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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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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nd in the Willows동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영국의 숨은 보석같은 고전 동화!<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어릴적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라고 하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저두 어릴적에 대충 읽어보고 오랫동안 읽어보지 않았는데요 보물창고의 리커버 버전으로 다시 만나보게 되었어요.자동차와 마차가 공존하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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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nd in the Willows


동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영국의 숨은 보석같은 고전 동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어릴적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라고 하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저두 어릴적에 대충 읽어보고 오랫동안 읽어보지 않았는데요 

보물창고의 리커버 버전으로 다시 만나보게 되었어요.


자동차와 마차가 공존하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호기심 많고 용감한 두더지, 사교적이고 현명하며 친절한 물쥐, 

명랑한 사고뭉치 두꺼비, 너그럽고 현명한 오소리 아저씨의 

엉뚱 발랄한 일상과 모험을 그리고 있어요.



배를 능수능란하게 모는 물쥐를 보며 

질투를 느낀 두더지가 느닷없이 일어나 노를 젓는바람에

 배가 뒤집히고 둘은 물에 빠지고 말았다. 

자책하는 두더지에게 물쥐는 물에 빠지는게 일상이라며 

두더지를 괜찮다고 다독여주지요


 


지나가는 자동차에 넋이 빠진 두꺼비, 이제는 마차를 버리려는 생각인가 본데요..  


물쥐와 두더지 그리고 두꺼비는 너무 지친 여행길에서 

깔끔하게 새겨진 작은 구리판의 오소리집을 발견 합니다. 


오소리 아저씨는 추워서 어쩔줄 모르는 친구들을 따뜻하게 맞아들이고 

그곳에서 어린 고슴도치 둘도 만나게 되는데요

그 아이들도 길을 잃고 헤매다 오소리 아저씨의 도움을 받는 중이였지요. 


 허겁지겁 음식을 먹어치우고 그제서야 주위를 둘러본다.

배려심 깊은 오소리 아저씨는 내일은 늦게까지 잠든 후 천천히 아침식사를 하자고 말합니다.


추운 날이지만, 마음이 따뜻해 지는 스토리지요. 



영국에서도 집집마다 한권씩은 꼭 소장하고 있다는 이 동화책은 

케네스 그레이엄이 시력이 안 좋은  아들한테  

들려 주려고 썼던 책이라고 해서 부성애가 진지하게 느껴저서 더 감동적이랍니다. 




 


이 책 사이사이에 들어간 삽화는 아서 래컴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삽화로 신데 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그려냈 다고 합니다.

약간 아쉬운건 칼라풀한 삽화가.. 흑백으로 되었네요 .



의인화된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정한 삶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생각하게하는 이야기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x********6 2024.06.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저는 두더지를 닮았습니다 ㅎ
"저는 두더지를 닮았습니다 ㅎ" 내용보기
?새롭게 읽고 오래오래 간직할 고전! 보물창고가 엄선하여 고른 세계명작전집! 022번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입니다. 이미 전세계 사람들에게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 받았고~ 특히 영국에선 가정마다 한 권씩 반드시! 서가에 꽂혀있어야 한다고 평가 받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저도 읽어봤습니다표지에 중요 동물들 다 나오는데요~ 키가 제일 작은 오른쪽 저 친구가 책의 첫
"저는 두더지를 닮았습니다 ㅎ" 내용보기

?새롭게 읽고 오래오래 간직할 고전! 보물창고가 엄선하여 고른 세계명작전집! 022번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입니다. 이미 전세계 사람들에게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 받았고~ 특히 영국에선 가정마다 한 권씩 반드시! 서가에 꽂혀있어야 한다고 평가 받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저도 읽어봤습니다





표지에 중요 동물들 다 나오는데요~ 키가 제일 작은 오른쪽 저 친구가 책의 첫 페이지부터 등장하는 두더지입니다. 두더지라고 하면 땅속에서만 사는 친구로 유명하잖아요? 하지만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느낄 줄 아는 두더지는! 밖으로 나와서도 잘 삽니다 ㅋ 봄맞이 대청소가 지긋지긋해져서 무계획으로 집을 나온 건데요 ㅎ 갈색 털이 반지르르 똑똑하고 예뻐 보이는 두더지 곁 저이가 두더지를 강과 함께 사는 삶으로 인도하는 버드나무골(?) 음유시인 물쥐랍니다 ㅎ 시도 쓰고 노래도 곧잘 부르는 멋쟁이에요 ㅎ


그리고 세 번째! 줄무늬가 아름다운~ 긴 주둥이의 키 큰 아저씨가 강가에 사는 동물들, 천연림에 사는 동물들 할 것 없이 모조리 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말썽쟁이 한 녀석의 존중과 존경까지도! 한몸에 받고 계시는 오소리 아저씨이십니다 ㅎ 무뚝뚝한 느낌이지만 숲의 누구보다 따뜻하고 현명한 분이세요 ㅎ





마지막으로 독자들과 앞의 세 사람을 속터지게 만드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대부호 두꺼비를 소개합니다. 물려받은 재산으로 저택에 사는, 돈 많은 녀석인데요... 부잣집 망나니 느낌이에요...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사느라 마차 몰다 자동차에 빠져서는 ... 운전도 잘 못하면서 여러 대 해먹었는데요~ 급기야 남의 차까지 훔치다가 경찰한테 잡히고 또 안하무인으로 굴다가 감옥에 갇혀요... 



