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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욱님은 팍팍한 도시를 떠나 로망처럼 생각하던 제주에서 사는 것을 동경해 왔다. 아내와 결혼을 통해 그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드디어 실행에 옮겨 제주에 연고가 전혀 없던 저자와 그의 아내, 제주에서 태어난 그의 딸 '뽀뇨'가 제주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다. 이 책 '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것'은 서울 생활을 접고 제주도로 간 ‘뽀뇨 아빠’ 홍창욱이 이주 뒤 4년간 ‘진짜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있다.
![]() 제주의 자연 속에서 아이를 키우면 행복할까? 저자는 제주도로 이사와 사는것에 대해 '제주이주'대신 제주이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익숙한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 홀로 남겨진 기분이 막막하고 외로움으로 다가와 심리적, 문화적으로 육지와 다른 신비롭고 먼 곳이란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주에서 살기에 아이는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뛰어 놀며 더 많이 행복하다고 단언하고 있다. 서울에서 지내던 부부는 바다와 산이 가까이 있는 제주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어 2009년 이사했다. 이듬해 제주에서 첫 아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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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파트 '아이와 떠나는 제주 체험 이모저모'에는 제주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코스 가이드북이기도 하다. 제주의 올레길에는 장애인을 위한 코스도 존재한다. 휠체어로 이동이 편리한 올레길이기에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아이와 함께 걸을 만한 제주의 올레길 추천코스도 수록되어 있다. 단기 여행 코스별 일정도 수록해 놓았는데 2박3일 3박4일, 4박5일 별로 시내숙소정보 등 아이들과 체험여행을 떠나는데 친절한 가이드역할을 해주고 있다. 또한 계절별 시기별 체험코스도 소개해 주고 있는데 봄에는 봄꽃구경, 곶자왈 걷기, 고사리 꺾기 체험을 여름에는 보말잡기, 용천수 맞기체험을 권해주고 있으며 가을에는 감귤수확체험을 겨울에는 눈썰매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들과의 추억만들기 여행읗 제시하고 있어 아이들과 제주도 여행시에도 참고할 만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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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그저 여행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제주도에서 한달 살기 등의 책 등을 읽다보니 제주도에서의 장기 여행 혹은 체류, 혹은 이사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허수경씨의 책 http://melaney.blog.me/50182259516 도 무척이나 관심깊게 읽었고 꽃님에미님의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달 살기 책도 http://melaney.blog.me/50168813109 너무나 좋았기 때문이었다.
이번 책은 아이를 갖게 되면서 제주 이민?을 결심하게 된 뽀뇨 아빠님의 책이었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제주도로 내려가자 했을 때 아내의 마음도 참으로 복잡해졌을텐데.. 남편에게 한달 200이상의 고정수입만 보장된다면 제주도로 내려가겠다 말할 수 있는, 남편을 과감히 믿어준 아내가 있어 가능한 이사기도 하였을 것이다. 마냥 제주도의 꿈에 빠져있는 당사자와 달리 임신한 아내는 교통이 불편한 제주를 걸으며 참으로 생각이 복잡했을텐데.. 아이에게 멋진 바다와 자연을 선물하고 남편의 소원을 신대신 일찍 이루어준 아내의 과감한 결정이 존경스러웠다. 그리고 남편 또한 결혼식때 맹세한대로 아내와 가사 분담도 철저히 하려 하고, 아이 육아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적게 벌더라도 아이 돌보는 것에 더 신경을 쓰겠다는 남편의 말에 아내도 동의를 했고 말이다. 그래서 그들의 자연에 어울리는 삶이 더 예뻐 보였는지 모르겠다. 사실 각박하게만 살아가는 도시의 삶속에 살다보니 제주도의 자연속에 아이와 어울려 산다는게 어렵게만 느껴지고 도시의 기준으로 걱정이 되는 면도 있었지만 뽀뇨는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자라나고 있었고 우리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바다를 늘 아파트 놀이터 가듯 자연스레 접할 수 있고, 옷입은채 풍덩할 수 있는 곳이 고작 더러운 분수대 물이 고작인 도시 아이들과 달리 아이는 초록색 옥색 바다가 넘실대는 바다를 자기의 앞 수영장 삼아 언제고 드나들 수 있어 행복해보였다. 엄마 아빠가 동갑임에도 서로 존대말을 써서인지 어린 아기 뽀뇨도 어른들께 자연스레 존대말을 쓰고, 우리 아이도 어릴적엔 꼭 존대말만 썼었는데 언젠가부터 말이 짧아진 것을 놔두었더니 아예 반말이 굳어져서 어찌나 안타깝던지.. 아뭏든 뽀뇨와 뽀뇨 아빠,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정말 제주도에서 아이를 키워보지 못하더라도 장기 여행이라도 다녀오고픈 생각이 새록새록 들었다. 세살 아이와 한라산에 등반하지는 못하더라도, 우리 아들 손을 붙잡고 올레길 한토막이라도 걸어보고 싶어졌고. 사려니숲길보다 더 좋았던 그 근처의 제주마방목지. 아이와 함께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기적의 도서관은 뽀뇨도 자주 드나들던 곳이라했는데 예전에 꽃님이네도 자주 가던 곳이라 했던게 기억나, 장기 여행을 하게 된다면 꼭 들러보고 싶은 그런 곳이 되었다.
