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퐁으로 알게 된 마츠모토 타이요 작가님의 동경일일 2권을 읽었습니다! 만화가의 시선에서 그려지는 만화가의 이야기와 현실적이고 무정하게 그려지는 변화하는 환경... 작가님 만화책은 항상 믿고 보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3권도 얼른 구매해야겠어요 |
| 이 리뷰는 문학동네에서 펴내고 이주향 번역가가 번역한 마츠모토 타이요 작가의 만화, <동경일일> 2권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핑퐁>, <철콘 근크리트>등의 작품으로 이미 익숙한 마츠모토 타이요 작가의 작품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 비슷한 말을 어디선가 듣고 계속 마음에 남아 있는데, 동경일일 작품과도 어떻게 보면 통하는 것 같아요. 내려놓을 법도 한 순간에조차도, 쉽게 버리거나 떨쳐낼 수 없는 ㅠㅠ 너무 사랑해서 그러 잘하고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랄까? ㅠㅠ 그 정도면 짝사랑은 아니라고 보이지만 새로 시작하는 만화와의 사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3권 완결이라 좀 불안해 하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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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만화가 초사쿠는 전 부인과 딸 루나와 오래간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약간 어색하지만 아직 가족이라는 틀로 묶인 세 사람. 전 부인 루리코는 최근 만남을 갖고 있는 남자가 있다고 밝히고, 착잡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초사쿠입니다. 그리고 모녀와 헤어진 후 술을 먹고 시오자와의 집에 무작정 찾아가는데… 지속적으로 새로운 만화잡지에 원고 투고를 부탁하기 위한 여정에 나서는 시오자와. 니시오카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도중 어떤 여성이 카페를 나서자 무작정 따라갑니다. 아름다운 여성의 목적지가 궁금해서 뒤를 쫓는 기행을 벌이는 사람, 그것이 만화가라는 존재일까요? 아오키의 담당 하야시는 그를 주간 스피릿에 연재를 시켜야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겨우 설득을 끝내고 이를 아오키에게 전달하는데, 아무렇지 않은듯 굴었지만 누구보다 기뻤던 그였습니다. 그의 작품 ‘은색 텐트’는 시작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만화잡지의 간판 만화가 되었네요. 하지만 그토록 바라던 자신의 만화가 사랑을 받으면 받을수록 정작 아오키의 일상은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연약한 그의 멘탈을 붙들기 위해 하야시는 급하게 그의 본가로 달려갑니다. |
| 만화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기꺼이 바쳐온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베르세르크라는 만화를 만든 미우라 켄타로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평생 동안 만화를 그려온 마츠모토 타이요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할 것입니다. |
| 나이가 많아도, 열정이 사그라들어도, 몸이 예전같지 않아도 진정으로 만화를 사람하는 마음은 녹슬지 않는다 어떤 것을 깊고 오래 사랑할 수 있는 작품 속 만화가들이 부러웠다. 무모하고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아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조금 무거운 주제일수 있지만 진부하지 않고 담백하게 그려낸 작가님의 역량에도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
| 동경일일 1권에 이어 2권도 재밌게 읽었어요. 마츠모토 타이요 작가의 만화가 왜 인기있는지 알 것 같아요. <중쇄를 찍자>처럼 드라마로도 만들어지면 좋겠지만 3권이 완결이라 아쉬워요.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무척 공감하면서 이 책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어요. |
| 마츠모토 타이요의 최근작인 동경일일이다. 단편집을 좋아하는편이라 일반적으로 10권 이상의 장편을 그려내지는 않는거 같다 핑퐁을 우연히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작품들까지 검색해서 구매하다보니 최근에 나온 동경일일까지 구매하기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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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만화 편집자가 꿈꾸던 자기의 잡지를 만들기 위해 여러 만화가들을 찾아가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저마다의 사연과 이유로 만화계를 떠났던 이들을 규합하여 과연 그의 꿈과 같은 잡지를 만들어 낼수 있을지. 문학이 아닌 만화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 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만화야 말로 개인이 홀로 만들어 낼수 있는 콘텐츠의 최고봉이라는 생각이 든다. |
| 만화 편집자 ‘시오자와’가 한 권의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가는 여정. 무언가를 사랑하고, 그것에 푹 빠져 사는 삶이란… 탐내는 것조차 엄두가 나지 않는 열정이 가득 담긴 이야기였다. ‘진실한 기쁨’ 저런 거 느끼게 될 순간? 경험? 나에게도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