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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마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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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마음을 읽고해당책은 지인의 추천으로 궁입하게된 책이다.살까말까 고민이 많은 책이었지만 결국 구입을 하였다.해당책은 정말 정말 좋은책이다.곳곳에서 저자의 인사이트가 쌓여있는 것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책을 읽고 난 결론은 항상 독서를 많이하고 여러가지 지식을 잘 쌓은 다음에 실천을 하자는 것이다.실천 실천그런데 실천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ㅠㅠ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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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마음을 읽고

해당책은 지인의 추천으로 궁입하게된 책이다.
살까말까 고민이 많은 책이었지만 결국 구입을 하였다.
해당책은 정말 정말 좋은책이다.
곳곳에서 저자의 인사이트가 쌓여있는 것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을 읽고 난 결론은 항상 독서를 많이하고 여러가지 지식을 잘 쌓은 다음에 실천을 하자는 것이다.

실천 실천

그런데 실천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ㅠ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상 그렇지만 나도 실천을 하지 못하고 그냥 미숙하게 그칠 때가 많다.

ㅋㅋㅋ


이번에는 꼭 책의 내용을 접목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자 아자 화이팅이다 ㅋㅋㅋㅋㅋ
7******g 2020.06.1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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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마음: 세련된 진화심리학과 도덕심리학을 통한 사회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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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을 이해하고 싶다면, 그쪽에서 신성시하는 것을 따라가보면 된다.'(p.550)개인과 사회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방편으로써 바른마음에서는 진화심리학과 도덕심리학이라는 창이 열렸다. 흔히 진화를 접하다보년 인간이 물고기나 원숭이를 조상으로 두었다 혹은 신이나 종교는 허구이고 허상이다 정도를 연상하게 되지만, 바른마음에서 전개해주는 진화론은 진화심리학으로 전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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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을 이해하고 싶다면, 그쪽에서 신성시하는 것을 따라가보면 된다.'(p.550)

개인과 사회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방편으로써 바른마음에서는 진화심리학과 도덕심리학이라는 창이 열렸다. 흔히 진화를 접하다보년 인간이 물고기나 원숭이를 조상으로 두었다 혹은 신이나 종교는 허구이고 허상이다 정도를 연상하게 되지만, 바른마음에서 전개해주는 진화론은 진화심리학으로 전개되고 있고, 개인과 사회의 도덕적인 현상 전반을 진화심리학으로, 그것도 아주 가뿐하고 세련되게 설명하였다.

신이나 종교가 인간이 만들어낸 여러 종류의 상상적 산물임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의 사회적 긍정적 기능을 인식하고 인정하고 있다. 직관이 우선이고 추론이 직관을 정당화하기 위해 움직인다/ 도덕성이 피해자 공평성에만 머물지는 않는다는 등등의 내용은, 저자가 우선 독자의 직관을 충분히 움직인 다음 논리를 펼치는 식으로 쓰여졌다. 읽다보면, 아하, 그렇구나라는 식의 반응이다.

이 책의 미덕이라고 하자면, 개인에서 출발해서 집단과 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말하자면 사회심리학 교수의 진면모를 보여준다는 것, 그리고 쉽고 감성적이고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내용에서 출발해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면으로 나아가 독자들의 충분한 공감, 이해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

심리학과 대학원생인 나는 심리학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사회적으로 어떤 소용이 있는지에 대해 보게 된 기분이다.

끝으로, 사회 각 분야에 '진보와 개혁'과 관련된 말들이 널리 통용되고 있는 요즘이다. 바른마음을 통해서 나와 상대편이,  우리가 진정 신성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통찰해보는 시간으로서 '바른마음'의 시간을 추천드린다. 