1908년에 발표된 작품인데도 ... 이런 막장 캐릭터가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ㅎ 두꺼비는 막 삽니다 ㅎ 탈옥하고 또 여러 사고를 치는데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지 아시죠? 직접 살펴보세요 ㅎ 사고뭉치지만... 오소리 아저씨, 두더지와 물쥐에겐 소중한 친구라... 무장한 족제비와 담비 무리가 두꺼비의 집을 빼앗아 살고 있으니 또 목숨을 걸고 되찾아주려 합니다 ㅎ 어찌 되는지도 읽어보세요 ㅎ


몹시 사람 같은 동물들의 이야기 ㅎ 저는 굳이 따지자면 두더지랑 비슷한 사람 같아요 ㅎ 잇님들은 어떤 동물과 닮았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또 오겠습니다 ㅎ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s*******g 2024.06.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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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해리포터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조앤 K.롤링이 "어릴 때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꼽는다" 해서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이 책을 읽기전에 저자인 케네스 그레이엄의 편찬 배경을 먼저 알고 접근하면 더욱 마음에 와닿을 수 있다. 저자는 1899년 결혼해서 이듬해에 아들을 낳았는데, 그의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몸이 쇠약하고 시력이 나빴다. 저자는 그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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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해리포터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조앤 K.롤링이 "어릴 때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꼽는다" 해서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이 책을 읽기전에 저자인 케네스 그레이엄의 편찬 배경을 먼저 알고 접근하면 더욱 마음에 와닿을 수 있다. 저자는 1899년 결혼해서 이듬해에 아들을 낳았는데, 그의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몸이 쇠약하고 시력이 나빴다. 저자는 그런 아들에게 강가에 사는 작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고, 그 이야기들이 모여 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숲속 친구들의 보금자리인 '버드나무'는 생명력을 상징하고, '바람'은 다른 세상의 향기를 실어 날라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살아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해준다. 이는 변화무쌍하고 파란만장한 삶에 대한 고찰을 아버지로서 자라나는 아이에게 전하고자 하는 함축적인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주요등장인물인 새로운 것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두꺼비와 영리하고 생각이 깊은 물쥐, 호기심많은 두더지를 보며 서로 다른 매력과 성향을 가진 나의 두 아이를 투영시키게 되어 더욱 흥미로웠다.


+ 푸르니 신간 평가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j******3 2024.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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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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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그레이엄 지음/ 아서 래컴 그림/  보물창고딸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조앤 롤링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라는 것을 보고 깜짝놀랐다. 나도 모르게 우와  어떤 내용일까?  하고 궁금했다. 작가 케네스 그레이엄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에든버러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학의 도시이고 셜록 홈즈를 쓴 아서 코난 도일, 해리포가를 쓴 조앤 롤링이 이 곳에서 쓰여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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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그레이엄 지음/ 아서 래컴 그림/  보물창고


딸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조앤 롤링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라는 것을 보고 깜짝놀랐다. 나도 모르게 우와  어떤 내용일까?  하고 궁금했다. 작가 케네스 그레이엄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에든버러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학의 도시이고 셜록 홈즈를 쓴 아서 코난 도일, 해리포가를 쓴 조앤 롤링이 이 곳에서 쓰여졌고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의 배경이 된 도시란다. 한번 여행을 간다면 이곳에 가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이 책에 두더지는 봄맞이 청소를 하다 봄 기운이 하늘로, 아래로 땅속과 두더지 주위에 퍼지게 되고 불만과 간절한 열망이 깃들인 성스러운 봄기운이 좁고 어두운 땅속, 두더지의 집까지 파고 들었다. 두더지는 일을하다 갑자기 바닥에 물건을 내팽개치면서 지긋지긋한 봄맞이 대청소 따위야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밖으로 뛰쳐나간다. 우리에게 겨울이란 무엇일까?  우리에게  행동의 자유를 억압하면  생각의 자유를 억압되는 것같다. 겨울이 행동을 제어하면서 생각의 자유도 억압되어서 봄이 오면 우리는 자연을 느끼면서 조여왔던 생각을 마음껏 펼치고 싶어진다. 나또한 봄이 오면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어진다. 우리네 조상들도 봄이면 한해의 시작이라 생각하지 않았을까.  분명 한해의 시작은 1월달이지만 우리가 느끼는 시작은 3월이고 3월은 학생들의 새로운 학기, 꽃들이 피는 3월, 농사를 시작하는 3월이 아닐까. 그래서 두더지는 그 해방감과 새로운 시작인 봄을 마음껏 누리고 싶었을 것이다. 지하에서 사는 두더지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었을 것이다.  지하에 살아서 눈이 퇴색된 두더지는 새로운 것을 많이 보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강물을 처음 보았다고 물쥐에세 말하고 배라는 것도 처음 보고 처음 타 본다고 이야기 한다. 그에게 보이는 세상은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로울 것이다. 집을 나온 두더지는 물쥐의 친절함으로 도시락도 같이 먹고 물쥐의 집으로 가서 생활하게 된다. 


