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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자수 작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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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선으로 그려진 낭만적인 유럽 거리 위로, 몇 가지 색으로 포인트만 줬을 뿐인데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니! 자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서(알고 보니 착각이었지만) 나 같은 초보도 시도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마침 그림 친구 중에 그런 식의 작품 활동을 하는 분이 계시기도 해서 친숙한 소재이기도 했고.책에는 자수 작품에 필요한 재료들과 기본적으로 사용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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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선으로 그려진 낭만적인 유럽 거리 위로, 몇 가지 색으로 포인트만 줬을 뿐인데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니! 자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서(알고 보니 착각이었지만) 나 같은 초보도 시도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마침 그림 친구 중에 그런 식의 작품 활동을 하는 분이 계시기도 해서 친숙한 소재이기도 했고.

책에는 자수 작품에 필요한 재료들과 기본적으로 사용하게 될 다섯 가지 스티치에 대한 설명이 선행되어 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나 같은 완전무결한 초보에게 충분하다고 할 수는 없었다. 심지어 실을 가닥가닥 뽑아서 써야 하는 건지도 몰랐다. 하마터면 10가닥이 훨씬 넘는 굵은 실 다발을 바늘에 끼워보겠다고 낑낑댔을 지도 모른다! 친구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재료 준비에서부터 난항을 겪었을 텐데, 운이 좋았다. (자랑하자면, 인복이 넘치는 편이다.) 아무리 검색 몇 번에 해결되는 세상이라지만 적어도 스티치 기법 관련해서는 요즘에 나오는 책들처럼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처리해 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앞서 내 착각에 대해 언급했는데, 건물을 '지워지지 않는 펜'으로 그린 후 나무나 꽃처럼 색색깔 포인트만 자수를 놓으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이코, 맙소사! 왜 먹지가 필요한가 했더니 건물 부분도 검은 실로 라인을 따야 하는 거였다. 잠시- 꽤 오래 고민을 했다. 나는 이걸 왜 하려고 하는 거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명쾌했다. 나는---- 즐거워야 한다! 서문에 실린 저자의 한 마디가 큰 도움이 되었다.

당신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건 결과물이 아니라, 한 땀 한 땀 수놓는 과정이다.
p.9, 서문 중에서



좀 비뚤게 그려져도, 완성도가 많이 떨어져 보여도, 제일 중요한 건 그 과정에서 내가 마땅히 누려야 할 즐거움인 거니까. 자수 선배인 그림 친구의 조언을 따라 그림 그릴 때 사용하던 피그마 펜으로 천에 바로 그림을 그렸다. 처음엔 가는 촉으로 스케치하듯 라인을 그리고, 좀 더 굵은 촉으로 덧칠을 해서 되도록 자수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진하게 만들었다. 책에선 책의 도안 아래에 먹지를 깔고 그리라고 조언했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 보일 가장 단순한 도안을 골랐다. 검은 실 사용은 과감하게 버리고, 바로 초록색 실을 집었다.

책 앞쪽의 다소 불친절한 설명 파트와 달리, 본격적으로 수를 놓는 과정은 사진과 설명이 세세하게 실려있어 비교적 따라가기 수월했다. 다만 실의 가닥수나 몇 번 감아내느냐 하는 부분은 내 판단에 따라 조절했다. 나쁘지 않았다. 막눈인 내 눈엔 어차피 다 훌륭해 보인다. 무엇보다- 나름 즐거웠다.


한 번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 책은 아주 초보인 사람에겐 약간의 벽이 있고 여전히 자수는 내게 좀 먼 그대인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덕분에 손자수의 소소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굳이 어렵고 특별한 기법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데 고무되었다.

특히 자수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좀 더 특별한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자수 작품을 만들 수 있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고, 더 다양한 표현 방식을 끌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이 가지는 가치가 그런 측면에서 참- 크게 다가왔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유럽의 일상적인 거리 풍경을 만나보는 즐거움은 덤이다.


#리뷰 #프랑스자수 #낭만적인유럽거리를수놓다 #샤를앙리 #엘린페트로넬라 #이덴슬리벨 #비전비엔피
i*****a 2024.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낭만적인 유럽을 라인 자수로 더 아름답게♡
"낭만적인 유럽을 라인 자수로 더 아름답게♡" 내용보기
♡낭만적인 유럽을 수놓다♡이 자수책은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의 아름다운 곳곳을 자수로 아름답게 표현하며 오감을 기분 좋게 만드는 자수책이다.많은 색상과 여러가지 자수 기법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그렇기때문에 자수 입문자들도 충분히 시작해 볼 수 있는 자수책이라고 생개한다.벌써 한참 전이지만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여행할때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던 산마르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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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유럽을 수놓다♡


이 자수책은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의 아름다운 곳곳을 자수로 아름답게 표현하며 오감을 기분 좋게 만드는 자수책이다.

많은 색상과 여러가지 자수 기법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기때문에 자수 입문자들도 충분히 시작해 볼 수 있는 자수책이라고 생개한다.

벌써 한참 전이지만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여행할때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던 산마르코 대성당을 추억하며 자수를 놓고 있다.

여행을 다녀왔다면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하며 수를 놓고
아직 다녀오지 않았다면 언젠가는 가 볼 기대를 하며 수놓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라인 위주의 자수가 많기 때문에 난이도가 쉬운 작품들은
설명서를 보며 천천히 따라해도 충분한 ..힐링되는 책임에 틀림없다.

