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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이들은 동생이 생기면 불안해해요. 자신이 독차지하던 사랑을 동생에게 빼앗길까봐 불안해하고, 실제로 큰 아이보다 작은 아이가 생기면 부모님들은 작은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지요. 물론 동생이 어리니까 엄마 아빠의 도움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이 책은 동생이 생겼거나, 동생이 있는 큰 아이에게 읽어 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은 부모님들은 큰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
에릭이 만든 기찻길을 동생 앨리스가 망가뜨리고, 탑 쌓기 놀이의 탑도 무너뜨렸어요. 하지만 엄마는 앨리스 편만 들어 에릭은 화가 나서 천장으로 튕겨져 올라갔어요.
달려서 창문을 통과해서 밖으로 빠져 나온 에릭.
동생으로 벗어나면 모든 게 다 잘된 거라 생각해요.
부모님들은 에릭이 사라져서 좋아하셨을까요? 에릭은 부모님과 앨리스가 보고 싶지 않았을까요? 엄마아빠는 동생만 예뻐하는 걸까요?
이 모든 비밀을 지민이는 알게 되었어요. 첫째와 둘째의 터울이 적은 경우 아이들은 더 자주 싸우고, 질투도 많이 해요. 우리 집의 경우에는 초등 2년 지민이의 경우 중학교 2학년 형이 있어요. 이렇게 터울이 많이 나서 그런지 비교적 질투도 덜하고, 싸우는 경우도 별로 없어요. 왜냐면 큰 아이가 대부분 양보를 하고, 동생에게 져 주기 때문이에요. 외동 아이를 키우는 것보다 형제자매를 키우는 일이 더 힘들기는 하지만, 좋은 점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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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만예뻐해]이세상
모든 첫째 아이들에게~
동생 태어나기전에
한없이 천사였던 우리딸~~~
사실.. 울
친정엄마는 그때도 보통의 아이는 아니였다고 하시지만 ^^
전.. 그때까지는
무난히 잘 키웠습니다~
활동적이고 고집 센
아이긴 하지만
언어이해력이 좋아서
잘 타이르고 가르치면 이해하고.. 따랐던 아이였거든요.
그런데 워낙 질투도
많고 천상여자라고 불리우는 성격인지라....
동생 태어난 후
지금까지도 질투를 한답니다. ^^;;
그리고 어느날 저녁에
한 충격적 이야기..
엄마는 나
사랑해?
정담이만
사랑하지?
흑흑.. 너를 내가
얼마나 사랑으로 키웠는데말이죠.
여튼 그런 마음을
가진 아이를 위한 책...'동생만예뻐해'
동생만예뻐해..
동생이 어릴때는
어린대로 엄마가 안아주고 우유주고 재워줘야하다보니 본인에게 사랑이 덜 가는것에 대해 아쉬워했죠.
그런데 아기가 크면
이제 본인의 장난감이나 영역을 넘보면서 다툼이 시작되고..
그 다툼을 중재하면서
상처받고...
그러면서 엄마가
동생만 예뻐하나..뭐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되는것 같더라고요.
책의 첫장을 넘기면
요렇게~
그림이
있는데요.
정말 딱 이런것
같아요.ㅎㅎ
엄청 사이좋게 놀다가
다투다가..막 사랑한다했다가 때리고 ^^:;
감정이
왔다갔다..들쑥날쑥 하는가봐요.
비가오는
일요일..
온가족이 집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있죠.
그때 슬슬...동생이
조짐을 보입니다. ㅋ
동생이 노는데
방해한거죠.
기차에 토끼를
태운..
슬슬....
시작합니다. 둘의 사이가~~ 불꽃튀죠 ㅋ
결국..
망가트렸군요.
저러면 정말
화가나죠.
우리집 둘째..동생
정담군
누나의 장난감을 자주
부시고 뺏고..그래서 많이 싸우는 15개월이랍니다.