제주도 현지인이 된 뽀뇨 아빠가 추천해주는 식당들은 아이와 같이 가기 좋은 곳들이라 좋고, 그동안 관광추천코스로 흔히 블로그에서 검색되던 곳들이 아니라 더 좋았다. 언제 꼭 가봐야지 이 페이지는 꼭 체크해둬야겠다. 제주의 당근을 듬뿍 넣어 만든다는 당근 케이크를 파는 가게, 바다가 보여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카페 등 관광객의 눈이 아닌 현지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정보가 참 좋았다.
한동안 매년 제주도 여행만 가다가 최근 2년간 제주도를 못 갔더니 다시 또 가보고 싶어 근질거려진다. 난 제주도가 가도가도 좋은데 신랑은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다며 자꾸 내륙으로 여행을 가자하네. 언제 또 설득해봐야겠다. 여보, 우리 제주도 놀러가요. 아이와 바다 보러 가요~ 아이에게 제주도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줘요 라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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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옵니다. [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이라는 책.
출간 소식만으로도 마음이 설렜습니다.
제주도를 다녀올 때마다
아이들이랑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항상 남편과 하게 되곤 했거든요
바다, 산, 도서관, 텃밭, 숲길, 농장... 어딜 가나 건강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제주에서 자유롭게, 여유 있게, 충만하게, 삶의 행복을 배우는 아이
제주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어떨까요? 작가는 아내와 결혼하면서 제주에서 아이를 키우는 꿈을 실현하게 됩니다.
여행자의 입장으로 찾았던 제주, 아이가 자연을 벗삼아 자랐으면 좋겠다며 아내를 설득하고
그들은 제주로 정착을 계획하게 되지요.
"네 아빠가 너한테 푹 빠졌다" 양가 부모의 도움 없이 딸아이 뽀뇨를 출산하고 키우자 하니, 작가내외의 제주에서의 정착은 쉽지만은 않았다고 해요.
아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작가는 뽀뇨를 전담하는 아빠가 되었죠. 서울에서의 시간과 달리
제주에서의 직장생활은 가족과 지낼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고,
그리하여 작가는 뽀뇨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아이의 성장기간을 함께 하며 딸아이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아빠가 되었답니다.
새로운 터전에서 얻은 또다른 이름, 아빠
왼손잡이 뽀뇨에게서 아버지를 보다
작가는 아이가 왼손을 많이 쓰는 모습을 봅니다. 부부는 양가에 왼손잡이 뿌리가 있음을 서로 모르다가
뽀뇨를 통해 알게 되었지요.
작가는 무뚝뚝한 아버지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어요.
뽀뇨를 통해 아버지를 떠올리게 되며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제주에서.
작가는 뽀뇨를 보며 아버지를 떠올리게 되는.
