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번번 광복절에 나는 정말 특별한 영상을 접했다. 지금껏 본 적이 없는 유관순 누나 (영원한 우리의 누나)와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의 웃으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영상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으로 안다. 맞다. 이 영상은 AI가 만들어낸 영상이다. 처절하게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으나 결국은 독립의 그 영광스러운 날을 보지 못하고 먼 세상으로 떠나버리신 그 분들이 어찌 그렇게 환하게 웃을 수 있었겠는가. 하지만 우리는 그 분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세상을 살고 있고 죽을 때까지 그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이 옳다. 내가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참으로 복잡하다. 세상이 그렇게나 많이 변했다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우리가 진정 기술적인 면에서도 진정한 독립을 이룬 것이 맞는 것인지 지금은 확실히 짚어보아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AI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제 사람들이 포스팅 해둔 영상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 있는 세상은 갔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부터는 거짓인지를 확실히 가늠할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하지만 사람이 보지 못하는 속속들이 모든 것을 관찰하고 그대로 그려내는 기술을 미약한 사람의 눈이 어찌 따라잡겠는가 말이다. 안타까운 마음 가득해도 인정할 것은 얼른 인정해야 한다. AI 기술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미 앞다투어 발전하고 있지만 일본의 기술 역시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일본은 로봇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고 엄청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하는 시장이다. 이번 여름 휴가로 일본을 다녀오면서 내가 느낀 것은 일본은 확실히 옛 것과 새로운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는 것이다. 온고지신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고민이 된다면 나는 일본의 시장을 들여다보는 것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전문가가 본 일본 과학기술의 흐름」은 국내 섬유업계의 원로인 저자가 업계에서 직접 겪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들과 소재들의 평가방법들에 대한 각종 공식 문서, 논문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전문가적 제언을 한 책이다. 내가 지금껏 나의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머리 속에 항상 가지고 있는 생각이 있다. 새로운 지식은 얻기가 쉽다. 하지만 나보다 높은 연배의 고참 연구자들이 가지고 계신 경험과 그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노하우는 얻기가 아주 어렵다. 내 나이가 그분들의 연세에 이르면 그분들처럼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질 수 있을까. 「전문가가 본 일본 과학기술의 흐름」을 보면서 내가 이 정도의 식견을 가지고 제언을 해주려면 하루 하루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 과학기술계의 흐름에 대한 내용도 훌륭하지만 보고서 작성을 위한 예시로도 훌륭한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