우리 집 질투의 화신
다섯살 또롱양~
이둘때문에 정신없는
집이죠.^^
책속의
아이들처럼말이죠.ㅎㅎ
그래서 에릭은
화가났습니다.
아아아아악~~~
소리를 질러대죠.
동생을 안 때리고
소리지르는 착한 형인걸요 ㅋㅋ
우리집은 간혹 때리고
밀고 그럽니다.ㅠ.ㅠ
아이가 화가나서
천장으로 올라가자...
엄마 아빠가 난리가
났쬬.^^
이 손글씨가
매력적인것 같아요~
이렇게 화가난 에릭이 천장으로 날아가서 밖으로 가고요.
밖으로 갔다 나무에
떨어지죠.
그리고 가족들의
도움으로 다시 돌아오고...
이번에는...
동생 앨리스가 화가
나죠.
이유는 토끼 인형을
잃어버려서죠..
앨리스때문에
화가났던 에릭이였는데요.
이번에는 화가 난
동생을 위해 토끼 인형을 찾아주고
형제가 서로 화해를
하는 ..그런 이야기예요.^
결국은.,,가족
품안에서 서로 배려하고 사랑한다는 이야기~
우리 또롱이는 이것
읽더니 베시시 웃더라고요.
아마.. 자기
이야기 같았나봐요.^^
저희집도 딱
이래요.
사이좋게
놀다가... 다투다가.. 다시 화해하고..^^
이러니 가족이고
형제고.. 사는거죠.^^
동생만예뻐해...
우리 딸의 마음이
조금 위안이 되었을까요? 같은 상황을 보면서 ^^
*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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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만 예뻐해 / 아이 키우기 / 다림 / 잘 웃는 아이 /
동생만 예뻐해
숑숑군이 동생을 만난지 벌써 어느덧 5개월이 지났어요. 처음 태어나서 가족들 모두 새 가족을 맞이하는 새로운 적응기를 거치느라 아파하고 공감하고 힘들어했던 시기를 보냈었어요.
그냥 태어나서 5년 뒤에 동생이 태어나 형이 되었을뿐인데 엄마 아빠는 여섯살인 아이를 열여섯살이 된 사춘기 반항 아이를 다루듯 예민하게 엄하게 대했으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지금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힘들때나 상처 받아서 마음이 아플 때 책을 읽으면 마음의 위로를 얻기도 하고 마음의 안식처가 되기도 해요.
그래서 아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항상 일깨워주고 싶어하는 욕심많은 워킹맘이랍니다.
동생만 예뻐해 숑숑군에게 항상 책을 읽어줄때 제목은 숑숑군이 읽어요.
숑숑군이 동생만 예뻐해라고 읽는데 제 속마음은 지금 숑숑군 마음이 이 글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숑숑군이 이제 배밀이를 조금씩 시작하고 있는데 앉고 서고 걷기 시작하면 책 속에 그림처럼 저렇게 서로 티격 태격 할 날이 멀지 않았구나 싶었어요.
동생때문에 장난감이든 놀이든 뭐든 망가져서 엄청 화가 나는 오빠의 그림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잘 표현이 되어서 귀엽기도 했어요.
숑숑군에게도 숑숑군도 앨리스처럼 에릭 장난감 다 망가뜨리면 어떡하지?했더니 "괜찮아! 나는 동생이랑 잘 데리고 놀아줄거야"라고 말은 하는데 정말 과연 이 날이 오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 하는 걱정이 벌써부터 들기는하네요^^
책 속에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읽어요 라는 부분에 많은 정보를 얻었어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에게 어떤 행동을 절대 하면 안되는지 상세하게 알려줘서 형제 키우는 아들 둘인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정보였어요.
숑숑군의 마음을, 생각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어서 새 식구를 맞이한 요즘의 저희 가족에게 숑숑군에게도, 엄마인 저에게도 힐링이 되는 도서였어요.
