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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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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날개]를 받아보고 책을 몇 장 넘겨보니 어린 시절 동화책 생각도 나고 뭔가 동심에 빠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면서 가족/ 엄마의 소중함으로 가득 차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책인 듯 하다.엄마는 매주 일요일마다 가족을 위해 닭고기 요리를 준비를 하지만 남아있는 건 늘 가족이 다 먹고 남긴 닭 날개 뿐!! 가족 중 어느
"엄마의 날개" 내용보기
[엄마의 날개]를 받아보고 책을 몇 장 넘겨보니 어린 시절 동화책 생각도 나고 뭔가 동심에 빠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면서 가족/ 엄마의 소중함으로 가득 차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책인 듯 하다.
엄마는 매주 일요일마다 가족을 위해 닭고기 요리를 준비를 하지만 남아있는 건 늘 가족이 다 먹고 남긴 닭 날개 뿐!! 가족 중 어느 누구도 엄마의 식사를 챙겨주지도 기다려주지도 않는다.
 가족 구성원 중 어느 누구도 엄마, 아내에 대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지도 인식하지도 않는데. 우리네 가족들 식사 시간을 생각해보면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 것이 서글프고 안타까웠다.가족을 위해 묵묵히 맛있는 요리를 준비하는 엄마의 역할을 당연히 여기고...
그러다 엄마 등에 날개가 나오게 되고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그 날개를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창밖으로 훨훨 날아간다. 엄마가 떠난 후 가족들은 어떻게 지냈을지.. 

식탁 속에 엄마의 부재가 만든 집 안의 변화가 고스란히 전달되며 엄마의 통쾌한 성장기가 펼쳐진다~!!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일수록 무뎌지기 쉬운 그래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고마움’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보면 좋은 책이었다!





#리뷰어클럽리뷰#엄마의날개#에이데르로드리게스#아라테로드리게스#다봄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o******5 2024.06.1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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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날개저자 에이데르 로드리게스그림 아라테 로드리게출판 다봄 번역 유아가다발행 2024.05.30엄마의 날개는 일상 속 희생과 양보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감사와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던 가족의 태도가 엄마의 날갯짓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당연시했던 가족의 사랑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 책은 감사의 반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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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날개
저자 에이데르 로드리게스
그림 아라테 로드리게
출판 다봄 
번역 유아가다
발행 2024.05.30

엄마의 날개는 일상 속 희생과 양보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감사와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던 가족의 태도가 엄마의 날갯짓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당연시했던 가족의 사랑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 책은 감사의 반대말이 '당연함'임을 깨닫게 하며, 더 많은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게 만드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상윤이 서평
감자6개를 그리고 감자탕을 만들고, 시계를 그리며 시간 개념을 배웁니다. 

이 집은 맨날 닭만 먹는다고 아이와 웃으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가족과의 식사 시간을 이야기하며 유대감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상윤이가 그림책 속 엄마의 콧속 안에 코딱지를 그리며 재미를 느끼고, 붉닭치킨을 만들자고 하면서 요리 역할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수 있고 상윤이는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얻고 있으며, 가족과의 유대감도 깊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의 날개 읽기
엄마의 희생과 사랑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며, 감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집니다.

불닭치킨 요리사 놀이
각자가 좋아하는 닭 부위를 선택하며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상윤이가 요리사가 되어 붉닭치킨을 만드는 역할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릅니다.

가족 시간의 의미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매주 화요일 새벽 5시에 가족들과 닭을 먹는 시간은 상윤이에게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상윤이의 창의력, 상상력, 그리고 가족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어서 좋습니다.

