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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은 숨에도 거센 파도처럼 마음을 울리는 김병국 시집 [밤하늘에 비친 낯빛이 못내 부끄럽습니다]는 그동안 모래사장에 묻힌 인생의 감정등을 헤쳐 끄집어 내는 시간이었습니다. 54편의 시는 공감과 이해와 감정의 이입을 통해 시인의 의도와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동감하며, 시를 다 읽은 후 하늘의 구름처럼 한동안 깊은 잔상으로 나의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함께하였습니다. 첫사랑 그 후 깊은 사랑 그리고 아픈 사랑이 되어버린 순환길에서 느꼈었던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아조차 제대로 무엇인지 몰랐던 그래서 사랑에 온전히 나를 맡겼던 순수한 시간들이, 이제는 부끄럽지 않고 그립지 않은 흑백 필름 속에서 그 시간에 내가 있었음에 온전히 감사할수 있는 형언하기 힘든 감정을 마주하고 차분히 책을 보며 입가에 작은 미소를 하고 있는 나를 보았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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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2~30대의 지난날을 시로 풀어 사랑이야기 일상이야기들을 풀어내어 세상에 비친 다는 것은 어쩌면 누군가에겐 힘이 낼 수 있는 일 위로받을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시집을 읽고 너무 괴로워 하지 말고 힘낼수 있다고 괜찮다고 다독이고 이야기 하고 지난날의 기록 아팠지만 글쓰기로나마 위로받고 위로받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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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좋아하고 최근엔 자작시까지 쓰시는 아버지의 영향일까. 요즘 나도 시를 꽤나 읽게 되었다. 이러다 나도 언젠가는 습작을 하지 않을까 싶지만... 일단은 독자의 마음이 먼저. 산문을 즐겨 읽는 나지만 어떨 때는 시가 산문보다 더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다. 더 긴 여운으로, 감성으로... 김병국 시인의 작품은 쉽게 읽히면서도 감성을 툭툭 건드리는 시들이 실려있다. 그래서 더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설 수 있었다. 책 뒷표지에 실린 싯구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삶이란 헤엄쳐야 나아간다지만 가만히 있는다 가라앉지 않아 외려 떠 있지 지레 겁먹고 허우적거리다 내게 물을 먹인 거야 마음을 가만둘 줄 몰랐던 풋내기 항해사 끝이라 싶어 포기한 순간 번쩍였어 나의 숨을 조른 건 다름 아닌 나였거든 전체적으로는 사랑에 관한 심상보다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다룬 현실적인 이야기에 더 시선이 머물렀다 어찌 그 자리에 그냥 갔을까 지금 내 모습과 흡사해서 온통 감정이입해 읽었던 시 나는 적당한 타협선 어딘가를 찾을 수 있을까 이 일을 하는 동안 아니 살아 숨쉬는 내내 온통 나는 그 고민으로 시간을 보낼 것 같다 힘겹게 몇 걸음 갔다 싶으면 환희도 잠시 의지와 달리 몇 걸음 물러나고 그러다 실망코 보면 제자리 반복되는 나아감과 물러남 나아가려는 나와 밀려나는 나의 끝없는 싸움 그 적당한 타협선 어딘가 머무를 즘 비로소 한 걸음 나아간 내가 보인다 (중략) p.66 자까예찬 이 시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우리 업계를 들여다보고 쓴 시인가 싶을 정도 나는 20년차가 넘은 지금도 용기 없는 작가 뭐가 잘못됐는지 다 알지만 늘 마지막엔 포기해버리는 자 포기의 1번은 이제 나를 위해서여야 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쉽지 않은 그 복잡한 마음을 이 시가 달래주었다 시인의 깊은 고민에 공감하는 한편, 거친 일상과 아물지 않은 상처들을 달래며 여전히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듯한 시인의 글들 속에서 나 역시 작은 희망을 발견하고 위로를 얻기도 했다 내일을 기다리는 나에게 익으면 터지게 마련이다 서두르지 마라 섣부른 욕심이 되레 화를 부르고 그간의 기다림이 허사라 그간의 풍파도 참았건만 그깟 바람 한 점 못 견디겠나 고개는 숙이고 무릎은 꿇으니 맘껏 쓸고 가거라 비웃음도 좋고, 손가락질도 좋다 때를 기다린 자 꽃이 필 날을 묵묵히 기다릴 뿐 따귀를 한두 번 맞나 서리를 한두 번 맞나 뙤약볕이 하루 이틀인가 승리는 마지막 웃는 자의 것이니 그때가 원 없이 웃으리오 쑫아진 비난과 화살은 배가 되어 빛과 꽃으로 바뀌니 머지않았다 몸은 굽히고, 마음은 굳건히, 눈빛은 또렷이 뜨는 해를 기다려라 내일의 해는 내가 주인이니 지금껏 맛보지 못한 승리의 가락에 축배를 들어 맘껏 취하리 p.108-109 시는 일상의 일기 이 일기장을 꾸준히 채워가고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내 감정의 진실함, 내밀함, 솔직함을 언제고 나는 용기 있게 드러낼 수 있을까 #리뷰어클럽리뷰 #리뷰어클럽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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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지 않아 시를 읽지 못했고, 그래서 시와 나는 지구 반바퀴쯤 떨어져 있었다. 시집 한 권이 배달되었다. 김병국시인의 ' 밤하늘에 비찬 낯빛이 못내 부끄럽습니다' 제목을 보고 정말 '못내 부끄러'웠다. 나의 게으름을 대놓고 지적질하는 시를 방구석에 고이 모셔 두었다. 그러나, 시집은 자체 빛을 냈다. 아주 조용히, 그리고 열렬히 그렇게 절실하게 아무말 없이 나를 기다리던 존재가 있었던게...... 언제였지? 