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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주체성에 관한 이야기랄까. 주체성이 강한 여자와 주체성이 약한 남자와의 만남에서 여자는 남편의 무능력을 비판하게되는등 남편에 대한 불만이 쌓여감에 결과적으로 이상적인 커플이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어쩌면 이 책과 내용이 딱 맞아 떨어질 수 가 있을까? 보봐리 부인은 보봐리의 그런 경쟁심도 없고 영웅심도 없고 잘생기지도 않고 기타등등 그런 모습들에 싫증을 느끼면서 다른 생활을 꿈꾸게 된다. 그 꿈이란 결혼 전 그녀가 상상해 오던 그런 이상적인 생활들이다. 그녀가 농부의 가정에서 갖게 되지 못했던 환상적인 귀족들의생활. 그러나 그것은 어느덧 현실로 이루어지고 상상만 했던 그런 생활들에 익숙해지면서 더 큰 욕망이 꿈틀댄다. 욕심은 더 큰 욕심을 낳고 결국엔 모래 늪에 발을 디딘것 처럼 서서히 빨려 들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늦게 깨닫는 것이 문제다. 더이상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그녀가 즐기던 잠시의 시간들 덕에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한꺼번에 늪에 빠져버렸다. 모래 늪에 빠진 그녀를 구하기 위해 힘없는 나뭇가지를 줏어들고 뛰어드는 무모한 사람들처럼.....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그 욕망의 끝에 여지 없이 등장하는 비극 도덕적 결말이지만 어느 누가 그런 안락함을 버리려 하겠는가... 내가 추구하는 삶 역시 그런 안락함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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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엠마는 프랑스 루앙 부근의 부농의 외동딸이다. 그리고 의사 보바리에게 시집 가 보바리 부인이 된다. 그리고 평범한 세상에 환멸을 느끼게 되는데 바람둥이가 그런 엠마를 꼬시고 갖고 놀다가 버려 버린다 엠마는 다시 다른 젊은 청년 레옹과 사랑에 빠지나 고리오 영감 딸들처럼 애인 만들기 위해 빚을 얻다가 빚 때문에 자살해버린다. 이 시기의 프랑스 여성은 애인 만드는게 일상이었는지 참 재밌는 시기였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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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고전판 막장 드라마를 본 기분이랄까? 복에 겨워서 밥그릇 걷어차는 이 미련한 여자야 하면서 등짝 스매싱이라도 한 대 날리고 싶어서 읽는 내내 힘들었다. 학창시절에는 고전이라고는 하지만 뭐랄까 어른들의 은밀한 세계를 엿보는 기분 반, 의무감 잔으로 읽어서 큰 기억이 없다. 좀 발칙했다는 것 외에는. 나이들어 다시 읽으니 생각보다 진도가 안 나가 답답하고 바보 같이 사는 여주 때문에 화가 나고 우울했다. 하지만 오늘날에 우리도 바보 같이 살고 있다. 그건 어쩌면 사회가 그렇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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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리 부인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구매는 했는데 저자랑 책소개를 보고 실망했다. 구스타브 플로베르의 소설 보바리 부인인 줄 알았는데 책소개를 보니 제목만 보바리 부인이고 내용은 일본인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유카와 히데키의 물리학 관련 책인 것 같았다. 하지만 보바리 부인이랑 물리학의 연결점을 찾을 수 없어 의아했는데 리뷰를 쓰려고 다운받아 보니 생각했던 소설 보바리 부인이 맞아 다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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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리 부인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구매는 했는데 저자랑 책소개를 보고 실망했다. 구스타브 플로베르의 소설 보바리 부인인 줄 알았는데 책소개를 보니 제목만 보바리 부인이고 내용은 일본인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유카와 히데키의 물리학 관련 책인 것 같았다. 하지만 보바리 부인이랑 물리학의 연결점을 찾을 수 없어 의아했는데 리뷰를 쓰려고 다운받아 보니 생각했던 소설 보바리 부인이 맞아 다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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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서 바라봐도 막장스러운 내용이다. 주인공 엠마의 사랑에 대한 갈망은 너무 심하다. 그 당시 프랑스 여성들의 삶을 비꼰 것인지 아니면 반대로 프랑 여성들의 갈증을 풀어주었던 것인지 다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엠마를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주어진 과제일 것이다. 내용이 막장이라면 술술 읽히는 것은 당연하다. 책에 빠져 읽다 보면 엠마의 이 대책없이 무모한 행태가 매력적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결말은 파멸적이니 우울한 사람에게 권하고 싶진 않은 책. 2017년 5월 10일 현재, 책의 판매 페이지에 나온 저자와 역자 출판사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보니 <보이지 않는 것의 발견>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오류가 난 것인지 모르겠으나 유카와 히데키는 꽤 저명한 학자이므로 오해해서 잘못 구매하는 경우가 생길까 우려된다는 점 지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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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리 부인은 들로네사건으로 인하여 쓰게 된 작품입니다. 들로네 사건은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루앙 인근에 있는 리 마을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들라마르는 의사인 플로베르의 아버지의 제자였다고도 하는데, 그는 리 마을의 개업의사로 부인인 델핀느는 허영심이 강한 여자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에 권태를 느낀 나머지 혼외정사를 일삼았으며 끝내는 많은 빚까지 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끝내 감당하지 못한 빚까지 남긴 채 음독자살로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실제 책과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하니 더 관심이 갑니다. 더 감정이입이 잘되는것 같기도 하구요. 작가가 꼽은 자신의 최고작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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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전 필독서로 꼽히는 '보바리 부인'. 고전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유부녀의 자유 연애담이라기에 한번 꼭 읽어봐야지 했던걸 이제서야 완독. 읽는데 꼬박 한 달 걸렸다. ㅡㅡ; 고전의 파격(!)이라기에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내심 궁금했는데 읽어보니 정말 아무것도 없어 살짝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왜 이 소설이 고전 필독서에 오르게됐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보바리 부인 이 전에 사람의.. 특히 여성의 내면을 이만큼 사실적으로 잘 묘사했던 책이 있었을까! 지루하리만큼 늘어지는 문장과 뒤죽박죽한 문체로 읽기는 많이 힘들었지만 책은 꽤 진한 여운과 메시지를 남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