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유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감정과 감각을 다시 연결할 때는 부드럽게, 압도되지 않는 속도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불편감과 함께 있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p118)
지금 생각해보면 불과 20~30년. 그리 오래지 않은 과거에만 해도 우리는 심리적으로 힘든 상태를 무척 극단적으로 나눠왔던 것 같다. 그저 예민한 사람과 미친 사람. 그 사이에는 그 어떤 단어도 존재하지 못한 채 외면받고, 더 상처받으며 산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람은 누구나 불안이나 강박, 공황과 수치심 등을 느낀다. 그저 그 강도가 달라, 그 순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 말이다. 그래서인지 '복합 트라우마' 증상에 대한 이해와 해결을 위한 안내서라 이름 붙여진 『과거에 붙잡힌 사람을 위한 책』은 현대인에게는 필수적이지 않나 싶다.
『과거에 붙잡힌 사람을 위한 책』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사람이 스스로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부터 우울증, 감절조절장애, 해리, 대인관계 문제, 자기인식문제, 학대, 절망감 등의 상처로부터 스스로를 분리하고 나아가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최신 연구를 총망라한 트라우마 치유법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심리적 고립을 경험한 이들에게 많이 읽히길 바란다. 물론 이런 분야를 다루는 책은 많지만, 『과거에 붙잡힌 사람을 위한 책』처럼 트라우마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와 치료법,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에 붙잡힌 사람을 위한 책』에 실린 여러 내담자의 사례를 읽으며 트라우마가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가, 또 그것을 떨쳐내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여러 번 생각했다. 또 책에 제시된 해결 방향을 읽으며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안아줄 수도 있구나, 하며 여러 번 놀라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책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는 해결서가 될 것이고,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의 가족이라면 한 줄기 빛처럼 느껴질 것 같다. 더불어 심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그 어떤 참고서보다 다양한 내담 사례, 치유 사례 등을 담긴 참고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언제인가 친구가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다. 자신이 학대받고 자랐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커서,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 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순간순간 감정이 격해질 때면 악마 같은 자신이 불쑥 튀어나오곤 한다고. 그럴 때 자신에게서 자신의 부모가 보일 때면 미칠 듯 싫다고. 사실 그 말을 들을 때만 해도 그 감정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과거에 붙잡힌 사람을 위한 책』을 읽으며 과거를 떨쳐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트라우마 속에 성장한 사람이 그것을 반복하지 않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새삼 배웠다. 더불어 그런 시간을 참고 이기는 내 친구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조만간 친구를 만나면 『과거에 붙잡힌 사람을 위한 책』을 슬쩍 내밀어주고 싶다. 그리고 잘 지나왔다고, 잘 이겨냈다고…. 조금만 더 걸어 나오라고 말해주고 싶다. |
나는 과거 트라우마로 3개월 간 상담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받으며 내면아이, PTSD에 관련된 책을 여러권 읽어보았다.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제목이 마치 나 같아서 끌렸다. 이 책은 나의 3개월 간 치료 과정의 압축본이라 할 수 있겠다. 먼저 이 책은 친절하다. 책에 나오는 사례는 당신의 과거와 연결될 수 있으므로 책을 읽다가 각성되거나 자극 받는다 느껴지면, 언제든지 중지하고 어디가 불편한지를 헤아려보라 조언한다. 불편함의 신호가 왔을 때 이를 무시하고 극복하려 하기보다는 이 신호를 활용해 스스로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보길 제안한다. 나는 너무 강했다. 너무 강해서 지금까지 모든 문제를 참고 나의 감정을 억압하며 나를 돌보지 못했다. 그게 쌓여 어느순간 무너지게 됐고, 치료를 통해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음을, 감정은 2차적인 것으로 그 감정을 유발한 생각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과정이 필요함을 배웠다. 이 책에서는 먼저 PTSD가 무엇인지와 동반될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 설명한다. 각 장마다 증상을 하나씩 다루고, 마지막 장은 용기를 잃지 말고 계속 나아가길 권유하며 끝이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나의 상태가 어떤지 확인해볼 수 있는 자가 진단이 나오고, 치유 전략을 여러가지 제시하며 자신의 삶에 연습하고 적용해보도록 한다. 각 챕터의 끝마다 나의 상태는 어떤가요?