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정 좋아해서 단행본 나오면 찾아 읽기 때문에 나는 이 소설을 끌고 가는 주된 소재가 작가 본인의 이야기임을 알고 있다. 작가 본인의, 라고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좀 고민을 했는데, 나는 결국 그 이야기가 작가를 통과한 박민정 본인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냥 그렇게 쓴다. 하고 싶은 말이 많고 잘 쓰고도 싶은데 지금은 조금 귀찮다… 일본에서, 정동진에서, 바다에서, 기차에서, 내 방에서 읽었다. 근데… 그릇 바닥을 안 닦는 사람이 있나요? 대체 어떤 사고 회로를 거쳐서? 진짜 비위 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