혼자서 독차지하던 엄마 아빠의 관심이 동생에게 쏠려서 외로운 큰 아이에게도 갑작스럽게 두 아이를 키우게 된 저희 부부에게도 위로와 안식이 되는 그림책
'동생만 예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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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보다 조금 빨리 태어났을뿐, 아직은 어린 큰아이 동생만 예뻐해! 제니 데스몬드 글,그림, 이보연 옮김 / 2014 / 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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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만 예뻐해!
제목만 봐도 동생이 생긴 큰아이의 질투심에 대한 내용이라는것이 너무 당연히 생각나고
동생에 대한 마음의 준비 차원에서
이런류의 여러 책중의 하나 ? !
그렇기에 더욱 차별화가 필요한 분야(?)의 책이라 할 수 있는데..
표정이나 상황이나 배경은 리얼하면서도 마음의 표현에 있어서는 유쾌하게 기발하고 유머러스하면서 따뜻함은 다소 평범함으로 묻혀질 내용을 도드라지게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다.
이미 많은 책이 나와있는~ 단조로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이 만들어간 작가의 자신감을 알 수 있었고
다림 잘웃는아이 시리즈만의 장점인 '엄마 아빠와 함께 읽어요'부분과 함께 하니 한 주제에 대한 '동화 + 육아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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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연선생님의 코칭을 읽고보니
동생이 생기고 얼마 안된 시기에 동생때문에 툴툴거리는 딸이이에게
동생이 생기길 바랬으면서 왜 그러냐고 하니
"난 엄마가 동생만 이뻐할줄은 몰랐어!"라고 한 말이 생각난다. 그 문제는 여전히 진행중인데 '첫째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이렇게 해주세요!'이 매우 시의적절하여 가슴에 새겼다. 행동이 더 중요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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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에릭을 따라다니면 방해공작을 펼치는(?!) 동생 앨리스를 피해 혼자만의 시간을 갇고 자유를 얻게된 에릭! 하지만 얄밉던 앨리스도 그립다라고 느끼는건 가족의 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이겠죠~
자리에서 내몰린 왕! (폐위된 제왕) 동생이 태어난 뒤, 첫째 아이의 처지를 빗댄 말이래요. 아... 얼마나 혼란스럽고 좌절감이 클까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읽으며 엄마, 아빠가 조심해야 할 행동과 언어에 대해서도 배워봐요.
제목을 읽고는 여니양에게 물어봤어요.
"엄마도 동생만 예뻐하는것 같아?" "아니" "그럼 아빠는?" "(자신에 차있는, 한껏 들떠있는 목소리로) 아빠는 나만 좋데~!" ㅎㅎㅎ
딸바보 아빠가 또 여니양한테 입발린 소리 했구만~~ 엄마 아빠는 여니, 쥬니 모두 사랑해 ^^
오빠가 놀이하고있는 기차에 앨리스가 가장 아끼는 토끼인형도 태워주고 싶은데, 오빠는 허락치 않네요. "내 기차야! 빨리 토끼 내려놔!"
결국 앨리스는 에릭이 애써 만든 기찻길을 망가뜨리고, 언제나 오빠의 훼방꾼이 되어 방해공작을 펼치죠~
울집이랑 완전 똑같은 상황
너무너무 화가난 나머지 천장으로 튕겨져 올라가더니 빨리, 더 빨리 뛰어서 창문을 통과해 빠져나와 버렸어요.
동생으로부터 벗어난 에릭은 기분이 참 상쾌하고 행복했어요.
여니양도 에릭처럼 동생에게서 벗어나고 싶지않냐고 물어보니 "아니~" 라고 이야기 해주네요. 내거야, 내가먼저야 하면서 싸우다가도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쥬니가 다치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여니양을 보면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흐뭇해 지기도 해요.
에릭은 가족이 그리웠고, 그 얄밉던 앨리스까지 보고싶어졌어요.
