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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달아오르는 무민에 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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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없고 너무 느긋하고 느릿한 전개에 지루함과는 다른 답답함을 느끼며 그래서, 이번엔 무슨 이야기일까 하고 읽다가도 진도가 나가질 않고 결국 다 읽어봐도 낮에 밖에 나가서 놀다가 저녁에 돌아와서 잘 잤다는 얘기인걸 보면 그림책도 아니고 정말 낯설기 그지 없다.   하지만 어디선가 밀려오는 잔잔한 감동 그들의 평화롭고 온기가 넘치는 마음들이.. 서서히 전달되
"서서히 달아오르는 무민에 대한 사랑" 내용보기

내용이 없고 너무 느긋하고 느릿한 전개에 지루함과는 다른 답답함을 느끼며

그래서, 이번엔 무슨 이야기일까 하고 읽다가도 진도가 나가질 않고

결국 다 읽어봐도

낮에 밖에 나가서 놀다가 저녁에 돌아와서 잘 잤다는 얘기인걸 보면

그림책도 아니고 정말 낯설기 그지 없다.

 

하지만 어디선가 밀려오는 잔잔한 감동

그들의 평화롭고 온기가 넘치는 마음들이..

서서히 전달되어져 온다.

 

점점 좋아지는 무민이다.

d***m 2008.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선한 북유럽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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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민이야기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선 북유럽 동화보단 일본의 만화로써 더 알려져 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나 '미래소년 코난' 등으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 동화를 원작으로 해서 '무민무라' 라는 tv 시리즈를 만들어 인기를 모았기 때문이다. 원래 하야오는 이 동화의 작가가 그린 일러스트를 그대로 살리려고 했으나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평 때문에 일본식 캐릭터로 수정
"신선한 북유럽 동화" 내용보기
이 무민이야기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선 북유럽 동화보단 일본의 만화로써 더 알려져 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나 '미래소년 코난' 등으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 동화를 원작으로 해서 '무민무라' 라는 tv 시리즈를 만들어 인기를 모았기 때문이다. 원래 하야오는 이 동화의 작가가 그린 일러스트를 그대로 살리려고 했으나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평 때문에 일본식 캐릭터로 수정했다고 한다. 그만큼 이 책의 일러스트는 독특하다. 보통 동화책에서 찾아볼 수 있는 디즈니나 일본식의 천편일률적인 캐릭터가 아니다. 작가의 동생에게서 영감을 받았다는 무민트롤(동생은 도대체 어떻게 생긴것인가!)을 비롯하여 방랑자 스너프킨, 말괄량이 꼬마 미, 신경질적인 스니프 등 각자의 개성이 빛을 발한다. 흑백 일러스트인데도 커다란 루비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눈이 부시다고 느낄 정도로 표현력이 대단하다. 5권인 이 책은 다른 가족들이 모두 잠든 겨울, 일찍 깬 무민트롤의 이야기이다. 다른 권에 비해 조금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인상깊은구절]
집 안은 따뜻하고 아늑했어요. 지하실 화덕 속에서 토탄 더미가 조용히 타오르고 있었거든요. 이따금 달님이 거실 유리창으로 집안을 들여다보며 겨울 동안 의자를 덮어 놓는 흰 덮개와 샹들리에를 싸고 있는 얇은 흰색 천 위를 비추었어요. 거실의 커다란 도자기 난로 옆에는 무민 가족들이 겨울잠을 자고 있었어요.
l*****1 2000.1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