#프랑스자수
#취미자수
#십자수
n*******g 2024.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낭만적인 유럽 거리를 수놓다' 프랑스 자수로 만나는 느릿한 시간
"'낭만적인 유럽 거리를 수놓다' 프랑스 자수로 만나는 느릿한 시간" 내용보기
샤를 앙리, 엘린 페트로넬라 저/신용우 역 | 이덴슬리벨(EAT&SLEEPWELL)●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낭만적인 유럽 거리를 수놓다: 프랑스 자수로 만나는 느릿한 시간"은 자수를 통해 유럽의 아름다운 거리와 풍경을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예쁜 자수 작품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수를 통해 유럽 여행을 하는 듯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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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앙리, 엘린 페트로넬라 저/신용우 역 | 이덴슬리벨(EAT&SLEEPWELL)



●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낭만적인 유럽 거리를 수놓다: 프랑스 자수로 만나는 느릿한 시간"은 자수를 통해 유럽의 아름다운 거리와 풍경을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예쁜 자수 작품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수를 통해 유럽 여행을 하는 듯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자수의 매력을 깊이 탐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수의 세계로 쉽게 입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책의 매력 포인트

유럽의 로맨틱한 풍경을 손에 담다

파리, 베네치아, 로마, 바르셀로나 등 유럽의 명소들을 자수 도안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이나 로마의 콜로세움 같은 유명한 랜드마크를 자수로 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책에 실린 도안들은 유럽의 정취를 손끝에서 느끼게 합니다.


●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자수 기법

이 책에서는 백 스티치, 스트레이트 스티치 등 다섯 가지 기본 스티치 기법만을 사용하여 복잡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자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 힐링과 창의성을 동시에

자수를 놓는 과정에서 잡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수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작품을 완성하는 자유도 느낄 수 있습니다.


● 일상에 활용 가능한 자수

완성된 자수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거나 옷, 쿠션 커버, 가방 등에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 일상에서 자수를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 유럽 자수 커뮤니티에서의 인기

이 책의 자수 도안은 유럽 자수 커뮤니티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수 커뮤니티에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자수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습니다.



★창의적인 취미 생활로서의 자수★


1. 실과 바늘, 나의 새로운 도전

평소 실과 바늘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해왔던 나에게, 자수는 무척이나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창의적인 의상 디자인을 하는 것과는 달리, 자수를 취미로 삼는다는 것은 또 다른 세계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수의 세계가 생각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매력적인 취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 유럽의 낭만을 손끝에서 재현하다

이 책은 유럽의 아름다운 거리와 건축물을 자수로 재현하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합니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이나 베네치아의 운하를 손끝으로 그리듯이 자수를 놓는 과정은 마치 그곳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습니다. 자수를 실제로 시도해 보지는 않았지만, 책에 실린 다섯 가지 기본 스티치 기법은 자수의 기초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어 자수에 대한 호기심을 크게 자극했습니다.


3. 자수의 힐링 효과를 느끼다

자수를 하면서 '과정'을 즐기라는 저자의 조언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수를 놓는 과정에서 차분히 한 땀 한 땀 실을 엮어 나가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도 차분해지고 스트레스가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이 일상에서의 피로를 풀어주고 내면의 평온을 찾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4. 자수를 통해 창의성을 키우다

이 책을 통해 자수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내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자수의 매력은 완성된 작품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얻는 마음의 평화와 창의성에 있습니다.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을 손으로 한 땀 한 땀 수놓으며 느긋한 시간을 즐기는 경험이 매우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5. 자수, 새로운 영감의 원천

실과 바늘과 거리가 먼 나에게도 자수가 이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면, 누구에게나 충분히 시도해 볼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자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며, 창의적인 의상을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영감의 원천이 되어 줄 것입니다. 자수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visionbnp) 서평단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프랑스자수 #취미자수 #십자수 #자수도안 #비전비엔피 #건강취미 #패션수공예 #낭만적인유럽거리를수놓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24.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땀한땀 유럽을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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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으로도 마음을 확 빼았겼던 책이네요늘 꿈꾸었던 지금도 꿈꾸는 곳 유럽 거리의 느낌을 기본스티치로 표현한 이 책은 섬세한 도안의 선이 많다보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천천히 그곳의 풍경을 더듬으며 한땀한땀 수놓으니 여행하고 있는 느낌에 푸욱 빠지게 되더라구요.작가님이 써 놓으신 팁처럼  색의 선택과 표현의 자유로움을만끽하며 수 놓으려합니다.장소마다의 특별한
"한땀한땀 유럽을 걸어요" 내용보기
표지만으로도 마음을 확 빼았겼던 책이네요
늘 꿈꾸었던 지금도 꿈꾸는 곳 유럽 거리의 느낌을 기본스티치로 표현한 이 책은 섬세한 도안의 선이 많다보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천천히 그곳의 풍경을 더듬으며 한땀한땀 수놓으니 여행하고 있는 느낌에 푸욱 빠지게 되더라구요.
작가님이 써 놓으신 팁처럼  색의 선택과 표현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수 놓으려합니다.
장소마다의 특별한 분위기, 심플함과 정교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도안들이 가득해 다양한 스티치 기법을 배우려는 분들보다는 완성 후 나만의  멋진 그림작품을 소유하게 되는 기쁨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저는 유럽속에서도 제일 가보고 싶은 스페인의 구엘공원을 선택해 책을 길잡이 삼아 여행하듯 천천히 가우디의 멋진 타일들을 채우고 있는 중입니다.
완성되었을때의 뿌듯함이 또 한층 깊을것 같아 벌써 설레입니다.

y********d 2024.06.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