작가에게 가족을 선물해주는 제주였습니다
매일 바다와 하늘을 보며 자라는 아이
3살무렵부터 제대로 바다를 즐기게 되는 뽀뇨. 뽀뇨는 아빠와 함께 바다에서 모래장난도 하고
원담(제주 해안에서 볼 수 있는 돌담으로,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서 돌담 안으로 들어온 고기를 잡는 일종의 어로장치)이 있는
얕은 물가로 들어가기도 하고, 돌에 붙은 보말을 따보기도 하며
일상이 생태체험으로 가득한 아이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바다의 품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바다 뿐 아니라 오름도 산도 많이 있지요. 뽀뇨는 글을 쓰는 작가 덕분에 지역행사에도 참여하게 되며 최연소 오름 등반가가 되기도 하죠.
작가의 직업덕분에도 회사를 다니면서도 뽀뇨는 아빠와 제주의 산과 바다를,
그리고 시간에 따른 하늘을 누릴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었어요.
몇 일 다녀올 때마다, 그리고 친구의 여행사진을 보면서도 부럽던 그 제주.
일상으로 품고 있을 수 있는 제주라니. 정말 부럽더랍니다
책에서는 제주에서 아이와의 시간, 작가의 정착기& 생활적인 내용뿐 아니라 아이와 제주에서 오를 수 있는 등반코스, 준비물 등
깨알 정보도 함께 하고 있다죠 :D
기적의 도서관 체험 뽀뇨가 돌이 지나며 아내는 도서관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죠.
대부분 엄마와 참여하건만, 뽀뇨는 아빠와 도서관 프로그램을 충실히 참여하게 되었더랍니다.
아이는 책과 자라는 아이로 자랍니다. 그것도 아빠와 함께요.
사진으로만 보아도 도서관이 사뭇 달라보입니다.
서울에서도 좋은 도서관들도 프로그램도 많지만
제주! 부러우면 지는 건데. 참 부럽더라죠.
한라도서관, 제주도서관, 제주 기적의 도서관,...
특색있는 도서관들을 비롯해서
지역 도서관에 대해서 좌르르륵. 많은 정보를 알려주는 친절한 작가님 :D
미로 길 찾기, 인생은 그런 것 가족은 '김녕미로공원' 을 돌며 가짜 계단을 올라서 실망도 하지만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작가의 집에서 한 시간 거리면 도착하는 당일치기 여행들.
"아빠랑 엄마랑 있으면 그냥 좋아"
싱글벙글 아이는 아빠엄마와 있는 시간이 좋을 수밖에 없겠지요.
제주여행을 가면 비행기값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며칠 만에 가보고 싶은 곳을 다 가고 싶으나,
어디를 가든 가야만 할 곳들이 또 많아지고 또 많아서 결국 몇몇 곳은 포기하고 다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뽀뇨네 가족이 정말 부럽더라는 건 마음만 먹으면 그 제주를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네요.
아이와 함께 걸을 만한 제주의 산책로 리스트 투척
한라수목원, 환상숲 등등등
갈 곳은 참 많겠지만, 현지인(?)인 작가가 알려주는 리스트에서 빠진 곳은
다음 제주 여행때 꼭 가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눈을 돌리면 모든 것이 놀 거리 아.
설레이는 사진
푸른 하늘 파란 바다
그리고 고운 백사장
눈을 돌리면 모든 것이 놀 거리. 제주니까요.
그 어떤 놀이터도 자연의 놀이터만 할까요.
놀이터 모래놀이만한 하더라도 저희집 둘째는 넋을 놓고 노는데
뽀뇨는 참 좋겠다 싶습니다.
네모 안 그 작은 모래놀이터, 바다에서 퍼온 모래가 아니라
바다에서 온 모래가 아니라 그 바다에서 바다소리 들으며 바다 공기 맞으며
고운 모래로 진짜 모래놀이를 할 수 있으니깐요
감귤농장체험, 농원목장체험, 조랑말체험...
제주가 농촌도 많은 부분 차지 하고 있기에,
뽀뇨는 제주에서 생태체험도 갖가지로 할 수 있습디다.
게다가 제주 하면 말이니까, 조랑말체험도 제주에서는 가능하지요
바다를 즐기거나 해변을 즐기거나 맛집, 로컬푸드, 슬로우푸드를 즐길 곳들도 잊으면 아니되지요.
