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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구름김밥은 무슨 맛일까?
"구름김밥은 무슨 맛일까?" 내용보기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이라는 제목을 보고 ‘구름김밥은 무슨 맛일까?’ 상상해 보았다. 아마도 구름만 들어가는 김밥일 것 같았다. 구름은 솜사탕처럼 생겼으니까 맛이 달콤할 것 같았다.  책을 읽어 보니 구름김밥집에는 노력 단무지, 승리 게맛살 등 이상한 식재료가 있었다. 이 책에서는 구멍김과 종업원 단무지가 나온다. 김밥을 만들 재료가 필요해 용이라는 아이의 마음 한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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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이라는 제목을 보고 ‘구름김밥은 무슨 맛일까?’ 상상해 보았다. 아마도 구름만 들어가는 김밥일 것 같았다. 구름은 솜사탕처럼 생겼으니까 맛이 달콤할 것 같았다.

  책을 읽어 보니 구름김밥집에는 노력 단무지, 승리 게맛살 등 이상한 식재료가 있었다. 이 책에서는 구멍김과 종업원 단무지가 나온다. 김밥을 만들 재료가 필요해 용이라는 아이의 마음 한 덩어리와 구름 한 덩어리를 주으려고 용이가 가는 곳을 따라다닌다.

  용이는 구멍김과 단무지랑 같이 구름김밥집에 가서 김밥을 만든다. 세계에서 가장 맛을 잘 평가하는 나무 미식가들이 이 김밥을 먹어보고, 좋게 평가했다. 용이는 자신이 만든 김밥이 맛있다는 걸 보고 자신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알게 되었다. 나도 용이가 만든 김밥을 먹어보고 싶다.

  만약에 구름김밥집이 있다면 나는 행운 당근, 인정 참치와 노력 단무지를 넣을 것이다. 내가 싼 김밥을 먹은 나무 미식가들은 너무나 맛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b***1 2025.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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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김밥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을 읽고)
"마법의 김밥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을 읽고)" 내용보기
구름김밥집을 지키는 김밥과 단무지의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나도 구름김밥집에 가고 싶었다. 구름김밥집에 마음 재료들이 다양해서 신기했다. 용이는 자신의 마음 재료를 김밥을 싸 먹고 속상한 마음이 사라졌다.  내 마음으로 김밥을 싸면 슬픈 오이, 속상 단무지, 짜증 계란, 화난 햄을 넣을 것이다. 이렇게 만든 김밥을 먹으면 나빴던 내 마음이 착한 마음으로 변할 것 같다.  용
"마법의 김밥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을 읽고)" 내용보기
 구름김밥집을 지키는 김밥과 단무지의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나도 구름김밥집에 가고 싶었다.
 구름김밥집에 마음 재료들이 다양해서 신기했다. 용이는 자신의 마음 재료를 김밥을 싸 먹고 속상한 마음이 사라졌다.  내 마음으로 김밥을 싸면 슬픈 오이, 속상 단무지, 짜증 계란, 화난 햄을 넣을 것이다. 이렇게 만든 김밥을 먹으면 나빴던 내 마음이 착한 마음으로 변할 것 같다. 
 용이가 학교에서 이어 달리기를 하다가 갑자기 넘어져서 깜짝 놀랐다. 청군이 이길 수 있었는데 넘어져서 안타까웠다. 그리고 용이가 아빠에게 인정받기 위해 잘 달리고 싶었는데 넘어져서 슬펐다. 용이가 아빠에게 칭찬을 못 받게 될 까봐 걱정도 되었다. 하지만 용이 아빠가 용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용이가 아빠와 함께 구름김밥집에 가서 김밥을 만들어 먹으면 용이와 용이 아빠가 더 친해질 것 같다.
m*****9 2025.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길모퉁이 구름김밥집
"길모퉁이 구름김밥집 " 내용보기
#협찬도서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저희 모녀는 김밥을 좋아해서자주 만들어 먹기도하고분식집에 가면 꼭 먹는게 김밥이에요책의 그림과 제목이 너무나 취향저격이라 궁금하였답니다하얀 이팝나무꽃이 핀 길모퉁이에는아주 신기한 김밥집이 있는데구멍김 사장님과 종업원 단무지가 일하고 있어요그림과 글에서 나타내는 표현이라든지 귀여운 캐릭터가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달리기를 좋
"길모퉁이 구름김밥집 " 내용보기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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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퉁이 구름김밥집>
저희 모녀는 김밥을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기도하고
분식집에 가면 꼭 먹는게 김밥이에요
책의 그림과 제목이 너무나 
취향저격이라 궁금하였답니다
하얀 이팝나무꽃이 핀 길모퉁이에는
아주 신기한 김밥집이 있는데
구멍김 사장님과 종업원 단무지가 일하고 있어요
그림과 글에서 나타내는 표현이라든지 
귀여운 캐릭터가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용이와
구멍난 마음을 채우는 든든한 구름김밥을 맛보러 같이 가실까요?
마음과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진짜 구름김밥이 있다면 아이가 구름김밥집에서 일을 하게된다면 재미있는 상상을 해보았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seedbook_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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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퉁이구름김밥집 #신소영작가 #핸짱작가 #창작동화 #씨드북 #씨드북신간 #추천도서 #초등도서 #도서리뷰
d******k 2024.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건 중요해요!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건 중요해요!" 내용보기
제목부터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책이었다.게다가 그림작가님의 삽화는 어떤가? 포근하며 사랑스러웠다.그래서 책 속 이야기가 더욱 궁금했다.하얀 이팝나무꽃이 소복하게 핀 길모퉁이에 있는 '구름김밥집'. 몸에 커다란 구멍이 있는 사장님 '구멍김'과 머리 한쪽에 깨문 자국이 있는 종업원 단무지가 일을 하고 있다. 구멍김은 자신은 비록 김밥이 되지 못했지만 아이들의 구멍 난 마음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건 중요해요!" 내용보기
제목부터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책이었다.
게다가 그림작가님의 삽화는 어떤가? 포근하며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책 속 이야기가 더욱 궁금했다.

