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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디자인 + 삶의 지혜 얻기 =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서평
"깔끔한 디자인 + 삶의 지혜 얻기 =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서평" 내용보기
삶이라는 전장을 건너는 지혜의 징검다리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우리가 만나는 삶은 생각보다 훨씬 다이나믹하다.어떤 문제를 직면하면 한참을 걱정과 불안, 고민을 거듭해야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한다.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어디선가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고난의 연속같은 기분이 들면서 삶이 언제 평온해지고, 안정되는건지 한탄하며 힘든때가 많았다.이런 이야기를 주변 누군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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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전장을 건너는 지혜의 징검다리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우리가 만나는 삶은 생각보다 훨씬 다이나믹하다.
어떤 문제를 직면하면 한참을 걱정과 불안, 고민을 거듭해야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한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어디선가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고난의 연속같은 기분이 들면서 삶이 언제 평온해지고, 안정되는건지 한탄하며 힘든때가 많았다.
이런 이야기를 주변 누군가와 나눠보면 나만 힘든일이 닥치는것 같아 더 우울해지기도 했다.
그때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방법뿐.. 딱히 효율적인 방도를 찾지 못했었다.

어디선가 들어봤던 손자병법.
배틀쉽이라는 영화에서 언급되는걸 보고 '전쟁에서 사용하는 전술같은 건가?' 정도로 생각했었다.
어렵게 느껴진다며 낙인찍어버리고 스스로 멀리했던건 아닌가 싶다.
그렇게 무(無)에 가까웠던 나의 삶에 손자병법의 실체가 그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토리를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매력'이 있다는것을 다시금 상기하게 해줬다.
손자병법을 어렵게 느꼈던게 착각이었구나 싶을만큼 너무 재밌어서 책을 놓지 않았다.
술술읽힌다는게 이런건가? 어려워보이는 한자 투성이의 글이지만 스토리가 생기니 이해력이 높아졌다.
게다가 다양한 한자를 접하게 되니 한자공부도 하고 싶어졌다.
학습욕구가 생기니 어려움이 궁금함으로 바뀌었다. 
어제까지 어려웠던 손자병법이, 오늘은 더 알고 싶어졌다.

'눈에 보이는 것만 현혹되지 마라'
'계책을 아는 자는 우회함으로써 바로 간다'
'분노는 무모한 결과를 부른다'


책을 읽다보면 나에 관점에 맞춰 읽게 된다.
지금의 나의 상황, 태도, 마인드가 어떤 내용을 맛있게 느끼는지가 달라진다.

엄마로써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가져라'는 의미로 다가온 문구.
지금이 '도약을 기약하는 시기겠구나'라는 의미로 다가온 문구.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가 되기 위해 이 전략을 취하면 되겠구나!' 싶었던 문구까지.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은 카멜레온 같은 책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그 누가 읽어도 다른 해석과 각자만의 깨달음이 생겨날테니!

인생에 조언서를 찾고 있다면?
현명한 태도를 배우고 싶다면?
깔끔한 레이아웃 디자인으로 가독성 좋은 조언서를 원한다면?
누구에게나 스며들어 각자만의 답으로 해석되는 책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서평단 #손자병법 #에세이로읽는손자병법 #삶의지혜


 


 




YES마니아 : 로얄 r**********0 2024.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내용보기
손자병법은 유명해서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 유명세에 비하여 구결이 짧고, 한자로 되어있어 오늘날 사람들은 그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기가 어렵다. 유비와 맞서 싸웠던 조조로 부터 시인 두보까지 중국의 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해설을 붙이고 앞서 해설을 붙인 사람들을 능가하고자 했다. 그러한 해설서는 <화산의 온전하게 통하는 손자병법>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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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은 유명해서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 유명세에 비하여 구결이 짧고, 한자로 되어있어 오늘날 사람들은 그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기가 어렵다. 

유비와 맞서 싸웠던 조조로 부터 시인 두보까지 중국의 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해설을 붙이고 앞서 해설을 붙인 사람들을 능가하고자 했다. 그러한 해설서는 <화산의 온전하게 통하는 손자병법>이라는 책에 잘 모여있다.

이 책은 조금 다르다. <에세이로 보는 손자병법>의 해제자는 1940년대 생인 이규효 등단시인이다. 나이가 있는 만큼 그의 내공이 책에 실려있다.  그는 서정주의 추천을 받아 1963년 등단하였다.

이 책은 목자, 맹자, 고려사, 나폴레옹, 소포클레스 등 수 많은 사람들의 일화를 손자병법의 문구 뒤에 배치하여 짧은 글귀를 입체적으로 읽게 배치한 책이다.

예를 들어 '하늘을 알고 땅을 알면 승리는 완전하다' 라는 문단에서는 나폴레옹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이렇게 고백했다. '나의 실패와 몰락에 대해서 책망할 사람은 나 자신 이외에는 아무도 없다. 내가 나 자신의 최대의 적이었으며, 나 자신의 운명을 비참하게 만드는 원인이었다'는 회고가 들어가있다.

또한 로렌스 굴드의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전환시키는 것에 인생의 묘미가 있다'등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에 나오는 내용도 많이 들어있다.

'용기는 공포의 밑바닥에서 부터 생긴다'에는 소포클레스를 인용하고 있다. '가끔 죽음을 생각하라.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라. 아무리 번민에 괴로워도 이제 곧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번민은 해결될 것이다.' 

이처럼 많은 글들을 모아놓아 어느 페이지를 펴든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b********1 2024.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이라는 전장을 건너는 지혜의 징검다리)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삶이라는 전장을 건너는 지혜의 징검다리)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내용보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너무 유명한 '손자(손무孫武)'의 명언이다. 단지 적에 대해 알아야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나에 대한 냉철함도 필요하단 말이다. 이 한문장만으로도 과연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의 전략가일만하지 않은가. 『논어』, 『도덕경』, 『주역』과 함께 중국 4대 고전으로 꼽히는 병법서, 약 2500여 년 전의 사람에게 듣는 『에세이로 읽는 손자
"(삶이라는 전장을 건너는 지혜의 징검다리)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내용보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너무 유명한 '손자(손무孫武)'의 명언이다. 

단지 적에 대해 알아야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나에 대한 냉철함도 필요하단 말이다. 

이 한문장만으로도 과연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의 전략가일만하지 않은가. 

논어도덕경주역과 함께 중국 4대 고전으로 꼽히는 병법서, 

약 2500여 년 전의 사람에게 듣는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을 읽어보았다. 

