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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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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엇다...1800페이지 정도 된다..일단...주절주절....세세한 표현들이 신기하다....중간중간..다른내용 같지만..결국 결론으로 가기위한 길이다..이런 소설을 작성한다는게..신기하다..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5대 장편 소설 중 하나로 도스토옙스키가 남긴 많은 명작들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참고로 도스토옙스키는 이 작품을 출간한 지 3개월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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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엇다...1800페이지 정도 된다..
일단...주절주절....세세한 표현들이 신기하다....중간중간..다른내용 같지만..결국 결론으로 가기위한 길이다..

이런 소설을 작성한다는게..신기하다..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5대 장편 소설 중 하나로 도스토옙스키가 남긴 많은 명작들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참고로 도스토옙스키는 이 작품을 출간한 지 3개월 후에 타계했기 때문에 유작에 해당한다.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는 방탕한 호색한이자 무책임한 가장이다. 
그는 두 번의 결혼에서 세 명의 아들을 얻었으나 단 한 명도 자기 손으로 키우지 않았고], 
소문에 의하면 그의 집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스메르쟈코프도 사실은 표도르가 백치 여인을 겁탈하여 생긴 사생아라고도 한다.

그가 외면한 세 아들들은 뿔뿔이 흩어져서 성장하다가 장성해서야 아버지를 찾아온다. 
퇴역 장교인 장남 드미트리(미챠)는 자신에게 어머니가 남긴 유산이 있으나 아버지의 술책에 모조리 빼앗기게 생겼다는 것을 알고 담판을 지으러 왔다가, 
아버지가 탐내는 여인 아그라페나(그루셴카)에게 반하고 만다. 
대학을 나온 지식인인 차남 이반은 형의 부탁을 받고 아버지와의 사이를 중재하러 왔다가, 형의 약혼녀인 카체리나(카챠)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막내 알렉세이(알료샤)는 수도자가 되기 위해 수도원에서 수련 중인 신심 깊고 선량한 청년으로, 가족들의 갈등을 안타깝게 바라본다. 
그의 스승인 조시마 장로가 환속을 권하여, 알료샤는 속세로 돌아온다.

19세기 후반 제정 러시아 시대, 시골 지주 집안인 카라마조프 가에서 일어난 존속살해 사건이 중심 서사를 이루지만, 
도스토옙스키의 작품답게 카라마조프 가의 인간 탐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은 아버지 표도르와 장남 드미트리이지만, 사실 이 소설의 진짜 주제를 표상하는 인물은 차남 이반과 삼남 알렉세이이다.

작중 이반이 알렉세이에게 들려주는 극시 '대심문관'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종교와 하느님에 대한 관념을 집대성한 걸작이다. 
알로샤와 이반이 대화를 나누면서, 마치 오래 전 그리스의 수도자들이 성모신심에 의해 여러 전설과도 같이 내려오는 전승을 모티프 삼아 지은 신학적 이야기를, 자기도 하나 만들어 보았노라면서 알료샤에게 얘기해 주는 것이 그 내용이다. 

작중 이반이 죄책감으로 인해 섬망에 빠져 조우하게 되는 '악마(사탄)'의 개념도 흥미로운 부분. 
중세시대 이래 줄곧 우리에게 선입견으로 박힌 꼬리가 있고, 삼지창을 들었으며, 뿔과 날개가 있는 전형적인 악마의 모습이 아닌, 말쑥한 사복에 중년이며 예리한 통찰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후벼파는 악마가 등장하게 된다.
 읽다보면 매우 흥미로운 부분. 주로 이반을 겁나게 깐다.


c*******3 2025.03.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