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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철학 세계로 안내하는 가이드 북.
"쇼펜하우어의 철학 세계로 안내하는 가이드 북." 내용보기
쇼펜하우어의 철학 세계로 안내하는 가이드 북.독일 철학자의 생각들을 하나하나 풀어서 쉽게 알려주는 안내서이자,철학으로의 여행에 나침반같은 책.철학이라서, 염세주의라서, 혹은 두꺼워서 어려울거라는 부담감은 내려놓아도 좋다.저자의 친근한 안내를 따라 가다보면 염세주의도 꽃길이 될 수 있다는걸 알게된다.?? 골라담는 70가지 비결 쇼펜하우어가 남겨놓은 글에서 70개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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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철학 세계로 안내하는 가이드 북.
독일 철학자의 생각들을 하나하나 풀어서 쉽게 알려주는 안내서이자,
철학으로의 여행에 나침반같은 책.
철학이라서, 염세주의라서, 혹은 두꺼워서 
어려울거라는 부담감은 내려놓아도 좋다.
저자의 친근한 안내를 따라 가다보면 염세주의도 꽃길이 될 수 있다는걸 알게된다.

?? 골라담는 70가지 비결 
쇼펜하우어가 남겨놓은 글에서 70개의 문장을 선별하여 그 인용으로부터 철학 여행을 시작한다.
한 챕터가 2-3장 분량으로 짧아, 틈새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읽어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 꼭지만 읽은 후엔 이젠 묵상할 차례.
운동하며 산책하며 손을 움직이며 읽은 문장들을 기억하고 곱씹어보는 시간은 철학의 말을 독자 안에서 소화되고 농익게 한다.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고, 
(아이스크림 고르듯이) 오늘 나에게 다가오는 문장부터 맛보아도 된다.

?? 풍성한 철학 여행
삶은 깨달아아 의미가 주어진다 ! 거나,
자기자신에 대해 안다고 말하는 실수를 경계하라 !
행복에는 시간과 능력이 필요하다 !
허망함과 희망은 한 세트 !
불안을 인정하고 친구 삼으라 !
언어는 존재의 집 ! 등 맘에 와닿는 문장이 대거 등장한다. 특히,
"해치지말고 도와주어라 !" 같이 어릴 적 할머니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들도 새롭게 다가오기도 했다.
(우리네 할머니도 쇼펜하우어 못지않은 철학자셨다)

??어렵지 않은 철학서를 찾고있는 당신,
죽기전에 철학책 한 권은 꼭 읽고 싶은 당신,
뭔가 허무하고 길을 잃은 듯한 당신,
뼈때리는 조언도 아프지않게 받아들이고 싶은 당신,
아직은 개구리지만, 제 모습을 찾아 변신하고 싶은 당신 에게 추천한다.
'죽을 때까지 죽지말고 살아보자'는 저자의 시크함마저 위로로 와 닿는 책읽기였다.

?? 46 진정한 자유는 다양한 생각을 허락할 줄 아는 데서 실현된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이런 대로, 또 저런 사람을 만나면 저런 대로 생각할 줄 알면 된다. 자기 생각에 감혀 고집만 피우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 229 시간은 묘하다. 시간은 사랑하지 않으면 적이 되어 나타난다. 시간은 앞에서 이끌지 않으면 사냥꾼이 되어 추격해온다.

?? 278 정해진 것이 있다는 것은 정해지지 않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다. 삶은 죽음으로 마감하지만 죽음때문에 삶은 수수께끼 같은 현상으로 인식될 수도 있다. ... 고통을 알고 있기에 고통이 없는 삶도 생각할 수 있다.

 
#채손독 을 통해 #청림출판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삶이라는지옥을건너는70가지방법 #이동용 
#철학에세이 #추수밭 
#쇼펜하우어 #염세주의 #철학서추천 #에세이추천 
#어제의불행이오늘의행복이되는지혜
#비극에서도희극을발견하는  #쇼펜하우어의시선
 #실비아의독서노트
s********2 2024.04.06.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이동용 지음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이동용 지음" 내용보기
요즈음 서점가에 가 보면 특징적인 코너가 두군데 있는 것 같다. 일단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자기 계발 코너이다. 생성형 인공지능 AI의 열풍 속에서 4차 산업 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현대시점에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낼까에 대해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을 조언해 줄 수 있는 자기계발 서적을 많이 찾고 있는 것 같다. 두번째는 작년부터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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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서점가에 가 보면 특징적인 코너가 두군데 있는 것 같다. 일단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자기 계발 코너이다. 생성형 인공지능 AI의 열풍 속에서 4차 산업 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현대시점에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낼까에 대해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을 조언해 줄 수 있는 자기계발 서적을 많이 찾고 있는 것 같다. 두번째는 작년부터 하나의 붐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쇼펜하우어나 니체의 철학과 사상을 오늘날 현대인의 의미에 맞겠끔 편집하여 내 놓은 철학관련 책을 모다둔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동서양 철학 사상가들 중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다. 대학때 배웠던 철학 수업은 수업도 딱딱했지만 너무 어려워서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책을 펴고 10페이지를 못넘기고 책을 덮곤하였다. 오늘날 같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본질적인 의미와 인생에 대해서 고민하고 내 자신을 알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고있는데, 철학이 너무 접근하기 어렵고 딲딱했는데, 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집한 철학 서적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인 것 같다. 이번에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겪는 고통과 역경을 극복하는 방법을 독자들과 이야기 하는 책을 읽을 기회를 얻었다. 쇼펜하우어의 사상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독자들이 삶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전달해주는 이동용님의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이었다. 

