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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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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독문밴드의 사통수업으로 알게 된 "타오 씨 이야기"왼쪽과 오른쪽 중에 타오 씨는 현재 어디에 살고있을까요?처음 이 질문을 던졌을 때 타오 씨는 공단에 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곱씹어 보니 타오씨의 몸은 공단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타오 씨의 고향에 살고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두 그림 모두 사람들의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삭막함이 느껴진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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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독문밴드의 사통수업으로 알게 된 

"타오 씨 이야기"


왼쪽과 오른쪽 중에 타오 씨는 현재 어디에 살고있을까요?

처음 이 질문을 던졌을 때 

타오 씨는 공단에 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곱씹어 보니 타오씨의 몸은 공단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타오 씨의 고향에 살고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두 그림 모두 사람들의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삭막함이 느껴진다. 

오른쪽의 앞 표지에도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비록 보이지만 애련함이 느껴진다. 



타오 씨는 딸과 함께 공장이  있는 근처 원룸촌에서 살면서 부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을 한다. 

타오 씨가 딸과 함께 한국에서 지내게 된 이야기가 궁금하였다. 

언제 부터 혼자서 가정을 책임져야했을까?

일을 한국에서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외국인 노동자라고 하여 임금과 처우에 차별을 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림책 대상이 4~8세 정도로 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떤 생각이 들까?

아이들이 어릴 때 부터 이런 일들에 대해 보고 습관적으로 이주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하지 않는 생각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보기도 한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으로는 타오 씨는 한국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딸 또한 한국의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있지 않았다. 


다만 공단 식단에서는 점심 반찬이 참으로 부실하였고 

딸의 학교 급식은 풍족하였다. 


그리고 공장에서 외로이 지내는 타오 씨와는 다르게

 딸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웃으면서 지내는 모습이 나왔다. 


딸의 한국에서의 지내는 모습들이 자연스레 

미래의 타오 씨들에게도 스며 들기를 바란다.  



a******n 2025.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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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씨 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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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 그림책-03타오 씨 이야기 [ 양장 ]장재은 글그림 | 사계절책표지는 이국적인 나무들과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동남아 어디쯤을 연상하게 한다.분명 낯선 공간적 배경이지만 밝은 색채와 해가 지는 기에 자전거 타고 가는 인물들의 모습에서 우리네 시골 어디쯤인 듯 느껴진다. 지붕 위에 올라가 있는 닭이 꼬끼오 울어제끼고 짹짹거리는 새소리도 들릴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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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 그림책-03

타오 씨 이야기 [ 양장 ]장재은 글그림 | 사계절

책표지는 이국적인 나무들과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동남아 어디쯤을 연상하게 한다.

분명 낯선 공간적 배경이지만 밝은 색채와 해가 지는 기에 자전거 타고 가는 인물들의 모습에서 우리네 시골 어디쯤인 듯 느껴진다. 지붕 위에 올라가 있는 닭이 꼬끼오 울어제끼고 짹짹거리는 새소리도 들릴 것 같은 풍경은 너무 따사롭고 평화롭게 보인다.


담벼락에 붙어 있는 광고지에 낯선 글자가 보인다. 전봇대에는 다양한 언어로 된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 장을 넘기면

한 면 가득 우리나라 공장들이 빼곡이 밀집되어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베트남에서 온 타오씨는 학교에 다니는 딸과 함께 살면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이다.

날카로운 금속 조각에 손을 베이기도 하고 피부가 상하거나 손톱이 빠지기도 하는 위험한 노동을 하고 있지만 고향의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말을 알아듣기도 힘들고 자칫 큰 부상을 당하면 일을 할 수 없기에 마음은 항상 조마조마하다.

타오씨가 느끼고 있을 마음이 오롯이 전해지는 장면이다.

<타오씨 이야기>는 마치 영화를 보여주듯 우리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계절출판사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적 이슈를 세상에 민주인권그림책으로 말을 걸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우리 사회에 다채로운 목소리를 내고자 총 8권의 시리즈가 차례대로 출간되었다.

최근 한국노동시장은 힘든 일은 기피하는 추세 때문에 이주노동자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우리 주변 어디에서든 외국인 노동자를 쉽게 만날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흔하게 우리 주변에서 외국인노동자를 만나는 현실과 어울리지 않게 우리는 아직도 그들을 만나면 어색하다. 우리 인식도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은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 불법 체류 외국 노동자들은 임금 체불 문제나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많은 문제를 만난다.