 책은 ‘시계편(始計篇)’에서부터 ‘용간편(用間篇)’에 이르기까지 총 13편으로 이루어져있다.

 각 편마다 독립적인 상황이 전개되면서도 전체적인 흐름이 이어져 어떻게 이겨내야하는가의 리더십과 상황에 맞는 처세술까지...현재 우리들의 전쟁같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그 맥락은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바람처럼 빠르고 숲처럼 고요하라

풍림화산이란 말은 그래서 생겨났다. 때로는 바람처럼 빠르게, 때로는 숲처럼 고요하게, 때로는 불길처럼 맹렬하게 또 때로는 태산처럼 무겁게 군대를 움직여야 한다는 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일도 그것과 다를 것이 없다.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P.166

볼렌은 이런 말로 우리를 격려한다. 

"내가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나 자산이 차이를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내 가족들이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친구들이 알고, 일주일을 연습하지 않으면 모든 사람이 알게 된다.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P.294


왜 이 책이 집단의 리더들의 필독서인지 알 수 있을 만했다. 

어떻게 싸워야하고, 왜 제대로 싸워야하는지, 상황상황마다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등등

때론 어려운 부분들도 물론 있었지만 지금 내가 살아가는 현실에도 공감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 감탄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은 한편으론 동양의 철학책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특히, '손자병법'의 구절만 설명해주는 게 아니라 그 당시의 상황이나 여러 철학자들의 이야기도 함께 삽입해놓아 접근하기가 더 좋았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무상제공 #에세이로읽는손자병법 #손자 #이규호 #예스24 #예스24리뷰어클럽 #리뷰어클럽리뷰






s******1 2024.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병법서이지만, 삶의 지침서이기도 한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병법서이지만, 삶의 지침서이기도 한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내용보기
손자병법.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더 오래된 책이었네.지금으로부터 무려 2500여년 전, 당시 뛰어난 병법가로 알려진 손무에 의해 쓰여진 것으로 알려진 책.군사를 지휘하여 전쟁하는 방법에 능할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책이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충분히 적용가능한 처세서이기도 한 책이 바로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이란 책인 것 같다.나폴레옹이 사랑했고, 맥아더 장군 역시 이 책
"병법서이지만, 삶의 지침서이기도 한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내용보기
손자병법.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더 오래된 책이었네.
지금으로부터 무려 2500여년 전, 당시 뛰어난 병법가로 알려진 손무에 의해 쓰여진 것으로 알려진 책.


군사를 지휘하여 전쟁하는 방법에 능할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책이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충분히 적용가능한 처세서이기도 한 책이 바로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이란 책인 것 같다.나폴레옹이 사랑했고, 맥아더 장군 역시 이 책에 크게 의존했던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은 총 13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 - 시계편 : 전쟁은 나라의 지극히 큰일이다.
2장 - 작전편 : 전쟁의 해로움을 아는 자가 이로움도 안다.
3장 - 모공편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4장 - 군형편 : 이기기 위해 대비하라.
5장 - 병세편 : 혼란한 가운데 질서가 있다.
6장 - 허실편 : 적을 드러나게 하고 나는 드러내지 않는다.
7장 - 군쟁편 : 바람처럼 빠르고 숲처럼 고요하라.
8장 - 구변편 : 이해는 반드시 뒤섞여 있다.
9장 - 행군편 : 세밀한 관찰은 정확한 판단을 이끌어 낸다.
10장 - 지향편 : 알아야 할 것은 내게도 있지만 적에게도 있다.
11장 - 구지편 : 죽음에 맞서면 죽음보다 더한 용기가 살아난다.
12장 - 화공편 : 불로 공격하기 위해서는 바람을 타야 한다.
13장 - 용간편 : 훌륭한 장수가 군대를 움직이면 반드시 이긴다.

각 장마다 7~23개의 소제목이 있고, 손자병법의 한 구절을 해석해주고 에세이로 그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보태어진 책이다. 

전쟁에 관련된 이야기들이지만, 세상살이가 마치 전쟁터같다는 느낌이지 않은가?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군사 지휘와 전쟁에 능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하기 보다는 삶을 살아가면서 적용할 수 있는 인생지침서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같다.

에세이의 내용은 그 당시 상황을 이야기해주는 부분도 있고, 우리가 알고 있는 니체나 피타고라스 등과 같은 유명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도 섞여있기에 접근하기가 더 쉬운 책이다.


피타고라스는 말했다. "자기 자신을 정리하지 않은 행동은 임자 없이 멋대로 달리는 말이나 다름없다. 목표가 없는 행동은 하나의 방종이다. 모든 자유로운 행동의 원칙은 그 내부에 질서가 있고 목표가 분명하다는 데에 있다. -P. 219

눈에 보이는 드러난 것들에만 현혹되지 마라. 진실한 것일수록 그 모양은 감추어져 있다. 모든 삶은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감추어진 꼬리가 더 길다. 진실은 숨겨진 그 꼬리에 모여 있다는 걸 명심하라. -P. 225

기회는 자주, 그리고 쉽게 오지 않는다. 그것은 스스로 개발하기에 달려 있다. 기회의 열매를 따라. 문제의 열매는 신선하지 못하나 기회의 열매는 신선하면서도 맛이 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이기 때문이다. -P. 275

볼렌은 이런 말로 우리를 격려한다. "내가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나 자산이 차이를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내 가족들이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친구들이 알고, 일주일을 연습하지 않으면 모든 사람이 알게 된다. -P. 294

오랜 사랑을 받아온 책은 다 이유가 있다. <손자병법> 또한 그렇다.
고전이라 어렵게 느껴지고, 한자가 멀게 느껴진다면~ 이해하기 쉽게 에세이가 함께 있는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을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l 2024.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자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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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지만 더 흥미로운 다른 책들에 눈길을 주느라 기회를 갖지 못했다. 내가 제일 읽고 싶었던 책은 논어, 손자병법이었는데 이렇게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을 만나게 되어 기뻤다. 이제야 읽을 수 있게 되었구나.손자병법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제 1장 전쟁은 나라의 지극히 큰일이다.제 2장 전쟁의 해로움을 아는 자가 이로움도 안다.제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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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지만 더 흥미로운 다른 책들에 눈길을 주느라 기회를 갖지 못했다. 내가 제일 읽고 싶었던 책은 논어, 손자병법이었는데 이렇게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을 만나게 되어 기뻤다. 이제야 읽을 수 있게 되었구나.

손자병법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제 1장 전쟁은 나라의 지극히 큰일이다.