이 책은 다봄출판사 @dabom_books 서평단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아서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엄마의날개 #그림책 #책추천 #책스타그램 #다봄출판사 #에이데르로드리게스 #유아가다 #아라테로드리게 #초등추천도서 #유아도서 #도서협찬
이달의 사락 c********0 2024.06.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에게 날개가 생긴 이유는?
"엄마에게 날개가 생긴 이유는?" 내용보기
요즘 우리 반 6학년 아이들이 실과 시간에 가정일에 대해 공부하고 있더라고요!!교과 선생님과 배우지만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을 만났습니다!<엄마의 날개>저는 어렸을 때 일요일이면 가족들과 함께 치킨을 뜯으며 개그콘서트를 보았던 추억이 있는데요.이 가족은 일요일마다 닭 요리를 먹는다고 합니다.그런데 늘 아빠는 닭 가슴살, 아이들은 닭 다리,엄마는 남은 닭 날개를
"엄마에게 날개가 생긴 이유는?" 내용보기
요즘 우리 반 6학년 아이들이 실과 시간에 가정일에 대해 공부하고 있더라고요!!
교과 선생님과 배우지만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을 만났습니다!

<엄마의 날개>
저는 어렸을 때 일요일이면 가족들과 함께 치킨을 뜯으며 개그콘서트를 보았던 추억이 있는데요.
이 가족은 일요일마다 닭 요리를 먹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늘 아빠는 닭 가슴살, 아이들은 닭 다리,
엄마는 남은 닭 날개를 먹었어요.

어느 일요일, 어김없이 닭 날개를 먹은 엄마는 등이 간지럽습니다.
거울에 등을 비춰 보니 솜뭉치 두 개가 봉곳 솟아 있는 게 아니겠어요?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예상 가능하시죠?
날개가 생긴 엄마의 자유로운 이야기를 그림책에서 만나보세요!

저는 이 그림책의 엄마와는 다르게 닭날개를 참 좋아해요!
그런데 저희 엄마도 닭날개를 좋아하신답니다!
항상 치킨, 백숙, 닭볶음탕에서도 늘 맛있는 부위를 양보해 주신 엄마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드는 책이었어요!

당연하게 받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 책! 추천합니다.

#소리샘그림책방 #엄마의날개 #다봄 #가사노동 #가정일 #실과 #그림책추천 #신간그림책 #다봄 #가정일분담
이달의 사락 k****3 2024.06.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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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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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입니다. 다들 오늘은 무슨 요리를 해서 드시나요?여기 일요일마다 닭 요리를 해서 먹는 한 가족이 있습니다. 우리도 오늘은 닭 요리를 해볼까요? ??엄마는 닭고기를 오븐에 넣어 두고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망설임 없이 창 밖으로 날아갔어요.정말 근사했어요!날개를 펄럭이기만 하면 어디든지 갈 수 있었거든요.-본문 중에서- 날개가 생겨 창 밖으로 날아간 엄마. '망설임 없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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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입니다. 다들 오늘은 무슨 요리를 해서 드시나요?
여기 일요일마다 닭 요리를 해서 먹는 한 가족이 있습니다. 
우리도 오늘은 닭 요리를 해볼까요?
 

??
엄마는 닭고기를 오븐에 넣어 두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망설임 없이 창 밖으로 날아갔어요.
정말 근사했어요!
날개를 펄럭이기만 하면 어디든지 갈 수 있었거든요.
-본문 중에서- 

날개가 생겨 창 밖으로 날아간 엄마. 
'망설임 없이' 날아갔다는 말에 왜이리도 맘이 아플까요?
엄마에게 집이라는 공간이,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밥을 먹는 식탁이라는 공간이 망설임 없이 떠날 수 있는 곳이라는 사실이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전 집도 식탁도 가족 모두에게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길 바라거든요. 우리 아이들과 남편 그리고 저에게도 말이죠. 

매주 일요일, 닭 요리를 해서 가족들과 함께 먹으려 하는데 가족들이 저마다 먹느라 바빠 힘들게 요리를 한 사람은 남은 것만 먹어야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처음에 한두번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그 누구도 기분이 좋지 않을 거예요. 