과거에 우리나라도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돈을 벌기 위해 나갔던 시기가 있었다.

그 분들이 타국에서 겪었을 어려움이 느껴진다. 지금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서 삶을 일구고 있다. 누가 어디에서 일하며 살아가든 사람이 머무는 곳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a******n 2025.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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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씨 이야기>를 읽고
"<타오씨 이야기>를 읽고" 내용보기
<타오씨 이야기>는  베트남인 외국인 노동자 타오씨의 하루를 담고 있다. 쓰레기 배출방법이 외국어로 안내되어 있을 정도로 외국인이 많이 사는 어느 동네에 딸과 살고 있는 타오씨는 공단에서 일을 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공장은 기계에서 깎여 나온 금속조각들로 위험하고, 낡은 기계에 기름칠을 하다 피부가 상하거나 손톱이 빠지기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이다.한국어가 서툴러 딸
"<타오씨 이야기>를 읽고" 내용보기
<타오씨 이야기>는  베트남인 외국인 노동자 타오씨의 하루를 담고 있다. 쓰레기 배출방법이 외국어로 안내되어 있을 정도로 외국인이 많이 사는 어느 동네에 딸과 살고 있는 타오씨는 공단에서 일을 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공장은 기계에서 깎여 나온 금속조각들로 위험하고, 낡은 기계에 기름칠을 하다 피부가 상하거나 손톱이 빠지기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이다.
한국어가 서툴러 딸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자신의 나이를 대답하기도 하고, 때론 알아들었는데도 못 알아 듣는 걸로 오해하는 일도 있고, 때론 못 알아 들어도 알아들은 척 사람들이 웃을 때 같이 웃기도 한다. 다쳤어도 사장눈치를 보게 되는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 잔업을 하지 않으면 한 달 수입이 이백만원이 채 되지 않아 베트남 부모님의 생활비와 월세, 딸과 살기엔 빠듯한 현실. 그런 그녀의 하루가 담담하게 그려져 있다.
 사실 민주인권그림책임을 알고 있었고 <타오씨의 이야기>의 키워드가 이주노동, 다문화, 가족이었기에 밝은 이야기를 기대를 한 건 아니었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아마도 내가 호주와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지낼 때 겪었던 많은 일들이 떠올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나도 한때는 호주와 캐나다에서 외국인노동자였으니까. 나도 타오씨가 겪었던 일들중 일부를 겪은 적이 있으니까. 나도 서툰 영어에 못 알아 들었는데 그냥 분위기보고 같이 웃어보기도 하고, 아니 그게 아닌데... 하면서도 굳이 말 안하고 넘어가기도 하고 그랬던 기억도 있어서 감정이입도 되었다. 5인 이하 사업장이니 법망을 피해 얼마나 억울한 일이 많을까? 책에 나오지 않은 일들마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책 속에서  옛날 내생각나서 제일 마음아팠던 장면...
영어를 알아듣기 위해선 정말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했다. 잠깐만 딴생각을 해도 못알아들었다.  때론 너무 어려운 이야기라 이해를 못하기도 하고. 나도 그냥 분위기봐서 웃었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호주에서 살던 크리스틴은 이런일이 많았다. 매번 집에오면 이불킥을 하곤했다.(이후에 캐나다 다녀와서 처음본 토익 리스닝 만점 ㅎㅎㅎ)
 