제 2장 전쟁의 해로움을 아는 자가 이로움도 안다.

제 3장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제 4장 이기기 위해 대비하라.

제 5장 혼란한 가운데 질서가 있다. 

제 6장 적을 드러나게 하고 나는 드러내지 않는다.

제 7장 바람처럼 빠르고 숲처럼 고요하라

제 8장 이해는 반드시 뒤섞여 있다.

제 9장 세밀한 관찰은 정확한 판단을 이끌어 낸다.

제 10장 알아야 할 것은 내게도 있지만 적에게도 있다.

제 11장 죽음에 맞서면 죽음보다 더한 용기가 살아난다.

제 12장 불로 공격하기 위해서는 바람을 타야한다.

제 13장 훌륭한 장수가 군대를 움직이면 반드시 이긴다.


새 직장에 한참 적응 중인 요즘, 화를 뗄감으로 해 타오르는 불이 가끔 나를 지배할 때가 있다. 나도 사람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외부 자극에 대한 나만의 처리방식에 문제가 있어 그런지 일하는 내내 고요한 마음을 유지하기 힘들다. 오르락, 내리락. 평정심을 2, 3번만 잃어도 퇴근 후 나는 괴로웠다. 차분한 성격이냐고 물어보는 것을 보면 다른 사람에게는 드러나지 않나 보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니. 내가 극복해야 하는 대상을 적으로 두고, 내 몸이 머무는 이 곳을 전장으로 여기는 것이 공격적이지 않을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최근 나의 이러한 마음에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은 생존 지침서로서 읽혔다.



[분노는 무모한 결과를 부른다 p.64]


“대부분의 노기란 일시적 광기에 지나지 않는다. 분노한 감정이 서서히 사그라들면 그 광기는 자연히 자취를 감춘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노한 상태에서 무엇을 결정하거나 집행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분노를 비롯한 부정적인 ’감정‘이 이미 나를 지배했을 때는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것 같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이 하나같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 혹은 컨디션이 안 좋은 날 무언가를 결정해야할 때 그 결정을 미루는 것이 나는 좋다. 한숨 자고 몸과 기분이 가뿐할 때 그 때 좀 더 나은 결정을 내린다고 생각한다. 지금 새삼 반성하게 되는 건, 이미 이렇게 알고 있는데 일 하는 중에는 왜 그럴까하는 것. 직장에서 타인으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이 확 일었을 때 반사적으로 이어지는 생각의 끈을 놓아야겠다.



[앞서면 곧 남을 제압하고 뒤지면 곧 남에게 제압당한다. p. 124]


“옛 속담에 ‘솥을 씻어 놓고 기다린다’라는 말이 있다. 준비해 놓고 때만 기다린다는 뜻인데 어떤 일에 있어서 미리 준비를 해 놓고 기다리는 것은 실이 되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달려드는 것은 허가 된다.”


일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퍼뜩인다. 그럼 내가 하는 일을 모두 잘 알고 있어야하겠지만, 불가능하다. 나는 신입이니까.. 살짝 긍정을 가미해 포인트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배울 준비가 되어있어야겠다. 욕심부리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자세로 임해야겠다. 라고는 하지만 굳은 마음이 요지부동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겸손일 것이다. 변하고자 했으니 노력을 해야한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p.183]


“손자는 각각의 특성 있는 지형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일에도 그런 경우는 있다.(…) 때로 삶을 전쟁에 비유한다. 전쟁의 방법은 바로 삶의 방법일 수 있다. 생존경쟁 자체가 격렬한 전투이며 전쟁이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이 문장이 주는 울림이 있다. 마음에 약간의 공명이 인다. 

삶은 전쟁이다. 평온히 살고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까. 인생이 원래 그런 것이라고 하니까. 고통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 생각하자. 울리는 북소리를 향해 행군해야겠다. 묵묵히 견디며 전진해야겠다.



이 책을 통해 오랜만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하게 사고의 흐름대로 내렸던 결정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가졌던 것 같다. 직장에 적응하느라 지쳐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중 책을 읽는 잠깐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반성하고 각오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것이 고전이 주는 힘인가?(후후) 아님 내 현재 상황에 내용이 유독 와닿았던 것일까. 책은 짧은 글들의 모음으로 읽기가 매우 편했고 이해하기 쉬웠다. 언젠가 다시 삶으로 힘든 그 때 다시 꺼내어 읽어보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h*****2 2024.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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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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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로읽는손자병법 #손자 #문예춘추사 #YES24리뷰어클럽 손자병법..전략과 지략이 넘쳐나는 영화에서 참 많이 봤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뭐 이렇게. 삶이라는 전장을 건너는 지혜의 징검다리.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은 과연 어떨지. 책속으로 들어가보겠다.그럼 손자가 누구인가? 본명은 손무. BC 6세기경 오나라 왕 합려를 섬겨 절제 있고 규율 잡힌 군대를 조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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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로읽는손자병법 #손자 #문예춘추사 #YES24리뷰어클럽 

손자병법..전략과 지략이 넘쳐나는 영화에서 참 많이 봤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뭐 이렇게. 삶이라는 전장을 건너는 지혜의 징검다리.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은 과연 어떨지. 책속으로 들어가보겠다.

그럼 손자가 누구인가? 본명은 손무. BC 6세기경 오나라 왕 합려를 섬겨 절제 있고 규율 잡힌 군대를 조직했고, 초, 제, 진 등의 나라를 굴복시켜 오왕 협려를 중원의 패자로 만들었다.

제나라 사람으로 계속되는 전쟁으로 떠돌다 오나라 군대에 합류하여 군사경험을 쌓게 되고, 부상을 당해 회복하는 동안 전투와 정치들은 그로하여금 전쟁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게 된다.

손무의 지휘하에 3만의 병력으로 초국의 20만 대군을 격파하였고 그 후에도 계속 승리를 거둔다. 지금으로부터 2500여 년 전에 쓰인 책이지만 단순히 병법만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밝혀 주는 삶의 지침서나 다름없다.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산다는 것은, 죽어가는 것 같은 것을 끊임없이 자기로부터 떼어 내는 일이다."
스스로의 삶에서 '죽어가는 것 같은' 시시한 껍질은 끊임없이, 과감하게  떼어 내는 것이 좋다.

손자병법은 '싸워서 이기는 방법'에서부터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방법'까지 우리에게 적자생존의 길을 밝혀 보여 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제1장 시계편
전쟁은 나라의 지극히 큰일이다. 손자병법 13편에 대한 총론이다. 전쟁에 대응하는 다섯 가지의 기본 요건(도, 하늘, 땅, 장수, 법)을 바탕으로 다시 일곱 가지의 비교 기준을 제시한다.