여기 가족을 위해 일요일마다 닭 요리를 하지만 매번 가족들이 먹다 남긴 닭 날개만 먹어야 했던 엄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그리 낯설지가 않네요. 
제가 어릴 때 저희 엄마도 그러셨거든요. 
늘 요리를 해서 가족들에게 주신 후에 엄마는 정리를 하고 뒤늦게 오셨어요. 가끔 엄마를 위해 무언가를 남겨두기도 했지만 그랬던 날보다 그렇지 않았던 날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두 사람이 서로를 사랑해서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하며 결혼을 합니다. 그렇게 가족이 되는 것이지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 안에는 서로를 위한 배려와 이해 또한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익숙해졌다고 잊혀져선 안되는 것이지요. 
매일 닭 날개만 먹어야 했던 엄마.
날개가 생기자 망설임 없이 창밖으로 날아간 엄마.
엄마를 망설임 없이 날아가게 만든 건 가족의 잊혀짐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여러분 가족의 식탁은 어떤가요?
그 안에서 누군가 일방적으로 양보하고 잊혀져가고 있진 않나요?
나의 가족에게 조금더 관심을 갖고 눈길을 주세요. 일방적인 배려가 아닌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가족이 되면 좋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엄마의날개 #에이데르로드리게스 #아라테로드리게스 #다봄 #배려 #사랑 #함께살아가는 #가족 #엄마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그림책추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이달의 사락 j*******8 2024.06.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에게도 행복을 챙길 시간이 필요해
"엄마에게도 행복을 챙길 시간이 필요해" 내용보기
일요일마다 닭 요리를 먹는 가족이 있습니다.요리사는 늘 엄마입니다.가족들은 허겁지겁 요리를 먹기 바쁩니다.열심히 요리한 엄마에게 주어진 것은 남은 닭 날개.'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말을 자식을 낳고 키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잘 먹는 모습이 예쁘다는 뜻이지 내 식욕이 절로 사라진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나도 촉촉한 닭다리가 먹고 싶고 예쁜 모
"엄마에게도 행복을 챙길 시간이 필요해" 내용보기
일요일마다 닭 요리를 먹는 가족이 있습니다.
요리사는 늘 엄마입니다.
가족들은 허겁지겁 요리를 먹기 바쁩니다.
열심히 요리한 엄마에게 주어진 것은 남은 닭 날개.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말을 자식을 낳고 키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잘 먹는 모습이 예쁘다는 뜻이지 내 식욕이 절로 사라진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나도 촉촉한 닭다리가 먹고 싶고 예쁜 모양의 딸기가 먹고 싶습니다. 엄마라서 자식을 위해 양보할 뿐이라는 것을, 자식의 끼니를 챙기는 엄마가 되고나서야 알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닭 가슴살과 닭 다리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새롭게 생긴 날개를 펼치고 세상밖으로 날아간 엄마는 그동안 집 안에서 가족들을 돌보느라 미처 챙기지 못했던 스스로의 행복을 마음껏 누립니다. 
'날개를 펄럭이기만 하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니! 세계를 여행하며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엄마의 모습은 그동안 미뤄뒀던 자기 몫의 행복을 챙겨 먹는 듯 합니다. 

책임감에 묶인 엄마들에게 자유라는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해준 '엄마의 날개'. 엄마의 마음 배터리를 가득 충전한 후에야 가족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닭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엄마들이,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나의 욕구를 저만치 미뤄둔 모든 분들이 방전되지 않게 틈틈이 날개를 달고 행복을 꼭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l*******n 2024.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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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존중받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엄마도 존중받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내용보기
엄마의 날개는 자매인 두 작가님의 글과 그림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네요. 저는 엄마의 날개를 읽고 제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올랐어요. 부엌에서 늘 식사를 혼자 준비하셨던 엄마!어느날 저녁 삼겹살을 열심히 굽고 계시고 아빠와 저 그리고 동생은 고기가 구워지기가 무섭게 먹었죠. 아무도 엄마의 식사를 챙기지도 않았고 한입 드셔보란 이야기도 안했어요. 그날 처음으로 엄마가 서운함을
"엄마도 존중받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내용보기
엄마의 날개는 자매인 두 작가님의 글과 그림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네요. 저는 엄마의 날개를 읽고 제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올랐어요. 부엌에서 늘 식사를 혼자 준비하셨던 엄마!
어느날 저녁 삼겹살을 열심히 굽고 계시고 아빠와 저 그리고 동생은 고기가 구워지기가 무섭게 먹었죠. 아무도 엄마의 식사를 챙기지도 않았고 한입 드셔보란 이야기도 안했어요. 그날 처음으로 엄마가 서운함을 표현했는데요. 그래서 <엄마의 날개> 장면이 너무나 와닿았어요. 제가 어렸을때 그 당시 우리 가족은 엄마의 정성스런 음식과 집안일을 도맡아하심에 감사한 마음보단 당연함이 더 컸던것 같아요.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는데 말이죠. 
그 날이후 정신이 번쩍들었고요. 엄마에 대한 미안한마음과 감사한마음에 이제는 먼저 챙겨드리곤 해요. 그날 그런 일이 없었다면 철없던 저는 더 늦게까지 엄마의 희생과 수고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을까 싶어요.

