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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더워도 너무 더웠습니다. 매일 얼음과 음료수를 먹었고, 선풍기와 에어컨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며칠 전 '대정전이 일어난다면'이라는 책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전기를 낭비해서 대정전이 생긴다면, 세상은 깜깜해지고 대혼란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 방만 봐도 전등, 스탠드, 컴퓨터, 선풍기, 핸드폰까지 전기를 쓰는 제품들이 넘쳐 납니다. 거실에 있는 에어컨도 하루 종일 일하느라 힘들어 보일 정도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전기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온도도 조절하고, 안 쓰는 플러그도 뽑아 놓았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노력이 모아진다면 전기를 아끼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친환경 재생 에너지가 많이 만들어지고, 사람들도 전기를 아껴 쓰게 되면 지구가 지금보다 더 건강해지겠죠?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