저자인 이동용님은 이동용은 수필가이면서 철학자이다. 그는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스승 발터 겝하르트는 니체 학장이다. 그는 스승 밑에서 니체 외에 괴테, 쇼펜하우어, 키르케고르, 바그너, 릴케, 카프카, 헤세 등 일련의 생철학적 계보를 전수받았다. 현재 철학아카데미에서 니체 강의를 하고 있고, 출판교육문화뉴스에서 교육전문가로서 칼럼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쇼펜하우어, 돌이 별이 되는 철학》,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 《초인 사상으로 보는 인문학》, 《니체와 초인의 언어》, 《방황하는 초인의 이야기》, 《신을 탄핵한 철학자 니체와 안티크리스트》, 《니체, 문학과 철학의 두물머리》, 《니체의 잔인한 망치와 우상의 황혼》 등이 있고, 《아침놀》, 《이 사람을 보라》, 《불안의 개념》 등을 번역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총 3부 10장으로 이루어져 각 장에서는 이성, 인연, 운명, 어둠, 고통, 죽음, 행복, 희망, 인식, 해탈에 대해서 심오하게 다루고 있다. 


머리말 염세주의 철학이 주는 뜻밖의 위로

또 하나의 머리말 독서 나침반과 여행 준비

1부 마음으로 가는 길 찾기

1장 이성: 좋은 말은 평생 해도 모자란다

2장 인연: 마음이 닿아야 사랑도 할 수 있다

3장 운명: 어쩔 수 없다면 운명이다

2부 잘 살기 위해 방황하기

4장 어둠: 밤이 되어야 별이 보인다

5장 고통: 이 세상이 사바세계이다

6장 죽음: 생로병사가 깨달음의 숙제이다

3부 나를 가둔 틀에서 벗어나기

7장 행복: 행복과 불행은 생각하기에 달렸다

8장 희망: 희망은 재앙이 아니다

9장 인식: 삶은 깨달을 기회이다

10장 해탈: 멀리 떠나라 그리고 나의 별이 돼라

맺는말 죽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책

드라마 미생에서 쇼펜하우어를 만나다....

웹툰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로 제작되어 공전의 히트를 친 드라마 미생을 다시 보았다. 언제나 보아도 감동적이고 교훈이 남아있는 드라마이다. 미생.... 바둑에서 아직 죽은 돌은 아니고, 살릴 가능성이 있는 돌을 의미하며, 우리의 인생에서 또다른 완성을 위해서 달려가고 있는 많은 중생들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완성을 위해서 달려나아가는 미생들.... 우리내 직장생활을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바둑에 인생을 걸었던 주인공 장그래는 바둑 기사 프로 입단에 실패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고 좌절한다. 은인의 소개로 이름있는 대기업의 인턴사원, 원 인터내셔널 종합상사의 인턴으로 입사하게되고, 그 직장에서 일어나는 3년여간의 사간들이 펼쳐진다. 인턴에서 정직원이 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그를 둘러싼 여러가지 사건들 속에서 우리는 인생에 대한 인간의 태도와 본질적인 깨달음에 대해서 한발자욱 가까이 가게 된다. 


드라마 '미생’에서 우리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깨닫게 된다. 주인공 장그래가 겪는 직장 내 고난과 그의 내면적 성장을 통해,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이야기 하는 인생의 고통과 욕망에 대한 깊은 성찰하게 된다. 이는 장그래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과 맞닿아 있다. 그는 사회생활의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경쟁이 치열한 직장 생활에 투입되는데, 이 과정에서 그는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욕망과 권태 사이’에서 인간의 고통이 발생한다는 철학적 사유에 직면하게 된다. 장그래는 자신의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며, 때로는 좌절감과 무기력함을 느낀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바둑에서 배운 집중력과 인내심을 바탕으로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성장한다. 그의 여정은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고통의 극복’과도 일맥상통한 것 같다. 드라마는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그래와 그의 동료들이 직장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그려내며, 각 인물들이 자신의 욕망과 대면하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수많은 명대사를 남겼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종종 비관적으로 여겨지지만, 이동용은 그의 사상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찾아내려 한다. 이 책은 삶의 고통을 인정하면서도,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모색한다. 저자는 ‘이성’, ‘고통’, ‘죽음’, ‘행복’, ‘해탈’ 등의 주제를 통해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70가지 아포리즘으로 풀어낸다. 각 아포리즘은 삶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은 단순한 철학 서적이 아니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제공하는 안내서 이다. 저자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통해 우리 모두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존재로 거듭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람은 인식할 수 있다. 사람은 깨달을 수 있다. 다만 그 깨달음의 순간은 끝에서 실현된다는 것이 문제이다. 끝은 철학적 문제이다. 사실 자연 속에서는 끝이란 것이 없다. 끝은 오로지 사람의 문제이다. ‘끝났다!’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는 사람뿐이다. 끝을 아는 자가 시작도 할 수 있다. ‘자, 지금부터다!’라고 말하면서 전의를 다지는 것도 사람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끝낼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p.75

