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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던 걸음 멈추고 메마르고 퍽퍽한 삶에 눈물을 쏟아내고 싶을 때, 시 한 수 읊조리며 마음을 쓸어내립니다. 시는 때로 반창고도 되고 비타민도 되고, 또 눈물샘을 자극하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영화가 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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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시집 사인회를 진해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종환 시인님을 참 좋아 하는데요 근래 들어서 정종연 시인님을 알게 되어 또 한분의 마음이 따뜻한 문학인을 찾은 보람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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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 사랑하는 사람만을 향한 정종연 시인님의 진심어린 마음이 시 한편 한편에 깃들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독자인 저도 이렇게 감동적인데, 이 시의 주인공인 아내 분은 얼마나 감동 받으셨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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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집은 않읽는데요~ 저자의 사연이 눈에 띄어 읽게 되었습니다. 투병중인 부인을 위해서 9년동안 사랑의 시를 써서 들려주었다는 모습이 아름답더군요~ 가까이 있지만 차마 하지 못했던 말들이 많다면 이 시집을 읽어보신다면 당장이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낼 용기가 생기실듯 합니다. 따뜻한 오후에 커피한잔과 함께 사랑을 느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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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사랑하는 시인의 마음이 아름다운 책입니다.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이런 시를 선물로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작곡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가 떠오릅니다. 사랑의 인사의 한국판 시 버전이라고 할까요. 멋진 시 감상 잘 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