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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라고 하면 일단 '어렵다'라는 말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학창 시절 음악 시간에 '음악사'로만 배워서인지, 일상에서 종종 접하면서도 정작 작곡가나 곡을 매칭하지 못하고, 상류층이나 고상한 이들이 즐기는 취미 정도로만 생각되어 더 멀게만 느껴졌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쉬는 시간이나 힐링하는 시간,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때 클래식을 찾아 잠시 듣고는 하는데, 제대로 알지 못해 그저 누군가 추천하는 곡만 찾아 듣고는 했었다. 때문에 이런저런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빌어 지식도 쌓고 클래식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읽기 전에는 지루하지 않을까 혹은 공부처럼 다가오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라디오를 '읽는' 느낌도 들었는데, 어릴 때 자주 듣던 라디오를 떠올리게 해 어쩌면 이것이 또 하나의 치트키로 작용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일상의 주제를 테마로 정하고 여기에 해당하는 음악, 작곡가의 생애, 음악 속에 얽힌 비화 등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중간중간 QR코드를 통해 관련 음악을 함께 들어볼 수 있어 단순히 '읽는' 행위에서 그치지 않고, '듣기'와 '상상'하기까지 넘어갈 수 있다. 더불어 익숙하지 않은 클래식 음악을 혼자 듣는 것에서 더 나아가 공연장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가벼운 에티켓도 함께 담고 있어 여러모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비올리스트이자 클래식 강연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는 어렵다기보다 재미있는 이야기 한편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든다.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이었는데, 일상적 주제에 맞춰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만나다 보니 생각만큼 어렵지 않구나를 느끼게 된다. 더불어 클래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 외의 정보들도 함께 담고 있어, 비슷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식(+1), 정보(+1)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 이 책을 읽기 전! ===== 1. 가이드를 통해 이 책을 즐기는 방법을 먼저 확인해 볼 수 있다. 2. '조금 더 알고 가기 Note'를 통해 더 깊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3. QR코드를 통해 즉시 관련 음악도 들어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 What's classical music? ===== 클래식 음악의 정확한 영어 표기는 사실 클래시컬 뮤직(Classical Music)으로, 직역하면 '고전음악'이라는 뜻이다. '고전'이란 '옛날에 만들어진 예술 작품으로 시대를 초월하여 높이 평가되고 현재까지 사랑받는 작품'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말하는 '클래식'은 '서양의 고전음악'을 대명사로 하고 있다. =====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클래식! ===== ●S전자 세탁기의 완료음 ●콜센터 대기음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ost ●컴퓨터 게임 및 스마트폰 게임과 전기차 T사의 기능음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 테마별로 만나보는 클래식 ===== ■슈베르트의 <송어> 이 음악은 '송어'가 유쾌하고 힘차게 뛰어노는 광경을 그린 곡으로 가곡과 피아노 5중주(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두 가지의 버전이 있다. 피아노 5중주 버전은 연주곡이고, 가곡은 시인 슈베르트의 시에 선율을 작곡한 성악곡이다. 가곡은 1817년 7월의 작품이고, 피아노 5중주는 2년 후인 1819년에 만들어졌다. 가곡의 내용은 한 나그네가 거울같이 맑고 깨끗한 강에 송어가 빠르게 헤엄치며 놀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때 한 어부가 송어를 잡으려고 낚싯대를 내리자 나그네는 '이렇게 물이 맑은데 송어가 과연 잡힐까?'라고 생각한다. 그 어부는 편법을 써서 흙탕물을 만들어 놓은 다음에 송어를 낚게 되고, 그 광경을 지켜보던 나그네는 어부의 꾀에 걸려든 송어를 향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낸다는 내용이다.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운명은 이와 같이 문을 두드린다." 베토벤의 제자가 이 음악의 서두 부분의 모티브가 무슨 뜻인지 물었을 때 베토벤이 대답한 말이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운명 교향곡>이라는 제목은 베토벤이 직접 붙인 것이 아니라 베토벤의 이 대답에서 유래되어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그렇게 부르고 있다고 한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독일 본에서 태어났고 천재 음악가로 키우고 싶었던 극성 아버지 밑에서 음악 교육을 받았다. 