늘 아이와 읽느라 밝고 웃기는 그림책들을 보다가 오랜만에 생각할 꺼리가 있는 그림책을 만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도 타오씨의 하루를 통해 외국인노동자가 처한 현실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얼마전 아리셀 공장 화재로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중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 그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 한국의 화재사고 소식에 외국인이 더 많이 사망한 현실에 놀랍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어렵고 힘든 현장을 외국인 노동자들이 채우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우리나라에는 정말 수많은 외국인 함께 살고 있다. 누군가는 공부를 하기 위해 왔고, 누군가는 우리가 기피하는 어렵고 힘든 일을 하기 위해 왔다. 그들도 누군가의 자랑스런 딸과 아들임을 잊지않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그들을 무시하는 그 순간, 우리나라의 젊은이들도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일하며 어딘가에서 무시당할 수 있다는 걸 잊지말기를.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타오씨 이야기>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획시리즈로 제작 지원을 받아 사계절출판사에서 만든 민주인권 그림책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를 촘촘하게 들여다보고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성실히 다룬 논픽션 시리즈” 라는 설명이 있었다. 새벽배송, 노동, 사회, 순환을 다룬 정진호 그림책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 차별, 불평등, 인간의 존엄성을 다룬 권정민 그림책 <당신을 측정해드립니다>까지 3권이 출간되었고 이후 5권이 더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민주인권그림책을 찾아 읽고 사회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네이버카페 제이포럼에서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민주인권그림책 #그림책추천 #타오씨이야기 #장재은그림책 #사계절출판사 #가족 #이주노동 #다문화
o*****u 2024.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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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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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은 3번쯤 갔었는데 그 중에 친구와 갔던 여행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우리는 한국인이 없는 시골 마을로 여행을 갔고 아무런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여행에서 언어 없이도 사는 법을 배웠다. 내가 만난 베트남의 젊은이들은 생기가 넘치고 가족을 무척 사랑했으며 환한 웃음이 인상적이었다. 학교가 마칠 때쯤 학교 앞에 오토바이 부대가 있었는데 하교하는 아이들을 태워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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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은 3번쯤 갔었는데 그 중에 친구와 갔던 여행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우리는 한국인이 없는 시골 마을로 여행을 갔고 아무런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여행에서 언어 없이도 사는 법을 배웠다. 내가 만난 베트남의 젊은이들은 생기가 넘치고 가족을 무척 사랑했으며 환한 웃음이 인상적이었다. 학교가 마칠 때쯤 학교 앞에 오토바이 부대가 있었는데 하교하는 아이들을 태워서 집으로 가는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밝고 환하고 생기가 넘치는 베트남. 
 그런데 한국안에서 베트남은 또 다른 느낌이다. 미디어의 영향인지 들리는 소식마다 우울하다. 베트남 노동자들이 다쳤거나 불법 이주자 아이들이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나쁜 한국 사람들.
 <타오 씨 이야기> 그림책에서도 이 두가지 면이 다 나온다. 아름다운 자연, 풍요로운 인심의 고향의 이미지와 대비되는 한국의 공장의 차가운 냉랭함이 기후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섬세함을 나타내기 위해 색연필을 쓴 것일까? 그 섬세함에 타오씨의 마음까지도 잘 느낄 수 있다. 
 성실한 엄마와 성실한 직원에게 우리 사회는 보듬어 주고 보살펴주어야 한다. 한 인간의 존엄함은 잊지 말고 누군가를 대하면 좋겠다. 이 땅의 수많은 이주노동자와 그의 자녀들이 평화롭기를 기도하며 이 책을 보게 되었다. 
j*****i 2024.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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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존엄한 존재이다. 다만 '우리는'이 한정적일 뿐
"우리는 모두 존엄한 존재이다. 다만 '우리는'이 한정적일 뿐" 내용보기
표지를 보고 정확한 나라는 알 수 없지만 동남아시아 한 나라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뒤표지를 보고 예상이 틀렸음을 알았다.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국어로 쓰인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문은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는 동네임을 짐작하게 한다. 다음 장은 소규모 공장들이 가득한 공업 지역을 보여준다. 타오 씨는 누구일까? 『타오 씨 이야기』는 타오 씨의 하루를
"우리는 모두 존엄한 존재이다. 다만 '우리는'이 한정적일 뿐" 내용보기
표지를 보고 정확한 나라는 알 수 없지만 동남아시아 한 나라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뒤표지를 보고 예상이 틀렸음을 알았다.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국어로 쓰인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문은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는 동네임을 짐작하게 한다. 다음 장은 소규모 공장들이 가득한 공업 지역을 보여준다. 타오 씨는 누구일까? 

