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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음식도 맛이 없으면 먹기가 힘들잖아요. 책도 마찬가지라서 아무리 유익한 내용도 지루하면 보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어렵고 딱딱한 주제일수록 재미있게 풀어낸 책을 선택하게 되는데, 특히 만화 그래픽 노블은 모두를 만족시키는 매력적인 장르인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인 인동교님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작가님으로 수학 이야기를 쓰고 그림까지 그렸다고 하네요. 인동교 선생님은 수학을 '어쨌거나 친해지기 힘든 우락부락한 빌런 같은 친구'라고 표현하면서, 이 친구가 어떻게 성장해 왔고 어떤 장점을 지녔는지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해요. 빌런 같은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줄 그래픽 노블, 진짜 그래픽 노블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보게 만드네요. 《그래픽 노블로 읽는 수학 이야기》는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시리즈 세 번째 책이에요. 이 책은 수학사를 연구한 분들의 저작을 바탕으로 탄생한 수학 이야기예요. 수학의 역사 가운데 고대에서 근대까지 인물 중심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서 재미있어요. 고대 그리스의 탈레스, 피타고라스로 시작해 헬레니즘 시대의 유클리드, 아르키메데스, 아폴로니오스, 디오판토스, 히파티아가 등장하고, 중세 시대에는 콰리즈미, 피보나치, 근대 시대에는 네이피어, 메르센, 데카르트, 페르마, 파스칼, 뉴턴, 라이프니츠, 오일러, 가우스, 갈루아를 만날 수 있어요. 여기에서 눈길을 끄는 시기는 천재들이 대거 등장한 근대인데, 20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알프레드 화이트헤드는 이런 얘기를 했대요. "17세기는 천재들의 시대다." (109p) 해석기하학을 창시한 데카르트, 미적분을 발명한 뉴턴과 라이프니츠 등 천재 수학자들 덕분에 다시금 수학의 황금기가 온 거예요. 재미있는 건 아이들이 수학과 과학을 배우면서 '도대체 누가 이걸 만들었길래 우리가 이 고생을 하는 거냐'고 투덜댔던, 바로 그 인물들이라는 거예요.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갑자기 천재 수학자들에 대한 애정이 생길 리는 없지만 적어도 수학을 좀 더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는 된 것 같아요. 수학이 싫었던 건 잘 몰라서였고, 수학을 제대로 알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뉴턴 이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신의 뜻을 뉴턴 이후에는 수학을 통해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수학은 신의 뜻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개발되어 온 언어라고 할 수 있대요. 그러니 수학의 언어를 잘 못한다고 해서 실망하지 말고 신의 섭리, 우주의 섭리, 자연의 섭리를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소설가 허먼 워크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미적분을 배워 두는 게 좋을 거요. 신이 사용하는 언어니까요." (6p) 신이 "뉴턴이 있으라." 하시니 모든 것이 밝아졌다. 미적분이라는 수학적 언어를 발견하고 우주의 작동 원리를 설명한 그의 역사적 업적을 기리는 말이지. 역사는 뉴턴과 라이프니츠가 동시에 미적분을 발견한 것으로 평가해. 하지만 미적분의 아이디어는 뉴턴이 먼저 생각해 냈다고 해. 파보나치, 파스칼, 페르마 등 대부분의 수학자는 '금수저'였어. 하지만 세계 3대 수학자에는 그들의 이름이 아닌 '흙수저' 뉴턴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168-169p) ![]() |
![]()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 직전에 이르면 수포자와 영포자라는 말이 생겨난다.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때는 그랬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과목이 다 그런 경향이 크지만 수학과 영어는 기본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더 나아갈 수 없어서 결국 어느 시점이 되면 어려워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애초에 좀더 쉽고 재미있게 교과목을 접할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좋겠지만 우리나라의 교육현실, 대학 진학을 위한 좋은 점수를 받고자 하는 현실적인 교육 목적을 생각하면 모두의 수준을 고려한 수업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결국 포기할 사람은 포기해버리고 어떻게든 따라갈 사람은 힘을 내보게 되는데 수학과 관련한 내용들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들어가보는 이야기를 담오 있는 책이 바로 『그래픽 노블로 읽는 수학 이야기』이다. ![]() ![]() 청소년 도서로 분류되곤 있지만 수학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무엇보다도 제목에서처럼 그래픽 노블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가장 근원적인 물음으로 수학을 왜 배워야 하나, 사직연산 정도만 알아도 문제없지 않나? 