이 문장은 인간의 인식과 깨달음, 그리고 '끝’과 '시작’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에서 볼 때, 여기서 말하는 '끝’은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의지’의 부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모든 존재의 근본적인 본질로 '의지’를 보았고, 이 의지는 우리의 행동과 감정, 욕구를 주도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그는 또한 이 의지를 부정함으로써, 즉 욕망을 극복함으로써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을 인식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이 문장의 관점은 쇼펜하우어의 의지 부정과 유사한 면이 있다. 쇼펜하우어는 의지를 부정함으로써, 즉 욕망에서 벗어남으로써 진정한 자유와 평온을 얻을 수 있다고 봤다. 이는 '끝’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즉, 인간은 자신의 욕망과 의지를 넘어서는 깨달음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쇼펜하우어는 우리가 세상을 '의지와 표상’으로 이해한다고 보았다. 여기서 '표상’은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는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고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과 깨달음은 인간이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끝’은 단순히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전환점으로 볼 수 있다. 인간은 '끝’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는 존재이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사고는 이러한 인간의 능력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우리가 삶을 어떻게 이해하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생각하는 존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의 생각에 갇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얽매이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힌두교나 불교에서는 ‘악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쇼펜하우어는 이런 것을 두고 악인의 마음에 마야의 베일이 짙게 드리워진 것이라고 했다. 마음이 마음 같지 않다.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마음이 있다. 지극히 사심으로 가득 찬 존재들이 있다. 그런 마음이 이끄는 인식은 고집만 내세운다.

p.315

이 문장은 자기 중심적 사고와 그로 인한 인식의 한계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에서 이러한 개념은 '의지’와 '표상’의 관점에서 설명될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의지를 세계의 근본적인 본질로 보았으며, 이 의지는 우리의 욕망과 행동을 주도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이 의지가 고통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인식했고, 이를 극복하는 것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봤다.


문장에서 언급된 '자기 자신의 생각에 갇히는 것’은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의지의 노예가 되는 것과 유사하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욕망과 사심에 의해 이끌리며, 진정한 세계의 본질을 인식하는 데 실패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쇼펜하우어는 이러한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의지의 부정, 즉 금욕주의적 태도를 취할 것을 권장했다. 이는 마음에 드리워진 마야의 베일을 걷어내고, 세계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쇼펜하우어는 '표상’을 통해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을 설명했다. 표상은 우리의 지각과 생각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이는 우리가 세계를 어떻게 경험하고 해석하는지에 영향을 미친다. 문장에서 언급된 '고집만 내세우는 인식’은 표상의 오용을 나타내며, 이는 개인이 자신의 주관적인 관점과 사심에 의해 왜곡된 세계를 인식하게 만든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관점에서 볼 때, 진정한 인식은 자기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의지를 부정함으로써 세계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가 세계를 보다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며, 우리의 인식이 더 이상 개인적인 욕망에 의해 제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쇼펜하우어는 우리가 자기 자신의 생각에 갇히지 않고, 보다 광범위한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철학적 통찰을 제공해 준다.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총리뷰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긍정적이거나 다정다감하기보다는 까칠하고 비관적인 면이 강조되는데, 이러한 철학을 통해 독자들은 뜻밖의 위로를 경험할 수 있다.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통과 운명, 깨달음, 해탈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담고 있으며, 삶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특별한 위안을 제공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p****r 2024.04.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내용보기
이 책의 제목은 삶은 지옥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나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었구나.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삶은 힘들다. 지옥만큼이나..이 지옥을 어떻게 견뎌야 하나 가끔은 남은 삶에 대한 막막함이 들 때가 있다.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와 [인생론]에 나오는저자가 생각하는 대표 문장 70개를 엮어 만든 책이다.쇼펜하우어의 문장이 70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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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삶은 지옥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나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었구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삶은 힘들다. 지옥만큼이나..

이 지옥을 어떻게 견뎌야 하나 가끔은 남은 삶에 대한 막막함이 들 때가 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와 [인생론]에 나오는

저자가 생각하는 대표 문장 70개를 엮어 만든 책이다.

쇼펜하우어의 문장이 70개고 저자가 그 내용의 의미와 저자의 생각을 독자에게 알려주는 구성이다.


이 책의 저자 이동용 작가님은 철학을 굉장히 심도 있게 공부한 분인 것 같았다.

요즘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굉장한 인기를 끌며 너도나도 우후죽순 책으로 출간하는 추세다.

나도 그중에 몇 권은 읽어보았는데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는 했지만 밑줄 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런데 쇼펜하우어의 말을 이토록 통찰력 있게 들려주는 저자는 이 분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으며 곳곳에서 내가 살면서 미처 깨닫지 못한 것들이나

이미 난 이것을 알고 있었구나!! 하는 부분들이 나왔다.

술술 읽히는 책도 좋은 책이지만

읽으면서 잠시 멈추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책은 소중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문장 하나하나 읽으며 잠시 동안 나의 삶과 나의 의지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자는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적 철학을 잘못 해석하는 사람들에 대한 우려를 표한다.

삶은 지옥만큼이나 힘들다. 