여기서도 엄마는 매주 일요일마다 가족을 위해 닭고기 요리를 준비해요. 하지만 남아있는 건 늘 가족이 다 먹고 남긴 닭날개 뿐이고요. 가족 중 어느 누구도 엄마의 식사를 챙기지도, 기다려주지도 않아요. 여기서 엄마는 분명 함께 있지만 없는것도 같이 인식된다는 사실이 참 서글프고 안타깝지요. 가족 구성원 중 어느 누구도 엄마, 아내에 대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지도 인식하지도 않고요.
가족을 위해 묵묵히 맛있는 요리를 준비하는 엄마의 역할을 당연히 여깁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등에선 날개가 돋고 엄마는 날개로 날아 세계 곳곳을 자유롭게 날아다녀요. 그리고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그 나라의 맛난 음식을 온전히 맛보고 내가 먹고싶은 걸 먹었을 때 느끼는 맛의 즐거움을 깨닫게 되지요.

엄마는 자유로운 여행을 통해 맛난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과 함께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 선택하는 것에 대한 귀한 경험을 하고요. 이제는 당당하게 이야기해요. 나는 ~이 먹고싶고 먹을거라고! 
가족 구성원 중 소중하지 않은 이는 없고요. 모두 존중받을 필요가 있어요. 당연한 희생도 없고요. 그렇기에 우리는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받는 사랑과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해요.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그리고 가족을 위해 애쓰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아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엄마의날개 #가족 #감사 #사랑 #엄마
#고마움 #다봄
이달의 사락 1**********y 2024.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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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엄마도 행복해지기 위해 용기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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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을 싫다고 하시는 엄마와짜장면은 내 거라고 하시는 엄마 중나를 더 사랑하는 이는 어떤 엄마일까?????스페인에서 날아온 그림책 #엄마의날개 는 얼핏 진부하게 느껴지는 이 질문이 한국사회만의 것이 아님을 알려줍니다.가족을 위해 정성껏 닭을 요리해서 열심히 차렸지만엄마에게 돌아오는 건 겨우 날개쪼가리..(닭날개를 좋아하는 나와 다른, 스페인 엄마의 취향??)어찌됐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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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을 싫다고 하시는 엄마와
짜장면은 내 거라고 하시는 엄마 중
나를 더 사랑하는 이는 어떤 엄마일까?????

스페인에서 날아온 그림책 #엄마의날개 는 
얼핏 진부하게 느껴지는 이 질문이 한국사회만의 것이 아님을 알려줍니다.

가족을 위해 정성껏 닭을 요리해서 열심히 차렸지만
엄마에게 돌아오는 건 겨우 날개쪼가리..
(닭날개를 좋아하는 나와 다른, 스페인 엄마의 취향??)

어찌됐든 이 엄마는 날개 말고 다른 것을 먹고 싶다는 말 따윈 
닭날개와 함께 꿀꺽 삼켜버렸고, 그렇게 삼켜진 엄마의 속말은 놀랍게도 엄마의 어깻죽지에서 슬며시 솟아났어요. 

???♀?이쯤되면 눈치채셨겠죠?
<엄마의 날개>는 엄마가 스스로 감당했던 오랜 희생(닭날개)을, 새로운 삶을 위한 도구(등날개)로 승화시키는 이야기입니다.