둘은 뱃놀이를 하려고 가다 두꺼비를 만난다. 두꺼비는 뱃놀이는 시시한 놀이라며 마차가 진정한 삶이 새겨져 있다고 말한다. 물쥐는 꾀 내키지 않았지만 이미 두더지와 친해진 상태라 거부할 수 없어서 마지못해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된다.마차를 타고 가다 자동차에 놀라  마차는 도랑에 처박히게 된다. 두꺼비는 기차를 타고 아주 비싼 차를 주문을 한다. 


천연림에 사는 오소리 아저씨는 마을에서 보이지 않지만 모두에게 보이지 않는 영향을 끼칠 정도로 중요한 존재였다. 겨울 두더지는 혼자 눈이 쌓인 바깥을 혼자 나가게 되고 아무도 밟지 않은 눈 밟는 소리를 듣게 되고 계속 혼자 가다 아무도 없는 어디로 가야하는 지 모르는 공포를 경험하게 된다. 집에서 불을 쬐던 물쥐는 일어나 두더지가 사라진 것을 알고 찾아나서서 구멍속에 두려움에 있는 두더지를 발견한다. 바닥에 있는 문을 발견하고 그 곳은 오소리 아저씨집이었다. 오소리 아저씨는 마을의 이야기가 궁금해했고 두꺼비의 철없는 행동을 알게 된다. 두꺼비는 호기심을 넘어선 철없는 행동들로 런던탑에 갖히게 되고 간수의 딸의 도움으로 여장을 한채 그 곳을 빠져나오게 된다. 항상 지나친 호기심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는 두꺼비덕분에(?) 경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하게 된다. 우리주위에 이런 친구들이 가끔 있다. 내 주위엔 사고뭉치인 딸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참 해맑다. 그리고 아주 번뜻이는 재치(잔꾀)가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생활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그것을 진정으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족안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이 책에서도 두꺼비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호기심을 가지는 것을 싫어할 수도 있다. 이 사람들이 다 어울려 우리는 살아가고 그것을 여유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관대함도 필요한 것 같다. 나와 너는 같을 수 없고 그 다름을 스트레스 없이 받아들이기 위해선 나의 마음의 관대함과다른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마음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두꺼비, 오소리, 물쥐, 두더지는 다 다른 성격이다. 하지만 결국엔 사고뭉치인 두꺼비를 조금 그들의 우리속에 넣고 두꺼비를 혼내거나 하지 않고 마을의 파티를 연다. 그리고 그 파티를 두꺼비는 다 자기 덕분인 줄 알지만 끝에는 자기는 졸병이었고 한 일도 거의 없다고 말을 한다. 드디어 우리 두꺼비는 조금 철이 들기 시작한 것 같다. 두꺼비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두꺼비는 다 보상을 하고 감사함을 표한다. 

이 책은 뗏목에서 마차, 기차, 자동차로 변해가는 산업발전을 곳곳에 넣어져 있다. 인류의 발전 과정을 보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와 마차에서 자동차로 가면서 마차를 효율성에 버려지게 된다. 이것은 순리이겠지만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지금 우리도 과거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엄청나게 편리하지만 어떤 위험성을 가지게 될지는 모른다. 


근데 이 책 제목은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다. 케네스 그레이엄은 몸이 아픈 자신의 아들에게 이야기 해 주려고 쓴 글이다. 아빠는 지금 변하는 시대를 아이에게 재미있게 이야기해주고 그 속에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있었을 것 같다. 과학의 힘이 산업의 힘이 막대하고 크지만 우리의 자연은 바람이 불면서 버드나무가 움직이는 그 순간 삶의 재미와 봄이 왔을 때 두더지가 밖으로 나와서 모험을 한 것처럼 아들에게도 그것을 전하고 싶었지 않을 까 한다. 