제2장 작전편
전쟁의 해로움을 아는 자가 이로움도 안다. 전쟁이란 싸워서 이기는 만큼 손실도 크다. 승리를 위해서는 희생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제3장 모공편
적을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나를 알면 한 번은 질 것이며, 적을 알지 못하고 나도 알지 못한다면 싸울 때마다 반드시 패배할것이다.


제13장 용간편
훌륭한 장수가 군대를 움직이면 반드시 이긴다. 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공이 뛰어난 것은 적의 실정을 먼저 파악하기 때문이다. 

적의 실정을 먼저 파악할 수 있는 것은 귀신에게 물어볼 것도 아니며, 경험에서 얻어지는 것도 아니며, 법칙을 따라 헤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오직 사람을 통하여 듣는 것으로 할수 있다. 

유방이 항우를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은 간첩을 적절하게 사용한 그의 지혜 때문이다. 귀때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낀다.

손자병법 13편을 다른 사상가들의 말을 인용해서 쉽게 풀이했다. 우리의 삶 자체가 전쟁이다. 눈뜨고 일어나 출근 전쟁부터 육아 전쟁, 입시 전쟁 등등..살아가는 것 자체가 전쟁인 이상 처절한 투쟁, 생존이란 오직 승리를 유지하는 것. 그러니까 나를 알아가는 시간부터 갖으면 좋겠다.

한문으로 된 원문을 해석해서 풀이하는 과정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부분이 맘에 든다. 빌 게이츠와 나폴레옹이 뜨겁게 사랑했고, 맥아더 장군이 크게 의존했던 삶의 지혜가 담긴 손자병법을 통해 손자의 통찰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f*******1 2024.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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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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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은 서양의 탈무드와 같은 지혜를 일깨워주는 책입니다.작가님 역시 삶이라는 전장터로 표현할 만큼 우리는 하루하루 늘 생각하고 싸우고 이기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글쓴이<손자> 저/<이규호> 해제 저출판사문예춘추사 평균 별점 5.0(932) -->  예스24 바로가기 닫기총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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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은 서양의 탈무드와 같은 지혜를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작가님 역시 삶이라는 전장터로 표현할 만큼 우리는 하루하루 늘 생각하고 싸우고 이기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글쓴이
<손자> 저/<이규호> 해제 저
출판사
문예춘추사



총 13편으로 저술된 손무(본명)의 병법서로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굉장히 많은 상황과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시계편부터 ~ 용간편까지 하나하나 에세이로 간단히 읽고 나의 삶을 비추어보면 ~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 상황이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내 주변에 이런 일이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해 줄 수 있을까? 완독을 통해 끝이 아닌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그야말로 병법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기기 위해 달려가야할 때도 있지만 때를 기다려야 할 때도 있고 
협력을 해야 할 때도 있고 무수히 많은 상황들이 놓여있습니다.
제 3편인 모공편의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가 가장 핵심 문장이라고 
할 수 있죠 ~ 백전백승 백전무패 라는 누구나 아는 이 말은 
어떤 상황을 준비할 때 잘 알아보고 준비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던 사업을 하던 도전을 하던 ~ 아는 만큼 보인다는 ~ 지혜를 일깨워 줍니다.

가장 뻔한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그래서 에세이로 구성된 손자병법이 내 옆에 필요합니다.

결국은 과거의 경험 지식을 통해 우리가 앞을 내다보고 부딪히듯~ 
병법서를 하루하루 읽어나가며~ 자신의 실수가 없었는지 ~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어떨까요?

트렌드에 쫓아가는 세일즈 자기계발서보다 
가장 원론적인 이론을 설명하는 병법서인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책을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손자병법 #6월추천책 #병법서 #지혜
YES마니아 : 플래티넘 n******r 2024.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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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손자병법은 시간이 지나도 읽히고 또 읽히는 고전이다. 단순히 전쟁사나 전략, 전술뿐 아니라 삶에도 적용될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방식의 손자병법이 출간되고, 재해석 하거나 다른 영역을 적용시켜 보기도 한다. 이번에는 그걸 에세이에 접목시켜 이야기로 더 쉽게 풀어내고 예시가 되는 서양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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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손자병법은 시간이 지나도 읽히고 또 읽히는 고전이다. 단순히 전쟁사나 전략, 전술뿐 아니라 삶에도 적용될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방식의 손자병법이 출간되고, 재해석 하거나 다른 영역을 적용시켜 보기도 한다. 이번에는 그걸 에세이에 접목시켜 이야기로 더 쉽게 풀어내고 예시가 되는 서양의 것들을 합쳐서 더 흥미롭게 만든 책이다.


특히 한문으로만 이뤄진 딱딱한 원문을 자연스레 다른 글들로 유하게 만들어주고 다시 읽어보고 만드는 효과가 있는데 그 의미를 훨씬 쉽게 적용시키면서도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저자가 이를 더 쉽게 적용시킬 수 있는 여러 방식을 도입하고 명언과 인용구를 활용했기에 여러 번 읽게 된다는 것이 매력적인 것 같다. 이미 잘 분류된 부분을 더 현대적으로 쉽게 해체하고 재적용한 것 같다. 아직 손자병법을 안 읽어봤거나 어렵게만 여겼던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읽을 기회를 선사한다.



**기본은 언제나 오래된 기준이 된다.

***복잡하고 어려워졌을때는 다시 초심이자 기본으로 돌아가 재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2,3가지의 복잡한 것에 또 다른 변수들을 추가해서 적용시키는게 전략, 전술이다.

*****여기에 당시의 날씨, 군사들의 기세, 무기들의 상태등 여러가지가 또 현실에서 작용한다.

******그래서 계획은 언제나 시작하기 전까지만 완벽하다.

*******결국은 그 계획을 꼭 지키는게 아니라 현장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시키며 자유자재로 변환시켜야 한다.

********하지만 계획세웠던 최초의 목적과 목표는 잊으면 안된다. 그게 방향키이기 때문이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살더라도 그 방향키에 맞게 적용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삶의 방향을 잃고 현실의 삶의 전쟁터에 휘말려 정신을 잃게 된다.