다만, 모든 이론적, 경험적, 실무적 접근이 그러하듯, 이 또한 개인과 사회의 현상에 대해 다양하고 가능한 '해석들 중의 하나'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소심한 결론에 이르렀다고 할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c***a 2020.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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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마음]조너선 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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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잘 읽는 방법'이란 책에 이 책의 소개가 나와있고 그 소개에 끌려서 책의 어마어마한 두께에도 불구하고 구입해서 읽었다. 책 표지에 쓰여 있는 '왜 나의 옳음은 그들의 옳음과 다른가?'라는 물음이 인상깊게 다가오기도 했다. 코끼리와 기수에 빗대어 우리는 얼마나 직관적으로 판단후에 자신의 판단에 합리화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깨닫게 해주었고. 여러 실험들이 많은 생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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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잘 읽는 방법'이란 책에 이 책의 소개가 나와있고 그 소개에 끌려서 책의 어마어마한 두께에도 불구하고 구입해서 읽었다. 책 표지에 쓰여 있는 '왜 나의 옳음은 그들의 옳음과 다른가?'라는 물음이 인상깊게 다가오기도 했다. 코끼리와 기수에 빗대어 우리는 얼마나 직관적으로 판단후에 자신의 판단에 합리화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깨닫게 해주었고. 여러 실험들이 많은 생각을 해보게 했다. 생닭을 요리하기 전 성행위를 하는 남자, 가족이 키우던 개가 죽으니 요리해 먹자는 가족. 남에게 딱히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이것이 왜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지. 직관적으로 불쾌하고 기분 나쁜 이야기이지만, 딱히 합리적인 이유를 대기는 어려웠다. 또한 정치적인 색에 따라 중요시 하는 가치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 사실 소설책보다 읽기는 조금 더 어렵지만, 내가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생각을 하고 나의 삶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다. 두껍지만 생각보다 잘 읽히고 재미있었다.

YES마니아 : 로얄 k***j 2019.08.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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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감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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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인 조너선 하이트의 저서.그 동안 윤리철학에 대한 다양한 도서들이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불의인지를 논하는 것이었다면이 책은 우리 마음 속 도덕적 감정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논한다.저자는 또 정치적 이념에 따른 도덕적 감정의 차이에 대해서도 논한다."좌파는 배려 기반과 공평성 기반에 주로 기대는 반면, 우파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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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인 조너선 하이트의 저서.


그 동안 윤리철학에 대한 다양한 도서들이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불의인지를 논하는 것이었다면


이 책은 우리 마음 속 도덕적 감정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논한다.


저자는 또 정치적 이념에 따른 도덕적 감정의 차이에 대해서도 논한다.


"좌파는 배려 기반과 공평성 기반에 주로 기대는 반면, 우파는 다섯 가지 기반 모두를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표현으로 요약될 수 있는데, 오늘날 한국의 정치 지형에서도 정치인과 유권자 모두가 참고할 만하다.


또 도덕적 감정의 원천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이념전선에서도 건설적인 논의를 하는 데 이 책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n 2018.10.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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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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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다른 포유류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를 꼽자면 '왜?'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는 점 아닐까? 여느 동물과 별반 다르지 않는 모습에서 지금의 이러한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도 그 호기심이 출발점과 해결을 위한 강한 동력을 부여했을 것이다. 사회에서의 인간 자신의 모습도 인간 호기심의 예외가 될 수 없었다. 인간이 여러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수많은 독특한 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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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다른 포유류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를 꼽자면 '왜?'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는 점 아닐까? 여느 동물과 별반 다르지 않는 모습에서 지금의 이러한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도 그 호기심이 출발점과 해결을 위한 강한 동력을 부여했을 것이다. 사회에서의 인간 자신의 모습도 인간 호기심의 예외가 될 수 없었다. 인간이 여러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수많은 독특한 현상은 인간으로 하여금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가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 바른 마음은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인 조너선 하이트의 저작으로 이와 관련된 많은 궁금증에 답을 제시한다.