하얀 이팝나무꽃이 소복하게 핀 길모퉁이에 있는 '구름김밥집'. 몸에 커다란 구멍이 있는 사장님 '구멍김'과 머리 한쪽에 깨문 자국이 있는 종업원 단무지가 일을 하고 있다. 구멍김은 자신은 비록 김밥이 되지 못했지만 아이들의 구멍 난 마음을 위로하겠다며 김밥집을 차려 운영중이다.

아이들의 마음에 구멍이 나면 떨어지는 마음 한덩이와 구름 한덩이로 만드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김밥! 구멍김 사장님은 주인공 '용이'를 점찍었다. 용이의 마음이 떨어지길 바라며 단무지와 함께 쫒아다니지만 쉽지않다. (따라다니면서 생기는 상황들이 무척 재미있다. 아들도 웃기다면서 얘기했다)

결국은 아빠에게 서운한 마음으로 마음에 구멍이 생긴 용이. 그런 용이앞에 구멍김과 단무지가 나타나 김밥집으로 데려간다. 맛있는 김밥을 대접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용이보고 직접 만들라고 했던 게 반전 아닌 반전! 용이는 자신의 마음을 하나씩 하나씩 들여다보면서 김밥 만들 재료를 골라 올린 뒤 특별한 김밥을 완성한다.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 말이야. 그 일은 쉬운 게 아니야. 처음엔 고통이 먼저 느껴지거든. 어두운 것만 보이고 말이야. 고통과 어둠을 이겨내고 너는 더 깊은 곳을 들여다보았어. 그리고 그곳에서 용기를 찾아냈지. 희망도 찾아냈고 말이야. --- p.97


내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면서 나를 돌아보고 또 이해하는 건 중요하다. 아이들 스스로 이러한 경험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부모 입장이라서 그런지 책 읽는 내내 아빠를 신경쓰며 속상해하는 용이가 안쓰러웠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 역시 잘 들여다보고 만져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신소영 작가님 책은 이번에 처음 보게 되었는데 우리가 흔히 보는 동화 내용에 시적인 표현을 곁들여 새로운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 또한 책에서는 용이의 마음과 어울리는 여러 나무들이 등장한다. 이런 마음에는 이 나무가 찰떡 아닌가? 하면서 확장 활동을 해봐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잔잔하면서도 따뜻하고 그 안에 웃음도 있던 포근했던 김밥집 이야기였다 :) 글밥이 적당하여 초등 저학년 친구들부터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따뜻한 위로의 동화책으로 추천한다.