엄마, 아빠, 그리고 앨리스가 기다리고 있는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죠
그런데 이번엔 앨리스가 이상해요. 화가 아주 많이 났네요. 하지만 자상한 오빠 에릭은 앨리스의 기분을 좋게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어요. ^^ 그게 무엇일까요?
내동생이 좋아하는것... 사랑하는 가족이기 때문에 남들이 모르는것도 알수 있는게 형제자매인거죠~
앨리스가 화가 잔뜩나서 방방뛰는걸 보더니 여니양 표정이 이상해 져요 ㅋㅋㅋ 동생 쥬니군도 화가나면 덤빌때가 있는데 이정도까진 아니지만, 대략... 쥬니군의 행동이 떠오르는
책의 뒤페이지에는 엄마와 아빠도 꼭 읽어봐야할 좋은정보들이 간단하게 담겨있어요. 동생이 생긴 아이의 집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하고싶네요.
부모가 읽어야 할 내용중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형재자매 사이에 가장 자주 일어나는 '소유권 분쟁'에 대한이야기예요.
울집의 경우에도 제일 많이 다투게 되는게 이런 이유예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쥬니군은 자꾸만 누나물건을 탐하고, 누나는 어쩌다 가끔빼고는 절대 양보하지 않으려 하다보니 서로 울고 불고... 매일그러죠 ;;; 주워들은 이야기로는 이런경우 첫째에게 무조건 양보만 바라지말라는거였어요.
여기에 대해 이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하네요. 물건의 소유를 확실히 해 두고, 소유권도 분명하게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요. 즉 첫째아이 물건, 둘째아이 물건을 분명히 나누고, 상대의 물건을 원할때는 허락을 받아야 하며, 공동소유의 경우에는 먼저 잡은 사람이 사용할수 있으되 사용시간을 5분으로 제한하는 식으로 규칙을 정해주는것이 좋다고 해요.
매일 다투고 서로 갖겠다고 싸우고, 서로의 치부를 엄마에게 고자질 하기도 하지만, 가족이라 더 애틋하고 염려할수 밖에 없는 여니양과 쥬니군! 앞으로 커가면서도 서로에게 힘이되는 그런 두아이가 되었으면 하네요. |
![]() ![]() ![]() ![]() 얼마 전 친구가 둘째딸을 출산해서 그 곳에 다녀왔다. 첫째는 아직 신생아실에서만 아기를 봐서 엄마와 동생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지 않았다한다. 지금 엄마들이 생각하는 수많은 문제들이 예전에도 분명 똑같이 있었던 문제들이지만 그때는 워낙 육아 외에도 정신 쏟을 일들이 많아서 엄마들이 몸이 힘들고 지쳐도 일일이 다 신경쓰고 걱정할 틈이 없었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인터넷 등을 통해 빠르게 정보를 교환하고, 아이도 적게 낳아 키우다보니 아이 교육과 육아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이 예전보다 많이 집중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둘째가 태어남으로써 첫째가 느끼게 될 소외감 등에 대해서도 엄마들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대부분 둘째가 태어나고나면 첫째는 천덕꾸러기가 된다더라, 퇴행을 보인다더라 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눈으로도 그런 광경을 직접 목도하게 되니 엄마들이 어찌 걱정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나 역시 삼남매 중의 둘째로 자라났지만 아주 어릴 적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빠가 있고 동생이 있어 참 좋았단 기억일뿐, 누구 하나 없었으면 좋겠다라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다만, 부모님들이 동생만 예뻐한다는 생각은 종종 들었던 듯. 동생이 아기라 어리기도 했지만 워낙 어릴적부터 철이 일찍 든 케이스여서, 언니 오빠들보다 오히려 더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바른 생활 어린이로 생활했던 아이였던 지라 지각대장에 게으름뱅이였던 나와는 비교가 안될 수가 없는 상태기도했다.
