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마음이 힘들 때면 뭔가를 사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왜 그걸 사고 싶은지 이유는 없다. 뭔가에 꽂히는 순간 사야 할 이유가 생겨버린다. 요즘 말로 '뽐뿌'가 온다고 하는데, 이런 이유로 뭔갈 사기 위해 오랫동안 검색을 하다가 사고 나면 후회가 밀려올 때가 있다.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가지는 설렘은 구매 버튼을 누르고 나면 사라져서 배송된 물건을 받고 나면 차갑게 식는다. 내가 생각해도 이런 행동이 위험하다고 생각되기에 요즘엔 꾹 참고 있다. 그런데 과연 이런 인내가 얼마나 갈지. 이런 내가 나조차도 신기하다. 원래는 뭔가를 하고 싶다는 의욕도 잘 안 생기는 나에게 이런 욕구는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이 책이 이러한 나의 행동에 한줄기 해답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욕망. 단순하게 이 단어만 봤을 때는 내겐 그렇게 긍정적인 느낌이 들진 않는다. 뭔가 탐욕스럽고 이기적이고 게걸스러운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욕망은 그러한 의미를 넘어서 우리의 인생에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여러 가능성을 제시한다. 지은이 프레데릭 르누아르는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이다. 철학 관련 책을 많이 집필했고 인기 있는 작가라고 하는데 책을 읽어보니 과연 그럴만하다. 그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욕망이란 과연 무엇이며 그 본질은 무엇일까? 욕망과 욕구의 차이, 자신의 욕망을 표현하며 나의 삶에 원동력이 되는 기쁨을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라는 물음들로 채워진다. 시작은 철학적 관점에서 욕망을 조명하며 이후 심리학적, 과학적, 종교적인 욕망의 정의를 통해 보다 폭넓게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플라톤, 스피노자, 니체, 융, 베르그송과 함께 생의 약동인 욕망을 현명하게 다루는 법을 알려준다. 프로이트는 타인을 존중하는 도덕적, 사회적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억압과 심리적 통제보다는 욕망을 의식하고 한 차원 높은 욕망으로 넘어서게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고양과 충족의 과정을 승화라고 합니다. 욕망의 철학, 내 삶을 다시 채우다 - 프레데릭 르누아르 니체가 "우리를 죽이지 않는 것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듯이, 시련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면역체계가 스스로를 강화하기 위해 적과 싸워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정신도 더 강해지기 위해 어려움과 장애물을 극복해야 합니다. 욕망의 철학, 내 삶을 다시 채우다 - 프레데릭 르누아르 융은 무의식의 메시지, 특히 꿈과 동시성(우리 삶에서 때때로 나타나는 혼란스러운 우연)을 통해 들려오는 무의식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우리의 진정한 개성을 감추는 사회적 가면인 페르소나를 벗으라고 말합니다. 우리 안의 그림자, 우리가 억압하는 어두운 부분을 인식하고 뚫고 나아가라고 합니다. 욕망의 철학, 내 삶을 다시 채우다 - 프레데릭 르누아르 앞서 말했듯 욕망이라는 단어를 긍정적으로 보지 못했는데, 내가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욕망과 욕구를 혼동하여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쓸데없는 쇼핑을 하는 것도 욕망이라기보다는 힘들 때의 헛헛한 기분을 애써 외면하기 위해 그저 소비욕구만을 채워온 것이었다. 요즘 사회도 이러한 잘못된 욕구 때문에 과소비, 모방 소비가 늘어났고 SNS를 보며 도파민에 중독되어 핸드폰 보기를 끊을 수 없다던가 심각한 경쟁 사회에서 남들을 질투하며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하는 것이 더더욱 욕망을 변질시킨 원인이 됐기도 하다. 철학자들이 말했듯 내가 진짜 원하는 욕망은 무엇인지 직면하고 선한 욕망으로 바꾸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욕망은 단순하게 돈을 많이 벌고 싶다, 예뻐지고 싶다는 열망이나 욕구가 아니다. 단순하게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것은 이유를 따지고 들어가 보면 다양한 원인이 있다.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기 때문에, 마음에 안정을 얻고 싶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요즘 매일 조금씩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요즘 나의 욕망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싶은 것인데, 너무 지나치지 않으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집에서 조금씩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살을 극단적으로 많이 빼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저 땀을 흘리며 개운함을 느낄 때, 하기 싫은 일을 해냈을 때의 성취감, 몸의 변화에 뿌듯함을 느끼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다. 