학자가 될 것도 아닌데 사는데 지장 없을 정도만 되지 않냐고 물을 수도 있는 물음들에 의외로 수학의 효용성을 주장하면서 수학이 단순히 수리적 개념이 아닌 사고력, 사유능력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책에서는 언급하고 있다. 그러면서 고대 그리스 시대 수학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수학은 잘 못해도 각종 개념을 통해 이름을 들어봤을 수학자들에 대한 언급이 소개된다. 그들이 어떤 수학 개념을 발견했는지, 어떤 과정에서 발견했는지를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의 내용에 보다 쉽게 이해가능하도록 그림을 그려 알려주기 때문에 좋은 책이다. 각 시대별 수학자의 이야기, 그들의 모습, 그들의 업적 등이 비교적 간결하게 그리고 생동감있는 그림을 잘 그려져 있고 무엇보다도 내용이 구구절절하게 많이 언급되지 않고 깔끔하게 핵심을 담고 있어서 깊이있는 수학적 이해를 요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적어도 시대별 대표적인 수학자와 그들의 대표적 수학 개념을 이해하는데에는 많은 도움이 될 책일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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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수학을 정말 못했었다보니 지금도 수학을 잘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때도 어려웠던 수학이지만 나이를 먹고 보니 더 어려운 거 같고, 사실 수학의 정석같은데서 배운걸 대체 뭐에 써먹을려고 배우나 싶었던 생각이 지금도 있는데 그런 생각을 지금의 나뿐만 아니라 기원전 시대인 유클리드 때에도 '선생님 기하학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나요?'라는 질문을 한 사람이 있었다는걸 보면서 웃을 수 있었다. 물론 그에 대한 답은 '저자에게 동전 세개를 쥐여 주고 보내거라. 배움으로 이익을 얻을 것만 생각하다니 너무 한심하구나'라는 대답이였다고 하니 수학을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했던 건지 알 수 있던 부분이지 않았나싶다. 내가 어렸을 때도 공부를 쉽게 배울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많은 만화로 된 책들이 있었지만 수학에 대한 책은 별로 없었지 않았나 생각된다.(어쩌면 내가 찾아 읽지 않을걸 수도 있지만) 책을 지은 인동교 저자는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작가로 브런치 플랫폼에서 작가로 활동이고, 인문학에 대한 책들도 냈닥보니 수학과 연관지어서 낸 그래픽 노블로 읽는 수학 이야기라는 점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거기에 저자가 초등학생들을 가르쳐서인지 단어들도 훨씬 쉽게 담은 느낌이라서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수학에서 헬리니즘 시대의 수학, 중세의 수학, 근대의 수학까지 한권의 책에 담고 있고, 주요 인물들과 배워볼 수 밖에 없었던 다양한 수학 공식들의 배경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보니 깊이 파고들면 어렵겠지만 한번 쭉 읽어서 훑어보는 걸로는 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였다. 책을 읽다가 웃겼던 건 루트가 있는 챕터에서 부호를 처음에 읽지 못하다가 책을 읽으면서 내려오다보니 자연스럽게 어느새 루트라고 읽고 있던 모습을 보면서 주입식교육을 받았던 시기가 길었던만큼 나도 모르는 저 먼 기억속에 박혀있는게 이렇게 접하다보니 또 튀어나오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수학을 이제 시작하는 조카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보게 된 그래픽 노블로 읽는 수학이야기였는데 외려 내가 더 재미있게 읽은 거 같단 생각이 들었고, 한번쯤은 산수보다 조금 더 나은 수학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하는 책이였다. 그리고 수학에 관련된 역사가?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는 시간이라서 지식이 하나 더 다시 자리잡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지 않았나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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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노블로 읽는 수학 이야기라는 수학책은 다양한 주제의 수학을 다루는 재미있는 수학책 이라고 해서 다양한 수학책들에 관심을 보이지않았던 아이가 수학이라는 과목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아이와 함께 보고싶었답니다 그래픽 노블이라는 말은 만화책의 한 형태라고 하는데요 수학이 우리 삶에서 왜 필요한지를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3 시리즈인 그래픽 노블로 읽는 수학 이야기는 다양한 수학의 선구자들이 등장을 하고 재미있는 그림들과 수학책에서 흔히 보지 못했던 공식이나 법칙에 관련된 숨은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보니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해하며 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공식을 외우게 하는 수학책이 아니라 왜 이런 법칙이 탄생했는지 어떻게 발견하고 생각을 했는지에 대한 과정들이 담겨져있다보니 단순한 암기를 떠나 이해와 유추를 할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그래픽 