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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권이네요. 긴 여정이었습니다. 프리아모스 왕이 죽었군요.ㅠㅠ 그리고 카산드라가 문명의 신의 첫번째 무녀가 되었고... 헥토르는 왕중왕의 자리를 파리스에게 양도합니다. 엉엉 진짜 좋은 형이라니까요. 나중에 파리스와 이노는 승천하게 되었고요. 그로신 배경의 정말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잘 읽었ㅇㅓ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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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긴 장편인데 한권 한권이 너무 재밌었어요. 사랑을 택한 파리스와, 최후에는 그런 파리스를 구해낸 오이노네의 수미상관 관계성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판타지에 로맨스가 나오는 건 정말 싫어하는데, 이건 사랑이 주제인데도 거북함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외전은 좀 과한 것 같았지만 마지막까지 너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