 

위 글은 출판사 푸른책들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개인의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0 2024.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치맘서평/보물창고]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도치맘서평/보물창고]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내용보기
어릴 적 읽었던 명작,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감정이 드는 것은 고전 문학이라는 기본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요즘은 문학 작품도 짧게 요약되어 있거나 만화로 나오는 것이 많아서 아쉬운데 보물창고에서 나온 세계 명작은 보물 같은 고전들을 찾아주어 그런 아쉬움을 보완해준다.[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아픈 아들을 위해 작가가 강가에 사는 작은 동물
"[도치맘서평/보물창고]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내용보기
어릴 적 읽었던 명작,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감정이 드는 것은 고전 문학이라는 기본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요즘은 문학 작품도 짧게 요약되어 있거나 만화로 나오는 것이 많아서 아쉬운데 보물창고에서 나온 세계 명작은 보물 같은 고전들을 찾아주어 그런 아쉬움을 보완해준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아픈 아들을 위해 작가가 강가에 사는 작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그 이야기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동물들의 보금자리인 버드나무의 생명력과 그 곳에서 부는 바람이 자연의 다양한 계절을 통해 살아있음을 표현해주고 있다.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동물들의 행동과 감정들을 통해 그 곳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시처럼 아름답게 표현된 자연의 모습들이 이 책에 빠져들게 한다.
호기심 많고 마음씨 착한 두더지가 똑똑하고 시인 같은 물쥐를 만나며 강가를 여행하기도 하고 두꺼비의 저택에 들러보기도 한다. 부자지만 자랑하길 좋아했던 두꺼비는 자동차를 갖고 싶다는 욕심을 부리다 감옥에 갇힌다. 천연림에 갖다가 갇힌 두더지를 구하러 갔던 물쥐는 눈이 오는 바람에 길을 헤매지만 그 덕에 궁금했던 오소리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을 경험하기도 한다. 두꺼비의 저택이 족제비와 담비들에게 빼앗겼을 때 물쥐와 두더지, 오소리가 함께 도와주면서 두꺼비는 좀 더 어른스러워진다.
사람처럼 행동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 사회를 풍자하는 느낌도 있고 슬프기 보다는 익살스러운 웃음을 선사하기도 해서 지루할 틈 없이 푹 빠져 읽게 된 책이었다.
고전스러운 삽화와 함께 재미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아들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졌다. 아들에게 생명력을 부여하는 이야기로 간절함을 전해준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선물같은 위대한 세계명작이다.

[이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버드나무에부는바람 #케네스그레이엄 #보물창고세계명작전집 #보물창고 #도치맘 #도치맘서평 #도치맘카페 #도치맘리뷰 #도치맘이벤트 #도치맘후기


p******o 2024.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서평]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내용보기
세계명작을 이번기회에 읽어 볼 수 있었는데 동물들을 모험과 그들의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였다. 표지 속 나와 있는 두더지, 물쥐, 오소리를 보며 책 속 인물들임을 알 수 있었다.제목이 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인지도 문득 궁금해지기도 했다.그림이 전체적으로 서정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옛스러운 느낌과 색감이 마음에 더 와닿았던 듯 하다.먼지에서 풍부하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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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작을 이번기회에 읽어 볼 수 있었는데 동물들을 모험과 그들의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였다. 

표지 속 나와 있는 두더지, 물쥐, 오소리를 보며 책 속 인물들임을 알 수 있었다.

제목이 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인지도 문득 궁금해지기도 했다.

그림이 전체적으로 서정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옛스러운 느낌과 색감이 마음에 더 와닿았던 듯 하다.

먼지에서 풍부하고 만족스러운 냄새가 났다는 표현이 새롭게 재미있게 느껴졌다.

또한 그 느낌이 어떤 건지 알 것만 같아 더 신기한 느낌이였다.

시작 부분에 나오는 케네스 그레이엄의 생가 사진과 그의 묘,  책 속 두꺼비집을 상상으로 만든 사진까지 책을 읽기 전 책에 더 몰입을 할 수 있는 요소가 되어 주었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디즈니에 있는 두꺼비의 집을 실제로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저 곳을 가게 되면 실제 두꺼비가 살고 있지 않을까라는 즐거운 상상과 함께 말이다.

차례를 통해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대충 짐작해 볼 수 있었다. 표지에 나온 오소리와 반복적으로 소제목에 언급되는 두꺼비의 이야기가 이어질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외에 표지에 나온 물쥐와 두더지에게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졌다.

봄을 맞이하며 두더지는 집을 청소하다 봄 기운을 느끼기 위해 땅 밖으로 나오게된다.