라고 물으며 자가진단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한 부분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다. 아래는 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나의 치료 과정과 연결된 부분이다. -------------------------------------------------------------------------------------------------------------------------------------------------- P91~92.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당신의 감정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느꼈거나, 아무에게도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느꼈다면 거절, 상처, 분노의 감정을 밀어내는 법을 배웠을지도 모른다. 그 결과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자신의 감정과 거리를 두거나 자신의 욕구를 부정한다. 내면에 쌓인 감정들은 과민한 반응과 분노 폭발을 유발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나 두려움을 준다. 감정을 폭발시킨 후 느끼는 수치심과 당혹감은 자기 비난을 더욱 심화시키고, 재차 감정을 밀어내게 하는 악순환을 만들어낸다. ' -------------------------------------------------------------------------------------------------------------------------------------------------- 딱 나의 상태가 이랬다. 위 문장을 보고 자신의 상태라 느낀다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 것이다. 심리 상담을 받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진짜 내가 상담을 받을만한 상태인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상담을 받는다고 달라질까? 의심이 들기도 한다. 상담 센터를 찾아가기 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럴 때 이 책을 통해 자기의 상태를 먼저 알아차리고 치유 전략들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혼자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과거 상처들을 돌아보는 일은 힘들 수 있다. 그럴 땐 꼭 상담을 받아보길 추천한다. 변화되지 않을 것 같았던 나도 상담을 통해 과거의 상처들을 해결 했으며, 이제야 비로소 앞으로 나아갈 힘이 생겼다. -------------------------------------------------------------------------------------------------------------------------------------------------- P65. 지금의 이 고통은 일시적인 것이며, 이내 지나갈 것임을 자신에게 상기시킨다. P89. 우울 증상은 과거의 결과일 뿐 미래를 결정짓지 않는다. P103. 슬픔에 앞도되어 자기연민에 빠지는 것과 슬픔이 자신을 통과해 지나가도록 허용하는 것은 다르다. P104. 감정 또한 평생 동안 연습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P138. 사실 치료의 목표는 트라우마 사건을 정확하게 기억하거나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트라우마 사건이 이제 끝났음을 인식하고 미래의 목표와 희망에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P159. 당신은 이제 성인으로서 예전의 어린아이가 가질 수 없었던 다양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P197. 학대자가 당신을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한 기억은 당신의 생각이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과거가 당신의 미래를 반드시 규정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P199. 결국 그는 고통스러운 진실, 즉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과거를 바꿀 수 없다는 점을 직시해야 했다. 비로소 그는 자신의 삶에서 앞으로 나앋갈 수 있게 되었다. P212. 이러한 모든 감정은 증상일 뿐이지, 당신이 실패했다는 징후가 아니다. 감정은 과거에 겪은 고통스런 사건의 결과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러한 감정들로 당신의 미래를 규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 첫째, 나는 우울했었다. 그 우울이 나의 정체성인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감정은 감정일 뿐이다. 감정과 나를 분리시켜야 한다. 감정은 언제든 나에게 들어왔다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것만 인지해도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다. 내가 우울하다고 해서 절대 그게 나의 정체성이 아니다. 들어왔다가 나가는 감정일 뿐이다. 둘째, 과거는 바꿀 수 없다. 상담 시간마다 선생님과 했던 기도가 있다.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안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또한 그 차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과거 내게 있었던 일들을 바꿀 수 없다. 내게 있었던 일을 받아들이고, 이제는 성인이 된 내가 나의 내면 아이를 돌보는게 치유의 시작이었다. 과거의 상처가 나의 생각이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쳤을 수 있지만, 과거가 미래를 반드시 규정하는 것은 아니다. 내 안에는 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잠재력이 있다. 셋째, 과거 트라우마를 마주보는 일은 사건을 정확하게 기억하거나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트라우마 사건이 이제 끝났음을 인식하고 미래의 목표와 희망에 집중하는 것이다. 