죽음을 생각하지 말고 현재의 삶에 충실하라. 죽음은 다음 문제다.. 나는 이렇게 알아 들었는데

쇼펜하우어의 몇몇 문장들로 삶은 살아갈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나 보다.

나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염세적이라고는 하나 그것이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오히려 다른 철학적 사상들보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라는 응원이라 생각된다.


가끔 내 삶이 너무 버겁고 힘들게 느껴질 때,

혼자 마음속으로 '이것은 운명인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책 속에 저자의 말에 한계를 운명이라 말한다는 부분에서 머리를 맞은 느낌이었다.

그렇구나. 내가 어찌할 수 없는 한계에 부딪혔을 때, 그것을 운명이라 생각했구나 하고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운명에 순응하기만 하며 살 수는 없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운명이라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책을 통해 알 수 있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책 말미에 저자는 '죽기 전에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나는 이 책을 죽기 전에 읽을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쇼펜하우어에 관련한 진짜 책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h******a 2024.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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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현실적으로 고민해본다.
"자신을 현실적으로 고민해본다." 내용보기
쇼펜하우어라는 철학자는 염세주의자로 알려져 있다.인생에 대하여, 인간에 대하여 많은 생각과 명언들을 남긴 인물이다.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내면을 조절하지 못하여 고통받게 된다는 것이다.그리고 동물이라는 속성으로 인해 생로병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가 인간이다.이로 인해 세상을 현실적으로 보는 쇼펜하우어는 쓴소리가 많을 수밖에 없다.삶의 고통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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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라는 철학자는 염세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인생에 대하여, 인간에 대하여 많은 생각과 명언들을 남긴 인물이다.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내면을 조절하지 못하여 고통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동물이라는 속성으로 인해 생로병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가 인간이다.

이로 인해 세상을 현실적으로 보는 쇼펜하우어는 쓴소리가 많을 수밖에 없다.

삶의 고통 속에도 행복은 있다고 말하는데, 아마도 고통의 해방감과 같이 길지 않은 느낌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저자가 쇼펜하우어의 저서 2권을 바탕으로 해석하였다.

책의 구성은 10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70개의 주제로 5페이지 내외로 이루어져 있다.

10개 장은 이성, 인연, 운명, 어둠, 고통, 죽음, 행복, 희망, 인식, 해탈인데, 불교에 대한 연구도 했던 것 같다.

전반부는 인간이 가진 문제나 현실적으로 인식해야 되는 것들을 잘 구성해 놓았고, 후반부는 마음의 위안을 찾기 위해 이성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에 관하여 심도 있게 고민한 내용들이 많은 듯하다.

막연하게 영생이나 천국 등을 추구하는 기독교나 유사 종교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이고 이성적으로 보려고 노력하였다.

물론 복잡하고 머리 아프게 정신적 고통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삶에 집중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하는 일이 잘 되고 즐겁다면 철학은 필요 없을 것이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

인생에 문제가 생기고 인간관계, 일, 가정 등에서 어려움이 찾아오기 때문에 철학이 필요하다.

요즘은 개인주의가 대통령부터 주변의 이웃까지 만연하다보니 세상을 아름답게 보다가는 지옥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책의 출발점에서는 배움을 강조하고 있다.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는 말이 나온다.

그리고 말공부를 권하고 불안이나 다양한 생각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운명에 관한 부분은 우리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준다.

그리고 중반부에서는 고통과 죽음이라는 내용이 매우 인상적이다.

죽음 뒤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표현은 쇼펜하우어의 기본적인 논제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삶에 대한 시각이 현실적일 수밖에 없는 듯하다.

행복은 외부적인 환경이나 사건이 아니라 내면의 조절과 평정에 있다고 말한다.

우리들은 행복을 추구하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부나 명예를 추구하며 행복에 연결지으려는 사람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듯하다.

삶의 방식과 방향은 다양하지만 지적 추구를 강조한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은 편한 것을 추구하고 육체적인 행복에 집착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삶이 지옥으로 변하는 듯하다.

책의 후반부에 나오는 인식과 해탈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마음을 잘 다스리라고 말한다.

불편한 현실을 극복하려면 정신 수양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고 생각된다.

세상은 내가 존재하기에 있는 것이고, 내가 끝나면 이상도 더 이상 없다는 어느 선사의 말이 기억난다.

살아 있는 사람들이 만드는 사회나 문화가 다음 사람들의 것이 되기에 우리는 이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자기자신의 생각과 내면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된다.