역시나 봄은 생명력이 넘치는 계절이 아닌가 싶다. 그렇게 봄을 느끼며 돌아다니던 중 태어나서 처음으로 강을 보게 된다. 그 강을 넋놓고 보고 구경하다 강가 근처에 사는 물쥐를 만나게 된다.

물쥐는 배려심이 많고 두더지의 실수도 너그럽게 이해해주는 친구였다. 그런 물쥐와 두더지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 이야기를 들으며 두더지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된다. 

물쥐를 통해 오소리도 만나고 두꺼비도 만나게 된다. 오소리는 나이가 있고 신중한 성격탓에 낯선 친구와의 어울림을 꺼려한다. 그에 반해 두꺼비는 호기심과 허영심이 많은 동물로 새로운 모험을 즐기고 싶어한다.

두꺼비의 모험을 두더지도 함께 하고 싶어 하고 물쥐는 내키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꼐 모험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두꺼비는 많은 사고를 치기 시작한다. 

처음 시작은 두꺼비가 비싼 마차를 끌고 주변 사람들에게 거들먹 거리고 있는데 인간의 자동차가 지나가게 되고 그 자동차로 인해 마차는 뒤집어 지게 된다. 그 모습을 본 두꺼비는 이제껏 자신이 누린것은 아무것도 아니였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 뒤로 두꺼비는 술에 취해 차를 구경하다 자신도 모르게 차를 훔쳐 험악하게 운전을 한다. 그로인해 사람들은 자동차를 피하기 바빴고 그 뒤를 경찰이 쫓아오고 있었다. 결국 두꺼비는 경찰에게 잡히게 되고 무거운 죄질로 인해 무시무시한 런던탑에 갇히고 만다. 두꺼비가 조용히 반성했다면 이야기는 시시하게 끝이나겠지만

꾀도 많은 두꺼비는 매번 그 위기를 모면할 방법을 찾아낸다.

머리를 써서 제 발로 당당하게 런던탑을 나오게 되고 거짓연기로 기차를 얻어타게 된다. 그리곤 그 허영심에 자신이 겪은 일을 노래로 흥얼거리며 부르던 중 경찰이 뒤에서 쫓아오고 있음을 알게되고 그때마다 또 꾀를 내어 경찰을 추적을 피하게 된다. 

물쥐와 두더지와 오소리 아저씨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자신의 집도 다시 찾고 진중한 생활을 하기를 친구들로부터 쓴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꺼비는 겉으로는 반성하고 앞으로는 조용히 지내겠다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영웅담처럼 다른 동물친구들에게 자랑할 생각에 들떠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영웅담을 들려주려 계획하지만 차분한 동료들의 파티 모습과 그들의 대화속에서 그동안 자신이 벌인 일들이 일반적인 행동들이 아니였음을 깨닫게 되고 친구들이 만들어준 자리를 조용히 앉아 주변 동물들을 찬찬히 보기 시작한다.

그 뒤로 두꺼비는 변하게 되었다. 가끔 사고를 치기도 했지만 많은 변화가 생긴것은 틀림없다. 

아마도 언제나 자신을 지켜보는 친구 오소리, 두더지, 물쥐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였을까.

끝까지 두꺼비를 포기하지 않은 동물친구들이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p*****9 2024.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가치를 아이와 읽어보세요!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가치를 아이와 읽어보세요!" 내용보기
아이들이랑 책 읽을 때, 그림책으로 읽어보곤 했던 이야기인데 작가님의 글을 제대로 읽어보고 싶었는데 덕분에 좋은 책을 선물받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이 꽤 많긴 하지만, 챕터별로 아이들과 천천히 읽으면 각색된 동화책보다 더 깊이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제목도 정말 서정적이지 않나요? 원서 원제도, 번역된 제목도 참 낭만적입니다.얼마 전에 교육지원청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가치를 아이와 읽어보세요!" 내용보기

아이들이랑 책 읽을 때, 그림책으로 읽어보곤 했던 이야기인데 작가님의 글을 제대로 읽어보고 싶었는데 덕분에 좋은 책을 선물받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이 꽤 많긴 하지만, 챕터별로 아이들과 천천히 읽으면 각색된 동화책보다 더 깊이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목도 정말 서정적이지 않나요? 원서 원제도, 번역된 제목도 참 낭만적입니다.

얼마 전에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독서 관련 연수를 듣고 왔습니다.