자책에 한장 한장 넘겨보았다. 반복되는 나아감과 물러남 ..... 나아가려는 나와 밀려나는 나의 끝없는 싸움 ...... 누가 저 바위를 정상에 올려 놓았나 (발췌 66쪽~67쪽) 삶이 누구에 의해 밀려 올라가는지 모를 일이다. 그저 올라 간다. 그 가운데 모든 사고는 사치다. 그저 위의 희끄무레한 무엇인가를 보고 오른다. 다시 미끌러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리고 꼭대기 쯤 바위하나를 확인한다. 누가 올려 놓았을까? 내가 올라가는 것이 그걸 보기 위해서 인가? 그때쯤 왜 올라 왔는지 자신에게 묻게 된다. 시를 읽지 않았던 이유를 김병국시인은 단 세 줄로 찌르고 있었다. 시는 나의 게으름을 처절하게 후벼 팠다. <예스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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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집을 손에 들었습니다. 시험 지문 분석 용도로 시를 읽었던 지난날과 달리, 이번에는 김병국 시인님의 감성을 온전히 이해하고 제 경험을 이입하며 읽고자 했습니다. 각 시마다 저마다의 특색이 있고, 작가님의 섬세한 표현력 덕분에 읽는 내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넘어졌다 울지마라'라는 시는 저의 현재 상황과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최근에 주저앉았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이 시를 읽으면서 "걸어가든 뛰어가든 언젠가 겪을 일이다"라는 구절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특히 "지금의 경험이 훗날 꼭 필요한 약이 되니"라는 부분은 저에게 큰 희망을 주었습니다. 현재의 어려움이 결국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부딪힌 자리에 굳은살이 피어나듯, 저 역시 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강해질 것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집을 읽으며 단순히 시를 읽는 것이 아니라, 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시집을 읽으며 느꼈던 감동과 감성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저의 내면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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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설을 즐겨읽고 있던 와중에 감기몸살이 된통 걸려 고열에 시달리느라 기운이 없어 아무 책도 읽을 수 없던 와중에 만나게 된 김병국 작가님의 밤하늘에 비친 낯빛이 못내 부끄럽습니다.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라 침대에 누워 얼른 펼쳐보았다. 앉은 자리에서 뚝딱 다 읽어버릴 수 있을 정도의 두께이지만 책을 펼치자마자 아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몸이 아팠을 뿐이었는데 마음이 아팠던 것일까 왜인지 모르겠지만 마음의 상처에 위로가 되고 있는 이 책 덕분에 몸도 마음도 모두 한결 가벼워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한줄한줄 모두 차근차근 곱씹으며 소중하게 읽어내려가는 시간 속에서 작가님이 나긋한 목소리로 등을 쓸어내리며 괜찮다고 말해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 시간이었다. 밤하늘에 비친 낯빛이 못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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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하늘에 비친 낯빛이 못내 부끄럽습니다》
김병국 시인의 시집 《밤하늘에 비친 낯빛이 못내 부끄럽습니다》는 그의 뛰어난 시적 재능과 예리한 관찰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시인은 "누군가의 상처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는 바램을 시집에 담았으며, 이 시집은 자연과 인간, 그리고 그들 사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시집이다.
김병국 시인은 자연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영감을 전달하는 그의 시 속에서는 밤하늘, 별빛, 강물 등 자연의 아름다움과 정적인 면모가 빈틈없이 담겨있다. 《밤하늘에 비친 낯빛이 못내 부끄럽습니다》라는 시 제목 자체가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느끼는 감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한편, 그의 시는 인간의 내면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이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감정의 다양성을 탐구하는 듯하다. 각 시는 유난히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의 표현을 통해 독자에게 감동을 전달한다. 시집 전체를 통틀어 그의 시적 스타일은 감정의 복잡성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김병국 시인은 언어의 아름다움과 표현의 정교함을 중시하여 그의 시에서는 단순한 단어 선택 하나에도 심오한 의미가 담겨있으며, 그 표현의 섬세함이 독자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자연 속에서 발견되는 미묘한 장면들이나 인간 감정의 진실성을 담은 문장들은 김병국 시인의 창의성과 예리한 관찰력을 보여준다.