당장의 의식주가 힘든 사람들에게는 사치가 될 수도 있지만 인생을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보는 법을 배우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s******6 2024.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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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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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삶이 주는 부정적 요인이나 불행하다고 믿는 감정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제어하거나 나를 위한 그리고 긍정과 성장을 위해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철학적 의미에 대해서도 어렵다는 편견보다는 이를 통해 무엇을 배우거나 몰입의 대상으로 간주하며 나를 위한 인생 철학이나 가치관 등으로 승화할 수 있는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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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삶이 주는 부정적 요인이나 불행하다고 믿는 감정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제어하거나 나를 위한 그리고 긍정과 성장을 위해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철학적 의미에 대해서도 어렵다는 편견보다는 이를 통해 무엇을 배우거나 몰입의 대상으로 간주하며 나를 위한 인생 철학이나 가치관 등으로 승화할 수 있는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표현하고 있고 특히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대해 자세히 배우거나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충분히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책에서는 삶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현실적 요인, 그리고 이를 극복하거나 배우면서 얻게 되는 긍정의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조언해 주고 있다. 누구나 힘들어 하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비롯해 사회생활과 사회학적 요인, 그러면서도 개인이 추구할 수 있는 행복한 인생이나 구체적인 생각법, 행동력 등이 무엇인지도 다소 어려워 보이는 철학적인 의미를 통해 적절히 표현하고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서도 삶에 대해 더 나은 형태로의 해석이나 자신감 강화, 혹은 자존감 수업 등으로도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항상 배움과 경험적 가치가 중요하다고 표현하지만 막상 자신의 일로 닥친다면 누구나 방황할 수 있고 이를 극복하거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우리는 다양한 형태에 대해 판단해 보기 마련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자 성장을 위한 약간의 고통 정도로 인식해야지, 지나친 과몰입이나 부정적인 관념이나 생각 등을 계속해서 한다면 더 안 좋은 결과와도 마주할 수 있다는 법을 알아야 한다. 책에서도 이런 가치와 철학적 의미에 대해 쇼펜하우어의 삶의 지혜 등을 적용하며 표현해 주고 있고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정도나 처한 상황, 환경적 요인 등에서 오는 간극은 있지만 공통적으로 중요한 요인이나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을 통해 조언하고 있어서 읽고 배우기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무조건적인 대안이나 정답은 있을 수 없고 이를 현실의 삶이나 개인이 바라는 인생관에 적용할 경우에는 더 그렇게 와닿을 것이다. 결국 다양한 가치를 배우거나 경험해 나가는 과정도 중요하나, 사회의 속성이나 현상, 혹은 인간관계를 비롯한 다양한 관계의 심리학, 또는 감정이나 마음 등의 내면관리의 영역에 집중하며 스스로를 점검, 성찰해 나간다면 책에서 표현, 조언하고 있는 의미가 어렵지 않고 나를 위한 또 다른 방향성이나 방법론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체감하게 될 것이다. 부정과 불행을 줄이며 긍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구체적인 마인드와 실행력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m**********m 2024.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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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쇼펜하우어의 사상이 녹아있는 책으로 이 책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을 만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어제의 불행이 오늘의 행복이 되는 쇼펜하우어의 지혜'라는 부제로 삶에 대한 고민에 우리를 초대하는 듯합니다. 생철학의 아버지로 불리우기에 더 관심을 가지고 인생에 대한 그의 고뇌를 멘토 들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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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쇼펜하우어의 사상이 녹아있는 책으로 이 책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을 만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어제의 불행이 오늘의 행복이 되는 쇼펜하우어의 지혜'라는 부제로 삶에 대한 고민에 우리를 초대하는 듯합니다. 생철학의 아버지로 불리우기에 더 관심을 가지고 인생에 대한 그의 고뇌를 멘토 들여다보듯이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 또한 소중하게 펼쳐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으로 말하자면, 생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대표적인 책들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와 <인생론>을 바탕으로 하여 쇼펜하우어가 고민하던 이성과 고통, 죽음, 행복, 그리고 해탈에 이르기까지의 10가지나 되는 가치있는 주제들을 가지고 70개의 아포리즘과 해설로 설명해내고 있다고 하니 더욱 관심을 크게 가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생철학에서 실존주의로 이어지는 철학의 흐름과 관심주제들에 대해서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습니다. 우리가 익힐 들어서 알고 있는 쇼펜하우어나 니체 등의 실존주의 철학의 흐름에서 이 철학자들이 무엇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구해온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철학자들의 인생에 대한 고민을 우리 일반 사람들의 일상에서도 반영해보고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열어가니 그 무엇보다 의미를 크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쇼펜하우어가 강조하는 인간 내면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오랜 숙고의 시간을 열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 개의 부를 마련해 두고 쇼펜하우어가 이전의 철학자들과 어떻게 다른 의미들을 제시했던가에 대해서 열 개의 개념을 장으로 구성하기에 더 큰 의미를 둡니다. 진정으로  나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 세상의 불편한 진실을 바라보는 방법, 그리고 인간의 근원적 고통의 원인을 탐구하는 이야기에 녹아드는 기분입니다. 



결코 고통이 고통에서, 염세가 염세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 그 속에서 인생의 방향을 찾아가는 것의 의미를 쇼펜하우어의 지혜로부터 배우게 됩니다. 인생에 대한 철저한 고뇌와 해탈에 이르고자 하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우치는 순간도 선물해줍니다. 




b****7 2024.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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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삶이라는지옥을건너는70가지방법#이동용 #추수밭??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하는 위로의 말.??밤하늘에 있는 별빛을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길 당부한다.??쇼펜하우어의 말을 인용하고 이해를 돕는 해석을 담은 책이다.??염불을 외우듯, 묵상을 하듯 반복해서 읽는다면 염세적인 말 속에 담긴 반전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마음은 풀어놓을 때 다잡을 수 있다ㅡ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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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삶이라는지옥을건너는70가지방법
#이동용 #추수밭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하는 위로의 말.
??밤하늘에 있는 별빛을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길 당부한다.
??쇼펜하우어의 말을 인용하고 이해를 돕는 해석을 담은 책이다.
??염불을 외우듯, 묵상을 하듯 반복해서 읽는다면 염세적인 말 속에 담긴 반전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마음은 풀어놓을 때 다잡을 수 있다