강사님께서 고전에 대해서 말씀하시길, 아무도 읽지 않지만 다들 중요하게 여기는 책이라고 하셨는데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공감하시며 웃으시더라고요. 저도 새해만 되면 목표 중 하나가 '고전 읽기' 인데 마음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책의 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등장하는 삽화와 글귀입니다. 사실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감정들은 다 비슷비슷할거예요. 하지만 그 감정을 타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큼 생생하게 묘사하고 그려낸다는 것은 대단한 재능이지요. 이 책은 읽는 내내 눈 앞에 장면이 그려지는 듯,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코에 냄새가 닿는 듯, 손에 만져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나무 그늘 아래에서 읽으면 정말 행복하겠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멋진 책은 작가 케네스 그레이엄이 아들을 위해 들려준 이야기들을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안타깝게도 아들은 성인이 되기 전에 세상을 떠나지만, 아들을 향한 사랑이 가득 담긴 책은 영원히 존재하게 되었네요. 

작가의 생가와 묘, 초판본 등 사진이 실려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꼭 에든버러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서 이 장면들을 실제로 보고 싶습니다.

'살아 있다는 게 기쁘고 청소를 팽개친 채 봄을 맞으러 나온 게 즐거웠다.'

해야할 일이 있지만, 그 순간 모든 것을 내려두고 나에게 주어진 행복 자체를 만끽하는 순간이지요. 마치 제가 책 속의 두더지가 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어쨌든 휴가를 보낼 때 가장 멋진 일은 단순히 쉬는 것보다 다른 친구들이 바쁘게 일하는 걸 지켜보는 것이니까.'

가끔 남편이 평일에 연차써서 카페 데이트를 하거나 드라이브를 할 때, 심술궂은 마음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 열심히 일하는 모습보며 여유를 즐기는 상황이 너무 좋잖아요.

밖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지만, 뽀송한 실내에서 비오는 풍경을 즐기는 기분...이랄까요?

'강에 없는 건 가져야 할 가치가 없는 것이고 강이 모르는 것은 알 가치가 없는 거지.'

내 세상에 만족하는 삶이란, 어떤 행복일까요? 이 책을 읽는 내내 '행복'에 대한 가치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세상에! 물이 어찌나 차갑고 축축하던지. 두더지가 아래로, 아래로, 가라앉을 때 물이 귀에 대고 어찌나 노래를 하던지! 콜록거리고 캑캑대면 수면 위로 떠오르자 해가 어찌나 밝게 반겨 주던지! 다시 물속으로 빠져드는 걸 느꼈을 때는 절망감으로 눈앞이 어찌나 깜깜하던지!'


이 부분에서는 마치 제가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며 절망을 느끼는 기분이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묘사를 할 수 있는걸까요?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게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책의 뒤쪽에는 책을 더욱 즐길 수 있는 부록이 있습니다.

아들을 사랑하는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썼는지, 에든버러는 어떤 도시인지,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시대와 상관없이 끊임없이 사랑받고, 재해석되고 있는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책 잘 읽는 친구라면 충분히 함께 읽어볼만한 내용이예요. 각색된 짧은 이야기도 좋지만, 원작의 내용을 아이들과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y****y 2024.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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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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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어린시절을 그리워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이한테 보여주고 싶어서인지 모르지만 꽤 나이가 들어서까지 동화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던 저는 어릴 때 읽었던 책들을 다시 구하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어요.요즘에 나오는 책이 더 예쁠지는 몰라도 제가 어렸을 때 읽었던 책들이 훨씬 더 좋은 내용의 책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그러던 중 발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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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어린시절을 그리워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이한테 보여주고 싶어서인지 모르지만 꽤 나이가 들어서까지 동화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던 저는 어릴 때 읽었던 책들을 다시 구하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어요.

요즘에 나오는 책이 더 예쁠지는 몰라도 제가 어렸을 때 읽었던 책들이 훨씬 더 좋은 내용의 책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그러던 중 발견한 이 책은 정말 오랫동안 찾아 헤매다 간신히 되찾은 보석과도 같은 책이었어요.

표지부터 '나 고전이야'라고 주장하는 것 같은 느낌의 이 책은 출간된지 무려 100년이 넘은 책입니다.

출판사 이름도 '보물창고'라니 제게는 정말 보물 같은 책입니다.

읽는 동안 책 페이지가 넘어가는 게 너무 아쉬워서 조금씩 아껴 읽으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던 책입니다.






작가인 케네스 그레이엄이  선천적으로 시력이 약해 앞을 잘 보지 못하기때문에 생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병약한 아들을 위해 잠자리에서 들려주던 이야기를 모아 출간한 책이 바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고,  이 책에 등장하는 두더지의 모델이  그레이엄의 아들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책의 특징인 뛰어난 묘사는 앞을 잘 보지 못하는 아들을 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은 피터래빗처럼  의인화된 동물들이 등장하지만,  쫓고 쫓기는 천적이 없기때문에 긴장감 없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읽다보면  두더지, 들쥐, 오소리, 두꺼비라는 상상만으로도 음침해지는 동물들이 너무나 친근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마법같은 책입니다.