***********삶이 곧 생존 전쟁터이다.

************간첩에 대한 부분이 흥미로운데 개개인에게는 그것이 인맥이자 정보일 것이다.

*************요즘은 AI가 그걸 대신하기도 한다.

**************이제는 온라인 정보들이 시시각각 도움이 된다.

***************실제 전쟁터에서도 상대방이 SNS하는 것을 보고 좌표를 계산해 포격하는 시대이다.

****************편해진 만큼 더 주의해지는 것이 많아진 험난한 삶의 전쟁터인 셈이다.

*****************항상 볼때마다 가장 인상적인 말은 승리는 쉽지만 지키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수많은 유명한 장수들이 전쟁터에서 이기고 개선행진하고 정치에서 지거나 약화된다.

*******************전쟁터의 리더와 현실의 리더는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치는 군사들이 아닌 정치인들을 세력으로 부리기 때문이다.

*********************총성 없는 조용한 전쟁터가 정치인 셈이다.

**********************그래서 정치판에도 온갖 술수가 오간다.

***********************하지만 때로는 그 정치가 상대하는게 국민과 대중일때가 있다.

************************그래서 피아식별이 뭉개지는 정치판이 더 무섭기도 하다.

*************************전쟁터처럼 확실한 승리가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은 것을 이겨도 큰 것을 질 수 있고, 당장은 이겨도 내일은 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가 가장 고도의 수싸움같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선지 동양의 정치인들은 바둑이나 장기를 꽤 잘둔다.

*****************************서양에서는 체스 밈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전쟁이나 싸움은 이길 수 있다고 믿을 때 벌어진다는 것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즉 이길 수 있다라는 판단과 실제는 같지 않다. 결과는 다를 수 있다.

********************************게다가 전투에서는 이겨도 전쟁에서 이기기가 더 어려워지는 세상이다.

*********************************과거처럼 확실한 승리와 패배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게릴라전이 남기 때문이다.

**********************************게다가 패러다임이 바뀌어도 그로 인해 다시 엉망이 될수도 있다.

***********************************그래서 가끔은 특정 세력이 승리를 거둔 다음 내분이 일어나 거꾸로 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내분은 곧 내전인 셈이다.

*************************************결국 큰걸 이겨놓고 작은 것에서 균열이 일어나 다시 더 큰 걸 지게 되는 셈이다.

**************************************그래서 가장 어려운 지점이 이긴 다음이다.

***************************************승리한 다음 지키는게 어렵다는 것이 그 뜻이다.

****************************************공을 나누고 인정해줘야 하는데 현실은 또 그것과 다르다.

*****************************************오히려 그 공과때문에 현실이 엉망이 되고 이상적이 되지 못하게 된다.

******************************************그게 불만이 되어버리면 내분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승리한 다음에 잔인하게 주변을 숙청하고 정리한 역사들이 많았다.

********************************************특정인들에게는 승리한 다음에는 빨리 떠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결국 모든 것을 누리는 한 사람이 정해져 있고 나머지는 제 2의 전투가 되는 셈이다.

**********************************************자신과의 싸움도 마찬가지다. 정점에 오른 다음이 문제이다.

***********************************************등산과도 같다. 정상에 오를 것만 생각하면 하산할때 힘을 내지 못해 크게 다친다.

************************************************오르는만큼 내려오는 것도 중요하다. 승리 이후도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의 성공은 하나의 승리로 보고 반드시 다른 것과 연결시켜 다시 시작하거나 정리하는 방식을 만들어야 한다.

**************************************************성공에 취해 있으면 감정적 내분이 일어나 스스로 망가질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떼돈을 번 사람들이 갑자기 씀씀이가 헤퍼지는 것과 같다.

****************************************************잘 유지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라가 바뀌는 고려초기나 조선초기 이후에 왕권을 강화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승리하고 새로운 것을 유지 못하면 후삼국시대처럼 되는 것이다.

*******************************************************그래서 평정심을 강조하고 군자를 강조했던 것 같다.

********************************************************안정화시키는 것은 전투와 전쟁보다 훨씬 더 큰 힘이 든다.

*********************************************************이미 우리의 삶도 평안해지기가 꽤 어렵다.

**********************************************************그래서 목표를 더 크게 세워야 한다. 나아갈 길이 더 있기에 작은 정상에만 머무르지 않게 된다. 설령 그 큰 목표를 이뤘다고 해도 방향을 바꿔 또 뭔가를 세워야 한다.

***********************************************************그래서 내분이 심할때 외부의 공동의 적을 만드는 방식도 쓴다.

************************************************************결론은 전쟁이 아니더라도 이미 전쟁과도 같은 삶이다.

*************************************************************세상이 모두 전쟁과 같다.

**************************************************************사는 것이 곧 큰 하나의 전쟁인 셈이다.

***************************************************************그래서 지피지기면 백전불태가 너 자신을 알라와 같은 셈이다.

****************************************************************나조차도 적일수 있고, 나도 나를 모를 수 있으니.



##인상적인 문구들##


##살고 있는 자란 싸우고 있는 자다. 마음과 운명이 굳은 운명에 차 있는 자이며, 높은 운명의 험한 봉우리를 기어오르는 자이다 -위고-


##대의명분이 없는 전쟁으로는 군사들을 이끌어 나가기 어렵다. -손자- 


##경영자가 최선을 다해서 업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인가를 판가름하는 것은 그에게 자극을 주고 그에게 분발심과 노력을 불러일으키는 '조직체의 정신'이다. ~조직을 더욱 강화하라. 흔들림 없는 조직만이 살아남는다. ~조직 없는 다수는 무력할 뿐입니다. 만약 법령이 철저하지 않고, 상벌이 공정하지 못해 그 결과로 종을 쳐도 멈추지 않고 북을 쳐도 진격치 않는다면, 백만 대군이라도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오기-


##전쟁의 해로움은 언제나 전쟁의 이로움이라는 명분 위에 업혀 있었고, 전쟁의 이로움 역시 전쟁의 해로움이라는 원론 위에 업혀 있었다. 전쟁이란 싸워서 얻게 되는 이익만큼이나 손실 또한 크다. ~토머스 모어가 말했다. 많은 싸움이 지나고 이윽고 평화가 왔다. 국민이 얻은 것은 무엇인가? 세금, 과부, 의족, 그리고 빚뿐이다.