암튼 이 책에서는 바로 그 동생과 오빠와의 갈등 같은 문제가 나온다. 동생만 예뻐해! 남매나 형제를 키우는 집에서 얼마든지 공감하고 아이들도 공감하며 볼수있을 그런 내용이었다.
에릭(우리 아이 영어이름과 같아서 아이가 더 마음에 들어하며 읽었다.)은 비가 오는 일요일에 밖에 나가 놀 수 없었다. 그래서 기차를 갖고 놀고있는데, 여동생 앨리스가 와서 기차길을 망가뜨리고, 오빠가 탑쌓기를 하니 또 와르르 무너뜨리고, 에릭의 이불 천막까지도 부수고 말았다. 화가 난 에릭이 안돼~ 하고 소리지르니 그것 갖고 엄마에게 가서 이르는 바람에 엄마는 에릭에게 화를 내고 에릭은 속상해서 화가 잔뜩 나고 말았다. 부글부글 화가 나고나고 또 나는 바람에... 어어어??? 에릭이 천장까지 몸이 날아오르더니, 집밖으로 날듯이 뛰쳐나올수있었다. 드디어 해방이다. 동생으로부터! 에릭은 처음에는 신이 났지만 이내 날아다니는 힘이 빠지더니 높은 나무 위에 걸리고 말았다. 그제서야 식구들이 보고 싶고 무서워지기 시작한 에릭. 엄마 아빠는 에릭이 날아가자 당황해하며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었다. 당신때문이라고 말이다. 걱정하던 그들앞에 앨리스가 에릭을 발견해서, 무사히 에릭을 사다리로 내리게 되었고.. 모두가 행복해하는 그 찰나. 부글부글 화가 나 날아오르려는 앨리스를 발견한 에릭!
자상한 오빠인 에릭은 이제 앨리스의 기분을 풀어줄 방법을 알아서 바로 토끼를 찾아주었고, 에릭과 앨리스는 이후로 행복해지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화가 나 폭발할 상태가 되어서 날아간다는 설정이 조금 황당하기는 해도, 얼마나 아이의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이야기기도 하였다. 책에서는 자리에서 내몰린 왕! 이라며 둘째가 태어난 이후의 첫째에 대해 표현을 하였는데, 엄마 아빠의 사랑을 빼앗긴 첫째의 마음은 어느 육아서에서는 믿었던 남편의 바람과 같다고 표현이 되어있어 끔찍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아이가 느끼는 절망감이 크다는 이야기였다.
재미난 동화못지않게 어느 육아서 못지않은 내실있는 이야기가 실려있었는데, 아이들은 동생을 무척 좋아하는데 동생을 싫어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모의 태도 변화때문이라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이 느끼기에 갑자기 줄어든 부모의 관심과 보다 엄격해진 부모의 태도는 아이들이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그런 것이라는것. 그래서 부모가 첫째에게도 보다 적절한 관심을 유지할 수 있다면 형제 자매 사이의 경쟁과 다툼은 몰라보게 줄어들것이라는 현명한 조언이 덧붙여져 있었고 그때 필요한 첫째에게 하지 말아야할 행동과, 해주어야 할 것들에 대한 설명도 무척이나 유익한 설명들이었다. 아기보다 고작 몇살밖에 많지 않은 큰 아이를 어른 대하듯 취급하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할 행동이건만. 작은 아이에 비해 커보이는 큰 애에게 자꾸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 너무나 잘 알면서도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어쩔수없이 큰애 취급하게 되고 알아서 잘하기를 바란다고 친구들이 푸념하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그만큼 일찍 의젓해지고 책임감이 생길수도 있겠지만 남매, 형제간의 간극이 벌어질수있다면 그로인해 큰 애에게 그만큼의 생채기가 생길수있다면 엄마 아빠가 주의해야할 사항이 아닐까 싶다.
