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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이 참여했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몇년 사이 앤솔러지 형태의 도서가 많이 보이는데 하나의 주제와 같은 장르로 묶어낸 앤솔러지가 아니라 하나의 주제를 각기 다른 장르로 묶어낸 책입니다. 검정과 보라색으로 이루어진 책 내지 색감이 '디스토피아'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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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이 만화를 그리셨길래 샀는데, 평소에도 관심이 있던 주제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다우어서 좋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힘든 시기에 있는것 같습니다. 사회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말이죠. 마치 곧 무너져버릴 것만 같습니다. 그런 무너진 세계,무너질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하는지 고민하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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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라임 앤 리즌 1호: 디스토피아>를 읽고 적는 리뷰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작품 관련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아하는 작가님이 참여하신 작품이라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약국 작가님 때문에 구매한 책인데, 앞에 나온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들도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다. 표지가 인상적이고 마음에 든다. |
| ?『종과 꿈』에서 예지가 아이를 가지고 싶었던 이유, 『카메라 옵스큐라』에서 종말을 앞두고 박물관을 짓고 관리했던 이유. 둘 다 인류가 역사에서 지워질 순간이 두려워 자신을 기억해줄 후대가 있기를 바라는 본능에서, 후대가 자신들을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비롯된 습성이라고 본다. 인류의 끝을 앞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선이 건조하지만 잘 녹아들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