ㅡ 우리는 삶에 많은 요구를 하면서 삶의 행복을 넓은 토대 위에 세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쇼펜하우어>

?? 사람은 바라는 것이 있는 존재이다. (...) 하지만 마음대로 살다보면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마음은 열되, 그 마음이 자기 자신의 것이라는 인식은 절대로 버려서는 안된다. 마음이 통제될 때, 그 마음은 남다른 쾌감을 전해준다.<p61>


??불행이 먼저이고 그다음이 행복이다

ㅡ 모든 인생은 고통이다. <쇼펜하우어>

?? '언제나 노력한다', '노력은 무한히 나아간다', '노력이 없는 것은 없다', '모든 노력은 부족에서, 자신의 상태에 대한 불만에서 생기므로 노력이 충족되지 않는 한 고뇌이기 때문이다' 이런 말들이 이어지다가 '모든 인생은 고통이다'라는 말로 끝난다. 
(...)모든 인생이 고통인 이유는 노력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식의 소리로 들을 수 있어야 한다.<p132>


??삶을 연습과 반추로 채워라

ㅡ 습득한 것은 연습하고 지나간 일은 반추해야만 두 가지 일이 점차 망각의 늪에 빠지지 않는다 <쇼펜하우어>

?? '두 가지 일'은 '중요하지 않은 일'과 '불쾌한 일'이다. 나이가 들수록, 노년기에 깊이 빠져들수록, 지나간 시간이 많아질수록, 사람은 이 두 가지 일들에 치여 삶이 혐오스러운 그 무엇으로 바뀌고 만다. 삶이 싫어지면 사람은 자기 자신의 삶에서 희생을 자처하게 된다. 삶이 살기 싫은 것으로 바뀌고 나면, 사람은 그 어디서도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없게 된다. 살기 싫다는 말이 자기 자신의 입에 담기는 순간, 삶은 정말 생지옥을 연출할 것이다.<p222>

??
'세상은 아름답지도 않을뿐더러 나쁘기만 하다'
'삶은 살 만한 가치도 없고 부정적이기만 하다.'
'인생은 고통이다.'
입만 열었다하면 사람 마음을 후벼파는 말만 하는 철학자. 쇼펜하우어.

문장만 보면 부정적이고 이성적이다.
유명한 문장 몇 줄로 쇼펜하우어의 모든 말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할 순 없다는 작가님.

??앞 뒤 내용을 이해해야, 
이 문장이 가진 반전 의미를 깨닫게 된다고 하신다.

??
쇼펜하우어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선 그 바탕에 깔린 정신도 참고하면 좋다.
인습적인 기독교적인 방식이 아닌, 힌두교적 혹은 불교적 방식에서 해답을 찾고 있는 쇼펜하우어.

??현세는 참고 견뎌내야 하는 세계라고 보고, 눈물의 바다(고해)라고 말한다.

"넌 안 될 거야."
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그래 난 안 돼. 어쩌라고."
어떻게 살아가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든, 
삶은 계속 존재한다. 사람인 이상 살아가야 하는거니까. 
??삶의 의미를 깨닫는 것. 
??아름다운 미사여구로 꾸며 희망만 주는 말이 아닌, 
현실을 사는 사람에게 진짜 조언을 남기는 철학자였다.

??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눈물을 흘리던 감성 많은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살다보니 이렇게 됐다.'라는 말을 종종 하게 된다.
나는 내 삶을 치열하게 버텨내느라 이성적인 부분을 붙잡고 살았나보다.
감성적인 부분만으로는 이리 저리 치이면서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는 걸 경험으로 배웠으니 말이다.

??쇼펜하우어 말이 이제서야 와닿는다.

??"너 예전엔 안 이랬는데."라는 말을 들어보신 분
??쇼펜하우어가 주는 삶을 대하는 자세를 배워보고 싶으신 분

이성적인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 하는 이유를 담은 내용들로 삶을 대하는 자세를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청림출판(@chungrim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청림출판 #쇼펜하우어 #염세주의 #철학서 #철학책 #서양철학 #서양철학자 #쇼펜하우어철학책 #철학책추천 #지혜 #삶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p*******3 2024.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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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철학자에 대한 책들이 많이 보입니다.아마도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이나침반 같은 조언을 해줄 누군가를 필요로 하기 때문 아닐까요?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쇼펜하우어를 비롯한 실존주의 철학자들을 연구해 온 저자가쇼펜하우어의 대표 저서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인생론》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이 책은 3부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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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철학자에 대한 책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마도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나침반 같은 조언을 해줄 누군가를 필요로 하기 때문 아닐까요?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쇼펜하우어를 비롯한 실존주의 철학자들을 연구해 온 저자가
쇼펜하우어의 대표 저서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인생론》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이 책은 3부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마음으로 길 찾기>는
자기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생각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이야기하는데요,
이성, 인연, 운명 세 개의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2부 잘 살기 위해 방황하기>는
마음속 깊은 곳의 생각들을 마주해보며
우리가 쉽게 놓치는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둠, 고통, 죽음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3부 나를 가둔 틀에서 벗어나기>는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행복, 희망, 인식, 해탈 네 개의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7개의 글을 실어
총 70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인생을 고통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고통은 행복하고자 하는 욕망에서 비롯된다고 하며
그 고통을 넘어 새롭게 거듭나는 과정에서
진짜 고통을 경험해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지요.

