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책은 자전거 여행자의 로망 국토종주 실전 가이드이다. 한가, 북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동해안, 제주도, 오천세제, 아라자전길을 다루고 있다. 자전거 여행자라면 한번은 완주해야 할 국토 종주 14곳 완벽가이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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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국토 종주를 떠난 것은 아니고, 국토 종주를 떠나기 위해서 유튜브나 블로그를 뒤져보던 중 체계적으로 정리된 가이드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서 구입하였다. 일단은 외국 여행 가이드처럼 책은 잘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로드나 MTB 자전거를 기준으로 시간구성되어 있는 듯 하였고, 브롬톤을 갖고 떠난 내 입장에서 책에 쓰여져 있는 시간들은 그냥 참고,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또, 국토종주길에서 엄청 힘든 업힐 구간이 표현되어 있고, 이를 피해가기 위한 우회로도 자세히 설명이 된 부분은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우회로를 이용하는대신 자전거를 끌고 올라갔는데... 올라갈만했다. 즉, 지레 겁먹을 필요도 없던 것이였고,...뭐랄까 ‘자전거 타다가 경사가 심하면 끌고 올라갈 수도 있을 뿐이지 뭐 이리 호들갑인가.’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아쉬운 부분은 말이 자전거 길이지, 일부 구간은 자동차 도로와 함께 사용하거나, 혹은 펜스도 없이 줄 하나 그어놓고 자전거 도로로표시된 구간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을 조금더 설명해 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아직 국토종주 밖에 못가긴 했는데, 책에서는 7장(챕터) 기준으로 약 6박 7일 정도로 구성하였다. 이것은 자전거길로만 구분하고 한강과 낙동강을 쪼개서 그런 것 같은데, 사실 큰 자전거로는 3박 4일, 내 기준(브롬톤, 민박대신 모텔 숙박 - 근처 보급품이용 및 빨래방 이용위함)으로는 4박 5일 정도면 충분하였다. 책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나의 가장 큰 실수는 이 책을 갖고 국토종주에 나섰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금 더 힘들기는 했지만, 또 숙박하는 곳에서 다음 일정 짜기가 편했다.(하지만, 책 갖고 가는 것은 비추함) 국토 종주만 완료하고 글을 쓰지만, 이 가이드에 소개되어 있는 다른 곳들도 방문해 보고자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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