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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올라가면서부터 책읽는 횟수는 많이 줄어드는것 같아 늘 안타까워한답니다. 간혹 책읽을 시간이 주워지면 학습적인 책보단 가끔 이렇게 머리식히며 읽을수있는 책을 접해주는게 좋다라는 주의랍니다. 이책은 책보는 즐거움이 더 생길것 같아 아이에게 추천해주었던 책이기도 하답니다. 공포의 맛에는 6편의 동화로 이루워져있답니다. 그대로 멈춰라 공포의 맛 부드러운 입술 하늘을 나는 금붕어 토끼잡으러 간단다. 큰 산에는 호랭이가 산다 로 되어있답니다. 제목을 보면서 내용을 유추해내기도 하고 왜 이런제목을 붙여졌는지 읽고나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내기도 한답니다. 아이들보다 제가 먼저 읽으면서 피식피식 웃으니 아이들이 요상하게 쳐다보더라구요..가끔 책보면서 웃거나 감탄을 하면 아이들도 호기심에 제가보는 책을 읽어보곤 합니다. 엄마의 계략이기도하죠.. 진자 웃겨서 웃을때도 있답니다... 우리아이들과 비슷한 또래들의 이야기이고 옛날 이야기를 듣는듯한 이야기들이여서 작은녀석도 순식간에 두편이나 읽어버리더라구여.. 글밥도 있고 글씨체도 좀 작아서 작은녀석이 싫어할줄 알았는데 여기 책편식이 심하지않아 잘받아들여줬답니다 책읽는 내내 예전의 추억도 떠오르고 공감도 되면서 좋은 시간을 본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벌이 닭소리를 싫어한다는게 정말인지 궁금해 검색도 해보았네요. 책보면서 아~~믿어야되는건가? 하는 의문을 들게 만들고. 철없는 아이의 연못낚시,,등을 통해 웃고 다른책을 더 뒤져보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 더 흥미롭게 다가가고 웃을수잇는 책을 많이 접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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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여섯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본 여섯편의 동화입니다 예날 소중한 추억들을 생각나게 하는 동화도 있고 자신이 맛본 음식에 진실을 알게 된 공포의 맛의 비밀 친구가 필요한 아이와 관심을 받지 못한 외톨이와 같은 강아지와 만남과 교감 친구이기도 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동화와 외로움을 달래는 아이의 모습도 느끼게 해주는 마음의 울림이 있는 동화입니다
할아버지에게 용돈을 받기 위해 억지로 닭 소리를 배우는 장면도 있고 깊은 밤 숨죽여 금잉어를 낚는 장면에서는 두근거림과 무서움을 느끼도 하얀 설원 위에서 비밀스러운 사냥을 시작하는 장면에서는 숨겨져 있던 내면의 성격이 나타나고 넓은 초원 에서의 자유도 잠시나마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친구의 손을 슬쩍 잡는 장면에서는 친구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웃는 미소에서 나를 깔보는 줄만 알았던 친구가 사실은 내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장면에서는 뭉클함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던 시골이야기라서 더 마음속에 새겨지고 느껴집니다. 겨울에 무얼하며 놀았는지 궁금 했는데 토끼 잡으러 간단다를 통해서 아이들이 산과 들에서 어떻게 재밌는 놀이를 하며 놀았고, 편식을 하지 않고 아무거나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지 이유도 알게 되었고 아이들의 마음속의 여러 가지 기분을 공포의 맛이라는 제목을 통해서 씁쓸하고 유쾌한 이야기는 물론 따뜻하고 쓸쓸한 이야기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너른 자연을 배경으로 누구와도 무엇과도 친구가 될 수 있고, 몸의 움직임과 놀이의 재미가 살아 있는 곳이며, 친구와의 우정이 회복되는 공간이기도 하고 일상 생활속에서 극적인 순간을 겪으며 깨닫게 되는 여러 감정들을 여섯 편의 이야기 안에 공통적으로 일상을 다루면서도 그 속의 특별한 사건들을 통해서 배우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배우고 느껴지는 동화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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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책을 선택할때 여러가지를 살펴봅니다. 그 중 출판사나 작가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문학동네의 '보름달문고'는 알지 않을까 합니다. 워낙 좋은 책들이 많기에 미처 챙겨보지 못한 책들은 도서관에서 빌려 여러번 읽을 정도입니다. 아동서를 읽다보면 익숙한 작가들도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만나게된 작가는 이전에 출간된 작품들을 거의 읽었기에 아이에게 정말 친근합니다. 실제로 만나 사인도 받았기에 아이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를 생각하기 전에 작가의 이름과 보름달문고라는 이유만으로 주저하지 않고 선택한 책입니다.