노블로 읽는 수학 이야기 도서랍니다 피보나치 수열은 꽃들의 꽃잎수가 피보나치 수열을 나타낸다는 점과 솔방울이나 메타스퀘어 열매의 모습 또한 수학의 배열이 숨겨져있다는 것이 자연과 수학의 연관성을 따져나가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수학은 우리 생활과 자연 속에서 많이 경험할 수 있더라구요 교과서에만 나오는 공식만을 수학이라고 생각하기에 어렵고 지루했지 사실은 우리는 다들 수학을 매일 같이 접하고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닳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수학책 이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암기를 바탕으로 했는데 이 책은 암기라는 부담감없이 전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접할 수 있다보니 아이가 공부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볼 수 있었어요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 에 숨겨진 비밀이라니 주제들도 흥미 자극을 하는데 좋았고요 하나의 주제에 관련된 이야기가 길지 않아서 짜투리시간을 활용하여 책읽기가 가능했습니다 수학책 은 아무리 재미있는 책이라고 해도 살짝 지루하고 어렵다고 생각을 했는데 수학책에 대한 관점을 바꿔버리게 해준 책이에요 초등 고학년 아이와 함께 보기에는 수준이 높아서 중간중간 관심이 있어하는 주제만 함께 보았는데 고등학생쯤 되면 아이랑 함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오랜만에 읽은 수학책인데 그동안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내용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수학에 대한 흥미 유발을 하는데 성공적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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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부터 수학에 손을 놓았을까? 고2 때까지는 보습학원을 다니면서 나름 수학 강의를 들을 때 강사가 던지는 질문에 대답도 곧잘 했던 것 같다. 고3 때도 문제 앞에서 막 찍기만 하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그럼에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이제는 다시 수학을 강제로(?) 배우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지극히 문과인 과목을 전공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예상과 달리 내가 입학한 학교는 문과와 이과(?) 같은 과목이 "학부"라는 이름으로 묶여있었고, 주 전공이 나누는 3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두 학과의 전필을 들어야 했으니 말이다. 1학년 1학기 경영 수학이라는 이름으로 수학과 계속 만나게 되었고, 그 이후 결국 내가 배운 두 학과의 복수전공하면서 졸업 전 마지막 학기까지 "회계"과목을 수강했다. TMI를 더 뿌리자면, 나는 현재 15년째 돈을 만지는 회계분야에서 밥을 먹고 살고 있다. 그런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다분히!!! "그래픽 노블로 읽는" 때문이었다. 수학 이야기라고 하지만, 차례를 보니 수학사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결론을 말하자면 수학사+다양한 수학이 등장한다. 만화지만, 첫 장부터 머리가 아팠다. 진짜 접고 싶었다. 이렇게 진도가 안 나갈 줄이야...! 다시 악몽(?) 아닌 악몽이 떠오른 이유는 바로 도형 때문이었다. 국민학교 2학년 때 산수 교과서에 등장한 도형은 내 평생 처음 겪는 좌절의 기억이었다. 도대체 도형의 넓이를 왜 구해야 하는 거고, 어떻게 해야 나오는지 아무리 쳐다봐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공식만 주야장천 외우고 나니, 응용문제가 나오면 족족 틀렸다. 근데 이 책의 시작은 탈레스고, 그는 이등변 삼각형이 등장한다. 그 이후로도 몇몇 장을 지나야 도형이 끝나니 정말 덮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래도 도형을 넘기고 나니... 괜찮을 줄 알았는데 로그가 나오고, 파이가 나오고 좌표와 방정식이 나온다. 아마 그래픽 노블이 아니었다면 첫 장에서 바로 접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그래픽 노블이니 읽을 수 있었다. 읽다 보면 꽤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등장한다. 어! 하는 바로 그 사람들... 내가 이렇게 수학자를 많이 알고 있었나? 싶을 정도다.(저자가 익숙한 이름의 수학자들을 소개해서 그럴 수도 있다.) 내용은 기억 안 나지만 피보나치수열, 유클리드 기하학, 피타고라스의 정리, 메르센 소수, 페르마의 정리뿐 아니라, 다분히 철학자로 알고 철학자라고 배웠던 데카르트도 등장한다. 익숙함이 책을 읽게 만드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가? 실생활에 쓰는 건 사칙연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 않는가?라는 대답에 대 수학자 유클리드는 이렇게 대답한다.