s*****a 2024.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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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툭 떨어진다면,
"마음이 툭 떨어진다면," 내용보기
눈물은 고이다 고이다 이내 더 고일 수 없을 때 흘러내린다. 그리고 턱 끝에 매달려 안간힘을 주다 툭, 떨어진다. 마음이 툭 떨어진다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용이가 봄 운동회에 이어달리기 선수가 된 기대감에 아빠에게 연락을 했지만 답장이 안왔을 때 조금, 뉴질랜드로 공부하러 간 엄마가 그리워 또 조금 차올랐던 것처럼, 그럼에도 애써 견디던 마음이 그 순간 '쿵' 떨어진 것처
"마음이 툭 떨어진다면," 내용보기

눈물은 고이다 고이다 이내 더 고일 수 없을 때 흘러내린다. 그리고 턱 끝에 매달려 안간힘을 주다 툭, 떨어진다. 마음이 툭 떨어진다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


용이가 봄 운동회에 이어달리기 선수가 된 기대감에 아빠에게 연락을 했지만 답장이 안왔을 때 조금, 뉴질랜드로 공부하러 간 엄마가 그리워 또 조금 차올랐던 것처럼, 그럼에도 애써 견디던 마음이 그 순간 '쿵' 떨어진 것처럼. (그 순간은 책으로 확인해보자) 


보통의 동화라면 아빠의 행동을 통해서 용이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텐데, 오해라고 풀려고 시도했을텐데,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은 결이 다르다. 마음의 무게를 가늠하고, 돌아보며 다시 가벼워지기까지  '김밥말이'라는 귀여운 소재를 활용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짐으로써, 외부가 아닌 내부로의 해결을 우선으로 한다.


전문가가 아닌 나로서는 무엇이 정답인지 알수는 없지만, 타인을 통해서 해결하기보다는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며 마음을 달래는 훈련은 상당히 효과적이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그런 과정을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봄햇살처럼 사랑스럽게 그려낸 길모퉁이 구름김밥집. 내 마음이 툭 떨어진 날 찾아가고 싶은 장소가 되어버렸다. 



<씨드북에서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i*******y 2024.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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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퉁이 구름김밥집
"길모퉁이 구름김밥집 " 내용보기
#도서협찬#길모퉁이구름김밥집 #신소영_글 #핸짱_그림 #씨드북#마음 #위로 #가족 #상처 #성장 #회복 #김밥 #신간동화 #추천동화 #초등동화 #꾸러기나무'단어의 여왕' 신소영작가님의 신간동화책 《길모퉁이 구름  김밥집》이 출간되었다.신소영작가님은 [단어의 여왕]으로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고래그림일기]로 목일신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그림은 [똥개비 도니]의 그림을 그린 핸짱
"길모퉁이 구름김밥집 " 내용보기
#도서협찬
#길모퉁이구름김밥집 #신소영_글 #핸짱_그림 #씨드북
#마음 #위로 #가족 #상처 #성장 #회복 #김밥 #신간동화 #추천동화 #초등동화 #꾸러기나무

'단어의 여왕' 신소영작가님의 신간동화책 《길모퉁이 구름  김밥집》이 출간되었다.
신소영작가님은 [단어의 여왕]으로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고래그림일기]로 목일신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림은 [똥개비 도니]의 그림을 그린 핸짱작가님이다.
제목도 사랑스러운데 표지그림까지 핑크핑크하고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며 마음을 몰랑몰랑하게 한다 
길모퉁이에 있는 구름김밥집~ 왠지 환상의 마법을 가진 곳처럼 느껴진다.

김밥을 좋아하는 나.
어려서 소풍가는 날이면 김밥을 말아준던 엄마
그 옆에서 꼬다리 주워먹는게 그렇게 맛있었다.
나도 엄마가 되고보니 가장 자주하는게 김밥이다.
그런 추억을 떠올리면서 책을 펼쳤는데 마음이 울컥하며 단숨에 읽었다.