바다를 즐겨볼 장소들 추천과 가게 이야기도 함께 하며
뽀뇨아빠의 추천가게 리스트로 두 페이지나 할당되어 정리되어 알려주기도 해요 :D
메리앤풀, 하우스레서피, 무릉외갓집 전시판매장 & 카페, 샤라의 정원
등등등 :D 이번 여름에 꼭 가보리요~
part 5. 아이와 떠나는 제주 체험 이모저모 255 ~ 270 페이지에는 특히 깨알정보!!
제주 체험에 관한 여러 정보를 요약적으로 가~뜩 알려주고 있어요.
<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라는 목적에서도 도움이 되겠지만,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으로 제주 여행을 할 계획을 가진 부모님들은 참고할 책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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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도시를 떠나 생각만 해도 가슴이 트이는 '제주에서 살기'가 꼭 이루고픈 인생의 목표였다. 아내와의 결혼을 통해 그 소원을 이루었고 제주에서 첫아이인 뽀뇨, '해솔이'를 낳았다. 만 4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제주는 그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주었다.' 책날개에 있는 저자 소개의 글을 읽어나가면서, 비슷한 시기에 많은 사람이 도시 탈출을 감행하고 제주에서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나가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도 그 무렵 그런 생각을 하고 일을 저질러버린 사람 중 하나다. 처음에는 아무 연고도 없이 용감하게 제주이주를 택한 사람이 흔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많았고, 더 많아지고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이렇게 책을 통해 하나씩 만나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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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홍창욱. 한겨레 육아웹진 '베이비트리'에서 '뽀뇨 아빠의 리얼야생 전업육아'를 연재하면서 육아에 울고 웃는 수많은 부모들의 열띤 공감과 지지를 얻었으며, 활발한 SNS 활동으로 제주를 알리고 있다고 한다. 제주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행복한 육아를 이 책을 통해 엿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아이에게는 축복이고 혜택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닌가보다. 제주를 그저 작은 섬으로만 바라보고 있는 한 후배가 "부모야 제주에 살고 싶어서 온 거라지만, 아이는 무슨 죄가 있어서 서울에서 내려와 제주에 태어난 거래요"라는 말을 했다고 하니, 그런 사람들도 상당히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육아에 대한 이야기, 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에 대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앞으로 아이를 어떻게 키우실 건가요?" 라는 질문에 "사실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랑 그냥 이 순간을 즐기며 노는 게 좋아요. 그뿐이예요."(73쪽)라고 대답하는 마인드의 소유자가 쓴 책. 그 대답이 아주 마음에 든다. 자연스럽고 행복한 느낌이 절로 나는 답. 간단명료하고 모든 뜻을 담은 그 말에 감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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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뽀뇨의 사진과 이야기가 가득한데, 이 책을 읽는 사람 중 아이를 키우는 사람은 솔깃할 즐거움이 가득한 책이었다. 무엇보다 아이의 표정이 해맑고 정말로 행복해보여서, 제주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무 계획없이 덥썩 일을 저지르는 것은 금물! 환상으로 제주에 왔다가 현실을 깨닫고 되돌아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신중해야할 것이다. 일단은 Part 5에 실린 '아이와 떠나는 제주체험 이모저모'를 보고 단기 여행 혹은 장기 여행으로 먼저 제주를 접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의 내용은 뽀뇨를 키우면서 볼 수 있는 일상 속 이야기였다면, Part 5에서는 제주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코스 가이드, 교통편,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권역별 핫 플레이스 추천, 단기 여행 코스별 일정과 계절별, 시기별 체험 코스 등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제주에서 정말 좋은 것이 도서관이 많고 시설이 잘 되어있다는 점이고, 아이들을 위한 기적의 도서관도 좋은 환경에 추천하고 싶은 곳인데, 이 책에는 제주의 도서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둔 정보도 있다. 