##평안한 상태는 지탱하기 쉽고, 조짐이 드러나지 않는 일은 꾀하기 쉽고, 기미가 드러나기 시작한 일은 분산시키기 쉽다. 일은 아직 조짐도 드러나지 않았을 때 처리하며, 정치는 어지러워지지 않았을 때 잘 다스려야 한다.~노자 도덕경


##대부분의 노기란 일시적 광기에 지나지 않는다. 분노한 감정이 서서히 사그라들면 그 광기는 자연히 자취를 감춘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노한 상태에서 무엇을 결정하거나 집행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승리가 전쟁을 끝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승리가 아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의 조건이나 상황은 세밀하게 분석하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과신하고 너그럽다. 스스로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 보다 더 냉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지 못한다. 경계해야 할 함정은 바로 그곳에 있다.~푸블릴리우스 시루스는 ~인간은 언제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과 남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 인간은 남을 판단하는 것과는 다르게 자기 자신을 판단한다.


##모든 일에 있어서 상황은 수시로 변한다. 하물며 전쟁은 어떠하겠는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상황에 따라서 병력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훌륭한 전술 변화일 것이다. 그래야만이 적의 허를 찌를 수 있고 뒷덜미를 칠 수 있으며, 적의 변화하는 전술에 따라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공격할 때는 세찬 물결 같아야 하고, 화살이 튀어나가는 것 같아야 하며, 대나무를 쪼갤 때처럼 파죽지세로 밀고 나가야 한다.


##상대의 기회를 먼저 읽고 상대의 본능을 먼저 알며, 상대의 습관과 이성과 정열과 희망을 먼저 파악하면 된다.


##일부러 멀리 돌아가서 적을 안심시켜라. 그러고서 전격적으로 공격하라. 그것이 우직지계다. 계책을 아는 자는 우회함으로써 바로 간다.~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결코 패배를 생각하지 않는다. 항상 승리를 염두에 두고 전쟁을 일으킨다.  그 전쟁에 투입되는 군사들의 위험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다. 그들은 오직 승리라는 결과만을 바라보게 때문이다. 그들에게 전쟁은 언제나 필연적이며 필수적이다.


##완전한 승리란 민심을 정복하는 데 있다. 민심을 정복해야만 확실하게 승리를 굳힐 수 있는 것이다. 남이 보기에는 쓸데없는 짓 같고 어리석은 듯하지만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신속해야 한다. 그것이 우직지계이다. 포류비오스는 이렇게 말했다. 승리는 아름답다. 그러나 승리를 보람 있게 하는 것은 더욱 아름답다.


##오자는 용병기술의 중요한 내용으로 '멀리서 온 적을 가까운 데서 기다리는 것, 편안히 있으면서 피로한 적을 기다리는 것, 배불리 먹고 굶주린 적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했다.~적을 포위할 때는 반드시 한쪽을 터놓아라. 도망갈 쥐구멍을 열어놓는 것과 같은 이치다.~모든 것에는 기회가 있다. 빛과 그림자처럼 기회가 있으면 위험도 있다. 위험을 감수하면서 기회를 잡을 것인가. 아니면 위험 때문에 모든 기회를 포기할 것인가는 오로지 그대의 몫이다.


##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앞에는 언덕이 있고, 냇물도 있고, 진흙도 있다. 걷기 좋은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먼 곳으로 항해하는 배가 풍파를 만나지 않고 조용히만 갈 수 없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 없는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니체-


##언제나 이해를 함께 생각하라. 승리가 그대의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을 때라도 항상 패배를 바라보라. 승리와 패배는 언제나 함께 있다는 것을 그대 스스로 파악하라.


##버트런드 러셀이 말했다. 인생에 대해서는 분명하고 단호한 신념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모순된 여러 가지 관념에 사로잡히거나 지배당해서는 안 된다. 현대인의 습성 중 하나는 합리적인 것을 상식적이라고 배격하는 경향인데, 합리적인 생활이 사회와 자신을 조화시키는 길이며 이 조화를 벗어나는 행복을 얻기란 어렵다.~변화의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남에게 의지하거나 타의에 기대지 말라. 확실한 신념의 소유자만이 기회를 자기 것으로 포착할 수 있다.


##용맹은 혈기에서 나오고 용기는 사유에서 우러나온다. 나폴레옹이 말했다.


##구름 속을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그 안에 인생은 없다. 반듯하게 서서 자기 주위를 보라. 자기가 인정한 것을 우리는 붙들 수 있다. 나의 길을 가는 데에 인생이 있다.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에는 고통도 있으리라. 행복도 있으리라. 어떠한 경우에도 인생에 완전한 만족이란 없는 것이다. 자기가 인정한 것을 힘차게 찾아 헤매는 하루하루가 인생이다.~괴테가 말했다.


##아비지옥이라는 말이 있다. 아비는 범어에서 무간이란 뜻이며, 불경의 팔열지옥 가운데서 여덟 번째 지옥으로 끝없이 고통받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단테는 지옥을 일컬어 '슬픔과 눈물을 통하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고 했다.


##눈에 보이는 드러난 것들에만 현혹되지 마라. 진실한 것일수록 그 모양은 감추어져 있다. 모든 삶은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감추어진 꼬리가 더 길다. 진실은 숨겨진 그 꼬리에 모여 있다는 걸 명심하라.


##아무리 평야처럼 확 트인 곳이라 하더라도 모든 땅은 굴곡이 있기 마련이다. 야트막한 언덕일지라도 높은 곳이 유리하다. 그러면서도 양지바른 곳이어야 한다. 양지바른 쪽은 군사들의 건강에도 유리할 뿐만 아니라, 공격해 오는 적군의 시야에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사는 것이 유리하다. 경쟁자의 모든 행위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불평과 불만은 아주 작은 것에서 비롯되었다 하더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덩치가 부풀어 올라 마치 눈덩이처럼 사방으로 구르며 부피를 더해 간다. 러셀이 말했다. 모든 악은 각기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서 악은 또 하나의 새로운 악으로 발전한다. 조그마한 불만이 질투로 발전하고, 질투는 또한 남을 해하고 모함하는 것으로 발전한다. 남을 해치고자 마음먹으면 쉽게 거짓말을 하게 되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흥분하여 결국 폭력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므로 마음에 깃드는 하나의 불만을 잘라 없애는 것은 큰 악의 뿌리를 뽑는 것이 된다. 늘 조그마한 불만을 다스려야 한다.


##전쟁을 '잘 아는 사람'이 전쟁에 필요하듯이 모든 분야에서 자기의 일을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세상은 스스로를 일컬어 '잘 아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지만, 세상이 인정하는 참으로 '잘 아는 사람'을 사회는 필요로 한다. 