상담을 받으며 과거 상처들을 마주할 때마다 너무 힘들었다. 그치만 그 때마다 항상 들었던 말은 누군가를 원망하기 위해서 이 과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의 과거는 바꿀 수 없고, 그 사람들도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바꿀 수 있다. 해당 사건을 받아들이고 그 동안 마주보지 못했던 나를 마주하는 것, 나의 내면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고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 과거 상처와 트라우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책을 통해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각 증상에 따라 나를 돌보는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치만 사람마다 겪은 트라우마는 모두 다르며 그 깊이 또한 달라, 혼자서 이 과정을 진행하는게 힘들 수 있다. 이는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그동안 혼자 애쓰느라 지쳐 일어설 힘이 없는 것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인 것이다. 그럴 땐 꼭 전문 심리 상담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길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이 책은 복합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이들이 복합 트라우마인지 우울증인지 구분도 하지 못한 채 자신의 문제에 대한인지를 하지 못하고 괴로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매우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현재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는 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나는 이책에서 예시로 들어주는 문제를 가진 대다수의 주민들을 거의 매일매일 만난다. 사회복지를 전공했지만 상담심리쪽으로도 공부하고픈 목마름을 가진 나는 이러한 서적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서평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바쁜 일상 아이들을 키우면서 조금씩 조금씩 책을 읽어내려갔다. 복합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무엇인지, 회피, 침투,침습,우울,감정조절,해리증상 등 모든 심리학적 용어를 접근해 볼 수 있는 챕터들에서 이해가 쉽게 예시로 나타내 주고 있으며 내가 알던 증상이 아~ 해리증상이었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었던 시간이었다. 감정의 신체화를 알아차리고 치유의 시작은 인식을 하는 일임을 알게 해주었다. 건강한 방식으로 주의를 환기 시키며 회피는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해준다. 치유를 할 때 회복을 돕는 방법에 대한 내용들과 왜 화가 솟구쳤는지 이유를 알지 못하고 화만내버리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하면 인지 하게 되는지도 알수 있었다. 내가 만나는 주민중에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주민이 있었다. 우리는 단지 주거문제로 인해 얽힌 주민의 상황을 우리의 사업으로 신청하여 절차대로 입주할 수 있게 해주는 일 그 뿐이었지만 그 주민은 어릴적 학대로 인해 성인이 된 지금도 과거에 얽매여 한발자국도 미래로 나아갈 수 없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말들을 많이 했다. 모든것이 완벽해야만 길을 걸어가려고 하는 성향과 세상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좌절을 경험하게 하는 환경이라고 생각하며 어떤 행동을 하는데에는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데 그러한 경험 조차도 과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던 주민이었다... 결국 우리가 내미는 손도 진행이 안되면 '너는 지원을 받으려면 우릴 만나서 내말을 들어야 해' 라고 표현하며 매우 부정적인 반응이었고.. 1년 넘게 상담하고 각종 기관을 연계하여 도움을 주려던 모든 자원자들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어떻게해서든 이 사람을 치유하여 어둠에서 꺼내주고 싶은 욕구가 생겨 이 책도 신청해보게 되었는데 이 책을 주민에게 보내준다면 그 주민이 과연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싶은 마음도 들고..뚱뚱하고 담배냄새에 쩌든 본인 집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자존감 낮은 본인의 모습을 부끄러워 하는...모습들에서 내가과연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많은 고민이 되었다... 좀더 이책을 여러번 읽은 후에 나중에 꼭 이 책대로 그 주민을 양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아니면 정말로 인증받은 상담심리사를 연결해주어 단지 우울증으로 치부하지 않고 복합외상장애를 극복하게 할 수 있을지..꼭 후기를 남기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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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붙잡힌 사람을 위한 책 아리엘 슈워츠 지음 김준기.배재현.사수연.김형진 옮김 수오서재 복합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삶을 되찾는 법 "고통에는 이유가 있다" 삶을 장악하는 불안,무력감,수치심은 어디에서 오는가 최고의 심리치료기법과 증상별로 설계돠 치료전략 과거에 붙잡하 사람을 위햐 책은 제 이야기 같아서 읽고 싶었고 기대가 되었는데 읽게 되어서 좋았다. 