매일을 해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잠이 들 때 행복함을 느낀다. 욕망은 잘못 쓰면 독이 되고 잘 활용하면 득이 된다. 책을 통해 또 많은 것을 배웠다. 이 책은 계속 읽으면서 마음을 다 잡을 때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803752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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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척 더워진 요즘 입니다. 온난화 영향인지 최근에는 6월부터 30도를 넘는 날이 많아 졌습니다. 에어컨 없으면 낮에는 더워서 책을 읽기도 쉽지 않네요. 최근에 읽은 욕망의 철학 내 삶을 다시 채우다는 많은 생각과 내가 헛되이 바랬던 것들에 대한 욕심, 그리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에 대해 깊이 있게 사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책입니다. 책은 고대 철학자들을 통해 욕망의 깊은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현대 사회의 잘못된 욕망에 대해 고민을 통해 진정한 욕망이 무엇인지, 행복에 이르기 위한 내가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욕망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 볼 수 있게 도움을 준 책이라 생각합니다. 고대 철학자들인 소크라테스, 플라톤, 스피노자를 비롯한 여러 철학자들의 사상 및 의견을 통해 현대에 개념으로 재해석하여 우리가 바라봐야할 욕망과 행복, 인내에 대해 지은이의 관점을 엿볼 수 있었고, 책 분량이 많지 않지만 그 의미를 여러번 읽고 생각하면서 읽다 보니, 꾀 오랜 시간 동안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고대 철학자들의 사상에 빗대어 작성된 내용이다 보니, 내용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긴 했으나, 결국 행복에 이르기 위해서 내가 가져야할 마음 가짐 및 나의 절제된 생활 방식 및 사고, 그리고 꾸준히 지켜야할 내면의 욕심 버리기등 앞으로 가져야 할 명확한 행동 방식을 욕망과 빗대어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가질 수 있었던 문구들이며, 더 많이 소유하도록 부추이며, 비교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무엇이 행복이고 바라던 우리가 자세인지 고민해 볼 수 있게 한 책 욕망의 철학은 명상이나 마음 챙김의 자세가 필요한 현대사회의 누구나 한번씩 읽으면 살아가는 방향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짐에 감사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독후감 #절제의삶 #욕망의철학 #내삶을다시채우다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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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 낯선 단어는 아니지만 정확한 개념을 말하기는 어려운 단어다. 광범위하고, 추상적이고, 좋고 나쁨의 기준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어떤 의미로는 입에 쉽게 담을 수 없이 불편하고 거북한 단어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어떤 말보다 인간의 속성을 잘 나타내는 말 같기도 하다. 프레데릭 르누아르의 <욕망의 철학, 내 삶을 다시 채우다>는 욕망에 대해, 욕망의 인간에 대해 철학적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욕망의 본성과 형태, 무엇이 그것을 불러일으키는지에 대해 철학과 종교, 과학과 사회현상, 정치와 경제의 영역에 이르는 문을 노크하며 찾아나선다. 궁극적으로 욕망이 인간에게 어떤 작용을 하고, 인간의 욕망이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해답을 제시해준다. 머리말에서 작가는 “욕망은 인간의 본질이다”는 스피노자의 말로 인간의 본질로써의 욕망을 이야기한다. 우리를 행동하게 하고, 살아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욕망인데, 그것이 현대에 이르러서는 점점 더 소비주의와 사회적 인정으로 흐르고 있다고 위기의식을 느낀다. 그렇기에 우리는 욕망을 분별하고 적절한 방향으로 향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1부 ‘만족할 줄 모르는 인간의 욕망’에서는 플라톤의 결핍으로서의 욕망에 대한 입장을 꺼내놓는다. 인간의 욕망은 본질적으로 모방적이며, 구조적으로 우리 뇌의 선조체는 욕구가 충족되더라도 항상 더 많은 것을 요구하도록 자극한다고 한다. 