또한 아이와 함께 걸을만한 올레길 추천 코스는 휠체어 코스를 활용하자는 것인데, 역시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눈으로 그런 정보를 잘 잡아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주올레에 장애인을 위한 코스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휠체어로 이동하기에 편한 올레길이면,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걷기에도 적당할 것이라는 저자의 말을 보니, 역시 육아에 힘쓰는 아이아빠다웠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뽀뇨 아빠는 제주에서 알차고 멋지게 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뽀뇨라는 아이가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서 저절로 글을 쓰게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행복한 에너지가 솔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불어들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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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을 읽고 우리나라에 소재하면서도 가장 많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이 제주도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 만큼 제주도는 우리나라 섬이지만 가장 남쪽에 위치하는 곳으로 분명코 육지와는 다른 색다른 풍경과 아울러 별다른 인정을 충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육지 사람들이 학창시절에는 수학여행 등을, 젊었을 때는 특별한 만남여행과 결혼 신혼 여행지로도 많이 선택하고 있는 곳이다. 한국에 소재하면서도 이국적인 이미지와 함께 오랜 세월의 모습을 함께 새롭게 느끼면서 시작하려는 의지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그 동안 책 등 여러 매체에서 다룬 것은 주로 관광지로서의 제주도 안내와 함께 제주도 사람들의 보통 생활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아니고, 서울 사람이 제주에 이주한 이후의 제주 생활기록이라 할 수 있다. 결혼을 했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서울을 떠나서 과감하게 제주도로 내려오게 되었고, 첫 아이인 뽀뇨(본명:해솔이)가 태어나 키우면서 경험한 제주에서의 다양한 생활모습과 아울러 제주도의 여러 환경들을 자연스럽게 안내하고 있어 지금까지 제주를 안내하는 어느 책자보다도 가깝게 제주도를 접할 수가 있다. 역시 일반적인 보통 사람보다는 앞서가는 혜안과 함께 직접 실천에 옮기는 저자의 용기가 대단함을 느낄 수 있다. 내 자신 제주도를 처음 찾은 것인 지금은 돌아가신 둘째 누님이 제주도에서 미용사로서 일할 때 였다. 고등학교 때니까 지금으로부터 42년이다. 모든 것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어서 마치 외국에 온 것처럼 아주 신기하게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떠올랐다. 물론 지금이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갈 수 있는 곳이 되었지만 말이다. 특히 이번에 온 국민을 슬픔으로 몰고 갔던 세월호 참사 사건 등으로 희생당한 실종자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제주도를 향하여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 학생들이 주 피해자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온 국민의 마음이 더 아팠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어쨌든 제주에서 생활하기로 결정한 저자의 마음과 더불어 하나하나 실천으로 옮겨가는 삶을 시작하였고, 귀여운 첫아이를 낳았고, 바로 제주에서의 생활을 ‘베이비트리’라는 잡지에 3년째 ‘뽀뇨 아빠’라는 필명으로 연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멋진 하나의 작품으로 선물하고 있다. 제주 생활 속에서 인생의 행복을 만끽하는 저자와 가족들, 특히 첫 아이의 탄생부터 성장하는 과정들을 맛깔스런 생생한 언어로 제주 이야기가 차분하게 전개되고 있어서 누구든지 관심을 갖고 볼 수 있으리라 확신해본다. 뽀뇨를 주인공으로 한 여러 장의 사진들이 그 운치를 더하고 있고, 제주에서의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체험 장소들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개한 제주도에 관한 어떤 책보다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행복함이 저절로 일게 하는 독서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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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바다가야하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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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공감이 되었던...이 부분... 제주 에서 해솔이를 낳고 병원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없었다는 부부... 나도 현공주, 시공주를 타지에서 낳다보니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다...그래도 나는 시어머니가 옆에 계셨기라도 했으니.. 친정 엄마도 멀어서 못 오시고 친구들은 아예 생각도 하지도 않았던.. 아이를 낳고 힘든 그 시간에 아무도 오지 않는 그 텅빈 공허함.... 무언가 공감이 되는 이 이야기... 제주에서의 삶이 무조건 여유롭고 행복하고 좋은점만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걸 알게 해주는...