이 책은 복합 트라우마 장애를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우리가 치유에는 시간을 가지고 있자 감정과 감각을 연결할때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야 불편한 감정도 함께 보듬어 줄 수 있다. 과거에 붙잡힌 책은 트라우마를 걲고 있는 사람이 스스로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당신은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겪었던 당시자이거나 또는 그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를 돕고자 하는 배우자,보호자.친구 혹은 치료자일 것이다.어느 경우든 이 책은 트라우마 치유 여정을 위한 중요한 안내서 이책은 접근하는 방법은 다양하다,혼자 책을 읽으면서 트라우마 치유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전반적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실제 사례를 통해서 나와의 과거가 연결 될 수 있다.책을 보다가 나랑 연관되어지면 잠시 멈추고 나의 감정을 알아보는 연습을 하자 이책은 주로 부모.양육자.보호자.가족 구성원 또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부터 받은 어린시절 트라우마에 맞취져 있다. 치유과정은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어린시절의 트라우마에서 살아남는다. 우리가 어린시절에 받았던 기억들에 의해서 치유되지 않았던 남아서 발달과 성장으로 나아가는 본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다. 저의 어린시절에는 감정조절의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정서적으로 불안정감을 느끼며 과민하고 화가 많아 분노에 압도하는 느낌이 있다고 하는데 맞는 것 같다. 이 책에는 자가진단과 치유 전략이 있다.여기에서도 나의 상태를 점검하고 나 자신의 선택권을 찾아 연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치유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감정과 감각을 다시 연결할 때는 부드럽게,압도되지 않는 속도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래야 불편감과 함께 있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다.고통을 견디는 능력이 향상되는 것과 신체감각과 연결하는 체화의 사용은 자기연민을 증가시키고,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등 많은 긍정적인 변화의 단단한 기반이 된다. 이 책의 핵심내용인것 같다.내가 하고 싶은 감정 치유이다. 여러가지 치유 설명이 되어있다. 회피 증상 치유,침투,침습 증상치유,우울증상 치유,감정 조절 장애치유,해리 증상 치유,대인관계 문제 치유,자기인식 치유,학대자와의 과도한 동일시 치유,희망이 없는 느낌과 절맘감 치유등이 있다. 다양한 치유과정을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다. 치유는 직선적으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치료과정 중 과거의 고통이 더 생생하게 떠오르는 시기를 여전히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치유를 단거리 달리가가 아닌 마라톤으로 보아야 한다.가장 중요한 것은 치유 전략을 평소여 꾸준히 사용함으로써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것이다.고통스러운 증상에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기쁨을 누리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내 성격문제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어린시절에 일어났던 일들이다.그래서 어린시절을 돌보는 연습도 필요한것 같다.책을 통해서 조금씩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할 수 있을것 같다. #G마켓도서#G마켓 도서 서평단#수오서재#과거에 붙잡힌 사람을 위한 책#치유#메세지#돌봄#자기연민#스트레스 장애#외상후스트레스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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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의 일은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과거에붙잡힌사람을위한책 #아리엘슈워츠 #수오서재 이 책은 '복합 트라우마' 에 대해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치료전략들을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주로 어린 시절 반복된 트라우마에 초점이 맞춰져있어서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겪은 당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구요 가까운 사람이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읽어보면 좋을 책이에요 저는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겪은 당사자이기도 하고 PTSD와 해리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심리치료도 실제로 받아봤었기 때문에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예전에는 이런 책 내용 자체가 트라우마를 자극해서 읽기 힘들었는데 이번엔 많이 힘들지는 않아서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구나.. 하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이 책의 좋았던 점은 복합 트라우마가 현재의 삶에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실제 내담자의 사례들을 곁들여 설명해줘서 이해가 더 쉬웠다는 부분과, 다양한 치료 방법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부분(약물에 대한 설명까지)도 좋았습니다. 