고전은 영원한 고전이라는 말처럼 10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계속해서 사랑받아 왔다는 건 틀림없이 이유가 있습니다.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보물창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버드나무에부는바람 #보물창고 #케네스그레이엄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서평단
c**********3 2024.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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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022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022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내용보기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022번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읽어보았습니다.이 책은 1908년에 첫 출간된 고전 동화입니다.책의 저자 케네스 그레이엄은 몸이 쇠약하고 시력이 나쁜 어린 아들을 위해 강가에 사는 작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그 이야기들이 모여 만들어진 동화가 바로 이 책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만들어진 작은 동물들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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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022번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1908년에 첫 출간된 고전 동화입니다.


책의 저자 케네스 그레이엄은 몸이 쇠약하고 시력이 나쁜 어린 아들을 위해 강가에 사는 작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그 이야기들이 모여 만들어진 동화가 바로 이 책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만들어진 작은 동물들의 우정 이야기엔 따스한 아버지의 마음도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이 수많은 독자들에게 전해져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랑받는 고전 명작 동화로 남아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야기에는 먼저 호기심 많은 두더지가 등장합니다. 어느 날 두더지는 땅굴 속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구경하고 싶어 강가로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앞으로 오래도록 의지하고 지내게 될 친구 물쥐를 만나게 됩니다. 위 그림은 물쥐의 배를 타고 물쥐와 함께 소풍을 가는 모습의 삽화입니다. 비록 두더지의 호기심 탓에 돌아오는 길엔 배가 뒤집어지는 봉변도 겪지만 마음씨 착하고 친절한 물쥐는 친구의 실수도 웃으며 넘어갑니다.

소풍 간 곳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는 모습의 물쥐와 두더지입니다. 이야기의 초반엔 두 친구가 이렇게도 끈끈한 우정을 쭉 이어나가게 될 거란 생각을 못했는데 여러 사건을 함께 겪으며 서로 의지하고 우정을 나누는 모습에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다른 친구 두꺼비입니다. 마차의 말 옆에서 끌고가는 친구는 두더지, 마차 뒤에 물쥐와 두꺼비의 모습이 보이네요. 두꺼비는 아주 부자인데다 허영심도 많고 자랑하기도 좋아해요. 경솔한 성격 탓에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일이 많고요. 하지만 잔꾀도 많아 위기상황을 잘 모면하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끝내 철든(?)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호기심 많은 두더지가 물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혼자 천연림으로 떠났다가 고립되는 일이 있었어요. 물쥐는 두더지가 걱정되어 위험을 무릅쓰고 친구를 구하러 갑니다. 하필 고립된 시각 갑자기 큰눈이 내리고 둘은 눈 속에서 길을 헤매다가 우연히 오소리 아저씨 집을 발견하게 되지요.

오소리 아저씨 댁의 모습입니다. 지혜롭고 다정한 오소리 아저씨는 천연림의 많은 동물들에게 존경받는 동물로 나옵니다. 두꺼비의 아버지와 친구이기때문에 다른 동물들 보다는 나이도 많고요. 길 잃은 동물 친구들을 잘 보살펴주는 숲의 큰 어른같은 존재입니다. 두더지와 물쥐, 두꺼비도 오소리 아저씨를 많이 의지합니다.

이 모습은 두더지가 오랫동안 떠나와 있었던 자신의 집을 찾았을 때예요. 물쥐와 함께 자신의 집을 찾았을 때 작고 초라하고 먼지 쌓인 집을 물쥐는 함께 닦고 치우며 친구의 집을 추켜세워 줍니다. 이때부터 물쥐가 두더지의 진정한 친구같은 모습같았답니다. 물쥐도 계절에 따라 떠나는 동물들을 보며 삶의 회의를 느낄 때 두더지가 곁에서 물쥐의 마음을 잘 다독이고 챙겨주죠. 둘도없는 친구가 된 모습이 뭉클했습니다.

후반부엔 두꺼비의 만행이 너무나 많이 펼쳐지는데요. 이토록 경솔하고 대담할 수 있을까 싶을만큼 사고를 치고 다니는 두꺼비때문에 화가 나지만 한편으론 어떻게 이런 모든 상황을 미꾸라지처럼 잘 빠져나갈 수 있을까 싶어서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영영 정신 못차릴 것 같던 두꺼비이지만 영리하고 현명한 물쥐와 두더지, 오소리 아저씨는 두꺼비를 결국 갱생(?)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 과정이 너무나도 흥미롭고 스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동화인데 그 부분에선 손에 땀을 쥐기도 했네요.

동화의 배경도 아름답고 등장하는 모든 이가 생생하게 묘사되어 영화처럼 생동감있는 동화 한 편을 읽은 듯 했습니다.