재능이 있는 노력형 음악가로, 실제로 베토벤이 13세 때 제2의 모차르트로 소개되기도 했다. 베토벤은 음악가로서도 음악사에서도 큰 공적을 남겼지만 30대 중반부터 청각을 점점 잃어 가고 건강 상태가 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대작을 남긴 작곡가로도 알려져 있다. <운명 교향곡>을 1악장에서 4악장까지 들어 보면 하나의 드라마를 머리에 그려 볼 수 있다. 전 악장을 통해 '어둠과 고난을 헤치고 광명과 환희로!'라는 베토벤 고유의 모토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드바르 헤그루프 그리그의 <아침의 기분> 노르웨이 최고의 작곡가라고 칭송받는 음악가로 독일 낭만파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지만 조국의 민요와 민속 춤곡의 요소를 도입해 특색 있고 우아한 노르웨이의 국민음악을 수립했다. 어린 나이에는 클래식 음악 교육을 받기 위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유학을 했고, 20대엔 피아니스트로 유명했으며, 점점 작곡가로 성장한다. 1874년 어느 날, 노르웨이의 대문호 '헨리크 입센'에게 편지 한 통을 받게 되는데, 곧 무대에 올릴 시극인 <페르귄트>의 극 부수음악을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그는 2년에 걸쳐 <페르귄트 모음곡>을 완성했고, 오슬로의 크리스티나 극장에서 초연되어 대성공을 거둔다. 그렇게 일약 노르웨이의 국민 음악가로 부상하게 된다. <페르귄트 모음곡>은 총 2개의 모음곡이 있는데 각 모음곡마다 4개의 곡이 들어 있다. <아침의 기분>은 제1모음곡의 제1곡이다. 이 곡은 극의 전개상으로는 4막의 전주곡으로, 주인공 페르귄트가 모로코 해안에 딱 도착했을 때 맞이하는 아침의 풍경과 기분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아름답게 펼쳐지는 플루트 선율이 바다 위로 해가 떠오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상시킨다. ■바흐의 <커피 칸타타> 음악의 아버지 바흐도 커피를 좋아했는데, 바로크 시대 라이프치히에선 커피 마시는 일이 대유행이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커피하우스가 많이 생겨났고 커피하우스는 사교장 역할을 했다고 한다. 카페에는 음악이 필수적이다 보니 분위기에 맞는 라이브 공연을 하는 카페들도 많이 생겼고, 그 커피하우스에서 공연이 열렸는데 이러한 공연을 위해 바흐가 썼던 곡이 <커피 칸타타>였다. 칸타타는 '노래하다'라는 이탈리아어 '칸타레'에서 유래했다. 칸타타는 좀 작은 규모의 '오라토리오'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라토리오는 바로크 시대에 유행했던 극 음악 중의 하나이며, 오페라와 비슷하지만 무대장치나 의상, 조명 등은 거의 없이 낭송자와 함께 연주회 형태로 진행한다. 칸타타는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성악 형식 중 하나이며 작은 규모의 오라토리오이자 기악으로 반주하는 성악곡인데 극 중 이야기를 구성하는 가사는 아리아, 레치타티보, 중창, 합창 등 다악장 형식으로 만들어진다. 칸타타는 교회 칸타타와 세속 칸타타로 나뉜다. 교회 칸타타는 종교적인 내용으로 특히 독일의 프로테스탄트 교회음악으로 발전하게 된다. 세속 칸타타는 사교 모임을 위해 만들어진 칸타타로 바흐 이후 후세로 갈수록 사라지게 된다. <커피 칸타타>는 세속 칸타타라고 볼 수 있다. 17세기 중반 이후 커피가 일반화되면서 유럽에서는 커피가 유행하기 시작한다. 당시에도 커피가 좋다, 나쁘다 논란도 있었고 여성 출입에도 제한이 있어 이러한 사회상을 소재로 삼아 풍자적으로 만든 작품이 <커피 칸타타>이다. 이 작품은 바흐와 작업을 많이 한 작가 크리스티안 헨리키가 함께했다. 등장인물은 해설자(테너), 딸 리첸(소프라노), 아버지 쉬렌드리안(베이스)이다. 역할에 맞게 솔로와 레치차티보로 연주된다. 딸 리첸은 '신은 완벽하다'는 의미이며 아버지 쉬렌드리아은 '구식, 보수'의 뜻을 담고 있다. 아버지는 보수적인 구세대를 대표하고, 딸은 개방적인 젊은 세대를 대표하며 세대 차이와 갈등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당시 커피하우스엔 여성 출입이 안 됐기 때문에 소프라노 역할을 남성 성악가가 대신하여 더욱 코믹하게 음악을 표현하기도 했다. 커피가 소재가 되어 어느 시대에서나 존재하는 세대 차이를 보여주는 바로크 시대 극 음악이라 재미있다. ===== 관람을 위한 에티켓 10가지 ===== 저자는 클래식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은 '잘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 말하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알면' 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사람들이 클래식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자는 클래식 에티켓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았다. 1. 공연 정보 미리 보기! 클래식 공연은 어떤 곡을 연주하는지, 어떤 출연진이 나오는지, 음악과 음악가의 특징 등을 공연 제목으로 떡하니 공개합니다. 2. 뭐 입고 갈까요? 