책의 내용 거의 전부 다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어서 다 도움이 되었는데 특히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회피 증상 치유' 부분이었어요 제가 왜 사람들과 가까워지려하면 계속 도망치게 되는건지, 힘들때마다 폭식과 과도한 음주를 왜 하게 되는건지 이해할 수 있었고 그 극복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치유 전략들 중에 저에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내용은 어린 시절에는 할 수 없었던 말들을 지금 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질문들에 답변하기인데요 '당신이 한 말이나 행동 중 가장 나쁜 것은 ...', '그때 당신에게 말했으면 좋았겠지만, 한 번도 말하지 못한 것은...' 같은 질문들이 있었어요 사실 이 책에서 소개해주는 치유방법들이 거의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를 꺼내서 직면하는 것 부터 시작되기때문에 읽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요.. 그래도 많은 도움을 받아서 감사한 책입니다. 아래 문장들에 조금이라도 마음이 움직이신다면 읽어보세요! 추천드립니다 사랑받을 권리는 모든 사람에게 타고난 기본적인 권리며, 원한다면 배우자, 자녀, 친구 및 공동체와 건강하고 애정 어린 관계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분명한 것은 어린 시절 안정적인 애착을 경험하지 못했더라도 성인으로서 안정적인 애착을 배우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훼손된 곳에서도 아름다움은 피어난다. 우리는 기쁨, 따뜻함, 연민, 사랑을 위한 우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 당신은 당신의 마음과 삶에 어떤 씨앗을 심고 있는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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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 , 트라우마라고 하는데 이 책에서 다루는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트라우마 사건에 대한 반응이다.요즘 유난히 유아동, 혹은 성인들의 정신건강을 다루는 프로가 많아졌는데 여러 사례들의 치료 과정에 어린 시절 성장기를 따라가 보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임상적으로 단일 트라우마 사건은 존재하지 않고 빠르게 치료가 되지도 않는다. 그렇다 보니 더욱 일상에서 악순환으로 반복되는 사례들을 목격한다. 한동안 마음 챙김이라는 분야에 대한 출판물들이 쏟아져 나왔을 만큼 복잡한 현대사회를 사는 과정에서 마음 챙김은 신체 건강으로도 연결되는 중요한 분야다. 이 책의 가장 강점은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뿐 아니라 이들을 볼 봐야 하는 사람들에게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 트라우마를 회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감정에 침수되지 않고 과거의 고통을 회피가 아닌 직시하는 과정에서 치휴로 이어지는 과정을 제안한다. 이 과정에서 애정 어린 지지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누군가의 신뢰와 지지는 결코 사소하지 않게 한 사람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결코 쉽지 않고, 단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트라우마는 당사자에게도 지지자에게도 인내심이 필요하다. 트라우마로 일어나는 여러 감정장애 중 우울, 감정조절장애, 해리 증상, 대인관계, 자기인식 절망감 등의 사례부터 자가 진단 등의 과정을 통해 책의 해당 부분을 오가며 반복적인 치유 과정을 거치도록 유도하는 친절한 가이드북은 여러 번의 재독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어느 순간 기억 너머의 잠재된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 올바른 자기인식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마음 챙김은 어쩌면 평생 우리가 꾸준한 신체 운동처럼 반복하고 단련해야 하는 분야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육체가 완성된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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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전 밀양 사건에 관한 여러 글을 보며 가해자는 떳떳하게 살고, 피해자는 숨어 살아야 하는 현실이 참 서글프게 느껴졌다. 나 또한 피해를 입은 적 있는데, 가해자들은 하나 같이 뻔뻔하며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되려 피해자에게 2차, 3차 피해를 가한다. <과거에 붙잡힌 사람을 위한 책>을읽으며 피해자가 숨지 않는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피해자들이 자신의 아픔에서 벗어나고 더 강해지기 위해 이 책을 읽는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장기간 지속된 트라우마의 가장 큰 폐해는 긍정적인 미래를 희망하는 것에 끼치는 악영향이다. 엄습하는 절망감이 당신 의식의 전반을 지배할 수도 있다. (p209) 부정적인 생각, 고통, 슬픔에 짓누리면 어느 순간 사람은 긍정적인 회로가 불가능해진다. 당연하다는 듯이 희망찬 미래를 포기하게 된다. 좋든 싫든 나쁜 기억이 많이 떠오르겠지만, 작가의 말처럼 긍정적인 감정과 기억에 주의를 집중함으로써 부정적으로 편향된 생존 성향을 상쇄시키는 방법도 연습해야 한다. 