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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의 현대 문화에서는 영상매체와 줄글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있다. 소설이 만화화로, 드라마로, 영화로 얼마든지 뻗어간다. 글의 장면화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비슷하지만 조금 특별하다. 오늘부터 3일간 소개할 [헬게이트 런던 시리즈]는 소설 원작이 아닌 무려 '게임 시나리오 원작 소설'이다. 디아블로 시리즈, 그리고 워크래프트 시리즈로 유명했던 빌로퍼가 블리자드사를 사직하고 나와 스튜디오를 차려 만든 게임, 도서명과 같은 헬게이트 라는 게임의 스토리를 원작으로 둔다. 사이먼이라는 사람의 시점에서 책은 시작된다. 그는 어렸을적부터 '템플러'로서의 훈련을 받아왔다. 템플러는 악마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받은 특이사람들을 이야기한다. 사이먼은 '런던 침공' 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었기에 관련 참사를 겪지 않고 살아남게 된다. * 런던 침공은 헬게이트가 열려 악마들이 세상으로 소환되어 모든것을 파괴함을 말한다. ** 템플러들은 평생을 '템플러'로 살아왔지만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 보이지 않는 악마들을 베기 위한 존재인 템플러의 지위와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배척했지만, 결국 런던 침공으로 이미 악마 침공에 대비한 템플러들은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들이었다. 한편, 악마들의 침공 당시 자신에게 마인드컨트롤이라는 새로운 힘을 각성한 일반인 워런, 그는 템플러와는 조금 결이 다른 '카발리스트'라는 집단과 접촉한다. 아프리카에 있었던 사이먼과 우연히 동행하게 된 레아와 함께 각자의 아버지를 찾아 런던으로 향하는 여정을 가진다. 런던에 도착한 이후 사이먼은 그곳에서 이전의 동료인 지젤을 만나, 템플러였던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는다. 악마들의 공세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템플러들은 계속 활약했고, 악마들은 그들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템플러만 노려서 집중 공격하기 시작했다. 지속적인 지정공격을 받은 템플러들은 더이상 공격받으면 더이상 미래가 없다고 판단한 상황하에 결단을 내렸다.
명예를 버리고 적을 피해 숨는 것이 템플러에겐 큰 굴욕이었으나, 동료들의 희생 앞에 살아남은 템플러는 선조들이 남긴 글을 연구하여 악마들의 눈길을 돌릴 방법을 고안하기 시작한다. - 1부 14장까지의 내용 아주 흥미 진진한 장면에서 끝난 헬게이트 런던 1 : Exodus 대탈출이었다. 악마에게 배울점이 있고 그들을 길들여야한다고 생각하는 카발리스트와 악마의 존재를 알기도 전부터 수백년간 악마를 멸하기 위해 훈련된 템플러들 악마를 중심에 두고 보여지는 이 두 인간들의 집단의 의견 합치와, 간극에 느낄 수 있는 재미 또한 기대된다. 1부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에 2권 또한 완독 예정이다. 판타지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읽어봄직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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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런던이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스타크래프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빌 로퍼가 플래그십 스튜디오를 차려 만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게임으로, 2007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2016년 2월 서비스를 종료한 ARPG(Action Role-Playing Game) 장르의 PC 게임이에요. "헬게이트가 열렸다"라는 문장을 본격적으로 유행시킨 게임으로 악마들이 런던에 숨어들어 인간이 경계를 푼 틈을 타 헬게이트를 열어 악마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2020년의 런던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인데, 바로 이 게임을 토대로 만들어진 소설이 나왔네요. 《헬게이트 런던》은 멜 오돔 Mel Odom 의 다크 판타지 소설이에요. 첫 장에 "역사가의 노트 - 이 이야기는 <헬게이트 : 런던> 비디오 게임으로부터 18년 전에 시작된다." (6p)라고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이 게임을 모른다고 해도 고어물이나 판타지 장르를 즐긴다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될 거예요. 