어디든 새로운 터전에서는 어려움, 외로움이 있는 법이지... 타지에서의 외로움은..정말...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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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의 사진인줄 알았던...ㅎㅎ 역시 제주의 바다는 정말 깨끗하고 맑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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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는 뽀뇨가 참 부러웠다.. 여기 포항에도 해수욕장이 있지만... 물이 깨끗하지 않아서...아이들 들여보내기가 꺼려지는데... 모래놀이라도 실컷 하게 해주기 위해... 며칠전 그늘막텐트를 주문했다!!ㅎㅎㅎㅎㅎ 이번 주말은 바닷가 가서 모래놀이 실컷하는걸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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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바다와 하늘을 보며 자라는 아이 아...왜 이 문구를 읽는데.. 괜히 뭉클해지고 먹먹해지는건지.....ㅎㅎㅎ 읽다보니 감성에 젖어서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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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중간 중간에 보면 제주에서 아이와 함께 할만한 한라산 등반 코스, 올레길 추천코스, 추천가게 리스트 , 도서관 등등 여러가지 정보들이 가득 있다^^ 다음에 제주 가게 되면 울 공주들과 꼭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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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며 해솔이가 항상 바다를 놀이터 삼아 신나게 놀고 즐기는 모습이 정말 부러웠다... 제주 바다....항상 나에게 선망의 대상이였는데 해솔이...너 참 부럽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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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다 얘기 해 줄순 없지만... 도시에서의 팍팍한 삶을 벗어나 제주에서의 육아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아니면 책읽는 동안만이라도 잠시 여유롭고 싶다면 읽어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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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주로 가서 살고 싶을때 아내분을 설득하는데 월급 200만원 직업을 찾으면 이주 하겠다고 했던 아내... 음...6개월간의 노력끝에 직업을 찾았고 이주를 했다는 지은이... 이 얘기를 남편에게 해주니... 남편이 나보고 일자리 구해오면 생각해보겠단다--;; 헐... 그냥 내가 발령 내서 제주 가서 일할테니~ 자기는 가서 천천히 해볼거 생각해보라는데도... 여전히 반대인 남편... 이 책한번 일단 읽어보라고 남편에게 얘기해야 할듯 싶다^^ 언젠가 나도 내 인생에서 하고 싶은 두가지를 할 수 있을까...??? 다음달 제주도 놀러 갈거 같은데.. 해솔아~ 길 가다 만날 수 있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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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홍창욱 지음, 북하우스
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지난 달, 제주도로 귀농하기 위해 세월호에 몸을 실었다가 사고를 당한 가족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다. 그들이 희망했던 꿈이 하늘에서는 이루어지길 기도한다.
왜 제주일까. 한마디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알 것 같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굳이 생각해볼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제주도는 좋은 계절에 다녀오고 싶은 여행지 일 뿐. 하지만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고 보니 제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어떤 느낌일지 가슴으로 와닿는다. 내가 20살때만해도 서울에서 만난 사람들이 내 고향을 시골이라 얘기할 때면 절대 시골이 아니라고 불끈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사람들과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나눌때면 내가 태어나 자란 곳이 시골이 틀림었음을 느낀다. 그리고 그 사실이 너무나 감사하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경험하지 못할 소중한 기억, 추억. 내가 경험했던 어린 시절을 경험하지 못할 우리 아이들이지만 다른 장소에서, 다른 방식으로 아름다운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제주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그래서 제주에서 아이들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요즘엔 제주도로 귀농하거나 이사를 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남들이 한다고 무턱대고 할 일은 아니지만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계획하고 실현으로 옮긴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도 생각한다. 복잡한 서울 생활을 접고 제주에서의 삶을 선택한 저자는 제주에서 살아보기로 마음을 먹은 후 직장부터 알아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배우자의 도움과 동의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두 사람 모두 아이를 위한 것임에 의견을 모으고 결정한 일이다. 우리 아이를 좀 더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예쁘게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 부모라면 다같은 마음이 아닐까.
제주도하면 바다가 가장 먼저 생각나고 돌담이 생각나고 해녀가 생각나고 아름다운 볼거리가 생각나고...
이 모든것들과 365일 함께 할 수 있는대!
우리 아이들에게 경험하게 해줄 수 있는데 어느 부모가 꿈꾸지 않을 수 있을까.
도시에서는 꿈꿀 수 없는 것들을 제주에서는 이룰 수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말이다.
글을 읽다보니 제주도의 매력에 빠져 잊고 있었던 부분이 생각났다.
바로 아빠 육아이다.
아이를 위해 제주에서의 삶을 선택한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아이의 성장과정을 늘 함께 하려 애쓰고 있는 아빠의 모습에서 아이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느껴진다.