저자는 쇼펜하우어가 부정적인 말을 반복하지만
부정적인 말은 긍정을 위한 조건일 뿐이니
그가 말하려는지에 귀를 열려고 애쓰라고 말합니다.
그래야 그의 철학이 주는 지혜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요.

쇼펜하우어의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저 염세주의자라고만 생각했던
쇼펜하우어에 대해 새롭게 알게 한 책이었습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l*****6 2024.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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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용 저의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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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용 저의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을 읽고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진정 천국과 같이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 전혀 어려움 없이 쉽게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그냥 그 상태에 안주해버릴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할 수 있다. 또한 그보다 더 쉽거나 편하게 가려는 욕심을 부릴 수도 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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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용 저의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을 읽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진정 천국과 같이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 전혀 어려움 없이 쉽게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그냥 그 상태에 안주해버릴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할 수 있다. 

또한 그보다 더 쉽거나 편하게 가려는 욕심을 부릴 수도 있다. 

이렇게 본다면 참으로 우리 인간은 나름대로의 강구책을 세워 단련에 힘써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대별로 철학이라는 학문이 나와 인간에 관한 근원적인 탐구와 추구해야 할 자세 등을 연구하고 발표한다.

우리가 철학자 쇼펜하우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배움에 대한 자신의 통찰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사회에서 배움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중세 시대 1,000년을 아우르는 신중심의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강한 부정은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한 인본주의의 탄생을 재촉시켰다. 

그리고 각국에서 수많은 철학자와 예술가들이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고찰을 중심으로 탁월한 사상과 작품을 남기며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게 된다.

철학자인 쇼펜하우어 역시 그 중 한 인물로서 이 세상과는 다른 언어를 사용한 것이다. 

누구나 이럴 것이다 라는 근본적인 생각에 반기를 든 것이다. 

그래서 철학자 니체와 함께 그를 세상을 비평하는 ‘염세주의 철학자’로 평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린 사상가를 논할 때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넘겨 짓는 오류를 범한다.  

쇼펜하우어에겐 거대한 벽이 있었다. 

그는 인간이 고통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 이유를 거론한다.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고통을 인내해야만 하는 이유는 ‘신’ 때문이 아니다. 

자신을 위한 고통의 감내, 세상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 필요할 뿐이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의 중심은 어디인가? 

진정으로 당신이 바라고 있는 삶은 어떤 모습인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은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가? 

이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해결해야 할 차례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수필가이면서 철학자인 이동용 박사가 ‘비관의 철학자’, ‘염세주의자’로 불렸던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알기 쉽게 조리있게 해설한다. 

쇼펜하우어의 대표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인생론』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성’, ‘고통’, ‘죽음’, ‘행복’, ‘해탈’ 등 10가지 주제를 70개의 아포리즘과 해설로 풀어내고 있다. 

쇼펜하우어, 니체 등 실존주의 철학의 계보에 선 이들을 연구해온 저자가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해설한다. 

쇼펜하우어 철학이 말하는 ‘내면의 변화’ 흐름에 따라 3 개의 부를 마련하고, 그가 이전 철학자들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제시했던 열 개의 개념을 장으로 구성했다. 

1부 ‘마음으로 가는 길 찾기’에서는 자기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생각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2부 ‘잘 살기 위해 방황하기’에서는 마음속 깊은 곳의 생각들을 마주해보며 우리가 쉽게 놓치는 문제들에 질문해본다. 세상을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기보다 현실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 안에서 방향을 찾으려던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심도 있게 다룬다. 

3부 ‘나를 가둔 틀에서 벗어나기’에서는 마음속 방황을 마치고 고통을 극복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삶에서 따로 정해진 것은 없다. 

살아가면서 변화가 삶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운동이 인생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산다는 것 자체가 변화이고 운동이라 한다면 죽을 때까지 죽지 말고 열심히 살아보는 것밖에 없다. 

우리 사람에 있어 죽을 때까지 열심히 사는 삶만이 진리라고 말하면서 생활해나가리라 나 자신에세 스스로 다짐해본다. 

쇼펜하우어는 이 세상이 지옥이라 해도 결국 내 세상이며, 어떤 생각으로 지옥을 헤쳐나가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이 의미 있는 책과 함께 쇼펜하우어 철학의 진정한 메시지를 가까이 하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면, 삶이라는 지옥을 보다 효과적으로 건너는 길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면서 파이팅 보낸다.

m***3 2024.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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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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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가 사거한지 근 180년이 가까워오는데도 여전히 그의 철학, 그의 지혜는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힐 뿐더러 한국에서는 꾸준히 베스트셀러의 반열에까지 오릅니다. 이 책은 독일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한 이동용 저자의 책인데, 우리의 기존 상식과 신조에 넉넉하게 호소도 하면서 동시에 미처 살피지 못했던 삶의 여러 국면에서 숨겨진 진실을 들춰내기도 합니다.우리는 보통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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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가 사거한지 근 180년이 가까워오는데도 여전히 그의 철학, 그의 지혜는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힐 뿐더러 한국에서는 꾸준히 베스트셀러의 반열에까지 오릅니다. 이 책은 독일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한 이동용 저자의 책인데, 우리의 기존 상식과 신조에 넉넉하게 호소도 하면서 동시에 미처 살피지 못했던 삶의 여러 국면에서 숨겨진 진실을 들춰내기도 합니다.