##소포클래스가 말했다. 가끔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라.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라. 아무리 번민에 괴로워도 이제 곧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번민은 해결될 것이다.~죽음을 삶과 같이 보는 자는 열사의 용기다. 궁지에 처해도 목숨이 있음을 알고, 통하는 때가 있음을 알고, 큰 재난에 처해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성인의 용기다. 막다른 길에서 발휘되는 힘은 초자연적인 것이다. 초자연적인 힘은 삶과 죽음을 따로 구별하지 않는다. 삶이 곧 죽음이고, 죽음이 곧 삶이 된다.


##튀는 자는 이끌어 주어야 한다. 법에도 없는 상을 만들어 주거나, 있을 수도 없는 명령을 내리거나,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튀는 그 마음을 채워주어야 한다. 그것이 군사를 이로움으로써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불난 끝은 있어도 물난 끝은 없다는 속담이 있다. 집에 불이 나면 무언가 하나쯤은 꺼낼 수 있고, 하다못해 타다 남은 자리에 나무 토막이라도 남지만 수재를 당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말이다. 


##오자는 이렇게 말했다. 싸움에서 이기기는 쉽지만 승리를 지키기는 어렵다. 부하들의 신뢰를 잃은 장수나 군주는 외톨이가 된다. 


##향간이란 그 고을 출신을 간첩으로 사용하는 경우이다. 고정간첩도 이에 해당하는데, 그 고을에서 뿌리를 내리고 생업을 가진 자라면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눈에 보이면 간첩이 아니다. 소리가 들리면 이미 간첩이 될 수 없다. 또한 피부로 느껴지면 그도 간첩일 수 없다. 그처럼 미묘하고도 미묘한 것이 간첩 행위이며 첩보 활동이다. ~간첩으로 쓸 수 있는 사람이란 어느 한 유형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며 때와 장소에 따라서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다. ~모든 간첩은 직간접으로 유기적인 연대를 가져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간첩을 조종하는 사람은 보다 능률적으로 정보를 확보할 수 있고, 나아가 그 정보를 보다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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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 2024.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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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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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손자 지음이규호 해제문예춘추사 출판목차제1장 시계편(始計篇): 전쟁은 나라의 지극히 큰일이다제2장 작전편(作戰篇): 전쟁의 해로움을 아는 자가 이로움도 안다제3장 모공편(謨攻篇):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제4장 군형편(軍形篇): 이기기 위해 대비하라제5장 병세편(兵勢篇): 혼란한 가운데 질서가 있다제6장 허실편(虛實篇): 적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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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손자 지음
이규호 해제
문예춘추사 출판

목차
제1장 시계편(始計篇): 전쟁은 나라의 지극히 큰일이다
제2장 작전편(作戰篇): 전쟁의 해로움을 아는 자가 이로움도 안다
제3장 모공편(謨攻篇):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제4장 군형편(軍形篇): 이기기 위해 대비하라
제5장 병세편(兵勢篇): 혼란한 가운데 질서가 있다
제6장 허실편(虛實篇): 적을 드러나게 하고 나는 드러내지 않는다
제7장 군쟁편(軍爭篇): 바람처럼 빠르고 숲처럼 고요하라
제8장 구변편(九變篇): 이해利害는 반드시 뒤섞여 있다
제9장 행군편(行軍篇): 세밀한 관찰은 정확한 판단을 이끌어 낸다
제10장 지형편(地形篇): 알아야 할 것은 내게도 있지만 적에게도 있다
제11장 구지편(九地篇): 죽음에 맞서면 죽음보다 더한 용기가 살아난다
제12장 화공편(火攻篇): 불로 공격하기 위해서는 바람을 타야 한다
제13장 용간편(用間篇): 훌륭한 장수가 군대를 움직이면 반드시 이긴다

손자병법은 지금으로부터 2500여 년 전에 쓰인 책이지만 단순히 병법만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구석구석 찾아내어 밝혀 주는 삶의 지침서나 다름없다.

인간이란 장자가 보았던 그 이상한 새처럼 ‘넓은 날개를 가지고도 높이 날지 못하고, 큰 눈을 가지고도 앞을 잘 보지 못하는 존재’이다. 그래서 손자병법은 ‘싸워서 이기는 방법’에서부터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방법’까지 우리에게 적자생존의 길을 밝혀 보여 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제1장 시계편
전쟁은 나라의 지극히 큰 일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일 자체가 전쟁인지도 모른다. 적자생존을 위한 처절한 투쟁, 생존하기 위해서 투쟁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생존이란, 오로지 승리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굳어 버릴 수도 있다.


제2장 작전편
전쟁의 해로움을 아는 자가 이로움도 안다
전쟁은 무엇 하나도 소모품이 아닌 것이 없다. 인간의 슬픔과 기쁨도, 눈물과 피와 육체의 모든 것까지도 그저 소모품에 불과한 것이다.

제3장
모공편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백 번 싸워서 백 번 이기는 것은 선 가운데 가장 으뜸가는 선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서도 적을 굴복시킬 수 있는 것이 선 가운데 가장 으뜸가는 선이라고 할 수 있다.

제4장
군형편
이기기 위해 대비하라
겉으로 드러난 모습과 안을 다르게 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자는 것이다. 마치 한 마리의 거미가 먹이를 얻기 위해 견고하게 거미줄을 치고 기다리듯, 진지를 구축해 놓고 적군의 허점을 기다리는 것이다.

제5장
병세편
혼란한 가운데 질서가 있다
형명이란 옛날 전쟁에서는 참으로 중요한 역할로, 깃발이나 징과 북 같은 것으로 부대를 지휘하는 것을 의미한다. 형은 형체로써 표시하는 것으로 깃발에 의한 지휘를 말하고, 명은 소리로 표시하는 것, 즉 북과 징, 나팔 같은 악기에 의한 지휘를 말하는 것이다.

제6장
허실편
적을 드러나게 하고 나는 드러내지 않는다
겉으로만 허한 것처럼 보이게 해서 적을 유도하여 실로써 칠 수 있고, 한쪽을 허하게 해 놓고 적을 그쪽으로 유인하여 실로 공격할 수도 있다. 아군의 허실로써 적의 허실을 조정할 수도 있고 적의 허실을 이용하여 아군의 허실로 변용할 수도 있다.

제7장
군쟁편
바람처럼 빠르고 숲처럼 고요하라
전쟁이 일어나면 악마는 지옥의 영역을 넓힌다는 말이 있다. 전쟁은 모든 불행의 씨앗을 잉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살상과 파괴, 증오와 저주, 가난과 굶주림 등 이 세상의 모든 불행한 어휘들을 등장시킬 만큼 전쟁이 지니는 이미지는 참혹하고 폭력적이다. 그러면서도 언제나 전쟁은 있었고 지금도 전 세계 구석구석에서 벌어지고 있다.