수학사 속에 담긴 뒷얘기를 읽어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다. 무리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던 피타고라스가 벌인 제자 히파수스 살인사건, 아마추어 수학자인 페르마가 17세기에 남긴 문제의 풀이는 과연 언제 풀렸을까?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있기에 무턱대고 피하기 보다 가볍게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이해가 안 되면 넘기자! 교양으로 읽는 거지, 앤드루 와일즈 처럼 전문적으로 문제를 풀 건 아니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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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노블로 읽는 수학이야기 인동교/시간과 공간사 인동교 저자는 초등학교 교직에 몸담고 있는 현직 교사로 앞전에 몇권의 책을 썼던 작가이다. 앞의 시리즈도 '그래픽 노블로 읽는 ㅇㅇㅇ' 책이며 삽화도 직접 그려서 그림솜씨와 재치있는 스토리텔링까지 다재다능한 작가라 아니할 수 없다. 수학이야기도 초등학생이 읽어도 충분히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는데 초등학교 교사이다보니 그 눈높이를 고려하신 듯하다. 글과 그림의 비율이 일대일일 정도로 삽화의 비중이 커서 재밌게 보는 동시에 공식의 설명도 쉽게 되어 있어서 공부용도로도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본다. 시대별로 수학자들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인물을 중심으로 인물의 성장과정과 배경 그리고 업적들을 나열하고 특별한 사건이나 일화가 있다면 그것도 함께 넣어서 인물의 특징을 살렸기에 수학자라고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에 탈레스와 피타고라스 등 고대 그리스 수학자(사실은 철학자이지만 수학적인 업적도 못지 않음)인 그들로 시작한다. 헬레니즘 시대에 와서는 유클리드, 아르키메데스, 아폴로니우스, 디오판토스, 히파티아 를 소개하고, 중세시대에 와서는 콰리즈미, 피보나치, 근대 시대와서는 네이피어, 메르센, 데카르트, 페르마, 파스칼, 뉴턴, 라이프니츠, 오일러, 가우스, 갈루아로 마무리 된다. 생각보다 많은 수학자들을 나열하고 있어서 독자들을 위해서 수학자 그 자체와 수학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거 같다. 국내 수학자 허준 교수님이 필즈상을 수상하였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필즈상의 상징이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인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수학자 유클리드의 '기하학원론'의 후대에게 미친 파급력와 업적이 작지 않음을 알게 되어 좋았다. 영국의 뉴턴과 독일의 라이프니츠가 미적분에 있어서 라이벌이었고 뉴턴이 미적분의 창시자로 간주되지만 각자의 업적은 다 대단했음이다. 갈루아라는 수학자의 업적과 동시에 비운의 삶으로 강골같은 성격이 자신의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지 않았나 아쉬움이 들었고 생을 일찍마감한 것이 안타까웠고 반면에 오일러의 공식으로 유명한 수학자 오일러는 하얗게 불태운 인생 즉, 끊임없는 수학에 대한 열정과 업적으로 한쪽 눈 실명에 더 세월이 지나 양쪽 눈의 실명으로 아들이 옆에서 도왔던 7년간의 수학적인 업적이 더 위대했단 스토리는 마음을 숙연하고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책 속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결코 무겁거나 지루하지 않게 읽어 볼 수 있어서 대부분의 독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와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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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이 어렵다고 이야기하면서 말하는 흔한 이유중의 하나가 일상생활에서 쓰이지도 않은 그 복잡한 공식들을 외우고 문제를 풀고 생각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 그냥 사칙연산정도만 잘하면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는데 왜 그 어려운것을 배워야 하냐고 말하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수학을 잘한 사람은 아니고 오히려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었지만 수학문제를 풀때마다 머리속이 정리되는 느낌 그리고 행복감을 느꼈다. 이게 다 학교를 다닐때 이야기지만 그래도 그런 효용쯤은 느끼고 수포자가 되지 않았으니 다행이다. 그래도 항상 맴도는 생각은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접근하게 하고 흥미를 느끼게 하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라는 생각이다. 그러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포기하기보다는 재미를 느끼며 풀고 하다보면 논리적인 사고도 하게 되어 일상생활에서 생각하는 힘도 생기게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다. 수학을 엄청 좋아하지도 잘 하지도 못하지만 수학에 대하여 이 정도의 긍정적인 생각은 가져볼만 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수학이라는 과목에 소프트랜딩을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에 대한 하나의 시도를 여러 책을 통해서 보게되었는데 이번에는 "그래픽 노블로 읽는 수학 이야기(인동교/글,그림)"다. 교과서보다 조금 얇은 책인데 글과 그림이 골고루 섞여 있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시기별로 중요한 수학자의 중요한 발견에 대한 설명이나 개인사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으로 짧게 짧게 넘어간다. 