복장은 자유지만 클래식 음악회는 보통 조용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점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상식적으로 분위기에 맞춰 입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3. 큰 짐은 잠시 맡겨 두어도 괜찮아요! 대부분의 클래식 공연장에는 짐을 맡겨 둘 수 있는 '짐 보관소'나 안내 데스크가 있습니다. 꽃다발이나 선물 또는 큰 가방과 짐들은 맡기고 편하게 공연을 관람하면 좋습니다. 4. 입장과 이동은 이렇게! 클래식 공연은 아무 때나 입장할 수 없습니다. 늦어도 공연 10분 전에는 도착해 입장권을 찾아 자기 자리에 미리 앉아 있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늦게 도착할 경우에는 한 곡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입장이 가능합니다. 클래식 공연 중에도 되도록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화장실도 미리 다녀오세요. 긴 공연의 경우 '인터미션(중간 휴식시간)'이 있습니다. 볼일이 생기거나 이동이 필요할 때는 이 시간을 활용하시고 불가피할 때만 곡과 곡 사이에 조용하게 이동해야 합니다. 5. 박수는 언제 쳐요? 클래식 공연이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가 '박수 타이밍을 잘 몰라서'일 정도입니다. 보통은 3~4악장으로 나뉘는데요. 악한 악장이 끝나면 마치 한 곡이 다 끝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악장과 악장 사이에는 박수를 치지 않는 게 원칙이죠. 1~4악장을 모두 마쳐야 한 곡이 끝났다고 보기 때문이죠. 1~3악장 음악이 아무리 좋았어도 박수를 아껴 두었다가 4악장이 끝난 후 박수를 쳐야 합니다. 악장이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나는지조차 잘 모르겠다고요? 3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①제일 좋은 방법은 남들이 박수를 시작할 때 치는 것입니다. ②오케스트라 곡인 경우 지휘자를 봅니다. 모든 곡을 마치고 지휘자가 뒤를 돌아 객석에 인사할 때 박수를 보내면 됩니다. ③클래식 음악회 프로그램에는 관련된 팸플릿이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곡들이 있는지, 악장은 몇 개가 있는지 미리 살펴보면 언제쯤이 박수 타이밍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6. 휴대폰은 잠시 수면 상태로 공연장 내에서는 아주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리기 때문에 진동보다는 '무음'으로 설정해 놓거나 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알람도 잘 꺼져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되도록 휴대폰은 꺼내지 않고 잠시 꺼서 가방에 넣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7. 인증샷은 언제 찍을 수 있나요? 공연 중에는 사전에 허가를 받은 관계자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인증샷을 남기고 싶다면 공연이 다 끝난 후 출연진들이 무대에 모두 나와 인사하고 다 함게 마지막 박수를 보낼 때 가능합니다. 8. 기침은 언제 하죠? 공연 중에는 되도록 참아 보는 게 좋겠지만 정말 참다 참다 못 참을 때는 곡이 끝나는 시점, 박수 타이밍에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9. 배가 고파도 조금만 참아요. 공연장 내부에는 일반적으로 음식물과 음료수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녁 시간 전후에 공연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에 식사를 못하셨다면 오는 길에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거나, 공연 시간 정도만 꾹 참고 관람 후에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10. 앵콜은 언제, 어떻게 해요? 클래식 음악 공연을 감동적으로 즐기셨다면 모든 공연이 끝나고 마음을 담아 큰 박수와 함께 외쳐 주세요. ===== 뉴에이지 음악 ===== '뉴에이지 음악'은 1980년에 나타난 음악 장르로, 고전음악이나 포크뮤직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음악 장르를 포괄하는 연주음악이다. 뉴에이지란 기존의 사회, 문화, 종교에서 탈피해 인간 의식을 확장하고 내적 능력을 우주의 영역까지 올린다는 신비주의적 사상에 기반을 둔 종교적 개념이었다. 뉴에지지 음악이 뉴에지지 운동과 함께 명상이나 긴장 완화와 무의식의 차원을 느끼게 하는 도구로 쓰이다 보니 잔잔하고 듣기 편한 음악들이 많이 생겼다. 가볍고 편안한 느낌의 피아노 소품과 비슷한 스타일의 음악들도 많다 보니 단지 듣기 편한 연주음악을 통틀어 뉴에이지라고 부르는 경우도 생겼다. 세미클래식, 퓨전 재즈, 이지 리스닝과 같이 대중적이면서도 클래시컬한 음악을 하면서 뉴에이지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엄밀하게 보면 잘못된 분류다. ===== 마무리 ===== '공부하는' 클래식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이야기로 풀어내는 곡이 궁금할 때는 언제든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들을 수 있었고, 또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클래식의 이면을 만날 수 있어 더 친근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시대상은 물론, 작곡가의 이력과 곡이 쓰인 배경, 우리 주변에서 자주 만났던 클래식 등이 어우러져 하나의 드라마를 본 기분도 든다. 그래서인지 평소 '익숙한데?'하면서 그냥 넘겼던 집안의 가전제품 알림음, 지하철 안내방송, 고객센터 연결음, 휴대폰 벨소리등 생활 곳곳에서 다시 클래식을 들으면 왠지 반가운 마음이 들것 같다. 재미있었던 건 책으로 읽고, 또 한 번 귀로 들으면서 설명과 비슷하게 다가올 때였는데, 혼자 신기해하며 저자의 설명에 공감했던 기억이 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저자가 알려준 에티켓을 바탕으로 클래식 공연을 현장에서 느끼고 싶은 생각도 있다. 모든 '처음'이 그렇듯 쉽진 않겠지만, 일단 한 번 경험하고 나면 두 번은 더 가깝게 다가오지 않을까 한다. |