이 책은 표제작인 '공포의 맛'을 포함해 그대로 멈춰라, 부드러운 입술, 하늘을 나는 금붕어, 토끼 잡으로 간단다, 큰 산에는 호랭이가 산다 등 여섯 작품을 만날수 있습니다.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만나면서 우리들에게도 저런 시간들이 있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분명 우리들에게도 그런 마음을 있었을텐데 어른이 되어가면서 왜 잊어가는 것일까요. 어른이 되면 그런 마음을 가질수 없는 것일까요.
처음으로 만나는 이야기는 '그대로 멈춰라'입니다. 제목을 보며 노래를 흥얼거리게 됩니다. 우리들은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추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책에서는 무슨 이유때문에 그대로 멈추라고 하는 것일까요. 벌초를 하던 성묘객들이 벌에 쏘여 입원을 했다는 텔레비전 뉴스를 보던 할아버지는 주봉이에게 특별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벌에 쏘이는것을 막기 위해서는 닭소리를 내면 된다고 합니다. 이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주봉이는 내일 소풍갈때 받을 용돈 때문에 꾹 참고 삼십 분이 넘게 닭소리를 연습합니다.
"닭 소리를 내면 벌이 도망간단 말이다." - 본문 9쪽
곰치초등학교 4학년이인 주봉이는 서락산 휴양림으로 소풍을 갑니다. 이 날을 기다린것은 친구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동그란 플라스틱 총알이 발사되는 장난감 총을 가져온 아이들은 두 편으로 나뉘어 놀이를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말벌 한마리. 아이들은 이제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말벌에게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말벌이 땅에 떨어질때 마다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 하지만 가만히 있을 말벌이 아닙니다. 한마리가 아니라 벌떼들이 아이들을 향해 다가옵니다. 말벌에 쏘이기 시작하자 주봉이는 친구들에게 닭소리를 내라고 말합니다. 멀리서 이 모습을 보던 여자이이들과 선생님을 웃을수 밖에 없습니다. 남자아이들이 날개짓을 하며 닭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니 웃지 않을수 없는 것입니다. 위험한 상황임에도 우리들도 그 모습을 보며 웃게 됩니다. 할아버지가 알려주신 방법은 효과가 없는 것일까요. 다친 주봉이를 보고 할아버지가 하시는 한마디는 우리들을 다시 웃게 만듭니다.
"개도 그렇지만 특히 벌 앞에서는 절대 뛰어서는 안 돼. 다음에 닭 소리를 낼 때는, 그대로 멈춰라." - 본문 32쪽
여섯 편의 짧은 동화를 만나면서 유쾌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친구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대진. 거친 친구때문에 힘들어하기 보다는 그 친구를 보듬어 주는 수호. 서툴지만 서로 친구가 되어가는 수현이와 유민이. 외로운 은솔이와 동네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으며 쫓기게 되는 호랭이와의 특별한 인연 등 우리들은 다양한 빛깔을 가진 마음들을 만납니다. 평범하지만 특별함을 선물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우리들도 그 이야기에 스며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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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맛>이란 책 제목만 보고 아이와 저 둘다 무서운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을줄 알았어요 하지만 읽어보니까 평범한 우리 아이들이 일상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6편의 짧은 동화로 엮은 책이에요
한가지 주목할만한 점은, 이 6편의 이야기에 모두 동물이 등장한다는건데요
벌, 개, 칠면조, 토끼, 금붕어등 ...
동물과 관련한 에피소드들을 경험한 우리 아이 또래의 친구들이 겪었을 웃음나고 조마조마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라 책을 놓지 못하고 한번에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가 가장 공감하는 이야기는 세번째 작품 '부드러운 입술'이라고 해요 개에게 물려본 경험은 없지만 물릴뻔했던 기억 때문인지 개를 너무도 무서워해서 그런지 주인공 대진이의 에피소드에 금방 빠져들더라구요
어느날 갑자기 덩치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그 힘을 믿고 친구들을 막 대하기 시작하는 대진이라는 아이 그런 대진이 옆에서 친구니까 함께 있어주려는 수호 이 두친구가 할머니댁에 새끼낳은 강아지를 보러 갔다가 대진이가 어미개에게 쫓기게 되는데요 ... 과연 대진이는 어떻게 됐을까요? 또 그런 대진이를 수호는 도와줄 수 있을까요?
