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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여름이 나의 가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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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도서협찬 #서평 #그대의여름이나의가을이었다 #최영정 #꿈공장플러스 #출판사 #감사합니다여름이 지나고 다가오는 가을에 읽기 너무 좋은 최영정님의 시집이네요.지금 계절에 딱 맞는 제목과 눈에 너무 예쁘게 담겨주는 표지가 사랑스럽습니다.최영정님의 시를 읽으면서 공감이 되지 못한 시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들에 공감이 되었습니다.그리고, 시를 읽으면서 좋아하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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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도서협찬 #서평 #그대의여름이나의가을이었다 #최영정 #꿈공장플러스 #출판사 #감사합니다

여름이 지나고 다가오는 가을에 읽기 너무 좋은 최영정님의 시집이네요.
지금 계절에 딱 맞는 제목과 눈에 너무 예쁘게 담겨주는 표지가 사랑스럽습니다.

최영정님의 시를 읽으면서 공감이 되지 못한 시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들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를 읽으면서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음 깊이 다시 생각해보고 떠올려보았습니다.

‘시’란 몇 자 없는 글이지만, 내 안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끌어내 주는 것 같습니다.


p.82
누구든 내게 오면
차 한잔 내주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
온기를 머금은 말
그 말과 서로의
마음의 손잡이를 붙잡은 채
밤이 가득한 커피를 내려 마신 뒤
마음속 어둠에 어둠을 덧댄 채
반짝이는 서로의 눈을 바라봐 주고 싶다

#그대의여름이나의가을이었다 #최영정시집 #최영정시인 #서평단 #시집 #시집서평 #poem #poet #poetry #시스타그램 #경기문화재단 #출간지원사업선정작 #꿈공장플러스 #꿈공장 #출판사 @dreambooks.ceo #감사합니다

- 꿈공장플러스 @dreambooks.ceo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y****5 2024.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름의 시로 가을을 만나다.
"여름의 시로 가을을 만나다." 내용보기
[그대의 여름이 나의 가을이었다. 최영정 시집]이 여름의 절정에서 한 권의 시를 오롯이 만나간다. 초록빛으로 물든 한 권의 시를 살포시 열어내는 순간 마음은 일렁이는 강물이 되고 곁을 지키던 질긴 풀잎으로 푸석하게 놓이다가 무성히 자란 그늘이 되어주고 커다란 나무의 곁을 지킬 바람으로 되돌아왔다. 나날의 감정들을 한 아름 안아가는 여정을 맛보니 나도 그 안에 시인의 마음
"여름의 시로 가을을 만나다." 내용보기

[그대의 여름이 나의 가을이었다. 최영정 시집]

이 여름의 절정에서 한 권의 시를 오롯이 만나간다. 초록빛으로 물든 한 권의 시를 살포시 열어내는 순간 마음은 일렁이는 강물이 되고 곁을 지키던 질긴 풀잎으로 푸석하게 놓이다가 무성히 자란 그늘이 되어주고 커다란 나무의 곁을 지킬 바람으로 되돌아왔다. 

나날의 감정들을 한 아름 안아가는 여정을 맛보니 나도 그 안에 시인의 마음을 따라가게 된다. 놓인 발자취마다 시인의 깊어가는 인생이 엿보인다. 관찰을 통한 깊은 이해와 사색을 통해 과정마다 마음을 안아가며 원하던 소망을 깊고 나지막히 이야기하고 있다. 

시를 읽으면서 내가 아는 가장 소중한 존재인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절로 그려졌다. 그대 정거장이라는 시처럼 사랑하는 당신이 있기에 속도는 느려지고 되뇌는 말 안에 가장 환한 당신이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으로도 아름다워지고 먹먹하고도 그리운 존재라는 양가감정이 느껴진다. 나도 사랑하는 누군가의 정거장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의 기억에 오래도록 머물 안식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안아가 본다. 

아버지를 마중하는 시인의 깊은 마음은 나의 눈을 통해 침침하고 비틀린 고갯길에 마주한 부자의 모습으로 떠올려져 애틋하면서도 따사롭게 비춰진다. 당근, 새우젓, 도루묵처럼 누구나 보는 소재들이지만 그것에 빗댄 배경 너머의 시야를 깊은 감정으로 빗대어 증폭시킨 이야기들이 놀랍기만 하다. 짧은 한 편의 시들은 마치 시인의 경험 안에 진득하게 녹여져 마치 인생의 전부를 드라마처럼 보아간 느낌이 들었다.

시 안에 가득 놓인 의미를 깊게 생각해 본다. 아! 인생은 이처럼 시로 울리고 시로 대답을 하는구나! 가장 먼 내 안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 끄집어낼 가장 아름다운 은유다. 시 안에 놓인 글자마다 내가 읽어간 의미는 가슴에 고이 맺혀 다시 뒤돌아 바라볼 시절마다의 흔적을 길게 남긴다.

아직도 그대보다 아름다운 문장을 읽어본 적 없다는 시인의 말을 내내 읊조린다. 나도 그렇게 시로 인생을 노래하고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시집 #꿈공장플러스 #그대의 여름이 나의 가을이었다 #최영정시인

h*****1 2024.08.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