아직은 외동아들 하나만 키우고 있지만 동생 하나를 더 낳을까 하는 생각을 늘 하고 있는 중인데.. 어린 나이에 동생이 생긴 친구들보다 늦게 동생이 생긴 아이가 더 이해심이 높을 거라 기대하기만도 어려울 것 같긴 하다. 아이의 마음도 중요할테고 무엇보다 엄마인 내 태도의 변화가 적어야할 터인데 싶어서 미리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그렇다.
책을 읽고 나니 동생이 생긴다면 이런건 정말 하지 말아야지. 지키기 어렵더라도 정말 노력은 꼭 기울여봐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부모와 아이에게 모두 필요한 동화가 아니었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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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만 예뻐해! 작가제니 데스몬드출판다림발매2014.04.11리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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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파서 유치원에 가지 못한 날. 이 책이 도착해서 같이 읽었답니다. 바로 "동생만 예뻐해"
우리 큰 아이도 동생이 있으니, 이 책의 에릭처럼 화가 날 때가 많겠지요. 그런 에릭이 이해되고, 앨리스 같은 동생에 자기 동생이 겹쳐지기도 할 그런 그림책입니다.
동생만 예뻐해! 책은 집에서 큰 아이들이 공감하며 볼 그런 그림책입니다. 저도 아이랑 같이 보면서 어쩜 똑같다...라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되었거든요.^^
에릭은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기차 놀이를 한다고 기찻길도 만들고 놀고 있지요. 그런데 동생 앨리스가 와서 자신의 토끼도 놀고 싶다면서 기차에 올리고, 기차는 망가지지요.
에릭이 놀때마다 다가오는 앨리스. 열심히 탑을 쌓아놓으면 앨리스가 무너뜨리고. 에릭이 이불 천막까지 만들어놓으면 또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우리 에릭이 화가 날 만한 상황이지요. 그래서 앨리스에게 큰 소리 치면, 앨리스는 쪼르르 엄마에게 다가가 엉엉 울어요.
흠...어쩜 제 모습이랑 같은지.^^ 둘째가 워낙 서럽게 우니, 둘째 편에서만 들었던 기억이... 에릭처럼 우리 큰 아이도 느꼈겠지요.
그런 에릭은 정말 속상합니다. 그리고 달립니다. 아아아악~~~ 소리까지 지르며.^^ 천장을 내달리는 에릭!
울 아이는 에릭의 화가 난 상황이 너무나 재미있나봐요. 이 장면에서 깔깔깔~~ 참 재미있으니, 밤에 아빠에게 읽어달라고 하는데 아이 아빠 눈에는 이런 에릭의 행동이 마음에 안드나봐요.^^; 이거 보고 따라하는 거 아냐? 그런 걱정을.. 그래도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깔깔 웃는 그런 장면입니다.
밖으로 빠져나온 에릭은 휙~~ 날라서 나무 위로 쿵!
혼자 나무 위에 있게 된 에릭은 외롭고 무섭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그리워지지요. 앨리스가 없는 곳이고, 잔소리만 하는 엄마 아빠가 없는 곳이라면 아주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를 에릭이지만, 막상 혼자라는 상황은 오히려 가족들을 그립게 만듭니다.