서툰 육아지만 인생에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을 즐기고 있는 저자는 분명 훌륭한 아빠이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이책은 다양한 정보도 담고 있다.
저자가 아이와 올레길, 한라산 등반을 함께 했던 순간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그 글을 읽으면서 나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했다.
이처럼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곳 등도 알 수 있어 아이와의 추억 쌓기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가족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
아이를 위해 선택한 일이고 후회가 없다고 해도, 과연 아내의 생각은 어땠을 까 솔직한 마음이 궁금했는데 나의 이런 마음을 읽은 것처럼 책의 마지막에 저자의 아내의 마음을 담은 글이 있었다. 지인 하나 없는 이곳이 얼마나 낯설고 불안하고 두려웠을까. 하지만 그것들도 다 잊을만큼 제주는 아이를 키우기에 행복한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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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나도 제주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현재 서울에 살고는 있지만, 미래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 저자처럼 '탈서울'을 해서 도시가 아닌 바닷가 마을이나 산동네로 가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해보곤 했다.
아무래도 요즘 도시 아이들은 학원과 공부에 치여 살고, 예절이나 체험, 경험같은 것을 덜 하다보니.. 공부는 잘하지만 인성이나 성격이 문제가 있거나 메마른 아이들이 다수 생기고 있다. 그래서 나는 아이가 생기면 동물과 자연과 교감하는 가슴이 따뜻한 아이를 키우고 싶었다. 그럴 떄 이 책을 보니 제주도에 가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낭만으로만은 세상을 살기는 힘들다. 이 저자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며 제주도에 내려갔다. 일단 연고도 전혀 없고, 일자리도 없기 때문에 먹고 사는 걱정이 가장 든다. 또 제주도에는 전세 개념이 없고 1년치 월세를 내는 연세가 있다. 그 외에도 제주도에서 사람 만나기, 특히 제주도 토박이와 친해지기 등 다양한 정보도 있어 좋았다.
초반에는 제주도에 내려가는 이야기와 우여곡절, 뽀뇨 (해솔이) 탄생기이다. 그리고 초반에 제주도에 내려갈 때 아내가 월급 200만원을 받는 직장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은 현실적이면서도 공감이 갔다. 또 뽀뇨와 아빠의 다양한 제주도 일상 사진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제주도 육아 이야기, 체엄 이야기가 좋았다. 감귤 따기, 텃밭 가꾸기,동물장터, 도넛가게, 요리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뽀뇨와 뽀뇨 아빠도 귀여워서 좋았다. 무지 행복해 보여서 더 좋아보였다.
그리고 제주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코스 가이드도 250페이지에 별도로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단기, 중기, 장기 여행 가이드, 계절별, 시기별 등. 숙박과 체험장소 시간 가격 등.자연명소 등 좋은 정보가 한가득이다.
제주도는 어딜 가든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부한 것 같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좋아하는 내게는 제주도는 신세계인 것 같다. 올레길, 숲길, 바다, 산 등등. 이 책을 보면서 나도 제주도에 내려가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했다.
제주도에서 내려가서 아이를 키우면 어떨까, 막연히 생각만 했던 분이라면 이 책을 가이드 삼아 제주도에 터전을 잡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니면 꼭 제주도에 내려가지 않더라도, 도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아이를 키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라도 이 책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다른 아이의 육아기를 보는 것도 좋은 간접경험이 될 것 같다. 참 좋은 육아책이라 만족스럽다.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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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제주도에 아이키우러 간 뽀뇨아빠의 이야기는 진짜 궁금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꼭 읽어보고 싶었네요.
자연에서 아이 키우고 싶지만 삶의 현실은 그게 좀 어려운데요 그걸 실제로 실천하신 홍창욱씨의 멋진 육아모험이야기입니다. 아이가 생기자 제주도에서 키우고 싶어서 부인의 동의를 얻고 직장도 찾고 이사도 가고 하면서 한발 한발 제주도에 깊숙이 들어가서 사는 이야기예요.