우리는 보통 하나의 문이 닫히면 삶은 또하나의 문을 열어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도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고, 이제 죽음에 임하면 모든 문들이 닫힌 듯합니다. 여기서 저자는 감동적인 일화를 인용하는데, 문호 괴테는 조금 다른 말을 했다고 합니다. "두번째 창도 열어라. 더 많은 빛이 들어올 수 있게" 여기서 저자는 두번째 창이라는 말을 문자 그대로 새기지 말라고 합니다. 생이 끝나도 우리가 몰랐던 그 무엇이 있어 다른 문을 열어 줄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원래 괴테의 유언은 아주 짧은 "Licht, mehr Licht!"일 뿐이지만 친우 실러에게 임종 자리에서 빛이 더 들어오게끔 두번째 창을 열어 달라는 부탁을 한 게(den zweiten Fensterladen zu offnen, damit mehr Licht in's Zimmer komme) 이렇게 윤색되어 전합니다. 물론 저자의 주장대로, 괴테 역시 그런 두번째 뜻을 담아 한 말이겠습니다.
동물은 그저 동물적 직관에만 의존하지만(물론 단기적으로 그 정확도가 매우 높긴 합니다) 인간은 직관도 직관대로 가지면서 이성의 통제를 받습니다. 물론 비교 불가의 장점이 있어서 이렇게 진화했습니다만 때로 이 통제 때문에 "버젓이 두 눈을 뜨고서도 보지 못하는" 일이 간혹 발생합니다. 이 역시도 이성이 아주 정밀하게 작동하는 사람이라면 안 빠질 함정입니다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쇼펜하우어의 가르침을 다시 새겨서 이렇게 말합니다. "눈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만 보지 말고, 나 자신에게도 향할 때 비로소 바로 볼 수 있다(p150)." 이 말은 사실 쇼펜하우어 시대 천 수백 년 전에 고대 라틴 속담도 하던 말이며, 더 멀게는 소크라테스가 비슷한 취지의 가르침을 남겼었습니다. 
우리는 학교 다닐 때 카타르시스라는 말을 감정의 정화라고 배웠습니다만 사실 이는 그 개념(체험)의 결과, 효과에 가까우며 그 원래 뜻은 "배설"입니다(p175). 무엇을 배설하느냐, 공포라는 감정입니다. 공포는 인간의 생존에 아무 도움도 안 되면서 의지와 희망을 갉아먹기만 하는 해로운 녀석입니다. 그래서 FDR도 "가장 두려워해야 할 건 두려움 자체"라고 했는지 모릅니다. 쇼펜하우어는 그래서 삶이 본래 지옥이니 회피한다고 부정한다고 뭐가 달라지지 않으며 그저 훈련, 단련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으며 저자는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했다는 아스케제라는 개념을 인용하여 이 "훈련"의 의의를 강조합니다. 독일어의 Askese는 고대 그리스어 ?σκ?ω(딴짓않고 운동에 전념하다)에서 유래했습니다. 영어의 ascetic(금욕적인) 같은 형용사도 어원이 같습니다.
p222에도 또 "연습'이란 개념이 나옵니다. "연습, 오로지 연습만이, 정신을 망각의 늪에 빠지지 않게 도와 줄 것이다." 불행마저도 의미를 따로 품게 하는 것이 연습의 바람직한 결과 중 하나라고도 강조합니다. 확실히 이 책은 여태 독자가 알지 못했던 쇼펜하우어 철학의 많은 이면을 조명합니다. 삶은 본디 많은 모순, 부조리에 가득합니다. 정의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삶을 그대로 수용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동물은 삷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잔인하게 사자에 잡아먹히는 어린 사슴, 물소 등도 "대체 왜 이렇게 약하게 태어났지?"라며 신세를 한탄하지 않습니다. 물론 맹수에 의해 숨통이 끊어질 때 극한의 고통을 느끼겠지만 그때조차 염세적 태도를 새삼 드러내지 않습니다. 시니컬하게나마 진지한 답을 제시하는 쇼펜하우어더러 염세주의라 규정하는 건 피상적이고 부당합니다.
"순간을 알고 있기에 인간은 (그와 반대되는) 영원도 상정할 수 있다(p278)." 고통이 없다면 쾌락이 뭔지도 인간은 알 수가 없습니다. 저자는 이런 말도 합니다. "희망은 신이 인간에게 준 고통이지만 그 희망을 거머쥔 건 인간이다." 세상에 마구 던져졌을 뿐 의지대로 태어난 게 아니지만 여튼 태어난 후 대부분의 결정은 우리 자신이 하며 그 책임은 우리 스스로가 져야 합니다. 책임을 지고 기꺼이 고통스러운 길도 걸어갈 수 있기에 인간은 존엄하며 참된 자존에서 일어나는 쾌감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v*****7 2024.04.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