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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아이와 자기 전에 과학자 한 명씩을 골라서 읽고 있어요. 지금 절반 정도 읽었는데, 밤마다 목은 찢어질 것 같지만(^^;;) 아이랑 함께 우주와 우주를 바라보던 과학자들을 상상하면서 읽는 게 정말 좋았어요. 특히 우리가 잘 모르던 과학자들을 소개해주셔서 그게 참 좋았어요. 노벨상을 타기 전에 이미 돌아가신 헨리에타 리비트의 이야기는 좀 먹먹하기도 했고, 각각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특정한 발견과 이론들이 어떤 시대와 어떤 사람들의 입과 눈을 빌려 등장했는지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우리가 알던 세계가 되게 컬러풀해진 느낌이었어요. 물론 곳곳에 저희가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한 과학 이론과 개념들이 등장해요. 하지만, 저자가 그런 대목에서 좀 더 쉽게 이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써주시는 센스가 있었습니다. 그냥 우리 방식으로 아, 이건 이런 걸 말하는 거구나! 라고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인슈타인처럼 유명한 과학자의 이야기에서도, 아인슈타인이 주목받기 전의 험난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나 왜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우주를 탐험하는 데에 있어 분기점이 되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좋은 책입니다. 과학에 관심있는 아이라면, 읽으면서 부모와 함께 대화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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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양치기 천문학자들이라 명명한 고대인들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2018년 타계한 스티븐호킹을 마지막으로 각 시대의 천문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천문학자들이 고군분투하며 천문학발달에 기여한 에피소드들은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들고 책장을 쉽게 넘어가게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보다도 내가 손꼽는 이 책의 가치는 이 각각의 천문학자들의 이야기를 고대에서 시작해서 가장 최근의 시점에 이르기까지 시간순으로 천천히 따라가며 천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역사적 맥락에서 정리하는데 굉장히 좋다는 점이다. 천문학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여러 과학 지식과 개념들(아직 입증되지 않았지만 학계에서 Hot!한 이론들 포함)을 배우고 싶고 책 속의 천문학자들과 함께 밤하늘을 탐구하는 경험을 나누고 싶다면 이 책은 굉장히 매력적일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