동물과 관련한 에피소드이긴 하지만 그 속에서 친구들과의 우정이나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또 어른들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가르침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 이야기같고 우리 이야기같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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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맛~ 제목부터 오싹한가요~ 아니예요~ 이 책은 평범한 우리 아이들의 일상속 작은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감정의 맛을 살려주는 재미난 동화가 6편이나 들어있는 이야기책이예요~
사실 제목을 보고 과연 이 책 속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지 사뭇 호기심을 자극하게 될텐데요~ 막상 읽어보니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을 고스란히 여과없이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는 잔잔하고, 때론 웃음이 나오기도 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유년시절에 모두 한번쯤은 겪어볼 만한 이야기~ 어른들의 옛 추억이나 향수를 자극할 만한 소재도 가득해 엄마나 아빠가 함께 읽어봐도 좋을 책이기도 해요~ 이 책에는 6가지 각기 다른 주제를 담은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그대로 멈춰라 / 공포의 맛 / 부드러운 입술 / 하늘을 나는 금붕어 / 토끼 잡을 간단다 / 큰 산에는 호랭이가 산다 이렇게 6편 그리고 작가의 말이 수록되어 있어요~ 이야기는 초등 고학년 정도 되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약간의 성장동화와 같은 느낌이 다분해요~ 특히 특별한건 이 6편의 이야기에 모두 동물이 등장한다는 거예요~ 내가 좋아하는 동물이든 싫어하는 동물이든 우리 아이들은 동물과 관련해 색다른 경험이나 교감 혹은 특별한 추억이 있을것 같아요~ 동물을 사랑하고, 관심있는 아이들이라면 이 6편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동물들에게 특별한 애착이나 관심, 애정을 느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벌을 피하기 위해 닭 울음소리를 내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닭우는 소리를 흉내내는 아이! 진짜 벌에 공격을 받아 도망가면서 친구들에게 닭우는 소리를 내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상상되는데 정말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엄마, 아빠가 아끼는 칠면조가 자신을 보는게 너무 싫어 학교에서 키우기로 결심해 우여곡절끝에 칠면조를 학교로 보냈는데 보내자마자 사라졌어요~ 그 칠면조로 학교 선생님들이 몸보신을 했다는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황당하지만 하나의 추억으로 기록되고 있어요~ 개에 물려 도망치면서 할머니에게 물린 개의 꼬리털을 태워 물린 부분에 바르면 광견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속설~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었지만 그럴듯 해보이는 민간요법인것 같기도 하구요~ 새로 이사온 친구네 연못에서 키우는 금붕어가 탐나 몰래 낚시대로 건저올리던 아이는 도둑으로 몰릴 뻔 했지만 결국 아빠와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의 집이라는 걸 알게되고, 더욱 새 친구와 돈독한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눈오는 겨울.. 참새잡이를 시작으로 사촌 형들과 집을 나섰지만 토끼, 고라니, 멧돼지까지 만나게 되며 공포에 떨어야 했던 순간들... 토끼총이 불법이라는 걸 알고 숨죽여 할머니 댁으로 돌아오는 아이의 순진한 마음을 들여다 보는 이야기~ 마지막으로 집에서 도망친 강아지를 잡으려는 할머니와 그 강아지를 불쌍하게 여긴 아이의 순진한 마음이 느껴지는 큰 산에는 호랭이가 산다까지의 에피소드가 정말 잔잔하게 펼쳐져 때론 유쾌하고, 따듯하게~ 혹은 쓸쓸하고, 매콤하게 느껴지는 아이들의 경험담이 색다른 묘미를 주고 있어요~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 여러 이야기를 이 책 한권을 통해 맛볼 수 있어 더더욱 매력있는 책이 아이었나 싶네요~ 순수한 우리 아이들의 성장기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도 뭔가 순수함과 따스함을 느끼며 여유있는 책 읽기 시간을 가져본것 같아요~ 아이가 이 책은 뭔가 잔잔하고, 무심한듯 하면서도 유머코드가 있어 한 번씩 웃게 된다고 말하더라구요~ 갑자기 책 읽다가 빵빵~ 터지곤 했거든요~ ㅎㅎㅎ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자극제가 되어 더 멋지게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 되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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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도 맛이 있을까... 