그래야 희망찬 미래를 그리며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렇게 어렵게 성취한 통찰력과 역량 강화의 경험은 결코 당신으로부터 빼앗을 수 없다. 당신의 자원으로 오랫동안 당신 안에 남는다. (p14) 트라우마가 발생하는 이유에 관해 '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 트라우마를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건 종종 피해자에게 더 상처가 되는 말 같다. 빨리 극복하지 못한다고 자신을 다그치지 말고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과거에 붙잡힌 사람을 위한 책>과 함께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면 좋겠다. ![]() ![]() 트라우마를 억지로 극복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트라우마는 다른 경험을 통해 변화될 수 있다. <과거에 붙잡힌 사람을 위한 책>과 함께라면 그 첫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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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가 우리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한 때를 따져 보면 생각보다 오래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트라우마의 원뜻은 "상처"라는 것으로, 정신적인 외상이나 충격적인 경험 등을 말한다. 정신과 치료의 병명에서 이제는 우리의 일상에서 감기만큼이나 익숙한 용어가 된 트라우마지만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의 삶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지독한 고통이라는 것을 이 책 [과거에 붙잡힌 사람을 위한 책]을 읽으며 새삼 느껴볼 수 있었다. 복합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삶을 되찾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겪었던 본인이거나 그로 인해 고통받는 가족, 친구, 치료자들에게 치유로 가는 여정을 안내한다. 실제 내담자의 사례를 통해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원인은 무엇이며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도 다뤄주고 있어 트라우마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유익한 도움을 주고 있다. 단순한 트라우마가 아닌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트라우마 사건에 대한 반응을 말한다. 이러한 트라우마의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방감을 회복할 수 있는 치유 전략을 통해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연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 "당신의 노력이 당신을 더 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음을 알았으면 한다. 연습을 통해 성장 지향적인 마음가짐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 능력에 더 큰 믿음을 키울 수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는 관계의 상처이기 때문에 치료적 관계라는 긍정적인 경험은 다른 사람의 선함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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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은 과거의 산물일 뿐, 미래를 결정짓지 않는다! 각종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 자기돌봄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책!
꽤 오랫동안, 나는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태도,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다. 이유라고 해봐야 그저 나의 타고난 기질이나 성격 탓이라고만 생각했다. 감정 조절의 어려움, 공황, 절망감, 만성적인 수치심, 타인에 대한 불신 등의 증상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 대부분 역시 이러한 정신적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 실체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매우 드물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이자 임상심리학자인 아리엘 슈워츠는 우리가 다양한 정신적 고통을 느끼는 이유는 어린 나이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당신이 겪고 있는 대부분의 증상은 장기간에 걸쳐 발생한 트라우마의 결과물이다.” / 13p
정신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격렬한 감정적 충격을 트라우마라 일컫는다. 특히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즉 PTSD는 단발적인 사건이나 일시적인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반 트라우마와는 달리 어린 나이에 반복된 트라우마 사건에 대한 반응이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불안정한 애착, 거부, 학대, 방임, 폭력과 같은 환경에서 자라나 신경계가 취약해지면, 장기간에 걸쳐 감정적이고 생리적인 고통의 패턴이 형성되는데, 이 패턴이 치유되지 않고 끊임없이 재생되어 성인기까지 이어지게 된 결과라는 것이다.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트라우마 사건에 대한 반응이다. 어린 시절에 일어난 트라우마 사건은 대개 예측할 수 없거나, 혼란스럽고, 두려운 경우가 많다. 부모나 보호자로부터 여러 차례 학대, 방치, 무시, 방임이 이루어졌거나 혹은 트라우마가 되는 사건을 반복적으로 목격했을 수도 있다. 복합 PTSD에서 ‘복합’은 트라우마가 너무 어린 나이에 자주 반복되어 감정적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 8p
