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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건축가 구마 겐고에 대해 알 수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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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 겐고 구마 겐고[?硏吾, 1954~ ]는 ‘빛과 콘크리트의 건축가’로 유명한 안도 다다오[安藤忠雄, 1941~ ]와 이토 도요[伊東豊雄, 1941~ ]의 다음 세대, 즉 일본 4세대 건축가를 대표한다. 그는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 안도 다다오 등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콘크리트와 철과 유리로 된 근대건축에 대한 저항으로 나무처럼 약한 소재를 건축에 끌어들여 ‘약한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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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 겐고 


구마 겐고[?硏, 1954~ ] 빛과 콘크리트의 건축가로 유명한 안도 다다오[安藤忠雄, 1941~ ]와 이토 도요[伊東豊雄, 1941~ ]의 다음 세대, 일본 4세대 건축가를 대표한다. 그는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 안도 다다오 등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콘크리트와 철과 유리로 된 근대건축에 대한 저항으로 나무처럼 약한 소재를 건축에 끌어들여 ‘약한 건축’ 혹은 ‘가벼운 건축’을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그가 35년 건축 여정을 담은 첫 자서전을 내놓았다. 그것이 바로 이 책, <나 건축가 구마 겐고이다

 


 

 

 

마치 경주마처럼 


과거의 이야기지만 20세기에는 건축가들이 각자 나라에서 안정적으로 일을 얻어 국내의 지위를 높이고, 네트워크를 넓히면 나중에는 저절로 일이 들어오는 건축가 출세 경로가 있었습니다.” [p. 31]

하지만 세계화 이후 일본의 안정적인 상호의존과 상호수주 시스템은 사라지고, 저자에 따르면 건축가를 비롯해 모든 사람이 무한 경쟁의 국제 무대에 나가야 하는 입장이 되었다. 그래서 저자는 스스로를 경주마에 비유하곤 했다. 심지어 이 책의 원래 제목도건축가 달리다[建築家、走る]>였을 정도다.

저자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플라자 합의(1985)’ 이후의 경제 세계화를 배경으로 한다. 물론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세계화 WTO체제 출범(1995)이후를 의미하니까 다소의 시간차는 있다. 하지만, 건축가가 경주마 신세가 된 것이 1997년 개장한 빌바오 구게하임 미술관을 통한 도시 재생의 성공을 의미하는 빌바오 효과(Bilbao Effect)’ 때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 구분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건축가에게는 시간도 예산도 여유로운 상태에서 느긋하게 설계에 임하는 게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레이스에 나가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일이 없으면 사무소는 물론이고 저 자신도 무너집니다. 무너지지 않기 위해 쉴새 없이 달리고 또 달립니다.” [p. 33]

저자의 신년 초 약 보름간의 일정을 보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쉴새 없이 달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1 2일에 비행기를 타고 베이징에 내려 정저우[鄭州]로 가서 소림사(小林寺)까지 이동해서 소림사가 짓는 박물관 회의에 참석한다. 다시 쿤밍[昆明], 텅충[騰沖], 홍콩을 경유해 미얀마에 호텔을 짓겠다는 클라이언트를 만나기 위해 미얀마의 고도(古都) 파간의 이라와디 강변으로 간다. 이어 양곤을 출발해서 취리히를 거쳐 파리로 향한다. 다시 파리에서 에든버러에 날아가 빅토리아&알버트 미술관 스코틀랜드 분관 회의에 참석하고, 뉴욕으로 떠난다. 뉴욕에서 1월드트레이드센터 안에 있는 차이나 센터의 인테리어에 대한 회의를 하고, 1 14일에 나리타로 귀국한다.

고인(故人)이 된 대우그룹의 회장 김우중이 비행기에서 잠을 자고 차 안에서 간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했던 것처럼, 쉴 틈 없이 달려야 했던 것이다.

 


 

 

 

건축, 언제나 움직이는 것 


일반적으로 건축이라는 단어는 영원하게 느껴지는 단단하고 고정적인 무엇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콘크리트는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구마 겐고에게 있어서 건축은 ‘영원히 단단한 것’이 아닌 ‘언제나 움직이는 것’이었다. 아마도 그래서 그는 콘크리트가 아닌 대나무 등의 재료를 써서 건축물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이 아닐까?