소설은 헬게이트가 열린 2020년 핼러윈 데이,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무시무시한 악마 군단과 싸우는 템플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2024년 시점에서 2200년도 아니고 2020년이라는 설정이 다소 걸리지만 게임 세계관의 핵심인 지옥에서 온 악마들과의 전투에 초점을 맞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속속 등장하는 인물들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네요. 게임에서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는 템플러와 카발리스트, 헌터라는 세 팩션으로 나뉘어져 있고 해당 세 팩션들은 공통의 적인 악마들을 쓸어버리기 위해 희생하며 상호 협력하는 관계인데, 각 팩션마다 비밀스러운 무기와 기술을 가지고 있어요. 템플러는 검기사와 수호기사라는 클래스로 나뉘고, 카발리스트는 암흑술사와 악마술사, 헌터는 전투요원과 기술요원으로 나뉘어 있어서 개별적인 특징이 뚜렷하게 갈리네요. 전투력으로 비교하는 게임 캐릭터가 아닌 살아 있는 존재로서 각각의 인물을 살펴보니 헬게이트 런던이라는 세계가 우리의 현실과 겹쳐져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인류 구원을 위한 위대한 과제는 굉장한 사명감에서 출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각각의 인물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외부의 적, 무서운 악마 군단보다 우리를 더 위협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1권에서는 템플러 나이트, 로크 가의 세라핌인 토마스 크로스가 날개 달린 악마 블러드 엔젤과 치열하게 싸우다가 전사하는 장면으로 시작하고 있어요. 토마스는 최후의 순간까지 용감하게 맞서 싸웠고, 아들 사이먼에게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는 편지를 남겼어요. 아들 사이먼은 스물셋이던 2년 전에 런던을 떠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사파리에서 관광객 안내 일을 하며 살고 있는데, 외부인들에게 런던의 참혹한 상황을 전해 듣게 돼요. 템플러 출신이 사이먼 외에도 특별한 영적 능력을 타고난 워런 시머의 등장이 놀라워요. 비밀스러운 집단과 악마 종족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직 풀어가야 할 비밀들이 남아 있어요. 대탈출, 헬게이트가 열리면서 피바다가 된 런던에서 생존자들을 탈출시키는 임무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 ![]() ![]() 서평_헬게이트 런던 1부 대탈출_멜 오돔_지식과 감성
아하... 읽다가 느꼈지만 뭔가 올드함이었다. 사실 아무런 정보 검색도 없이 한 번 읽고 싶었을 뿐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알아갔다. 역시 예상대로 오래된 소설이었다. 무려 2007년도에 나왔으니 횟수로 17년이나 되었다는 것. 작가 멜 오돔은 판타지 소설로 유명한 작가였다. 아마도 마니아층에선 알만한 분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필자는 판타지 소설 마니아가 아닌 그저 평범한 독자일 뿐이다. 그리고 이런 장르를 즐겨 읽는 편이 아니며 그저 호기심으로 접근했을 뿐이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SF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지만 최근에 그 매력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다. 무려 600쪽이나 되는 분량의 두툼한 책이 3권이나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가독성은 좋았다. 만약에 심오한 순수문학이었다면 느리게 읽었겠지만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속도감을 체험했다. 프로 판타지 소설가가 쓴 작품이라 그런지 세계관이 아주 탄탄했다. 거기다가 원작이 게임이니 헬게이트 런던을 하고 있는 유저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게임의 시대에서 18년 전의 이야기라고 첫 장부터 언급을 하고 있다. 일단 주인공 캐릭터는 전투 기사와 마법사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단락별로 나누어서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조금 인내심을 가져야 하는 게 세계관에 대한 이해를 위해 템플러의 탄생 배경과 헬게이트가 생기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그리고 그들의 생활방식과 전투 장면이 간간이 나와서 요즘 판타지 소설의 구성과는 조금은 거리감이 있는 느낌 있다. 