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일 시인의 책인 <6월의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에세이이면서 산문집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일기 같은 글도 있고, 시 수업 시간에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말한 것 같은 강의 내용같은 글도 실려 있어요. 다양한 포맷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느꼈어요. 그리고 2015년의 일기들이다보니 지금과는 다른(현재 2024년) 어떤 것을 느낄 수 있었네요.. 누군가의 7년 전의 일기를 읽는다는 건 좋은 점도 있고, 꼭 그렇지만은 않기도 하고..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