보통 제주도는 여행 가는 곳으로만 알고 있는데요 요즘은 유명인들을 비롯해서 살러가는 제주이민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자연 속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건 정말 아이에겐 최고의 성장환경일 것 같아요. 그래서 부럽고 샘나는 이야기였습니다. ㅎㅎ
이 책은 제주도 + 육아 + 아빠의 이야기예요. 뽀뇨의 성장일기 같은 느낌도 들어서 아빠가 이런 책을 낸다는게 참 멋지게 느껴지네요.
아이와 함께 한라산 등반한 이야기. 정말 대단한 아빠인 것 같아요. 우리 쭈니도 5살인데 함께 산에 올라갈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제주도에서 할 수 있는 농장생태체험코스가 몇개 소개되어 있어요. 박물관, 유원지 만 들르지 말고 농장체험 하시면 너무 좋은 추억 될 것 같아요.
뽀뇨와 함께 도서관 다니는 이야기. 그냥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도 적혀 있어요. 도서관은 요즘 아이 제대로 키우고 싶은 분들은 다 가는 곳 아닐까 싶은데요 제주도라는 특별성 때문에 도서관도 더 멋져보이네요. ㅎㅎ
아이와 함께 거의 매일 바다에 나가서 노는 건 너무 부럽더라구요. 진짜 제가 딱 원하는 삶을 직접 살고 계신 뽀뇨아빠. 저는 직접 살 수는 없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제주도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소개되어 있어서 제주도 여행 갈 때 많이 참조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아빠의 아이에 대한 사랑이 절절이 느껴지는 멋진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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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생각하면 우리나라에 있지만, 독특한 문화와 기후가 생각이 난다. 아직 제주도를 가 보지 못한 나로서는 제주도에 대한 환상이 가득하다. 대중매체를 통해서 간접 경험을 많이 했지만, 여전히 궁금증과 함께 제주도에 살아보고 싶은 생각을 문득 해본다. 이 책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저자가 문득 제주도에서 아이를 키워 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실재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제주도와 연고가 없는 저자가 어떻게 제주도를 꿈꿨을까??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난 와이프와 포뇨를 낳게 되면서 포뇨를 제주에서 키우면 어떨까라는 막연한 생각이 제주도에 정착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서울에서의 생활은 아마도 분주함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지방에서 처음 서울을 상경했을때 서울의 느낌은 쉴새 없이 돌아가는 바퀴 같았다. 사람들은 바쁜 걸음으로 움직이고, 여유로움은 없어보였다. 저자도 마찬가지였나보다. 우연의 일치지만, 저자와 나의 고향이 같았다. 경남 창원, 지금은 기계공업도시로 완벽한 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초중고 시절의 창원은 시골의 모습이 여전히 남아있던 그런 도시였다. 그런 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던 저자가 서울에서 느껴던 감정은 아마도 내가 느꼈던거랑 다르지 않았으리다. 그러기에 제주도의 풍경과 여유로움은 저자의 마음을 쉽게 움직였을거라 생각된다. 특히, 제주도는 아이와 함께 체험하고 느끼면서 살아가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단, 경제적 여유, 아니면 뚜렷한 직장이 없다면 힘든 곳이다. 저자도 그것에 대해 고민을 했다고 한다. 궁하면 통한다는 말처럼 열심히 찾다보니, 자신의 일을 찾을수 있었고, 지금은 칼럼도 쓰면서 경제적인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했다고 한다. 저자는 여유로움을 찾음으로서 딸을 키우는 기쁨과 함께 다른 곳에 눈을 돌릴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돈으로는 살수 없는 커다른 선물을 받았을거라고 생각된다. 저자의 딸, 포뇨(예칭)와 함께 하루 하루가 새로움이고,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부분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기에 제주도를 새롭게 볼수 있게 되었다. 나 역시 결혼을 해서 자녀가 생기게 된다면 제주도에서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많다. 쉬운 결정을 아닐것이다. 특히, 나의 반려자도 그걸 원해야 가능할것이다. 저자는 반려자가 저자의 생각을 존중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아무런 연고가 없는 곳에서 정착하기는 쉬운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육아일기이기도 하지만, 제주도에 대한 여행서적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제주도에서 육아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거라고 생각된다. 제주도, 꼭 한번을 살아보고 싶은 곳, 반려자가 생긴다면 그 곳에서 꼭 살아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