다 읽은 후 뒷쪽의 부록에서 그 시대의 영국 사회의 모습과 영국 최초의 자동차, 증기 기관차 이야기를 읽고 동화가 좀더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왜 그토록 두꺼비가 자동차에 열광했을까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했고요.

왜 여태 이렇게 보물같은 동화를 못봤을까 싶었습니다. 이번 기회로 아이와 함께 오랜 시간 추억으로 삼을만한 이야기 한 편 잘 읽었습니다.

고전이지만 아주 쉽게 술술 읽혀지는 동화이므로 많은 아이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치맘카페 #서평단 #도서협찬
m***8 2024.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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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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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 보물창고 / 케네스 그레이엄 지음 / 아서 래컴 그림 / 고수미 옮김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어릴 적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꼽았다고 하고,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도 이 책의 엄청난 팬으로 작가인 케너스 그레이엄에게 친히 편지를 보낼 정도였다는 책 소개를 보고 얼마나 재미있길래 이 정도인가? 하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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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 보물창고 / 케네스 그레이엄 지음 / 아서 래컴 그림 / 고수미 옮김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어릴 적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꼽았다고 하고,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도 이 책의 엄청난 팬으로 작가인 케너스 그레이엄에게 친히 편지를 보낼 정도였다는 책 소개를 보고 얼마나 재미있길래 이 정도인가? 하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세계고전명작 시리즈인데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제목과 내용에 궁금증이 생겨 책을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작가인 그레이엄이 어릴 때부터 몸이 허약하고 시력이 나빴던 아들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의 모음집입니다. 두더지, 물쥐, 두꺼비, 오소리가 등장하는데 각양각색의 성격을 지닌 이 4마리의 동물들의 삶과 모험을 통해 우리 삶을 투영해 볼 수 있었답니다.


 

봄맞이 대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뛰쳐나간 두더지는 아무 목적없이 이리저리 거닐다가 강가에 멈춰섭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본적 없는 강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지요.

이 책은 특히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묘사가 일품인데, 어느 하나를 딱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대자연을 묘사한 멋진 글들의 향연이었습니다. 

‘강은 부글거리면서 무언가를 붙잡았다가 콸콸 소리를 내며 놓아 주었다가 또다시 몸을 흔들어 달아나려고 버둥거리는 새 친구들을 덮쳤다. 모든 게 흔들리고 떨렸다. 반짝이고 번쩍이며 생기가 넘쳤고 바스락거리며 빙빙 돌고 재잘거리며 보글댔다’ 두더지는 이 광경에 홀딱 반해서 넋이 나간 듯 마음을 빼앗겼다.

강물 하나에도 이렇듯 섬세하고 창의적으로 풀어나가는 그레이엄의 문장을 보면서 두더지만 홀딱 반한 것이 아니고 독자들도 헤어나오지 못할 만 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어째서 조앤 롤링과 루스벨트 대통령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어린 자녀가 있는 영국 가정의 필독서였는지 저 역시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답니다.

 

두더쥐가 물쥐를 만나 다양한 모험을 하며 우정을 나누는 모습은 사랑하는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만들어낸 최고의 친구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험에 지친 두더쥐가 어느샌가 집을 그리워하며 향수병을 느낄 때 물쥐는 두더쥐의 마음을 읽어주고 함께 두더쥐의 집을 찾아 갑니다. 볼품없고 작은 집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두더쥐에게 작지만 멋진 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두더쥐의 집의 장점만을 찾아내며 친구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물쥐의 자상함과 배려심깊은 마음이 느껴졌던 ‘즐거운 나의 집’ 편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네요.



이 책의 최고의 말썽꾸러기 두꺼비는 책을 읽는 내내 속이 터지게 했던 주인공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도무지 감당이 되지 않던, 말썽쟁이의 수준을 넘어 사회의 빌런인 것 같았던 두꺼비를 교화시키기 위한 친구들과 오소리아저씨의 노력은 정말이지 눈물겨웠습니다. 마지막에 두꺼비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지만, 저는 이 마지막 부분은 약간 아쉽긴 했답니다. 이게 정말 달라진 모습인지 감정이입이 살짝 되지 않았지요. 그만큼 두꺼비가 벌였던 사건들이 황당무계하고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것 같아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에서 버드나무는 생명력을 상징하고, 바람은 다른 세상의 향기를 실어 날라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장치라고 합니다. 

제목 덕분일까요? 버드나무의 생명력과 바람처럼 이 책은 끊임없는 생명력을 가지고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고전의 반열에 올라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 책을 알지 못했던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케네스 그레이엄의 동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읽으면서 다양한 군상들을 접하고 더불어 아버지의 사랑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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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2024.06.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