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산 장재용 지음 라라 만날 보따리등짐 짊어 미고 산으로 들로 천지 모르로 돌아댕기다가 킬 날 끼라 어떻게 등산을 하다가 다리가 망가져도 또 다시 오를 수 있을지.. 월급쟁이 작가이자 직장인 신분으로 세계최고봉까지 오르고 그저 산이 좋아서 산에 있는 자신이 좋아서 그리고 신나서 책까지 써 누군가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산쟁이다. 가늠이 되지 않는다. 혼자 산을 오른다 눈을 감고 있으면 바늘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만큼 잔잔 한 침묵이 나를 감싼다.-82p 세상은 원래 그런 거라며 현실을 추인하고 처지를 빠르게 승인하고 싶진 않지만, 무엇이 먼저인가를 따지는 우선순위에는 늘 무릎 꿇는다.개인적으로 산을 가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지만, 사회적으로는 늘 차선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돈도 안되는 거길 왜 가냐는 탄식보다는 전인미답으로 향하는 모험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 문화적 저변과 인식이 먼저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175p 산은 세상에 치인 나를 감싸 안을 뿐만 아니라, 더 이상의 훼손도 끌어안아 막는다. 일상에서도 산에서도 죽지마라. 압도적으로 살아라. 굳세게 버티고선 산처럼. 온세상에 뿌리내리 되 경조부박하지 않는 산처럼. 압도적으로.-206P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뛰고 함께 하는 듯 했다 산을 좋아하는 나는 추천의 글들도 마음에 와 닿는다. 책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그저 누구나 읽고 도전 받기를 추천하고싶다. 산은 언제나 쉼을 주는 곳이라 생각했다. 이제 나에게 산은 믿음이다. 결국 삶과 같더라고... #결론은산 #장재용지음 #라라 #ksibooks/라라 #등산 #등반가 # 산이라는북과트럼펫 #몸으로하는가장순도높은절정 #푸른등산 ![]() #붉은등반 #하얀능선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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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사랑하는 등반가 이야기. 책을 읽으며 씁쓸해졌다. 그는 산을 좋아한다. 산을 오를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현실의 벽에 그가 제일 많이 한 것은 주간보고이다. 가족을 위해 생계를 위해 가장 사랑하는 것을 미루는 마음. 그건 얼마나 슬플까? 그렇게나 산을 사랑하는 그가 쓴 글이기에 글에서 산 사랑이 느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읽다보면 이렇게까지 힘든 등산을 왜하나 싶지만 내가 알지 못하는 매력이 있기게 그렇게 힘들고 험한 산도 오른거겠지 하며 수긍하게 된다. 책 중간에 실내 클라이밍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괜히 반가웠다. 그리고 저자가 클라이밍의 장점을 말하는데 괜히 내 모습 같아서 웃겼다. 좋은 것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나보다. 날씨가 좋아졌으니 등산 함 가봐? 아니다. 난 암벽등반하러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