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유사>는 <삼국사기>보다 좀더 친근한 느낌이 든다. 개인이 쓴 야사라 그런가... 마치 여행을 하며 들은 얘기를 등잔불 밝히며 밤 새 쓴 글같은 느낌이다. 그래선지 옛날 얘기 같기도 하고 군고구마도 같이 생각난다. ^^ 일연은 승려이기에 불교관련 얘기도 많이 있고 으레 통사라 결정지어진 정사의 다른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좋아하는 얘기는 선화공주와 서동의 서동요 후에 백제 무왕이 되는 그는 그렇게 선화공주를 얻었다 -ㅅ-;; 한국판 로맨스같기도 하고 낭만적인 느낌이라 이 얘기를 특히 더 좋아한다. <삼국유사>를 역사책이라고 딱딱히 생각지 말고 구수한 옛날얘기라 생각하고 한번 더 읽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