도대체 제목이 무슨 의미인지 궁금햇어요 요즘 한참 공포물과 괴담류를 찾기 시작하는 아들래미를 보면서 이녀석에게 좋은 책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더 크기도 햇구요 공포나 괴담으로는 제대로 된 독서를 할 수없으니까요 ^^;; 요 녀석 도서관에서 보니 제목으로 책을 검색해 보더라구요 책읽기 별로 즐기지 않는 녀석이라 제목에 들어간 '공포'라는 단어만으로 낚아보고도 싶었어요 ㅋㅋㅋ 출판사를 믿고 고른 책인데 믿음이 틀리지는 않았다 싶어요 이 책은 단편 여섯개가 모인 단편집이네요 그 중 표제작이 두번째로 실린 <공포의 맛>이에요 왜 첫번째 작품이 아닌 두번째 작품이 표제작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싶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세번째 나온 작품인 <부드러운 입술>이 더 끌리더라구요 이책에 실린 첫 이야기는 <그대로 멈춰라>라는 제목이에요 벌과 아이들의 무모함이 얽힌 이야기지요 산으로 소풍을 간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서바이벌 게임을 하다가 벌집을 공격하고 자극받은 말벌이 쫓아오고...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아이들이 생명의 위협을 겪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다 싶을거에요 어린 아이들이기에 가능했던 행동이지만 그에 따르는 무시무시함을 아이들은 너무 쉽게 생각했다 싶어요 두번째 실린 작품이 표제작인 <공포의 맛>이에요 마당에서 칠면조를 키우게 된 아이 그런데 이 칠면조는 아이를 우습게 알고 공격하네요 칠면조가 점점 더 무서워진 아이는 칠면조를 치워버릴 궁리를 해요 학교에 기증된 칠면조가 의사소통의 문제인지 무엇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고기가 되어있네요 그 고기를 먹으며 느끼는 맛이 공포의 맛이래요 ㅋㅋㅋ 세번째 작품은 <부드러운 입술>이라는 제목이네요 어느날 갑자기 덩치가 커지기 시작한 아이 대진이 대진이는 그런 자기 힘을 믿고 친구들을 막 대하네요 그런 대진이 옆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있어주려는 아이 수호 둘이 강아지를 보러갔다가 대진이가 어미개에게 물리고 그런 대진이를 수호가 도와주면서 대진이가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된다는 이야기네요 남자아이들에게 한번은 거쳐갈 과정이다 싶어서 아이가 꼭 같이 느끼고 갔으면 좋겠더라구요 네번째 실린 작품은 <금붕어 낚시>에요 옆집에 새로 이사를 오고 그 집 연못에 풀린 금붕어를 밤에 몰래 낚다가 어른들에게 들키고 그런 소동을 겪으며 서로를 흰눈으로 보던 옆집 아이와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네요 다섯번째 작품은 <토끼 잡으러 간단다>라는 제목이네요 겨울 시골에 내려온 아이 남현이가 친척형과 삼촌과 산을 헤매면서 만나는 야생의 자연 도시 아이들이 흔히 만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묘사들이 정말 좋네요 마지막 부분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읽으며 키득키득 웃음도 나구요 마지막 여섯번째 이야기는 <큰 산에는 호랭이가 산다>라는제목이에요 호랭이? 호랑이인가 했는데 강아지 이름이네요 맞기 싫어 집나간 강아지가 동네 닭이나 오리를 자꾸 물어 죽여 이름이 호랭이가 됬다나요 그런 호랭이를 도와주고 싶은 은솔이의 노력이 아이들의 공감을 끌어낼 것 같아요 이야기 하나하나가 정말 따뜻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골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요즘 아이들이 잘 겪어보지 못할 살아있는 자연의 이야기들이 담겨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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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루에 특별한 맛을 더하다 유쾌하게, 따뜻하게, 매콤하게, 쓸쓸하게, 아이들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는 여섯 편의 동화 여섯 편의 이야기들은 공통적으로 일상을 다루면서도 그 속의 특별한 사건들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용돈을 받기 위해 억지로 닭 소리를 배우는 장면이나, 깊은 밤 숨죽여 금잉어를 낚는 장면, 하얀 설원 위에서 비밀스러운 사냥을 시작하는 장면 등은 그 감각이 생생하게 와으며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아주 오랜만에 친구의 손을 슬쩍 잡는 장면이나, 나를 깔보는 줄만 알았던 친구가 사실은 내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장면, 외톨이 강아지와 교감하며 외로움을 달래는 아이의 모습 등은 읽는 이의 마음을 찌르르하게 간질이는 감동을 전해 준답니다. [나만 보면 화내는 칠면조 이사하던 날 - 공포의 맛] 어느 날 아빠는 칠면조를 얻어 왔습니다. 마당 한쪽을 차지한 칠면조 부부는 어쩐지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 매일 칠면조와 신경전을 벌이는 데 지친 주인공은 칠면조를 학교의 빈 축사로 데려갈 묘안을 짜냅니다. 마침내 칠면조를 학교로 옮기는 날이 왔습니다. 과연 칠면조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연못과 언덕을 제공하는 동화 공포의 맛이라는 책 제목에서 저와 아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동심의 색채가 더해진 여섯 편의 동화가 함께 실려 있어서 한 편 한 편 동화를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동화를 읽게 되는 기회도 적어지고 있엇는데, 이번에 좋은 동화책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