왜냐하면, “콘크리트가 만드는 건축은 돌이킬 수 없는 건축입니다. 한번 만들면 고치는 게 무척 어려워 약해지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p. 272]


그가 건축에 대해 그런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에는 원인이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그의 집은 낡은 목조가옥이었고, “아버지가 토목 일을 좋아해서 가족 공통의 취미가 집을 뜯어고치는 것이었다. 원래 오두막처럼 작았기 때문에 조금씩 키우면서 방이 늘어갔습니다. 가족회의를 열면 아버지는 물론 어머니, 여동생, 할머니까지 더해 시끌벅적 의견이나 희망을 쏟아냅니다. 저도 제 주장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아이였지만 자료를 모으거나 논리를 세우는 등 다양한 준비를 했습니다.” [p. 235]

아마도 이 과정에서 그는 건축물을 변화하는 유기체처럼 여기게 된 것 같다


저자가 꼽은 또 하나의 원인은 집에 갇혀 혼자 쓸쓸하고 지루하게 보내는 어머니의 모습이다.

건축이란 그 장소에 뿌리를 둬야 한다고 줄곧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20세기는 얼마나 건축과 그 장소를 분리할 것인가?”가 큰 테마가 된 세기였습니다.” [p. 129]

왜냐하면, 장소와 건축을 분리하면 세계에 공통적으로 통용되는, 즉 상품으로서의 건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시스템과 결합하여 내 집 마련이라는 환상 속에 평생 회사에 매인 샐러리맨과 집에 갇힌 전업주부를 양산했다.

그리고 이를 대표하는 것이 르 코르뷔지에나 안도 다다오 등에 의한 20세기 모더니즘 건축이었다. 그러니 그가 장소에 독특한 재료와 그곳에서 사는 장인들을 찾아내 그곳에서밖에 할 수 없는 건축을 하자” [p. 220] 라고 생각하고 불변(不變)의 콘크리트와 자기 복제 혹은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것에서 되도록 먼 건축을 찾아 헤매는 것도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제주아트빌라스 內 구마 겐고의 Jeju Ball[20.02.04 추가]

 

 

 

사진출처 : 롯데리조트 홈페이지

w******f 2020.02.03. 신고 공감 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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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의 철학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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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의 일생이 궁금하였고 그의 설계의 방식과 철학 그리고 시공사와의 협력관계 등 건축에 있어서 안도다다오의 접근방식과 일관된 철학을 알 수 있었다. 재료선정과 시공방식에 있어 노출콘크리트에 대한 고집과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화려함과 보여주기식의 편견이 깨졌다.건축이 어떤 방식으로 지어지는게 아니라 우리가 그곳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리고 생활방식과 관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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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의 일생이 궁금하였고 그의 설계의 방식과 철학 그리고 시공사와의 협력관계 등 건축에 있어서 안도다다오의 접근방식과 일관된 철학을 알 수 있었다.
재료선정과 시공방식에 있어 노출콘크리트에 대한 고집과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화려함과 보여주기식의 편견이 깨졌다.
건축이 어떤 방식으로 지어지는게 아니라 우리가 그곳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리고 생활방식과 관련이 되었다는것을 알고 건축이 과연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f*******4 2024.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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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를 통해 건축을 하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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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공간의 건축가 안도다다오!뮤지엄산에서 안도다다오 전시회를 다녀온 후 더 많은 관심과 건축의 철학세계를 배우고 싶어졌다.건축학을 정식으로 배우지 않고, 독학으로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까지 받은 대단한 사람이다.지금까지 건축해온 그의 작품을 통해 영감을 얻고,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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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공간의 건축가 안도다다오!
뮤지엄산에서 안도다다오 전시회를 다녀온 후 더 많은 관심과 건축의 철학세계를 배우고 싶어졌다.
건축학을 정식으로 배우지 않고, 독학으로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까지 받은 대단한 사람이다.
지금까지 건축해온 그의 작품을 통해 영감을 얻고,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l*****2 2023.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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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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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의 건축물들을 정말 좋아하는데이 책을 통하여 안도 다다오가 그의 건축물들을 어떤 생각으로 구상했고 어떤 위기들을 겪었는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구매했다복서로써 활동하다가 건축가의 길을 걷게된 과정부터건축을 하는 과정들. 안도 다다오의 노력과 그의 사상 모두 존경스럽고 대단했다.자기 삶에서 빛을 구하고자 한다면 현실의 그림자를 직시하고 전진하라는 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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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의 건축물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책을 통하여 안도 다다오가 그의 건축물들을 어떤 생각으로 구상했고 어떤 위기들을 겪었는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구매했다

