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영원한 안식처를 찾아가는 길 위에서
"영원한 안식처를 찾아가는 길 위에서" 내용보기
모두가 좋아하는 작가, 화가, 음악가 등 예술가 한 명은 있다. 그들의 작품을 좋아하고 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일도 있지만, 그들의 마지막 흔적, 묘지를 찾아가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저자는 청춘 시절부터 저자를 사로잡은 예술인들의 묘지, 영원한 거처를 찾아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글과 사진으로 남겨 이 책을 펴냈다. 예술가의 묘지와 생애의 흔적을 찾아가는 그 길 위에서 저자는
"영원한 안식처를 찾아가는 길 위에서" 내용보기
모두가 좋아하는 작가, 화가, 음악가 등 예술가 한 명은 있다. 그들의 작품을 좋아하고 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일도 있지만, 그들의 마지막 흔적, 묘지를 찾아가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저자는 청춘 시절부터 저자를 사로잡은 예술인들의 묘지, 영원한 거처를 찾아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글과 사진으로 남겨 이 책을 펴냈다. 예술가의 묘지와 생애의 흔적을 찾아가는 그 길 위에서 저자는 그들의 역사와 인생, 작품에 관해 이야기한다. 풍부한 감성으로 적은 글에서 예술가를 사랑한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글을 읽고 사진을 보면서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함께 그 길을 걷고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특히, 내가 가장 가보고 싶었던 ‘아를’에 대한 이야기와 고흐의 흔적은 실제 그곳에 있는 듯 마음이 설레게 만든다.

누군가의 영원한 안식처를 찾아가고 꽃 한 송이 두고 오는, 쪽지 하나 남기고 오는 그 마음은 무엇일까? 잊지 않고 있다는 약속인 걸까?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도서협찬
#모든것이거기있었다 #유럽묘지기행 #유럽 #묘지 #기행 #함정임 #현암사 #예술 #문학 #작가 #음악가 #극작가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혜윰
s***e 2024.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든것이 거기 있었다~ 함정임
"모든것이 거기 있었다~ 함정임" 내용보기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색다른 소재, 특히 저자가 유럽의 묘지를 기행하면서 들려주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20살때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그 여행을 조금씩 실천해서 들려주는 그의 묘지로부터의 초대랄까. 책을 읽는 나와 저자가 함께 떠나는 묘지여행은 섬뜩하기 보다는 편안하면서도 따스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산에 봉분을 만들어 공동묘지 형식으로
"모든것이 거기 있었다~ 함정임" 내용보기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색다른 소재, 특히 저자가 유럽의 묘지를 기행하면서 들려주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20살때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그 여행을 조금씩 실천해서 들려주는 그의 묘지로부터의 초대랄까. 책을 읽는 나와 저자가 함께 떠나는 묘지여행은 섬뜩하기 보다는 편안하면서도 따스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산에 봉분을 만들어 공동묘지 형식으로 있어서 오싹하기도 한데 특히 밤에는 다니면 안되는 , 그리고 갈 생각을 못하는 그런 곳이라 다들 입버릇처럼 얘기한다. 요즘은 좀 많이 달라졌지만, 예전 설화나, 무서운 이야기속에서는 늘상 공동묘지가 빠짐없이 나오기도 한다. 그렇듯 우리는 묘지를 그리 좋게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묘지를 아름답게 꾸미거나 사람들이 왕래하기 편하게 꾸며져 있기도 하고 저자의 책속에도 있지만 관광지와 흡사하다. 그리고 공원에 있어서 누구나 들여다 볼수 있고 애도하고 함께 즐길수 있는 공간이다. 저자가 다닌 묘지들은 유명한 예술가들의 묘지가 있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기도 하고 애도 하기도 한다. 소설가, 철학자, 사상가,음악가, 영화감독, 배우, 등 다채로운 유명한 인물들이 묘지에 잠자고 있다. 저자는 그들의 묘지를 찾아서 여행하면서 우리를 이끌고 있다. 


총 7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는 프랑스의 몽파르나스 묘지에 있는 예술가들을 다루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르트르와 보봐르의 합장묘부터 시작해서 수전손택,38살연하의 연인과 함께 묻힌 마르그리트 뒤라스도 이 묘지에 있다. 2부는 프랑스 위인이 묻혀 있는 팡테옹국립묘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프랑스의 국민영웅, 200만명의 군중이 모인가운데 개선문에서 장례를 치른 빅토리위고가 안장되어 있다고 한다. 그가 얼마나 프랑스에서 유명한 이 인지 이 글을 통해서 새삼 느끼기도 했다.  3부는 몽마르트 묘지에 있는 예술가들의 이야기이다. 프랑스의 유명한 예술가들, 보들레르, 스탕달등 유명한 예술가들이 이 묘지에 안장되어 있다고 한다. 4부는 페르 라셰즈 묘지, 이곳에는 발자크와 마르셀 프루스트, 도어스이 짐모리슨등이 안장되어 있다고 한다. 5부는 오베르쉬즈우아즈에서 세트까지 편에서는 빈센트반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나란히 묻혀 있는 묘지를 찾아 떠나고 마르크샤갈의 생폴드방스, 알베르카퀴의 루르마랭등과 그리고 저자가 처음으로 찾아가기를 원했던 폴발레리의 '해변의 묘지'를 찾아간다. 

6부는 아일랜드슬레이고에서 그리스의 크레타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예이츠가 잠들어 있는 슬라이고, 그리고 이니스프리의 호수, 세익스피어 고향, 베로나의 줄리엣의 묘,체호프와 그의 아내가 잠들어 있는 수도원의 묘,톨스토이와 토마슴만의 묘를 찾아 떠난 여정이다. 7부는 베를린에서 빈까지의 여정을 소개해주고 있다. 