PTSD 주요 증상은 재경험, 회피, 만연한 위기감이다. 재경험 증상은 침습적 기억과 플래시백, 혹은 강렬한 감정이나 감각을 동반한 악몽을 말한다. 회피 증상은 특정 장소, 활동에 참여하는 것, 혹은 트라우마 사건과 관련된 사람을 피하는 것이다. 과거 생각을 회피하기 위해 과도하게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사용하는 등 중독 위험이 큰 행동을 한다. 만연한 위기감은 실제 안전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위험 상황에 있는 것처럼 느끼는데, 이것을 ‘과도한 경계’라고 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쉽게 놀라고 매 순간 경계심을 느끼며 긴장을 풀지 못한다. / 22p
![]() ![]() ![]() 『과거에 붙잡힌 사람을 위한 책』은 과거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나 더 이상 트라우마에 고통 받지 않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그중에서도 PTSD로 잘 알려진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주목하며, 복합 트라우마의 다양한 증상과 원인을 이해하고 또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책을 읽다보면 ‘이건 내 이야기야’, ‘나도 이런 증상이 있는데….’ 하고 나와 유사한 증상과 경험들을 떠올리게 되는 지점들이 있는데, 이 책을 자기돌봄과 치유의 기회로 삼아보시길 추천드린다. 아울러 다른 사람을 신뢰하거나 친밀감을 느끼기 어렵고,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극도의 불안과 우울감에 시달리는 분이라면, 혹은 그러한 가족이나 친구를 둔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치료법에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란다.
명상을 하면서 각각의 생각이 도움이 되는지, 도움이 되지 않는지에 주목하면서 관찰한다.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점은 생각을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그보다는 어떤 생각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어떤 생각이 스트레스를 주는지 단순하게 구분한다. 이 연습의 목표는 마음을 선명하게 하는 것이다. 흐릿함이나 혼란을 만들어내는 모든 생각이 지나가도록 허용한다. / 96p
지속적으로 고통스러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어린 시절의 특정 사건이 있다면, 그 사건으로 연습을 해보자. 잠시 동안 사건을 이미지로 떠올려보고 당시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불러온다. 만약 당시의 사진이 있다면, 사진을 활용해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사진 속 당신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는가? 또 다른 무엇을 알아차릴 수 있는가? 이제 그 경험에서 무엇이 빠져 있는지 잠시 생각한다. 당시 어린 당신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무엇이었나? 또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나? / 162p
+ 내가 지금 어떤 어려운 감정을 느끼는지 알아차릴 수 있는가? 슬픔인가, 분노인가, 두려움인가, 실망인가, 혼란감인가, 아니면 수치심인가? + “내가 너무 예민했어”, “그냥 넘어가야 해”, “이런 감정은 어리석은 거야” 등 스스로를 판단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생각이 있는지 알아차려 보자. + ‘내가 언제부터 이런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지?’ 또는 ‘어떤 상황이 내 감정에 영향을 미쳤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감정의 원인을 찾아본다. / 177p
![]() ![]() 고백하자면 나는 감정을 표현하거나 내 안의 연약함을 드러내 보이는 데 두려움을 느끼는 편이다. 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차리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어른으로 자라난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나는 유년 시절에 슬픔, 상처, 분노라는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도 괜찮다는 것을 지지받은 적이 없거나 취약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충분히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책의 조언대로 과거에 힘들었던 사건을 떠올리거나, 현재의 내 감정을 알아차려보는 연습을 많이 해보기로 했다. 옳다, 그르다로 내 감정과 표현을 판단하는 것을 멈추고, 힘든 일을 겪을 때 내 몸과 마음은 무엇을 느끼는지, 감정에 이름을 붙여봄으로써 포용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결국 ‘트라우마에서 의미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당신만의 고유한 과정’이며, ‘고통으로부터 의미를 찾는 것은 당신의 습관적인 생각과 행동을 탐구함으로써 지금 여기에서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라던 이 책의 메시지를 꼭 기억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으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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