복서로써 활동하다가 건축가의 길을 걷게된 과정부터
건축을 하는 과정들. 안도 다다오의 노력과 그의 사상
모두 존경스럽고 대단했다.

자기 삶에서 빛을 구하고자 한다면 현실의 그림자를 직시하고 전진하라는 그의 말처럼
나도 내 그림자를 직시하고 뛰어넘어봐야겠다
k********4 2023.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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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 장인 정신을 관철시킨 치열한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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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 건축가 안도 타다오.그의 자서전을 통해 학창 시절 화보로 접했던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어떻게 그런 형태와 공간이 생겨났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예상대로 굉장한 투쟁을 통해 얻어낸 결과였다. 물론 그의 건축가가 되기까지의 인생역정까지 포함해서.안도 타다오는 일본 장인정신을 건축에 유감없이 발휘한 건축가이다. 일본하면 언제나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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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 건축가 안도 타다오.

그의 자서전을 통해 학창 시절 화보로 접했던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어떻게 그런 형태와 공간이 생겨났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예상대로 굉장한 투쟁을 통해 얻어낸 결과였다. 물론 그의 건축가가 되기까지의 인생역정까지 포함해서.

안도 타다오는 일본 장인정신을 건축에 유감없이 발휘한 건축가이다. 일본하면 언제나 치열한 장인정신이 떠오르지 않나. 그들의 철저한 분석과 그걸 바탕으로 끝까지 밀어부쳐 완성해 내는 기질. 그것을 나는 배우고 싶어했다. 다만 건축을 하지 않는 입장에서 그의 길을 따라 갈 수는 없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그의 치열함과 완벽성과 추진력을 배워 적용하고 싶다. 어설퍼서는 안된다.

일본의 장인정신에 대한 경외감과는 별도로, 요즘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말도 안되는 일이 일본에서 벌어져 나로서는 큰 충격이다. 나는 다른 건 몰라도 건축분야는 일본에 30년은 뒤쳐져서 극복은 커녕, 배우고 따르기도 벅차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코로나를 대처하는 일본의 후진적인 정치와 의료체계를 보면서 환상이 깨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 지금 결과만 놓고 보면 확실히 한국은 정치와 공공의료체계에서 일본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모순적인 상황을 어떻게 해서든지 개인적으로 정리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언제나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갖되, 지나친 자격지심 또한 금물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하다.

* 책의 마지막을 빛의 교회로 장식한 것은 자신의 건축인생 결산을 이것으로 한다는 뜻일텐데, 기독교인 수가 매우 적은 일본을 생각하면 의외이다.
m******7 2020.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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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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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방문하는 제주여행은 관광지 관람을 제외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한 테마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유민미술관과 본태박물관을 건축한 안도다다오에 관한 서적을 찾고 있었고,다른 서점에 가도 책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YES24 온라인으로 구매하였고, 읽고 갔더니 건축에 더 호기심이 가고 무엇을 표현하려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안도다다오의 다른 서적도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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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방문하는 제주여행은 관광지 관람을 제외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한 테마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유민미술관과 본태박물관을 건축한 안도다다오에 관한 서적을 찾고 있었고,

다른 서점에 가도 책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YES24 온라인으로 구매하였고, 읽고 갔더니 건축에 더 호기심이 가고 