-책 속으로-
길모퉁이에 있는 평범해보이는 구름 김밥집.
그런데 구름 김밥집 사장은 몸에 구멍이 크게 나있어서 '구멍김'이라 불리는 김이야.
그리고 종업원은 노란몸을 반짝이는 단무지야.
멋진 김밥김이 되고 싶었는데 구멍이나서 버려진 구멍김은 상처를 받아서 마음에 커다란 구멍이 났어.
거리에서 혼자 우는 아이, 배고픈 아이, 추위에 떠는 아이, 어두운 골목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 등 만난 아이들 마음에도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한다.
아이들을 위로하자고 다짐하며 김밥집을 차렸지.
김밥의 재료는 아이들에게서 떨어진 구멍난 마음이야.
구멍난 마음 한덩이가 떨어진 곳에 구름 한덩이가 떨어져.
그렇게 마음 한덩이와 구름 한덩이가 김밥재료가 되는거다.

구멍김과 단무지는 창밖으로 달려가는 용이를 보면서 곧 용이의 마음 한덩이가 떨어질거라 생각하고 용이를 쫓아가는데?????

*용이는 왜 달릴까?
*용이의 마음 한덩이가 왜 떨어질까?

♤용이는 참 용감한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멍김과 단무지가 용이의 마음 한조각이 떨어질거라면서 쫓아다니는데 떨어질듯 하면서도 떨어지지 않는다. 용이는 최대한 자신의 마음을 지키려고 애쓴다. 

"너는 네 마음을 들여다보았잖아. 그 일을 훌륭히 해낸 거야."
"고통과 어둠을 이겨내고 너는 더 깊은 곳을 들여다보았어. 그리고 그곳에서 용기를 찾아냈지. 희망도 찾아냈고 말이야." (p.97)

결국 아이들의 마음 한조각을 떨어뜨리게 하는 것은 어른들이다. 그래서 처음 구멍김이 마음에 구멍난 아이들을 위로해주기 위해 김밥집을 연다는 이유에서  마음이 아팠다. 부모와 어른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자라야 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만 가득이다.
용이도 뉴질랜드로 유학간 엄마와 차 파는 일을 하느라 바빠 숙제나 학원이야기 말고는 관심이 없는 아빠 사이에서 외롭지만 아빠의 칭찬을 받기위해 애쓴다.

어른들은 이기적이다. 아니 내가 이기적이다.
아이들 마음을 외면하고 아이의 외침에 침묵한다.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에서 용이는 자신의 마음 재료로 김밥을 싼다. 한번도 해본 적 없지만 자신의 마음을 담아 김밥을 싼다.
아빠에게 칭찬받고 싶어 열심히 달렸지만 넘어지고  실패함으로 창피하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의 재료부터 다시 아빠에게 멋지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희망의 재료를  찾아 자신만의 김밥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낙심하고 괴로울 때 어디서 희망을 찾게될까?
아이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받게되는 상처가 가족, 바로 부모라고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을 넘치도록 주고 싶지만 어쩌면 사랑보다는 상처를 더 많이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본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큰 것을 바라는 것 같지 않다. 잘한다고 칭찬하고 응원해주며 옆에서 지켜주는 것. 함께 하는 것이 아닐까?
오늘도 나는 아이들  마음에 무엇을 전해줬는지 생각해본다.

@seedbook_publisher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p*******r 2024.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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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마음엔 구름김밥
"구멍난 마음엔 구름김밥" 내용보기
하얀 이팝나무 꽃이 핀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에는 구멍김 사장님이 있다. 쓰레기로 버려질 뻔 했던 구멍김은 아이들 마음에 구멍이 나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비록 자신은 김밥이 되지 못했지만 김밥을 싸서 아이들을 위로하기로 한다.아이의 마음에 구멍이 나면 하늘에서 구름 한 덩이가 떨어지는데 구멍김은 아이의 마음과 구름을 주워 구름김밥을 만든다. 운동회에서 달리기 주자가 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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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이팝나무 꽃이 핀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에는 구멍김 사장님이 있다. 쓰레기로 버려질 뻔 했던 구멍김은 아이들 마음에 구멍이 나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비록 자신은 김밥이 되지 못했지만 김밥을 싸서 아이들을 위로하기로 한다.

아이의 마음에 구멍이 나면 하늘에서 구름 한 덩이가 떨어지는데 구멍김은 아이의 마음과 구름을 주워 구름김밥을 만든다. 