그래서 생겨나는 소비와 순응은 비판정신을 상실한 채 만족할 줄 모르고 끊임없이 욕망한다는 것이다. 2부 ‘욕망의 통제’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와 에피쿠로스, 스토아철학과 불교, 종교법에서의 욕망의 절제와 억제를 살펴보고, 현대에 와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려는 행복한 시도들이 생겨나고 있음을 비춘다. 3부 ‘빛나는 삶을 위한 다르게 욕망하기’에서는 스피노자와 니체, 융, 베르그송을 통해 또 다른 형태의 욕망을 이야기한다. ‘성장하고 싶고, 성취하고 싶고, 진정한 자신이 되고 싶은 욕망, 쾌락보다는 행복을 얻고 싶은 욕망’이다. 우리가 그런 행복과 기쁨을 원한다면 욕망을 분별하고 적절한 방향을 향하도록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욕망은 인간의 본질이고 삶의 원동력이다. 나는 책 말미에 수록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걷는 한 순례자의 말에서 욕망의 올바른 방향을 읽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며 변화하는 것을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 결단하고 스스로 나서야 한다. 가야 할 경로를 선택하고 필요한 경우 조정하되 항상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내가 아직 완전히 완성된 나, 크고 신비롭게 빛나는 내가 아님을 오늘 안다면, 그것은 내가 잘해 나가고 있으며 이전보다 훨씬 더 즐거워질 수 있다는 뜻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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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인가에 '욕망'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면 대부분은 부정적인 색안경을 끼고 볼 것이다. 당장 욕망이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뜻이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나 누리고자 탐함. 또는 그런 마음.'이다. 무엇인가를 탐한다는 것은 어떤 일에 지나치게 욕심을 내는 어감이 묻어있기에 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무엇인가에 욕망을 품지 않는 삶은 아무런 동기없이 살아가는 삶과 다를 바 없다. 오히려 욕망을 품는 것이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올바른 방향으로써의 욕망이 발현될 때이다. 옳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욕망은 한 번 뿐인 삶의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으며 나의 삶을 너머 다른 사람의 삶까지 망칠 수 있다. 그렇기에 올바른 동기를 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런 동기 없이 나의 욕망을 실현하고자 한다면 연료가 바닥난 자동차와 같이 금방 멈춰설 것이다. 따라서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잘 욕망하기 위해서 선행적으로 나 자신을 잘 다스리고 보살펴 주어야 한다. 그러기에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P13 소비주의에 빠지면 우리의 깊은 욕망과 큰 기쁨은 사소한 욕구와 헛된 쾌락으로 변질됩니다. 그리고 때때로 이러한 욕구와 쾌락의 노예가 되어 우리의 가장 깊은 갈증을 채우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저마다 자기만의 욕망을 일깨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욕망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삶에 의미를 부여하며, 우리의 고유한 본성에 따라 자신을 최대한 펼쳐나갈 수 있는 대상으로 향하게 해야 합니다. P42 인간은 대뇌피질 덕분에 선조체가 욕망하도록 부추기는 것들을 아주 쉽게 지속적으로 얻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의 속내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우리의 원초적 뇌가 우리를 끊임없이 다른 것을 원하도록 부추기고, 경제 시스템과 광고가 계속해서 더 많은 소비를 하도록 욕구불만을 이용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가 누린다고 생각하는 풍요와 편안함이 반드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할 수 있을까 반문하게 됩니다. P78 삶의 모든 것은 욕망과 동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욕망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 건강을 해치거나 우리를 슬프게 할 때, 가장 좋은 해결책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대상으로 욕망의 방향을 바꾸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P128 매일 쏟아지는 정보가 불안과 중독을 일으키고 불필요하게 많은 시간을 허비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요가와 명상 등 동양의 수련 방법이 널리 퍼진 것도 몸과 마음을 더 잘 연결하고 다스리려는 관심 때문입니다. P223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며 변화하는 것을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된다. 