『타오 씨 이야기』는 타오 씨의 하루를 아주 담백하게 그려낸다. 너무 담백해서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하기도 하고 브이로그를 보고 있다는 착각이 들기도 하다. 모든 책에는 작가의 의도가 녹아 있다. 이 장면에서 그 글로 작가는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한다. 그런데 『타오 씨 이야기』에서는 작가의 의도가 느껴지지 않는다. 더하거나 빼지 않고 타오 씨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전달해 준다. 하지만 있는 그 모습은 더 많은 의도를 전달한다.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작업 환경과 외국인이라는 무시와 차별은 이주 노동자의 처우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모두 존엄한 존재라는 문장에서 그림책 속 타오 씨는 빠져 있다. 타오 씨의 친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사회에서 '우리'는 너무나 한정적이다. 그 우리에 이주 노동자들의 자리는 없다. 우리는 미등록 이주민을 대부분 불법체류자라고 부른다. 유엔 등 국제 사회에서는 오래전부터 '미등록이주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미등록이주민'과 '불법체류자'를 키워드로 한 달 동안 올라온 뉴스의 개수만 살펴봐도 알 수 있다. '미등록이주민'은 2~3번의 마우스 스크롤로 끝이 나지만 '불법체류자'키워드 뉴스는 마우스 스크롤이 끝없이 이어진다. 우리는 모두 존엄한 존재이다. 여기서 '우리'는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를 말한다. 

이 책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획 시리즈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사회적 의제를 다룬 논픽션 그림책이다. 권윤덕 작가님께서 감독하는 민주인권그림책 중 한 권이니 그 하나만으로 읽어봐야 할 그림책이다. 장재은 작가는 담백한 시선으로 이주 노동자 역시 우리의 이웃이라고 말한다. 『타오 씨 이야기』는 우리 주변의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인권그림책 #그림책 #추천그림책 #그림책추천 #민주인권그림책 #책선물 #초등추천그림책 #사회그림책 #중고등추천그림책 #이주노동자그림책 #타오씨이야기 #장재은 #장재은그림책 #사계절 #민주인권그림책
YES마니아 : 로얄 a********1 2024.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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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타오 씨 이야기
"[사계절] 타오 씨 이야기" 내용보기
민주인권그림책, 사실은 거창하고 무거운 이름으로 읽을 지 모르지만우리 사는 모습을 담은 논픽션 그림책이다. 교실에서 책을 꺼내놓으니 아이들이 몰려든다. - 선생님, 표지가 너무 예뻐요. - 베트남인가보다. 이 모자 봐.- 근데 뒷표지는 칙칙해. - 공장이니까 그런가? - 여기는 어딜까?- 글쎄요- 우리나라 아닌가? 현수막에 '공장임대' 한글로 써있잖아.밝고 따뜻한 앞표지와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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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그림책, 

사실은 거창하고 무거운 이름으로 읽을 지 모르지만

우리 사는 모습을 담은 논픽션 그림책이다. 


교실에서 책을 꺼내놓으니 아이들이 몰려든다. 

- 선생님, 표지가 너무 예뻐요. 

- 베트남인가보다. 이 모자 봐.

- 근데 뒷표지는 칙칙해. 

- 공장이니까 그런가? 

- 여기는 어딜까?

- 글쎄요

- 우리나라 아닌가? 현수막에 '공장임대' 한글로 써있잖아.


밝고 따뜻한 앞표지와는 달리 

칙칙하고 어두운 뒷표지

아이들은 기가 막히게 이야기를 찾아낸다. 


타오 씨는 베트남에서 온 이주노동자이다. 

혼자서 딸을 데리고 살기 위해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일을 한다. 

낮은 임금, 힘든 노동 역시 힘들지만

어쩌면 아무 때나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오는 

차별과 무시, 빈말이 타오 씨를 더 힘들게 하는 건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족을 떠올린다. 

잔업을 해서 돈을 벌어야 고향에 있는 가족들과 

한국에 함께 와 있는 딸이 살 수 있다. 

베트남 식재료를 파는 마트에서, 잠깐 마주친 친구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비싸지만 짜조와 두리안을 사서 딸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타오 씨는 타국에서의 하루를 위안삼는다. 


읽는 내내 타오 씨가 다치지는 않을까 마음 졸였다. 

내 상상의 불온함 속에는 크게 다친 노동자와 책임지지 않는 나쁜 사람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뮤지컬 '빨래'의 솔롱고 파트 노래처럼 

내가 들었던 말, 돈 없다 빨리 해라 병신-- 

내가 배운 말, 아파요 돈 줘요 때리지 마세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살았을 타오씨의 유년시절이 궁금해졌다. 