s******a 2020.02.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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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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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가 자라나 나비가 되듯이 우리 인간이 합리적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심리학적 합리주의의 본질이다. 애벌레가 잎사귀를 충분히 갉아 먹으면 결국에는 몸에 날개가 돋아난다. 그러니 아이들도 차례 바꾸기, 함께 나누기, 운동장에서의 공정한 원칙을 몸으로 충분히 경험하고 나면 결국에는 윤리적인 존재가 될 것이고, 나아가 이 합리적인 능력을 잘 활용하면 아무리 난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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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가 자라나 나비가 되듯이 우리 인간이 합리적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심리학적 합리주의의 본질이다. 애벌레가 잎사귀를 충분히 갉아 먹으면 결국에는 몸에 날개가 돋아난다. 그러니 아이들도 차례 바꾸기, 함께 나누기, 운동장에서의 공정한 원칙을 몸으로 충분히 경험하고 나면 결국에는 윤리적인 존재가 될 것이고, 나아가 이 합리적인 능력을 잘 활용하면 아무리 난처한 문제라도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s*******i 2019.04.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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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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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마음 구매했는데 잘 구매한거 같습니다.작가인 조너선 하이트는 뉴욕 대학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이며 긍정심리학 분야의 선구적인 학자입니다.세상에는 다양한 정치적 이념, 종교적 믿음, 사회적 가치들이 존재하지만 사람들은 그 중 자신이 선택한 것이 ‘가장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그 ‘옳음’을 위해 집단을 이루고, 행동하며, 심지어 삶의 모든 것을 바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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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마음 구매했는데 잘 구매한거 같습니다.

작가인 조너선 하이트는 뉴욕 대학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이며 긍정심리학 분야의 선구적인 학자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정치적 이념, 종교적 믿음, 사회적 가치들이 존재하지만 사람들은 그 중 자신이 선택한 것이 ‘가장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옳음’을 위해 집단을 이루고, 행동하며, 심지어 삶의 모든 것을 바치기도 합니다.

d***p 2018.12.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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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마음으로 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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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조너선 하이트는 사회심리학 중에서 긍정심리학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우리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면서 사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잇다. 개인의 삶을 지배하는 우리 사회의 구조가 너무도 복잡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만을 품고 사는 것은 주변 사람들은 물론, 나 자신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즐겁고 긍정적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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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조너선 하이트는 사회심리학 중에서 긍정심리학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우리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면서 사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잇다.

 

개인의 삶을 지배하는 우리 사회의 구조가 너무도 복잡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만을 품고 사는 것은 주변 사람들은 물론, 나 자신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즐겁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자고 결심을 해도, 나 자신의 옹졸함이나 주변의 여건으로 인해서 그것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결코 쉽지 않은 그 방법에 대해서 세 가지의 원칙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소제목을 보면서 과연 그것이 바른 마음인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내용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우선 첫번째로 '바른 마음은 철저히 이기적이며 전략적이다 .'라는 항목을 통해서, 이기심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와 함께 '바른 마음에는 다양한 힘이 있다.'는 사실도 주지시켜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바른 마음은 개인보다 집단의 차원에서 더 강력하다 .'는 명제를 통해서, 일종의 도덕률에 관한 새로운 인식을 던져주고 있다고 하겠다.

 

개인의 성찰에서부터 종교와 도덕의 문제, 그리고 정치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조언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2018.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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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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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수민 번역본(웅진지식하우스)인데 번역이 꽤 매끄러워서 술술 넘어간다. 이 책은 사람들이 정치나 종교 얘기만 꺼내면 왜 서로를 완전히 다른 생물처럼 여기고 싸워대는지 심리학적으로 깊이 파헤친다.가장 강렬하게 다가온 건 “직관이 먼저 움직이고 이성은 그 뒤를 쫓아온다”는 주장이다. 코끼리(직관·감정) 위에 올라탄 기수(이성) 비유가 제대로 먹힌다. 코끼리가 이미 방향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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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수민 번역본(웅진지식하우스)인데 번역이 꽤 매끄러워서 술술 넘어간다. 이 책은 사람들이 정치나 종교 얘기만 꺼내면 왜 서로를 완전히 다른 생물처럼 여기고 싸워대는지 심리학적으로 깊이 파헤친다.