결단하고 스스로 나서야 한다. 가야 할 경로를 선택하고 필요한 경우 조정하되 항상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내가 아직 완전히 완성된 나, 크고 신비롭게 빛나는 내가 아님을 오늘 안다면, 그것은 내가 잘해 나가고 있으며 이전보다 훨씬 더 즐거워질 수 있다는 뜻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욕망의철학 #프레데릭르누아르 #철학 #욕망 |
![]() 프레데릭 르누아르 지음 / 전광철 지음 프레데릭은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이다. 사회과학 고등연구원에서 불교와 서양의 만남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에세이, 소설, 백과사전 등 50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다. 극작가,다큐멘터리 방송작가, 만화스토리작가로 활약했다. 옮긴이 전광철: 번역협동조합 조합원이자 착한가게 출판사 이사장으호 활동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나와 줄곧 출판업에 종사했다. 1부 만족할줄 모르는 인간의 욕망 생물학적, 인류학적, 사회학적 차원을 통해 결핍으로서의 욕망에 대한 플라톤의 입장에대해 서술하였다 2부 욕망의 통제 인간의 욕망의 함정과 환상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위해, 다양한 철학적, 종교적 흐름이 외적규범과 절제, 의지나 초연함을 통해 욕망을 규제하려고 노력해온 방식과 고대에이어 영감을 얻은 성적금욕, 단식, 나눔, 간소한 생활방식추구 등 욕망을 조절하는 현대의 방식에 대해 설명하였다. 3부 빛나는 삶을 위한 다르게 욕망하기 욕망을 힘으로 보는 스피노자의 철학 개념을 살펴본후에 존재를 깊고 지속적인 즐거움으로 이끄는 긍정적인 감정에 기초하여 욕망의 방향을 바꿀수 있는 방법을 알수있다. 이책을 읽고 느낀점 : 인간의 욕망은 끝이없기에 부족한것은 채우고 소유한것은 만족하고 겸손하게 살아가는것이 삶이 여유롭고 풍요로울것같다 #yes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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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라고 하면 어쩐지 욕심이나 과한 욕구를 표출하는 행위라는 뉘앙스에 어쩐지 부정적인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철학에 욕망이라는 이름을 붙여 "욕망의 철학"이라는 제목을 붙이다니 관심이 생겼다. 이 책에서는 우선 욕구과 욕망을 구분해 설명하고 욕망의 추구, 특히 선하고 바람직한 욕망을 추구함으로써 삶을 더욱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세상과 삶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모든 도덕을 '허무주의'로 규정한 니체의 이야기를 다룬 부분도 흥미로웠다. 스스로 위축된 삶을 살며 안정만 추구하는 사람들을 '자신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새로웠기 때문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여러 번 반복해 읽어도 좋을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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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라는 것에 대해 다루는 것은, 그 용어 때문인지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흔한 주제가 아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우리에게 위대하다고 알려진 많은 철학자들이 생각하는 욕망에 관한 이야기들이 채워져 있었고, 욕망의 본질, 욕망을 온전히 표현하면서 기쁨을 느끼는 방법 등 철학적 관점에서 욕망의 개념을 소개하고 있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스토아철학, 불교, 스피노자, 니체 등 한번쯤은 들어봤던 사상가들의 생각들을 통해, 우리가 겪는 오늘날의 삶의 위기 속에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특히 저자는 자기의 욕망을 깨달아 자신을 성장시키고, 삶에 의미를 부여하며, 자신을 최대한 펼쳐나갈 수 있는 대상으로 욕망을 향하게 해야 진정한 자유와 기쁨을 되찾을 수 있다고 일침하고 있었다. 그전에는 욕망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통해 욕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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