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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해리포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처음 발간 되었을 때, 제일 먼저 책을 구매한 사람이 영국 여성 앤 존스라고 한다. 그녀는 펜으로 시선 처리를 도와 책 한권을 47분 1초만에, 무려 분당 4,251단어라는 엄청난 속도로 독파했다고 한다.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그녀가 이렇게 초스피드로 읽어낸 책 내용을 모두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위의 내용은 [기적의 기억 교과서, 유즈클락 기억법]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한국에서는 안구훈련 속독법이 대세이지만 서양에서는 잠재의식 속독법이 주류라고 한다. 본서가 그 잠재의식 속독법에 대해 읽은 첫번째 책이다.
다만 구매가 0원인 본서를 캐이득이라면서 구매한 이후 첫독서를 마친 것이 몇해 전이었는데 그때는 나도 모르게 욕이 입밖으로 튀어나왔었다는 걸 고백해야 할 것 같다.
분량이 너무너무 너~~~무 적어서 이걸로 과연 실제 효과가 있을 거라는 약간의 믿음도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마크 티글러 씨의 저작 [기적의 뇌사용법]과 앞서 말한 [기적의 기억 교과서, 유즈클락 기억법]을 읽고서 선입견이 다소 타파된 이후에 다시 이 ebook을 읽어 보았다.
'단지 이것뿐인가'에서 '이것만으로도 과연...' 이라는 관점으로 바뀌자 이 내용을 실제 적용해 보았고 실효가 있음을 자각할 수 있었다.
뇌파를 조율하고 유지하는 상태에서 (안정적인 몰입상태를 유지하는 거라 보면 된다) 시야를 확장하고서 손으로 빠르게 시선처리를 도우며 읽는다는 단지 이것만으로 상당한 속독 효과가 있다.
나만의 감상으로는 다른 안구훈련 속독법에 비해 별 노력 없이 상당한 속독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증언하고 싶다.
한마디로 굉장히 효율적인 속독법이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몰입감을 높여 좌뇌의 독서 방해 요소만 차단할 수 있으면 손가락이나 펜을 이용해 시선처리를 돕는 단순한 이것만으로 읽는 속도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우선 비용 부담이 전혀 없고 들이는 시간도 거의 없다시피한 독서시의 작은 노력만으로 가능한 기법이니 주저하지 않고 선택해 보아도 좋을 속독서가 아닌가 한다.
다 읽는데 3분도 안 걸릴 시간도 딱히 따로 낼 필요가 없는 ebook이니 한번쯤 다들 읽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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