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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선정 위대한 그림 220-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림을 좋아한다면...
"BBC선정 위대한 그림 220-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림을 좋아한다면..." 내용보기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한때 독서에 열중일 때는 그림 관련 책을 꽤 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오래 전 유럽여행 중 파리에서는 미술관 투어만 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기도 하고... 어느 순간 책에서 너무 멀어졌다는 생각에 올해 다시 책을 좀 보자는 다짐을 하며 조금씩 책을 읽어나가는 중에 발견한 #BBC선정위대한그림220언
"BBC선정 위대한 그림 220-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림을 좋아한다면..." 내용보기
  •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한때 독서에 열중일 때는 그림 관련 책을 꽤 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오래 전 유럽여행 중 파리에서는 미술관 투어만 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기도 하고... 

  • 어느 순간 책에서 너무 멀어졌다는 생각에 올해 다시 책을 좀 보자는 다짐을 하며 조금씩 책을 읽어나가는 중에 발견한 #BBC선정위대한그림220

  • 언제부터인가 내게 BBC는 가장 신뢰할 만한 매체였다. 그 이유가 뭔지는 당최 모르겠다. 아마도 BBC의 다큐멘터리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아무튼 그 BBC에서 선정했다고?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바로 구입. 그러나...

  • 최소한 책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어야 했다. 도착한 책을 보니 책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 그림을 소개하는 책이기에 막연히 4*6 배판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일반적인 책의 크기다. 그리고 BBC방송이 다큐멘터리로 방영한 '위대한 그림 220선'을 주제로 미학적 관점에서 각색하여 엮은 책이었다. 무엇보다 220작품이나 소개하는 책이라면 분량을 먼저 봤어야 한다. 그것도 실수.

  • BBC선정 위대한 그림 220의 분량은 총 317쪽. 그 안에 220 작품을 소개한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소개되는 작품의 크기가 작다. 좀 더 크게 보고 싶었지만... 분량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 220 작품을 소개하다 보니 정보의 양이 상당하다. 전혀 모르는 작가들이 훨씬 많았고 알고 있던 작가들의 정보는 새로운 것이 그닥 많지 않았다. 그래도 (작지만) 그림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 다만 그림을 소개하는 책이다 보니 전문적인 용어가 꽤 있는 편이다. 반면에 용어에 대한 설명은 좀 인색한 편이다. 자신의 무지를 탓해야 하지만 조금 더 쉽고 친절한 설명이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 또 하나 아쉬운 건. 그림의 소개에 뭔가 규칙이 보이지 않는다. 시대 순이라든가 작가 순이라든가 하는 원칙이 있었다면 읽기에 조금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BBC 다큐멘터리의 순서대로 책을 편찬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책을 읽어나가면서 갈피를 잡기가 많이 어려웠다.

  • 아무튼 'BBC선정 위대한 그림 220'은 그림 안내서이다. 그러니 당연히 그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림이 중심이 되는 것은 맞으나 그림이 작은 것이 너무 많아 소위 말하는 감상이 용이하지가 않다. 그래서 작품 설명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간간이 한 면 가득 혹은 두 면 가득 그림이 소개되는 경우도 있으나 빈도가 높지 않다. 이 책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

  • 220 작품을 소개하는 책이다 보니 나처럼 한번에 몰아읽 지 말고 천천히 나누어 읽기를 권한다. 작품 소개가 대개 한 페이지에서 끝나니 그 정보를 소화하면서 책을 읽어나가야지 그냥 무턱대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식의 독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듯하다. 그냥 책을 잡은 김에 쭉 읽어나갔지만 다 읽은 지금, 확실히 남아있는 정보 혹은 지식이 많지 않다. 

  • 결국 이 책은 발효를 하듯 천천히, 시간을 두고 읽어나간다면 책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많은 기대를 가지고 구입한 책인데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그래도 모처럼만에 그림과 화가에 대한 지식을아주 조금 늘리는 계기가 된 것에 만족.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될 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다시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인 것 같다. 

b******8 2024.09.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