이 책에서 다루는 수학자의 숫자는 19명이다. 우리가 잘 아는 사람도 있고 내게는 처음 듣는 사람도 있다. 시기별로는 고대 그리스부터 헬레니즘의 전성성기 그리고 중세와 근세에 이어지는 수학자들을 다루고 있다. 제일먼저 탈레스와 피타고라스의 이야기가 나오니 당연히 피타고라스의 정리 1과 2가 나오는데 오래전에 배운 것이지만 다시보니 재미가 있다. 이어지는 유클리드와 그의 "기하학원론"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배운 것들인데 다시한번 그 오래전에 정리된 수학을 아직도 배운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이어지는 아르키메데스(원뿔/구의 부피), 아폴로니우스(원뿔곡선론), 디오판토스(대수학), 히파티아의 슬픈 이야기와 피보나치...데카르트, 파스칼, 뉴턴, 라이프니츠, 오일러(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식), 가우스, 갈루아의 기구한 운명 등등 재미있게 읽었다. 그냥 술술 읽히는 책이어서 수학을 입문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에 흥미를 주고 공부를 하는데 배경 스토리를 주어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믿는다. 성인으로서 이 책을 읽어봄으로써 누군가에서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을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아진다. 아울러, 수학을 즐기지는 않지만 누가 먼저 그 수학이론을 발견했다는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논쟁도 있었던 미적분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것은 이 책을 읽어 봄으로써 얻은 수확인다. 어렵지는 않는 기본적인 부분을 다시한번 들여다 보고 싶다. 또한, 인공지능의 시대에 근간이 되는 수학이론 중의 하나가 미적분이라고 하니 다시한번 훑어보고 싶다. 이 책의 들어가는 말에도 나왔지만 리차드 파인만의 말처럼 미적분은 "신이 사용하는 언어"가 아닌가. 다른 하나는 로그에 대한 헨리 브리그스와 네이피어의 이야기는 처음듣는데 네이피어의 로그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 다시한번 찾아보고 기본적인 것을 다시한번 들여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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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공부의 동기를 심어주는 좋은 방법 중에 학습의 이유를 깨닫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수학처럼 거리감이 느껴지는 과목은 '왜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쉽고 재미있게 수학에 접근하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그래픽 노블로 읽는 수학 이야기'책을 펼쳐보았어요.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론에서 '모든 생물은 그들의 능력을 완전히 발휘할 때 행복해한다'라고 했습니다. 날개가 있는 새들은 하늘을 날고, 물고기는 지느러미를 이용해 헤엄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느 때에 가장 행복할까요?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사유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수학 같은 학문을 탐구하며 사유하는 능력을 발휘할 때 행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에 100% 동의할 수는 없지만, 사유하는 일의 즐거움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에는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성인이 되어서 수학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세상 만물을 작동시키는 원리에 수학이 많은 부분을 기여하고 있음을 알았거든요.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은 수 백 수 천 가지가 있는데, 왜 그렇게 지루하게 배웠을까요? 이 책은 수학의 매력에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해요. 그림과 가독성이 좋은 내용으로 어려운 수학 공식이나 수학자의 업적을 소개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 헬레니즘 시대의 수학, 중세 수학, 근대의 수학까지 수학의 역사를 지나며 다양한 수학자들을 만나보세요. 수학은 시험 점수를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고대 이집트에서도 토지 측정과 피라미드 건설을 위해 기하학을 사용했죠.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며 수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수학 공식을 미리 만났습니다. 피타고라스 정리 공식을 무조건 암기할 것이 아니라, 그가 살았던 시대와 인물의 업적을 공부하면서 다가가면 평생 기억할 좋은 공부가 되지 않을까요?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공부였나 놀라는 경험을 선사하는 책이네요. 최초의 수학자이자 서양 철학의 아버지인 탈레스부터 거의 종교단체처럼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던 피타고라스, 아라비아 숫자를 만든 콰리즈미, 10진법을 만든 피보나치 등... 위대한 수학자로 이름을 남긴 인물들은 자연과 사물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혹시 뛰어난 관찰력과 사유력을 가진 아이가 있다면, 그 능력을 지지하고 키워 주세요. 