 유학으로 넘어가던 시기의 현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더욱 좋았던 것은 비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주변부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것이다. 충주 지역의 지명들을 되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역사서에 남은 한 줄의 기록이 만들어 낸 기적같은 이야기는 당시를 살다간 사람들의 삶을 살려내고 있다. 

i********e 2024.06.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