제8장
구변편
이해는 반드시 뒤섞여 있다
비지란 교통이 불편하고 마음대로 행군할 수 없는 곳을 말한다. 구지는 그와 반대로 교통이 편리하고 작전을 마음대로 펼칠 수 있는 곳이다. 또 절지란 교통이 말할 수 없이 불편하거나 외따로 떨어진 곳 혹은 적지의 깊숙한 곳을 의미한다. 위지는 사방이 산과 강으로 막힌 곳이다. 그리고 사지란 글자 그대로 죽음을 예고해 주는 곳, 다시 말해서 나아갈 수도 되돌아설 수도 없는 절체절명의 막다른 곳을 의미한다.

제9장
행군편
세밀한 관찰은 정확한 판단을 이끌어 낸다
계곡마다 산자락마다 우거진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곳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이 함께 어우러져 있음을, 산을 가로질러 넘어갈 때는 골짜기에 의지해야 한다. 산속 어디쯤에 적군이 숨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초목이 무성하면 높은 곳으로 행군해야 하고, 높은 곳에 적이 있을 때는 올라가며 싸워서는 안 된다고 일러주고 있다.

제10장
지형편
알아야 할 것은 내게도 있지만 적에게도 있다
지형의 여섯가지 구분
첫째, 통형은 마치 평원 지대와 같다.
둘째, 괘형은 나아가기는 쉽지만 되돌아오기는 힘든 곳이다.
셋째, 지형이란 적과 아군이 서로 노리고 있는 요충지를 말한다.
넷째, 애형은 비좁고 앞이 꽉 막힌 곳이다.
다섯째, 험형은 지극히 험난한 곳을 말한다.
여섯째, 원형은 진지로부터 거리가 멀고 도로도 험한 곳을 말한다.

제11장
구지편
죽음에 맞서면 죽음보다 더한 용기가 살아난다
전장이 될 수 있는 지역의 특수성
첫째, 산지는 자기 나라 땅에서 싸우는 경우이다.
둘째, 경지는 적국이긴 하지만 깊숙이 들어가지는 않는 경우이다.
셋째, 쟁지는 먼저 점령할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서로가 먼저 점령하기 위해 다투는 요충지이다.
넷째, 교지는 사통팔달의 지형이다.
다섯째, 구지는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할 지형이다.
여섯째, 중지는 적국 깊숙이 들어간 경우이다.
일곱째, 비지는 험난한 산악과 진펄이 있는 땅이다.
여덟째, 위지는 높은 산에 둘러싸여 있는 경우다.
아홉째, 사지는 앞에는 강한 적이 있고 뒤로는 후퇴할 길조차 없는 경우이다.

제12장
화공편
불로 공격하기 위해서는 바람을 타야 한다.
불은 전쟁에 없어서는 안 될 무기다. 불은 인류의 평화와 번영에도 꼭 필요한 것이지만 전쟁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현대전은 오히려 더더욱 불에 의존하고 있다. 총탄을 비롯한 모든 폭발물은 결과적으로 불을 일으키는 촉매제로 쓰이기 때문이다. 불세례를 받은 전쟁터는 비참하기 그지없다.

제13장
용간편
훌륭한 장수가 군대를 움직이면 반드시 이긴다
첩자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낭비를 줄이고 효율성 있는 전쟁을 치를 수 있다는 것이다. 간첩이란 적국의 내정을 몰래 살피거나, 자기 나라의 비밀을 적국에 제공하는 사람을 통틀어서 지칭하는 말이다. ‘용간편’에서는 간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준다.
   
10여년 만에 다시 손자병법을 읽었다.

"지기지피 승내불태 지지지천 승내가전"
즉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위태로움 없이 승리할 것이요, 하늘을 알고 땅을 알면 완전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쉽게 손자병법을 알려준 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으로 글을 갈음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d***0 2024.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리뷰
"에세이로 읽는 손자병법 리뷰 " 내용보기
손자병법은 지금으로부터 2500여년 전 병법가로 알려진 손자에 의해 쓰여졌다. 현행본은 13편이지만 병법은 82편을 조조가 간추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자병법은 영원불멸의 병법서이자,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처세서 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시계편에서 용간편에 이르기까지 총 13편은 각 편마다 독립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는 한줄기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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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은 지금으로부터 2500여년 전 병법가로 알려진 손자에 의해 쓰여졌다. 현행본은 13편이지만 병법은 82편을 조조가 간추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자병법은 영원불멸의 병법서이자,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처세서 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시계편에서 용간편에 이르기까지 총 13편은 각 편마다 독립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는 한줄기 크고 긴 장강처럼 유유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손자가 오나라 군대에 합류하여 군사경험을 쌓다가 부상을 당해 회복을 하는 동안 전투와 정치들을 보고 전쟁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게 되었다. 손자는 전쟁에 숨겨져 있는 보편적인 원리를 책으로 저술하여 오나라 왕에게 선물하고, 오나라 왕은 이를 계기로 장군 재목으로 등용시킨다. 오나라 군대는 손자의 지휘하에 3만의 병력으로 초국의 20만 대국을 대파하였고 그 이후에도 계속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한다. 

아래 내용은 책을 읽으며 마음속에 담아둔 문장들이다. 

지식은 다른사람에게 전할 수 있지만 지혜는 전할 수 없다. 사람은 지혜를 발견할 수는 있다. 지혜에 몸을 의탁할수도 있고, 그것에 의하여 기적을 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혜를 말해주거나 가르쳐 줄 수는 없다.

모든 전쟁은 정병으로 마주치고 기병으로 이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병을 잘 쓰는 군대는 하늘과 땅의 조화처럼 무궁무진하고 강이나 바다처럼 마르지 않는다. 끝났다가 다시 시작되는 것이 해와 달이 뜨고 지는 것과 같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은 사계절이 도는 것과 같다.

아군의 군사로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적의 상황이 공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모른다면 반은 이기고 반은 질 것이다. 적을 공격할 때를 알지만, 아군이 공격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모른다면 반은 이기고 반은 질 것이다. 적을 공격해도 괜찮은 때를 알고 아군의 상황이 공격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형상 싸울 수 없다는 것을 모른다면 역시 반은 이기고 반은 질 것이다.

싸워서 이기는 방법부터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방법까지 모두 배울 수 있는 손자병법을 통하여 보다 원활한 인간관계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한번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닌 두고두고 읽으며 삶을 대하는 태도와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
j********m 2024.06.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