어쩌면 대한민국을 빛낼 위대한 수학자로 성장할 수도 있으니까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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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노블로 읽는 수학 이야기'는 수학의 역사를 수학자들의 생애와 연결하여 쉽게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다. 그래서 수학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수학관련 웹툰을 보는 느낌이다. 그리고 내용도 수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이해 놓았다. 이 책의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이다. 그래서 이야기를 초등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하게 정리해 놓았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부터 '근대의 수학'까지 수학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맡게 잘 정리해 놓았다. 특히 내가 관심이 간 부분은 '중세의 수학'이었다. 기독교가 유럽의 학문을 지배하던 1000년동안 유럽의 수학은 고대 그리스의 수학에서 더 발전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한 시대에 수학의 발전을 이끌었던 '피보나치'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수학적 개념들이 이때 많이 정리가 된 것이라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수학이라는 것이 딱딱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했었는 데, 이 책을 읽고서 수학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수학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고, 수학자들도 나처럼 똑같은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과 수학에 관심이 부족한 사람들이 수학에 대한 오해를 없애기에 좋은 책이다. 수학문제를 푸는 것도 아니고, 그냥 수학자들의 역사를 공부하는 책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물론 이 책은 그래픽 노블로 만든 책이기 때문에 책의 내용이 그림이 많다. 그래서 자세한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알고 싶은 사람은 이 책과 함께 수학자들의 개인적인 활동을 더 찾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어디까지나 수학자들에 대한 소개정도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서 수학에 대해서 잊고 지냈었는데, 이 책을 읽고서 왜 미분과 적분이 필요하고, 로그가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수학자들에 대해서 새로운 지식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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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사에서 정말 유명한 수학자 19명을 소개한 책입니다. 재밌는 만화를 통해 유명 수학자들의 중요한 수학 연구를 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상황과 연결을 한 비유를 통해 초등학생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들도 재밌게 수학을 접할 수 있는 책이라고 봅니다. 기존 수학 관련 인문학서들이 수학 내용과는 다르게 소설 같은 것에 비해, 이 책은 정말 수학과 밀접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학의 연구 분야가 조금은 딱딱한 편인데, 역동적인 만화를 통해 조금은 부드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수학을 단순히 계산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는데, ‘그래픽 노블로 읽는 수학 이야기’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수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러한 수학의 분야를 보고 그 중에 하나라도 흥미를 가지고 수학을 좋아할 수 있으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수학사에서 수학자들의 일상과 주변 에피소드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수학적 업적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고대에서 중세까지는 수학 내용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소개를 하셨는데, 근대로 넘어 오는 수학 내용은 수준과 깊이가 있기 때문에 자세하게는 소개되지 않은 부분들도 있네요. 이것은 읽는 독자들이 더 알고 싶다는 동기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앞에서 소개된 부분들은 중, 고등학교에서 다루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 앞으로 배우게 될 내용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주는 동시에 기초적인 배경 지식도 충실하게 줄 듯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