너른 들, 키 큰 나무들, 원한다면 언제든지 물이 뚝뚝 떨어지는 과일을 양손 가득 들고 먹었을지 모르는

타오씨의 고향 모습이 읽는 내내 어른거렸다. 

타오씨가 고향에서처럼 

따뜻하고 행복하게 웃음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b*********4 2024.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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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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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씨는 베트남에서 온 이주노동자다. 타오 씨는 복잡하고 낡은 기계들이 있는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늘 긴장하며 일한다. 잦은 잔업에 고된 일상이지만 그렇다고 잔업을 하지 않으면 생활하기가 빠듯하다. 한국인 사장과 동료와 적당히 어울리며 일하면서도 이따금 소외받는 기분도 느낀다. 그러면서도 그 안에서 가족을 생각하며 인내와 희망 등을 다지는, 우리와 같은 보통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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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씨는 베트남에서 온 이주노동자다. 타오 씨는 복잡하고 낡은 기계들이 있는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늘 긴장하며 일한다. 잦은 잔업에 고된 일상이지만 그렇다고 잔업을 하지 않으면 생활하기가 빠듯하다. 한국인 사장과 동료와 적당히 어울리며 일하면서도 이따금 소외받는 기분도 느낀다. 그러면서도 그 안에서 가족을 생각하며 인내와 희망 등을 다지는, 우리와 같은 보통의 사람이다.


작가는 실제 대구 성서공단을 직접 취재하며 그 풍경을 그렸다고 한다. 진짜 메시지를 담기 위해 현장으로 깊숙이 들어간 것이다. 그러한 노력이 이 그림책에 그대로 담겨있다. 이주노동자의 현실을 알 리 없는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나마 간접적으로 그들의 삶을 마주할 수 있다. 타오 씨는 우리와 접점 없는 동떨어진 '이주노동자'. '이국인'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시공간을 살아가는 이웃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a******0 2024.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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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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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인 타오 씨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녹아낸 그림책입니다. 한국에 와서 딸과 함께 사는 타오씨는 자동차부품회사에 다닙니다. 부품만드는 일을 하는 타오씨는 남들이 하기 싫은 일을 하는 부당한 대우도 받습니다. 반면에 따뜻한 이들도 있습니다. 먹을 것도 나눠 주고 걱정스런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주는 이들입니다. 힘들더라도 미소를 잃지 않는 타오씨의 이야기 아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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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인 타오 씨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녹아낸 그림책입니다. 한국에 와서 딸과 함께 사는 타오씨는 자동차부품회사에 다닙니다. 부품만드는 일을 하는 타오씨는 남들이 하기 싫은 일을 하는 부당한 대우도 받습니다. 반면에 따뜻한 이들도 있습니다. 먹을 것도 나눠 주고 걱정스런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주는 이들입니다. 힘들더라도 미소를 잃지 않는 타오씨의 이야기 아이와 함께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하였습니다.-
j******8 2024.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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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타오 씨의 하루
"이주노동자 타오 씨의 하루" 내용보기
《타오 씨 이야기》의 표지 그림은 이국적인 풍경이다. 논라를 쓴 사람과 야자수를 보니 베트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타오 씨는 베트남 출신인 것이다.타오 씨는 가족이 있어서 회사에서 정해 준 숙소에 살고 있다. 그녀는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근무한다.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청소이다. 그 후 부품을 만들고 홈을 내고 옮기는 등 위험해 보이는 각종 금속 조각들
"이주노동자 타오 씨의 하루" 내용보기
《타오 씨 이야기》의 표지 그림은 이국적인 풍경이다. 논라를 쓴 사람과 야자수를 보니 베트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타오 씨는 베트남 출신인 것이다.

타오 씨는 가족이 있어서 회사에서 정해 준 숙소에 살고 있다. 그녀는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근무한다.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청소이다. 그 후 부품을 만들고 홈을 내고 옮기는 등 위험해 보이는 각종 금속 조각들이 널려있는 현장에서 일한다. 고단함이 묻어난다.

