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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 같은 마키오도 서툴고 지레 겁을 집어먹는 사람이란 사실이 새삼스럽게 실감되는 마지막 권이었다 충돌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 두 사람의 앞길을 한결같이 응원하게 된다 언제나 행복하기를. 가끔 불행해도 괜찮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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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겨줍니다. 등장인물들의 변화와 일상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어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잔잔한 온기가 느껴지네요.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뛰어난 연출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권이라, 이 시리즈를 모으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 11권으로 완결된 위국일기. 아사의 성장과 함께 마키오의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데 자연스럽지 않은 마키오의 변화를 보는 것도 정말 좋았던 작품이었다. 맞지 않아도 어떤 부분은 비슷하다 느낄 때도 있고 너무 속속들이 다 알고 다 드러내야 하는 인간 관계의 피곤함 하지만 혼자 된다는 두려움 사이에서 자기 자신을 지켜나가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내어주는 일의 무게를 작품 내내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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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게 지켜보던 만화 <위국일기>의 완결편인 11권입니다. 차분하고 담담한 일상물의 연출이지만 가끔씩 보이는 대사나 장면을 통해 이 만화의 진가를 알게 되고는 합니다. 사회성 부족과 인간과의 관계에 서툰 이모 마키오와 갑작스레 부모를 잃어 혼란스러운 조카 아사의 공동 생활이 결국 서로에게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주었네요. '생명보험' 사건으로 인해 살짝 둘 사이가 서먹해지기도 했지만, 어찌됐든 이 부분 덕에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마키오입니다. 마키오의 표현력 부족으로 인해 후반부에 결국 아사가 폭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직 미완성인 인간이기에 계속 성장하면서 그렇게 살게 되겠죠. 조만간 엔딩 기념으로 1권부터 정주행해야겠습니다. 아주 좋은 만화였어요, <위국일기>. 앞으로 더욱 믿고 보는 작가님이 되었네요! |
| 전자책을 기다리지 못하고 8권, 11권은 종이책으로 샀는데 속표지에 깨알 같은 부록이 있었다. 특히 이번 11권 뒷면 속표지의 그 돛단배는 진짜 마지막 시를 읽고 나서 보면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괜찮은 상징이라고 생각한다ㅋ 아 이러면 다른 권 속표지도 너무나 궁금한데 다 종이책으로 사서 모아야하나하는 고민이 들 정도로 좋았던 이 작품! 마지막 그 문장을 누가 썼는지, 그 새로운 일기장 이 위국일기의 첫문장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뻔한 답이 나올 거 같으면서도 생각할 거리와 여지를 남겨준 이 작품. 그 서툰 마키오가 울먹거리며 자신의 마음을 토해내자 그에 응답하듯 아사가 뛰어들며 외친 말... 왜 사랑한다고...... ㅋㅋㅋ 여운이 짙은 작품. 빨리 영상물로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