???♀?그 사이 엄마에게 벌어진 일은?
1)날개 말고 다른 것을 먹고 싶다는 자신의 속마음 수용하기
2)그 한 마디를 꺼내기 위해 온 세상을 여행하며 용기내기

???♀?결과는 어찌될까요?
자신을 알고 수용하는 이의 삶은 당연히 *행복*으로 귀결되겠죠.
내가 행복하면 주변도 행복으로 물들 거고요.
엄마의 날개는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시작은 답답하고 애틋했으나
갈수록 시원후련하다 더없이 흐뭇하게 마무리되는 엄마의 성장담!
나의 행복과 가족의 행복을 하나로 포개고 싶은 엄마들의 필독서가 될 거라는 직감이 스칩니다~~????

이제 엄마는 닭날개를 먹어도 소화가 잘될 거예요~~????
c***3 2024.06.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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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날개를 읽고 느낀 엄마로서의 감상
"엄마의 날개를 읽고 느낀 엄마로서의 감상" 내용보기
와~ 제목부터 느낌이 왔는데 너무 공감이 되었어요. 저희 아이는 교x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2주 정도 1치킨 하고 있는데 어느 시점부터 날개만 먹어요. 저보고 다리를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날개, 다리 뭐 게의치 않고 좋지만 약간은 씁쓸하기도 하였어요. 나라는 다르지만 엄마의 역할은 동서고금 막론하고 크게 다르지 않네요.늘상 일요일마다 닭요리를 준비하는 엄마, 아이들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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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목부터 느낌이 왔는데 너무 공감이 되었어요. 저희 아이는 교x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2주 정도 1치킨 하고 있는데 어느 시점부터 날개만 먹어요. 저보고 다리를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날개, 다리 뭐 게의치 않고 좋지만 약간은 씁쓸하기도 하였어요. 

나라는 다르지만 엄마의 역할은 동서고금 막론하고 크게 다르지 않네요.

늘상 일요일마다 닭요리를 준비하는 엄마, 아이들과 남편에게 맛난? 부위들을 주고 남은 부위를 먹는 엄마에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요.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겠죠? 하지만 엄마도 같은 사람이에요 분명 먹고 싶은 닭요리의 부위가 있을 거에요. 드러내지 않고 늘 가족들에게 양보하고 날개만 먹던 엄마에게 어느날 부터 어깨죽지에 날개가 돋아나기 시작해요. ㅎㅎ 이부분 부터 흥미진진합니다.


날개가 돋아난 엄마는 창문밖으로 자취를 감추었어요. 알고보니 그 동안 못 다녀본 세계 곳곳을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중이었네요. 


저는 그 동안 가족들은 끼니라도 제때 먹고 있으려나 궁금했는데 엄마는 오랜만에 얻어진 자유로움에 만취한 것 같았어요. 엄마가 늘 먹던 (가족들이 아무도 먹지 않던) 닭 날개가 엄마에게 날개를 달아주며 자유를 주었네요. 

아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는 그 이전 엄마와 다른 엄마가 되어 있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

우리는 누군가에게 희생과 양보를 당연하게 여기며 사는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특히 친한 친구나 가족관계에서 말이에요. 더욱 소중하고 아끼는 이들에게 이런 당연함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배려를 받으면 감사하게 여기고 당연히 생각하게 되는 나 자신을 경계해야 겠어요.


#리뷰어클럽리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o 2024.06.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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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날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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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날개를 보면서 엄마로 살아가는 나,엄마로 살고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서평단을 신청해 보았어요.도서관에서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엄마의 날개는 에이데르 로드리게스라는 스페인 작가님이 글을 쓰셨습니다. 문학 편집자, 번역가, 각본가로 활동하면서 단편 소설을 집필하셨으며, 현재는 바스크 지방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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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날개를 보면서 엄마로 살아가는 나,

엄마로 살고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서평단을 신청해 보았어요.

