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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정원 가꾸기에 빠져 살았다는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정원의 쓸모 이야기입니다. 저자의 조부는 1차 세계대전 중 잠수함 승조원으로 근무하다 포로가 되어 생사의 갈림길에 서며 평생의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병원에서도 치료하지 못했던 그것을 정원가꾸기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자 또한 부친을 잃고 힘들었던 상실의 시간 또한 정원가꾸기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람은 손에 흙을 묻히면서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문득 문득 공감가는 내용의 글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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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로 수년간 영국 국립보건서비스에서 일했으며, 하트포드셔의 심리 치료 담당 임상의로 일하며 30년간 정원을 가꿔온 저자가 말하는 삶을 바꾸는 정원의 쓸모 이야기입니다. 흙 묻은 손이 마음을 어루만지다는 부제로 출간되었는데요. 저자의 할아버지인 테드는 1차 세계대전에서 잠수함 승조원으로 갈리폴리 전투에 참전했다고 하는데요. 잠수함이 좌초되며 수용소 생활을 했었고 생사를 넘나드는 탈출 경험으로 심각한 트라우마에 빠졌었다고 합니다. 전쟁 트라우마를 원예 활동으로 회복한 할아버지 이야기와 젊은 나이였던 부친의 사망에 대한 상실을 아픔을 극복했던 저자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우울, 공황, 트라우마, 불안 같은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원과 식물의 유용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삶을 바꾸는 식물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는 저자는 교도소 수감자들의 교정 프로그램과 도시 빈민촌의 녹화 재생 사업의 효과 등도 소개하는데요. 생각해보면 잔디를 깍고 앞, 뒷마당에 화초를 심다보면 땀도 나고 힘들면서도 나름 중독적인 평안함을 느끼기도 하기에 무척 공감가는 글이었습니다. 단순한 정원가꾸기에도 많은 생각이 가능하구나 알게해주는 책이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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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치유력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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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이자 심리 치료사인 저자는 정원 디자이너인 남편의 권유로 정원 가꾸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정원과 식물이 인간의 정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알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정신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정원과 식물 기르기를 통해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정원과 식물을 가꾸는 것이 인간 정서에 이렇게 유용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이 책을 통해 얻게 된 소득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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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너무 좋아서 소장하고 또 읽어보고 싶어 구매하게 되었다. 식물이 사람에게 미치는 좋은 영향을 보고선 식물이 더 좋아졌다. 나 역시도 작은 화분 몇 개 정도만 기르고 있지만 몇 달 동안 죽고살고 하는것을 보면서도 이게 뭐 대단한일이라고 기분이 좋아졌다 울적해졌다가 널뛰기를 반복한다. 그러다 정원의 쓸모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풍요로움과 지식들을 잘 전달해주고 있다. 모든내용을 다 필사하고 싶을 정도로 소장욕이 큰 책이다. 우리는 화단을 벨 드 크레시, 카르디날 드 리슐리외, 마담 아르디 같은 예쁜 엿 장미들로 채웠다. 내가 가장 좋아한 장미는 섬세하고 화려하고 달콤한, 얇은 꽃잎이 마치 구겨진 연분홍색 박엽지 같은 팡탱-라트루였다. 보드랍고 폭신한 꽃에 코를 대면, 향기 솝으로 사라질 것만 같았다. 그 꽃이 우리 곁에 머무는 시간이 그렇게 짧을 줄 몰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꽃들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 땅은 장미와 잘 맞지 않았다.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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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님의 식물수다에서 이랑 님이 추천사를 쓰셨다고 하시며 너무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시기에 구입해 봤습니다. 정신건강과 정원 가꾸기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 효과를 인정받았죠^^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기에 이 책이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재밌게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끝까지 다 읽고 주변에 조금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볼까 합니다. 여름이 되니 저희 집 테라스의 식물들이 더 힘차게 격동합니다. 생명의 계절이라 그럴까요. 괜시리 저까지 힘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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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동생네가 산아래 중턱에 밭떼기를 샀다. 주말에 같이 가자고 해도 귀찮아하다가 이 책을 읽고 슬금슬금 마음이 동하더니 급기야 어제 동생네 밭에 가서 생애최초 풀떼기를 심고 왔다. 대망의 첫 녀석은 <가지> 였다. 이 책의 영향이다. 지금 현재 아파트도 재수없게 1층이 걸려서 호시탐탐 다른 층으로의 탈출을 도모하다... 회사 사무실 화분들 때문에 들르시는 꽃집 사장님 통해 아파트 1층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 책의 영향이다. 다음주에도 동생네 따라가서 내가 생애최초 심고온 가지가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해 볼 생각이다. 식물이 마음을 치료해준다니.... 효과가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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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말하는 정원의 이점에 대해서는 알겠는데 내용이 다소 장황하여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다. 그래도 다양한 사례들을 보ㅗ는 것은 새롭고 신기했다. 우리집에선 식뮬을 키우기에 좋은 환경이 아닌데 나중에 언젠간 작은 베란다를 갖고 싶다는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