개인적으로는 긴장감 있는 장면과 조금은 쉬어가는 장면이 주거니 받거니 나오면 더 몰입감이 있었겠지만 소설에 대한 개연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지루함에도 읽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단순히 전투 장면만 있는 건 아니었다. 주인공의 가족사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을 읽을 수 있으며 새로운 사람들의 만남과 악당과의 전투를 위한 과정은 충분히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놀라운 건 작가가 이런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고민하며 노력했는지 새삼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대탈출의 세계에서 런던을 중심으로 한 악마들과의 전투는 이 소설의 백미인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헬게이트런던1부대탈출 #멜오돔 #지식과감성 ? |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제작에 참여했던 ‘빌 로퍼’가 개발한 게임, 〈헬게이트 런던〉.소설화한 것으로 총 3권으로 출간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전 세계에서 유행했지만 특히 우리나라의 it 산업 발전에 큰 발자국을 남긴 게임이죠. 한때 pc방에 스타크래프트를 하기 위해 대기하기까지 할 정도였죠. 캣츠맨 동기 중에 사법고시 1차 합격 후에 스타크래프트에 빠져서 pc방에 살다가 사법고시 2차 계속 떨어진 사람이 있었죠. 그 정도의 악마의 게임이었는데요. 디아블로도 마찬가지고요. 지금도 디아블로 4가 마니아들에게 유행하고 있지요. 그런 악마의 게임? 을 만드는데 참여한 '빌로퍼'가 개발한 게임을 소설화 했으니 얼마나 현실감 잇고 중독적일지 말 안 해도 눈에 훤합니다.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도서명 : 헬게이트 런던1부(대탈출) 2부(게티아) 3부(서약) 저자명 : Mel Odom 쪽수 : 1부(592p), 2부(556p), 3부(560p) 책을 보면 역시 판타지 소설의 기원이라고 할까요? 양장본의 표지부터 500페이지가 넘는 책의 장수, 책의 퀄리티만 보면 소장용으로 추천하기 좋아요.항상 말하지만 소장하기에 좋은 책은 캣츠맨 취향에 딱 맞아요.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해리 포터의 마법사 등 판타지물의 원조인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헬게이트가 열리면서 시작 됩니다. 요사이 우리 사회에 헬 조선이니, 뭐니 말을 많이 했는데요. 진짜로 런던에 헬게이트가 열리면서 악마들이 런던을 공습합니다. 아주 오싹한데요. 말이 씨가 된다는 우리 속담이 완전히 일치하는 웃픈 사건이 발생하지요. 보통 미국 같으면 이럴 때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 이런 히어로가 나오겠지만, 여기는 영국. 고대부터 악마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비밀을 간직하면서 내려온 조직 템플러 기사단과 신비의 세력이 등장해서 목숨을 걸고 싸웁니다.하지만!악마는 현대 무기로도 신비의 힘을 가진 템플러 기사단의 힘으로도 쉽게 물리치지 못하고 런던은 히틀러의 런던 공습 이후 다시 공습을 받고 마는군요. 과연, 런던의 운명은 아니, 지구의 운명은 어디로 흘러갈지, 숨죽이고 지켜봐야 합니다. 1부는 런던을 지키는 템플러 기사단의 활약과 죽음을 겁내지 않는 숭고한 헌신을 큰 줄기로 전개되는데요. 대략적인 이야기의 큰 틀을 알 수 있는 떡밥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2부로 이어지고, 3부가 대 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는데요.헬게이트의 저자가 앞서 말한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게임 제작에 참여한 작가라서 그런지 작품에 나오는 악마는 어디서 많이 본 기시감도 느껴집니다. 이렇게 헬게이트를 읽다 보면 많이 본 장면이 자주 떠올라 연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참고로 캣츠맨은 더 재밌게 보기 위해 몰입감을 높이는 차원에서 게임도 직접 찾아봤는데요.헬게이트 게임 소개 영상을 보면 악마가 나오고 주인공들이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것들을 한번 보고 소설을 읽으면 더 몰입이 되고 재미가 몇 배나 더 해지더군요.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2부가 궁금해서 안달이 납니다. 빨리 2부를 읽어야겠어요~본 포스팅은 지식과 감성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