가장 강렬하게 다가온 건 “직관이 먼저 움직이고 이성은 그 뒤를 쫓아온다”는 주장이다. 코끼리(직관·감정) 위에 올라탄 기수(이성) 비유가 제대로 먹힌다. 코끼리가 이미 방향을 정해놓고 미친 듯이 달려가면 기수는 뒤늦게 따라오면서 이유를 지어내는 거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고 판단을 내려놓은 뒤에야 논리로 포장하는 게 다 그런 메커니즘이었다. 요즘 온라인에서 서로 물어뜯는 장면들을 보면 거의 다 이 패턴이 그대로 드러난다.

책은 세 덩어리로 나뉘어 있다. 첫 덩어리는 도덕이 진화심리학적으로 어떻게 뿌리내렸는지 파헤친다. 두 번째 덩어리가 핵심인데, 도덕 기반 이론을 들이밀면서 도덕 렌즈가 여섯 개라고 한다. 돌봄/해침, 공정/부정, 자유/억압, 충성/배신, 권위/전복, 신성/타락. 진보 쪽 사람들은 돌봄이랑 공정에만 거의 몰빵하고, 보수 쪽은 여섯 개를 거의 다 골고루 중시한다. 그래서 서로 말이 안 통하고 오해가 쌓이는 거라고 파헤치니까 속이 좀 시원해졌다. 나도 진보 쪽에 가까운 편인데 보수 쪽 말 들을 때마다 왜 그렇게 짜증이 치밀었는지 이제야 그림이 그려진다.

마지막 덩어리는 종교와 정치가 사람들을 어떻게 이렇게 쪼개놓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지 파헤친다. 하이트 본인도 원래 진보 진영이었는데 연구를 거듭하다 보니 보수 쪽의 도덕적 기반도 인정하게 됐다. 그래서 책 전체가 “너만 옳은 게 아니다, 상대도 자기 렌즈로는 옳다”는 쪽으로 흘러간다. 요즘처럼 극단적으로 갈라진 세상에서 진짜 필요한 시각이다. 읽고 나니까 상대 말 들을 때 덜 욱하고 좀 더 관대해지는 느낌이 든다.

두껍긴 하지만 비유도 날카롭고 실험 결과도 잘 풀어서 설명해 준다. TED 강연으로 유명한 사람답게 말솜씨가 좋다. 정치 토론할 때마다 싸우기만 하던 사람들, 세상이 왜 이렇게 쪼개졌는지 답답한 사람들, 꼭 한 번 파헤쳐 봐라. 진심으로 추천한다.

한줄평: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이 왜 다른지 제대로 파헤쳐 줘서 마음이 좀 넓어진다.

별점: ★★★★★

추천 대상: 정치·사회 이슈에 지친 사람들, 좌우 갈등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 심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 서로 덜 미워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

n*****y 2026.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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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도 결국은 주관과 감성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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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는 이것이다. 왜 착한 사람들이 정치와 종교 때문에 분단되는가? 작가는 심리학자로서 명쾌한 답을 내놓는다. 사람의 뇌는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과학자나 판사가 아니라, 있는 말 없는 말 지어내면서 목표만 이뤄내면 그만인 변호사에 더 가깝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평소 사람들이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태도를 중시하고 추앙한다지만, 결국은 모두의 내면이랑 기저에 깔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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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는 이것이다. 왜 착한 사람들이 정치와 종교 때문에 분단되는가? 작가는 심리학자로서 명쾌한 답을 내놓는다. 사람의 뇌는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과학자나 판사가 아니라, 있는 말 없는 말 지어내면서 목표만 이뤄내면 그만인 변호사에 더 가깝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평소 사람들이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태도를 중시하고 추앙한다지만, 결국은 모두의 내면이랑 기저에 깔린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기질을 간과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게 '팩트'에 집착한다는 사람들도 따지고 보면 자기만의 주관을 고집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p******2 2025.08.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