 저자가 인도해주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잠들어 있는 그곳을 찾아떠나는 그 여행은  나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저자의 책을 읽을수 있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저자가 20살에 계획했던 여행들을 32년동안을 해온 여행기라고 한다. 그 오랜 여행기를 이 한권으로 압축할수는 없겠지만, 저자와 함께 하는 묘지로의 기행은 잊을수 없을것 같다. 

e****1 2024.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무나 아름다운 책
"너무나 아름다운 책" 내용보기
#현암사 #협찬도서유럽 여행기와 삶과 죽음 그리고 문학과 예술이 어울어진 풍성하고 아름다운 책. 한시대를 풍미했던 위인들, 철학자, 작가, 예술가들...의 무덤들을 찾아가 그들의 삶과 죽음과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인 함정임님 특유의 차분하고 깊이있고 사색적인 문체가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푹~빠져든다. 내 인생을 뒤돌아보고 아름다운 예술과 문학을
"너무나 아름다운 책" 내용보기
#현암사 #협찬도서
유럽 여행기와 삶과 죽음 그리고 문학과 예술이 어울어진 풍성하고 아름다운 책. 한시대를 풍미했던 위인들, 철학자, 작가, 예술가들...의 무덤들을 찾아가 그들의 삶과 죽음과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인 함정임님 특유의 차분하고 깊이있고 사색적인 문체가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푹~빠져든다. 내 인생을 뒤돌아보고 아름다운 예술과 문학을 만날 수 있는 너무나 멋진 책!  소장용 책이네요^^♡
1****m 2024.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함정임의 유럽 묘지 기행
"함정임의 유럽 묘지 기행" 내용보기
제목 '모든 것이 거기 있었다'는 마르그리트 뒤라스 소설 <연인>에 나오는 문장이다. 작가는 삶이 혹은 글쓰기가 권태로울 때 뒤라스의 작품들을 충동적으로 펼쳐본다고 한다. 죽음을 떠올리는 것만큼 권태에 특효약이 또 있을까. 난 이 책을 펼치게 될 것만 같다.이 책은 유럽 묘지 기행이다. 왜 하필 묘지일까? 묘지를 찾는다는 건 애정이고 추모다. 가족이 아닌 이상 누군가의 묘지
"함정임의 유럽 묘지 기행" 내용보기

제목 '모든 것이 거기 있었다'는 마르그리트 뒤라스 소설 <연인>에 나오는 문장이다. 작가는 삶이 혹은 글쓰기가 권태로울 때 뒤라스의 작품들을 충동적으로 펼쳐본다고 한다. 죽음을 떠올리는 것만큼 권태에 특효약이 또 있을까. 난 이 책을 펼치게 될 것만 같다.


이 책은 유럽 묘지 기행이다. 왜 하필 묘지일까? 묘지를 찾는다는 건 애정이고 추모다. 가족이 아닌 이상 누군가의 묘지를 여러 번 찾는 건 극히 드문 일이다. 


p.548

나는 무엇을 바라 청춘 시절부터 그 오랜 세월, 그 먼 길을 헤매어 다녔던가. 지나고 보니, 그것은 사랑, 불멸이었다. 모든 것이 거기 있었다. 그게 다였다.


유럽은 우리와 상황이 조금 다르다. 프랑스 설문 조사에 따르면 '묘지'란 공원이며 박물관이며 산책하는 곳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애써 찾아가지 않더라도 산책길에 우연히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묘지인 것이다.


묘지 기행 이름답게 수많은 묘지를 만날 수 있다. 아무것도 세우지 말고 소박하게 묻어달라는 유언한 대로 비석도 없는 톨스토이 묘, 자신의 시 <해변의 묘지>처럼 바다가 펼쳐지는 언덕 위에 있는 폴 발레리의 묘. 이 책이 아니면 어찌 이 많은 묘를 한꺼번에 볼 수 있으랴.


고흐가 동생 테오와 함께 묻히게 된 사연이 나오고, 발자크 숭배자였던 로댕이 남긴 발자크 조각상도 볼 수 있으며, 뉴요커 수전 손택이 어떤 이유로 파리 몽파르나스 묘로 이장하게 되었는지도 알 수 있다.


작가가 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묘비명은 뭘까? 


p.36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묘비명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에게해 크레타섬에 있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것("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과 바로 이곳 예이츠의 것이라고 말할 것이었다. 삶에도 죽음에도 차가운 눈길을 던져라. 말 탄 자여 지나가거라.


묘지 기행이라고는 하지만 이 책은 문학 기행이자 예술 기행이기도 하다. 작가들의 생사를 이야기하는 동시에 주요 작품이 언급되고 명문장까지 만날 수 있다. 작가의 생을 안다는 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언급된 작품을 읽었다면 더 공감했을 텐데 부족한 독서량을 한탄했다.


아일랜드부터 러시아, 프랑스, 지중해를 거쳐 크레타 섬까지 숨가쁘게 예술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이었다. 너무나 유명한 화가, 가수부터 다소 생소한 시인, 영화감독까지 여러 분야를 아우른다. 읽자마자 바로 재독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이 책은 연거푸 2번을 읽었다. 뭔가 놓친 게 있을까 하는 조바심이 그 이유였지만 함정임 작가의 열정과 글에 매료되어서이기도 하다.



#도서협찬 #모든것이거기있었다 #함정임 #현암사 #유럽묘지기행 #유럽여행 #묘지기행 #묘지순례기 #책리뷰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g*******s 2024.06.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