《밤하늘에 비친 낯빛이 못내 부끄럽습니다》라는 시집은 김병국 시인의 시적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작품이다. 시인의 내면세계에 남아 있는 깊고 심오한 그 마음은 알아낼 수 없지만, 그의 훌륭한 시적 재능과 예리한 관찰력이 어우러져서 자연과 인간의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표현하고 투영한 글들이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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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하늘에 비친 낯빛이 못내 부끄럽습니다 시집입니다. ![]() 스마트폰으로 모든걸 다 하는 시대에 시집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낭만이라는 이름하에 다양한 시집을 접했는데 어느 순간 잊혀졌는데 오랜만에 그 시절 그 감성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 친구끼리...시집도 두께가 얇고 책도 작은 편이라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한번씩 가볍게 읽기 좋은거 같아요. 감성 또한 너무 좋았구요. ![]() 저자의 감성을 그대로 녹여낸 시집 어렵지 않은 내용 감성을 자극시키는 문구들 소낙비를 피해 하늘을 치켜 본다....좋네요..기분이~~ 삶이란 헤험쳐야 나가간다지만......삶이란.. 책 받자 마자 바로 다 읽어버렸네요.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한번씩 읽으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따뜻한 감성이 좋았던 밤하늘에 비친 낯빛이 못내 부끄럽습니다. 김병국 시집이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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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에서 마구잡이로 쌓아 놓은 감정의 무게가 처참하다고 고백하고 있는 시인의 시구는 무척 가지런하게 다가온다. 그것은 <자까예찬>에서 보여준 "용기 없는 자"의 조용한 마음속 외침일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가슴엔 불덩이가 들어 앉아 있지만 그 열기를 꺼내 놓으면 누군가 다칠세라 조심조심 온기로 꺼내 놓는 시인의 다정함일지도 모르겠다. 혼자하는 사랑의 애잔함을 노래할 때도, 수줍은 고백과 거절의 아픔을 노래할 때도, 함께 하는 사랑과 헤어짐의 슬픔을 노래할 때도... 시인의 시구는 가지런하다. 시집의 제목처럼 시인의 대표 감정이 부끄러움이라서 자신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풀어놓는 모습이 아주 여리고 다정하게 느껴지고 시인의 성격이 내성적이지는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불러온다. 시집의 맨 끝에 수록된 <촛불을 지키자>라는 시는 한 편의 짧은 에세이처럼 삼대에 걸린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주는데 그 시를 읽다 보면 시인이 어떤 감정을 물려받았고 그래서 지금을 어떤 마음으로 삶의 대하는지 조금을 알 것 같다. 강한 사람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롤 몸은 낮추며 존재감을 지워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나는 시인의 시를 통해 느끼게 되었다. 내면은 치열하게 겉 모습을 백조의 우아함처럼 조용하게 느껴지는 시집을 읽으며 <여유>라는 시에서 마음이 머물렀다. 시인에게도 시를 읽는 독자에게도 정거장같은 시였다. 때로는 나만의 여유를 즐기며 잠시 쉬어가자고 따스한 햇살 아래 빈 자리를 내어주는 시인의 시가 나에게도 위로가 되었다. <여유> 따스한 햇살 아래 폭신한 의자에 기대어 갓 내린 커피를 마시며 잔잔히 흘러나오는 곡을 따라 [자탄]이 생각나는 지금 이보다 좋은 여유는 없으리오 이 정도면 충분하오 [자탄] 이황 已去光陰吾所惜-이거광음오소석 當前功力子何傷-당전공력자하상 當前功力子何傷-당전공력자하상 但從一?爲山日-단종일궤위산일 나에겐 이미 지나간 세월이라 애석할 뿐이지만 그대는 이제부터 하면 되니 달리 문제가 되리오 다만 조금씩 흙을 모아 산을 이루는 날까지 너무 머무르지도 너무 서두르지도 마오 조금씩 더워지는 여름 너무 치열하지도 너무 가라앉지도 않게 적절한 온도를 가지고 있는 <밤하늘에 비친 낯빛이 못내 부끄럽습니다>를 읽으며 여름밤을 기다린다. #리뷰어클럽리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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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누군가의 상처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시집을 내셨다. '그날이 오면' 시가 기억에 남는다. 아마란스 꽃이 생각나는 시집!! 이 시집은 글 하나하나에 무게가 실려있는 거 같다. 그래서 찬찬히 하나씩 읽으면 좋을 거 같다.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