무엇을 표현하려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안도다다오의 다른 서적도 있으나 두 권 다 읽어본 결과 이 책은 자서전으로 좀 더 작가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v********o 2018.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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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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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라는 이름은 건축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정규 건축 교육을 받지 않고 독학으로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이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는 그의 삶과 철학, 그리고 도전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었다.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그의 배움에 대한 자세였다. 그는 대학을 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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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라는 이름은 건축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정규 건축 교육을 받지 않고 독학으로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이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는 그의 삶과 철학, 그리고 도전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그의 배움에 대한 자세였다. 그는 대학을 가지 않았지만, 대신 수많은 건축물을 보고 연구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했다. 그가 르 코르뷔지에의 도면을 수없이 베껴가며 건축을 익혔다는 이야기는, 업무를 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했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배움이 점점 수동적으로 변하기 쉬운데, 그의 태도는 내가 현재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했다.
또한, 그는 건축에서 ‘빛’과 ‘공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그의 작품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존재하는 이유다. 이는 업무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철학이었다. 단순히 일의 완성도가 아니라, 그것이 조직과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길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받았다. 안도 다다오처럼 나도 나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야겠다고 다짐한 의미 있는 독서였다.

j******6 2025.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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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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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의 일대기를 그의 작품과 곁들여 직접 설명하고 있다. 안도다다오를 처음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유익한 책이다. 고등학교 때 권투선수 생활했던 이야기, 권투를 그만두고 인테리어 일부터 시작해 점점 건축의 길로 접어들며 본인만의 색깔인 노출콘크리트 건축물을 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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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의 일대기를 그의 작품과 곁들여 직접 설명하고 있다. 안도다다오를 처음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유익한 책이다. 고등학교 때 권투선수 생활했던 이야기, 권투를 그만두고 인테리어 일부터 시작해 점점 건축의 길로 접어들며 본인만의 색깔인 노출콘크리트 건축물을 발전시킨다
h*****m 2024.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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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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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역사 속 위인도 아닌데 건축에 전혀 관심이 없는 일반인에게 이 정도로 이름이 알려진 건축가가 있을까요? 그의 건축 디자인이 취향에 맞든 맞지 않든, 현대 한국의 많은 건축 스타일이 그의 디자인에 영향을 받은 것을 생각해보면 지명도나 영향력이 엄청난 사람이라는 것은 자타공인 사실일 것입니다. 그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얼마나 강하면 건축에 전혀 관심이 없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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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역사 속 위인도 아닌데 건축에 전혀 관심이 없는 일반인에게 이 정도로 이름이 알려진 건축가가 있을까요? 그의 건축 디자인이 취향에 맞든 맞지 않든, 현대 한국의 많은 건축 스타일이 그의 디자인에 영향을 받은 것을 생각해보면 지명도나 영향력이 엄청난 사람이라는 것은 자타공인 사실일 것입니다. 그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얼마나 강하면 건축에 전혀 관심이 없는 제가 해외에 나가서도 건물만 보고 안도다다오?라고 추정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맞았고요. 이 책은 건축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안도 다다오라는 인간의 인생 이야기더군요.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생 끝에 낙이오는 그런 전형적인 흐름은 아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인생이 다이나믹한 부분도 있지만 필력도 좋아서 지루하지 않게 술술 읽히는 글이었습니다.

j***2 2023.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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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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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 건축가가 스스로 만들어낸 작품집 같은 책. 일본 중심으로 쓰여져서 한국인인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조금은 있었지만 워낙 좋아하는 건축가의 자서전을 사진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다. 일본 사회의 격변기에서 자신만의 뚝심으로 달려온 그의 우직함과 일본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건축인들에게 전하는 당부는 건축학도인 나로서 훌륭한 건축 강의를 들은 듯 한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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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 건축가가 스스로 만들어낸 작품집 같은 책. 일본 중심으로 쓰여져서 한국인인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조금은 있었지만 워낙 좋아하는 건축가의 자서전을 사진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다. 일본 사회의 격변기에서 자신만의 뚝심으로 달려온 그의 우직함과 일본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건축인들에게 전하는 당부는 건축학도인 나로서 훌륭한 건축 강의를 들은 듯 한 책이였다.

q********2 2018.08.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