아이에게 그런 에릭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하는.. 비록 엄마 아빠가 혼낼 일도 많고, 동생 때문에 화가 날 때도 많지만 함께 있을 때 행복하다는 걸요.^^
그런 에릭을 구해주는 엄마, 아빠. 그리고 다정하게 엄마, 아빠는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저 화가 난 앨리스는? 앨리스 그림도 참 웃기지요.^^ 얼굴 표정에 나 화났다는 걸 넘어서 폭발 직전이라는 걸 보여주는.^^ 바로 사랑하는 토끼를 잃어버렸기 때문이지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 에릭. 바로 토끼를 찾아주었고, 그 순간 앨리스도 다시 행복한 표정이 된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엄마, 아빠에게 하는 조언의 글이 있더라고요. 큰 아이에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은지, 큰아이가 동생으로 인해 느낄 감정들.. 여러모로 생각해보게 해주는 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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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만 예뻐해 / 제니 데스몬드 / 다림
제목부터 첫째들의 공감을 팍팍 이끌어내는 책 <동생만 예뻐해!> 입니다. 부모님들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동생이 태어난 뒤, 첫째들의 마음은 아닌 게 아니잖아요. 책에는 '자리에서 내몰린 왕'이라는 고상한 표현으로 나왔지만, 저는 그런 말도 들었는걸요. 남편이 첩을 데리고 왔을 때 본처의 마음이라고..^^;
책의 앞, 뒤 안 쪽 표지에는 오빠 에릭과 동생 앨리스가 따로 또 같이 즐겁게 노는 모습들이 그려져 있어요. 혼자 노는 아이도 즐거워 보이지만, 남매가 함께인 모습은 더욱 행복해 보이는 건.. 달남매 맘이라 그런 걸까요?? :)
이야기는 여느 집 주말처럼 평화로운 일상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제 눈에 쏙 들어온 건, 아빠와 엄마의 모습이에요. 뭐, 달남매 집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아빠는 다림질, 엄마는 신문 보기. 중요한 배경은 아니지만 이런 고정된 성역할을 탈피하는 그림이나 글들이 아이들에게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에릭은 기차놀이를 하고 있고 앨리스는 토끼 인형도 태워달라고 하네요. 에릭은 싫대요. 내 기차야!
이런! 오빠에게 거절당한 앨리스의 반격 3종 세트가 시작됩니다. 1. 에릭이 애써 만든 기찻길 망가뜨리기 2. 에릭이 열심히 쌓아 놓은 탑 무너뜨리기 3. 에릭의 이불 천막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종달양 완전 공감하며 빠져드네요^^ 지금 달달군이 신나게 기어다니면서 종달양이 만든 블록 몽땅 다 망가뜨리거든요. 그래서 늘 식탁으로 피신가서 논다는ㅠㅠ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부모님들의 반응은..?? "동생하고 사이좋게 놀아야지!" "네 방으로 가!" 에릭의 부모님처럼요ㅠㅠ
그래서 결국 에릭은 폭발해 버렸어요. 이 부분, 잘 읽어주셔야 해요^^ 정말 에릭이 된 것처럼, 화가 나 죽겠는 것처럼.. 아아~ 으으~ 으아아아~ 으아아악! 악아아아악! 으아악! 아악! 으아아악! 아악! 아악! 종달양 까르르 웃느라 정신없네요^^ 엄마의 망가짐은 순간이고 아이의 즐거움은 영원하다! 그림책을 읽어줄 때 제 지론이거든요 :)
"너도 이렇게 에릭처럼 화가 난 적이 있었어?" 묻자, 엄마 주려고 블록으로 목걸이 만들었는데 동생이 와서 망가뜨렸을 때 화가 났대요. "아, 사랑하는 엄마한테 줄 선물이었는데 동생이 망가뜨려서 정말 속상했겠구나." 라고 공감해 주는 순간, "괜찮아, 달달이는 아가잖아." 라고 먼저 이해해 주는 기특한 종달양입니다 ♥
그렇게 화를 내며 달리고, 또 달리고, 더 빨리 달리던 에릭은 창문을 통과해서 밖으로 빠져 나왔어요. 마침내 동생으로부터 해방된 에릭은 이렇게 행복해 합니다. 얼마나 좋을까요. 잠시나마 동생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이 기분..!
직접 그림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
이 책을 읽어주는 내내 저는 종달양의 기분을 어루만져 주고 싶었어요. 달남매는 유독 사이가 좋아요. 달달군도 누나 밖에 모르고, 그런 달달군을 언제나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예쁜 누나 종달양이구요. 그래도 종달양 내면에는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가 분명 쌓였을텐데..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공감해 줄 때 늘 미소짓는 종달양입니다. 이 책을 읽어주며 분명 보았어요. 종달양의 미소를..