도서관에서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


엄마의 날개는 에이데르 로드리게스라는 스페인 작가님이 글을 쓰셨습니다. 문학 편집자, 번역가, 각본가로 활동하면서 단편 소설을 집필하셨으며, 현재는 바스크 지방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림작가님은 아라테 로드리게스 작가님인데요. 성이 같아서 보니 위 글작가님과 자매라고 해요. 미술을 전공했고,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셨어요. 여러가지 책, 음반, 포스터, 옷 등을 작업하고 계시다고 하시네요.


자매이기에 나이가 또 저와 비슷한 또래이기에 엄마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쓸쓸한 엄마의 뒷모습, 창문을 통해 날아가는 새를 보고 있어요.


가끔 아이를 보며 집에 있을 때, 나도 새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던 경험이 있어 그 때를 회상해 봅니다.



요리를 하고 식구들을 잔뜩 먹이고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지만, 

함께 닭요리를 먹는데도 엄마는 다리가 아닌 남은 조각을 먹어요.

아무도 엄마의 식사는 궁금해하지 않는 분위기에서 

몸이 좋지 않은 엄마는 잠을 잘 수도 없었어요.

등이 간지러워 보니,,

엄마의 등에 엄마는 날개가 생겼네요.  


엄마는 자유롭게 창문을 열고 날아갔어요.



가족들은 하염없이 엄마를 기다리고, 

자유부인이 된 엄마는 세계를 여행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어봅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엄마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해하고 있는데요.


엄마의 여유로운 여행이 가족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잘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이기 전에 엄마도 여자, 사람으로 존중 받아야 할 권리가 있으니까요.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h 2024.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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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느닷없이 내 등에도 날개가 돋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그림책이 던지는 질문이 파문처럼 뱅글뱅글 맴을 도는 순간과 맞닥뜨리게 되었다.쉽사리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한참을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기는 시간...'엄마의 날갯짓이 일으킨 유쾌한 반란!'출판사 서평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라서 꼬옥 만나보고 싶었던 그림책이었다.생각해 보면 나 또한 내 엄마의 희생과 양보를 당연
"엄마의 날개" 내용보기
어느 날 느닷없이 내 등에도 날개가 돋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림책이 던지는 질문이 파문처럼 뱅글뱅글 맴을 도는 순간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쉽사리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한참을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기는 시간...

'엄마의 날갯짓이 일으킨 유쾌한 반란!'

출판사 서평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라서 꼬옥 만나보고 싶었던 그림책이었다.
생각해 보면 나 또한 내 엄마의 희생과 양보를 당연시 했던 딸이었다.
그러다가 엄마가 되고, 가족의 식탁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이 되고 보니 그러한 당연함들에 대하여 화가 날 때가 많았다.
식구들이 남겨 놓은 닭 날개만 먹다보니 어느 날 등에 날개가 돋았다는 그림책 속 엄마에게 투영된 내 모습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그렇지만 괜찮다.
그림책 세상은 답답한 현실과는 분명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나 또한 기꺼이 날개를 달고 마음껏 날아오를 수 있었다.
스페인의 두 자매 작가가 자신들의 엄마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옮긴 것이라는 사실을 접했을 때는 뜻밖의 위로를 받기도 하였다.
전 세계 엄마들에게 파이팅을 보낸다.

-엄마는 닭고기를 오븐에 넣어 두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망설임 없이 창밖으로 날아갔어요.
 정말 근사했어요!
 날개를 펄럭이기만 하면 어디든지 갈 수 있었거든요.-

이제는 내 질문에 내가 답할 차례다.
지금까지 용기가 없어서 실제로는 한 번도 펼쳐보지 못한 내 등의 날개를 쓰다듬으며 가만히 속삭인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창문을 열어젖히고 마음껏 비상하리라!"

그림책을 읽고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 구성원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해진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멋진 작품이다.

그림책 주인공과의 강렬한 눈맞춤 또한 특별한 경험이다.잠들어 있던 영혼을 일깨우는 듯한 회심의 미소가 내내  잊혀지지 않는다.
오래도록 내 안에 품고 싶은, 아름답게 기억될 그림책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n*******s 2024.08.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