운동회에서 달리기 주자가 된 용이도 마음에 구멍이 생겨 구름김밥집에 오게 되었다. 용이의 김밥 재료는 인정 참치, 그리운 오이, 노력 단무지, 행운 당근, 꽈당 계란, 바보 햄, 실망 시금치, 승리 게맛살이다. 

누구나 마음에 구멍이 생기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이들도 가족, 친구, 공부, 학교생활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어느 순간 마음이 툭 떨어져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을텐데 각자의 마음 속 김밥 재료는 어떤 이름을 가질까.

구름김밥집에서 용이는 난생 처음으로 김밥을 싸보기로 한다. 구멍김 사장님은 자신의 마음을 고요히 들여다보며 김밥을 싸면 된다고 했다.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 말이야. 그 일은 쉬운 게 아니야. 처음엔 고통이 먼저 느껴지거든. 어두운 것들만 보이고 말이야." (p.97)


용이가 마음 속 고통과 어둠을 이겨내고 더 깊은 곳을 들여다보았을 때, 용기와 희망을 찾아낸다. 김밥을 다 싸고 구멍김 사장님과 이야기하면서 용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용이의 특별한 김밥을 먹기 위해 찾아온 손님은 용이가 그렇게나 기다리던 사람이었다.

하얀 구름으로 갓 지어낸 구름밥을 깔고 마음 재료로 만들어내는 신비한 김밥은 만드는 과정에서 회복과 치유를 얻는다. 김밥을 싸고 나서 각자가 발견하고 싶은 마음은 어떤 것일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의미가 있었다.

무언가에 집중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진짜 마음을 발견하는 것, 서툴더라도 시도해보는 과정에서 가능한 것 같다. 감정을 처리하는 것이 어려운 친구들이 있다면 이런 몰입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낙심되고 좌절할 때, 우리 마음 속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구름김밥을 만들듯 마음을 잘 들여다보며 회복의 시간을 가지고, 우리 어린이들이 다시 두둥실 떠오를 만큼 가벼운 마음이 되길 소망한다.

ㅡ출판사의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길모퉁이구름김밥집 #신소영작가 #핸짱작가 #창작동화 #씨드북 #씨드북신간 #꾸러기나무

e********1 2024.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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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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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구름으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김밥을 만드는 곳,화사한 이팝나무 아래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한편 요리사에게 버림받아 상처 입은 구멍김은, 동병상련처럼 아이들의 마음에 난 구멍을 알아보고 위로의 김밥을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용이에게서 마음이 쿵 떨어질 것을 직감하고 따라다니며 이야기는 진행된다.용이가 나무를 좋아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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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구름으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김밥을 만드는 곳,화사한 이팝나무 아래 길모퉁이 구름김밥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한편 요리사에게 버림받아 상처 입은 구멍김은, 동병상련처럼 아이들의 마음에 난 구멍을 알아보고 위로의 김밥을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용이에게서 마음이 쿵 떨어질 것을 직감하고 따라다니며 이야기는 진행된다.

용이가 나무를 좋아했던 것은, 아빠와 함께 하고픈 마음을 아빠가 좋아하던 나무로 대신 채웠던 것 같아 마음 한 켠이 아렸다. 하지만 구름김밥집에서 김밥을 만들며 본인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게 되는데, 아프고 괴로운 마음, 바라고 기대하는 마음, 창피하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까지도 피하지 않고 바라본다. 그렇게 내려간 마음 깊은 곳에서 발견한 반짝이는 빛. 그 빛을 발견한 것도 결국 용이 자신이었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창작 동화이지만 오히려 어른이들이 읽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롯이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내 마음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어른이 되었지만 오히려 어릴 때보다 내 마음을 더 알아차리지 못한 것 같다. 얽히고설킨 마음을 차분히 하나씩 풀어가 보자.

덧1, 식집사이자 식덕으로서 다양한 나무들이 등장하는 것이 너무 반가웠다. 도토리나무, 벚나무, 이팝나무와 산딸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박태기나무, 그리고 호랑가시나무까지. 특히 산딸나무를 보며 엄마를 떠올리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미소가 머금어졌다.

덧2, 시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책이었는데 작가님 특유의 스타일이신 것 같았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의 갭이 느껴져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삽화가 정말 따뜻 × 몽글 그 자체!


YES마니아 : 플래티넘 h******7 2024.06.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