늘 첫째니까, 한 살이라도 더 먹었으니까, 자연스레 첫째만 나무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봐야 종달양도 고작 다섯살 아이인데.. 책을 읽어주면서 저 역시 종달양의 마음을 읽어주고 이해해주려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뒷쪽 표지의 그림 한 장이 제 마음을 흔들어 놓네요. 어젯밤 달남매의 모습처럼.. 행복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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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데스몬드 지음 / 이보연 옮김
아이 둘 이상인 집의 공통된 주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책 뒷표지의 글귀가 큰아이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네요.
다섯 살 큰아이에게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엄마가 동생만 예뻐해? 그렇다고 하더군요. ㅠㅠ;;;
둘째가 태어나기 전 3년동안 사랑 듬뿍 받고 자랐던 큰아이! 겁 많고 낯가리지만 천상 여자에 애교도 많은~ 둘째가 더 예쁘다는 말을 그 당시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낳아보니 왜 그런 말이 생겼는지 알 것 같더군요...
실수투성이 초보엄마는 하루하루 육아에 정신 못차리며 둘째를 낳고서야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귀엽게 다가왔습니다. 큰 아이땐 뭐든지 마냥 신기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더불어, 큰 아이땐 화가 났던 일들이 작은 아이에겐 한없이 너그러워집니다! >.< 의식적으로 안그래야지 하다가도 어느순간 둘째를 향해 무한 하트를 날리고 있는 저!!!
비 오는 주말 한가로운 집안! 하지만 에릭을 방해하는 동생 앨리스! 평화롭던 집안은 어느새 난장판이 되고 동생편만 드는 엄마때문에 에릭은 화가 납니다... "악~~~~~~~~~~~~~~~~" ㅠㅠ;;;
저희집 일상입니다! 다들 마찬가지겠죠?
동생이 있어 좋다고 말하는 큰 아이~ 요즘엔 뒤뚱뒤뚱 걷는 둘째가 기동력이 생기다보니 둘이서 "나 먼저 간다~"를 외치며 왔다갔다 잡기놀이를 합니다! 함께 앉아 블럭도 만들고 맛난 간식도 먹고~ ㅎㅎㅎ
이 평화가 하루종일 지속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따로 손에 쥐어줘도 꼭 누나 것만 탐내는 동생... 여기서부터 전쟁의 시작입니다! "저리가~~~" 그러다 동생이 울면 큰애도 울고~ 엄마의 잔소리는 큰애를 향하고... ㅠㅠ;;;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큰 아이가 좀 더 참아줬으면 하는 바람!!!
자기도 안아달라~ 먹여달라~ 입혀달라~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는 큰 아이의 행동이 안쓰럽지만 작은애 돌보다보면 혼자 하길 바라는 매정한 엄마!!! 우리 큰 아이 얼마나 외롭고 슬펐을까요? 많이 미웠겠죠?
하지만 에릭처럼 큰 아이도 알고 있습니다. 가족이~ 동생이 있어서 정말 든든하다는 걸 말이죠... 문제는 부모라는거~ ㅠㅠ 책 읽으며 또다시 반성합니다!
두 아이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둘째가 아직 어려 좀 힘들 때도 많지만 두 아이 낳길 정말 잘했다고 매일매일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환하게 웃으며 동생과 놀아주고, 이유식이며 간식도 입에 쏘옥 넣어주고, 기분 좋을땐 이것저것 한없이 양보하는 듬직한 큰 아이!
함께 책을 읽으며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 한번 얘기해주었습니다. 네가 있어 '엄마'라는 이름을 달았고 너로 인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는걸 아이는 모르겠죠? 사랑해~ 나의 보물 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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