《타오 씨 이야기》는 이주노동자인 타오 씨의 하루를 담았다. 타오 씨를 통해 이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언어도 잘 통하지 않은 타국에서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현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현실. 베트남 부모님 생활비도 보내고 월세도 내야 하는 빠듯한 삶, 입에 맞지 않는 음식 등은 이주노동자들의 애환의 일부에 불과하다. 불법이주민들은 단속 대상이기 때문에 불안한 생활을 해야 하고 부당한 대접을 받아도 대항할 수가 없다. 

《타오 씨 이야기》는 이주노동자의 고된 현장만 묘사한 것은 아니다. 작업 현장에서는 웃음도 있다. 타오 씨는 한국말이 아직 귀에 잘 들어오지 않지만 따라 웃으면서 분위기를 맞춘다. 엄마를 기다리는 딸이 있는 타오 씨. 열심히 살고 있는 여성 이주노동자이다.

정재은 작가는 대구 성서공단을 직접 취재하여 그 풍경을 하나하나 그렸다고 한다. 현장을 직접 답사한 노력은 그림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세밀한 묘사로 생동감 있고 사실적이기 때문에 이주노동자의 현실을 아이들이 간접적으로 체득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이주노동자들의 생활을 엿보면서 더불어 사는 삶뿐만 아니라 인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타오 씨 이야기》를 아이들에게만 읽도록 하기보다는 부모가 함께 읽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더 나아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이슈가 된 사건들을 찾아보거나 이주 노동자들이 겪게 될 어려움을 생각해 보고 해결책도 고민해 보면서 토론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으로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m*****m 2024.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타오 씨 이야기 / 장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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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 일하는 삶다들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60,70년대에는 돈을 벌려면 당연하게도 다른 나라에 가서 일했습니다. 80년대 중반에 태어난 저도 들은 것밖에 없지만 아버지가 태어나기 몇 년 전, 태어난 전후에 아프리카와 중동에 갔던 사진으로나마 그 당시 사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우리나라가 걱정 없이 살게 된 것은 90년대 이후라고 봐야 하고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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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 일하는 삶


다들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60,70년대에는 돈을 벌려면 당연하게도 다른 나라에 가서 일했습니다. 80년대 중반에 태어난 저도 들은 것밖에 없지만 아버지가 태어나기 몇 년 전, 태어난 전후에 아프리카와 중동에 갔던 사진으로나마 그 당시 사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우리나라가 걱정 없이 살게 된 것은 90년대 이후라고 봐야 하고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나라가 된 것은 21세기가 와서야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고 우리나라로 돈을 벌로 온 외국인 노동자에게 하는 태도는 부끄러움을 넘어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우리도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하면서 돈을 벌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다른 나라 사람들이 와서 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들의 나라로 돌아가거나 우리나라에 계속 있으면서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저 불편한 존재나 내 밥그릇을 뺏어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내국인과 경쟁할까?


정확하게 말하자면 소위 꿀 빠는 자리는 들어오지도 못합니다. 사람들이 안 가려고 하는 제조업, 농촌, 건설 현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청년들은 블루칼라 노동(몸을 쓰는 일)에 익숙지 않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당연하게도 책상에 앉아서 편안하게 하는 상상만 알 것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몸을 쓰는 일들이 자신에게 맞는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몸을 쓰는 일을 주로 한 지 7년 정도는 될 것 같은데 몸이 힘들기는 하지만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가끔 유튜브를 보면 젊은 사람들이 노고다 일을 해보는 영상들이 있는데 그런 쪽에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안 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필요한 일인데 사람이 없이 때문입니다. 대우가 안 좋거나 인식이 안 좋아서 사람이 안 오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보기 싫으면 이런 일들에 대우를 좋게 하고 블루칼라 노동자들에 대한 감사함과 존중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몸 쓰는 일 별거 없습니다. 본인 사진이라 눈 정도는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땅값이나 집값이 싼 지역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 있습니다. 이를 불편하게만 바라봐서는 안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든 코리아타운, 한인촌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을 생각한다면 외국인 근로자들도 그저 상계를 위한 활동을 할 뿐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형성될 뿐입니다. 지구촌 시대에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것을 배척할 필요는 없습니다. 같이 잘 살아서 대한민국에 득이 될 방법을 생각하면 될 뿐입니다.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나아가고 있고 서울은 국제도시입니다. 선진국으로 돈을 벌러 오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이제 우리가 하기 싫은 일을 하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한 축이며 동력원이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p*****1 2024.06.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