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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의미라고 한다면, 이야기를 읽는 것을 통해서 얻게되는 즐거움이 아닐까, 특히 이야기가 담고 있는 구조, 세계관이 클수록 그리고 그것이 치밀 할수록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게 되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우리의 정서 속에서 토지나 태백산맥이 유명무실 해 진 것 같아 보이면서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은 의미를 가지는 이유가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책은 10세기 까지도 장사때 함께 묻으며 망자를 위로하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함께 묻었던 소설이라고 한다. 고전 그것도 멀리 떨어져 있는 피라미드, 파라오, 스핑크스만 익숙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이집트라는 세상을 구성하는데 이 이야기는 더 큰 힘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망향을 위한 사묻히는 그리움과 과정을 그려내는 이 책은, 때론 성경의 모세와도 유사해보인다. 그러나 모세의 이야기가 아니라 시누헤의 이야기이기에 이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당시 이집트인들의 정체성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그것을 따라가게 만든다. 과연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가장 중요한 의미는 그냥 읽어도 재미있다.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하다. 하나의 거대한 세계를 형성하고 그렇게 형성된 세계를 읽어가는 것 자체가 주는 기본적, 소설 본연의 즐거움이 분명하다. 공부를 위해 이집트를 알기 위해서 읽어야만 하는 소설이라고 하지만, 이집트에 대한 궁금증이 굳이 없어도 읽으면 책이 주는 재미가 분명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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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의 창조주 시아, 발화의 창조주 휴, 주술문의 창조주 혜카 ...》각주마다 자세히 읽어야 알수있는 부분입니다. 재미나는 성각문자와 아름다운 이집트 삽화 함께 갔다오는 왔다가는 여행을 다 같이 겪어봅시다. 빨리 받았습니다 당일배송으로 고맢습니다 배달기사님 수고하셨습니다 |
| 문예사조적 관점에서 인류는 이전 사조를 되풀이하며 반복해왔다그러므로 억겁의 세월에 했던 사유들이 여전히 유효하다.. 문명의 모체이자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은 미지의 그곳에 살았던 외계인같기도 신같기도 한 그들은 실제론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시공을 초월해 맞닿게 해준 유성환 교수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 |
| 최초의 소설 시누헤 이야기에 대한 리뷰입니다. 워낙 신화에 관심이 많은데 요즘 이집트 신화 제대로 알아보고 싶어서 막 이것저것 들쑤시던 찰나에 알게된 소설이에요. 그냥 문학도 정말 좋아하는데 이집트+최초 소설??? 이건 안 살수 없다 하고 샀어요. 근데... 아직 뉴비가 읽기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저자분은 뒤에 설명부터 읽으라는데 그거 읽다가 오히려 튕겨져나갈수도 있겠어요ㅠㅠ 서사시 비스무리한 형태라 원체 서사시나 시, 희곡 분야 안 좋아하는 저로선..ㅠㅠ 조금 읽기 힘든 부분이 있었네요. |
| 최초의 소설이라니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을 수 없다. 기원전의 몇몇 서사시 중에서 어째서 시누헤 이야기인지 궁금했다. 주인공 시누헤는 정치적 격변에 고국을 탈출해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등지를 떠돌다 정착했다, 그러나 그리워하던 고향으로 결국 돌아간다는 스토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