![]() 클래식 하면 무겁고 깊이 파고들어야 알수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에 사람들이 등한시 하기 일수다. 사실 나 또한 얼마전까지 클래식은 일부러 찾아서 듣지는 않았았는데 라디오를 듣기 시작하면서 클래식 음악에 관심을 조금 더 가지게 되었다. 사실 책으로 클래식음악을 이해한다는건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가볍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들을수 있는 소리들과 영화나 드라마 OST, 그리고 요가등의 명상을 하면서 들을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소개하고 있다. 총 다섯개의 GATE들로 나눠서 소개해주고 있는데 첫번째에서는 클래식음악에 대해서 소개해 주고 있다. 어렵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책처럼 가볍게 들여다볼수 있도록 간단하면서 알기쉽게 소개해 주고 있다. 우리가 익히 듣고 있는 우리 집안에 들어와 있는 가전제품들속에서도 클래식음악이 있음을 그리고 고객센터의 기다림속의 음악, 그리고 영화나,드라마에서 좌절의 효과음등, 참 알지 못하는 곳까지 곳곳에 클래식음악이 그것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대가들의 음악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클래식음악의 작곡가들을 소개해 주면서 잠시 그 음악을 감상할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다. 각 음악마다 QR코드로 들어가서 음악감상을 할수 있는 시가간이 있어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다. 두번째는 계절을을 느낄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소개해 주고 있다. 내가 아는 건 비발디의 사계밖에 없는 피아졸라, 차이코프스키도 계절에 관한 음악을 만들었다는 것을 소개해주고 있다. 물론 여기서도 QR코드를 통해 음악을 감상할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다. 세번째는 휴식이 필요할때 들으면 좋은 음악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커피를 마시거나, 일상의 휴식을 가질때 들으면 좋은음악을 여기서도 잠시 휴식의 QR코드로 음악을 제공하고 있다. 네번째는 사랑에 대한 클래식음악이다. 빠질수 없는 엘가가 사랑하는 엘리스에 대한 사랑을 담은 '사랑의 인사'는 물론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는 물론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과 사랑의 슬픔등, 다채로운 사랑에 대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선도 물론 QR코드로 음악을 감상할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다섯번째는 스트레스를 해소할때 들어보면 좋은 음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판타지드라마를 보는듯한 음악<민둥산의 밤> 사실 처음들었는데 들어보니 빠져들것 같은 음악입니다. , 오락실에서 나오는 배경음악, 특히 베토벤바이러스 음악 비창소나타까지, 다양하게 스트레스 받은 기분을 음악들로 해소하기 좋은 곡들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실 얇은 책이지만 각 파트별로 QR코드로 음악을 감상할수 있어서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놓칠수가 없어서 읽으면서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 그 시간 또한 재미 있습니다. 음악가이면서 강연자라는 저자가 쓴책이라서 그런지 알기쉽게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해 주고 있어서 읽으면서 즐겁게 읽어 내려 갈수 있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클래식음악이 소개되어 있어서 요런 장마비가 내리는 날 집안에서 읽고 음악을 감상할수 있는 시간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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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하면 왠지 제가 범접하기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큰 오산이었습니다! 클래식음악 입문서 '가볍게 두드려 보는 클래식 톡톡'을 읽고 사실은 제가 참으로 많은 클래식음악을 주변곳곳, 생활곳곳에서 친밀하게 그리고 자주 듣고 있었음을 새삼 깨닫게 해주네요~^^ 가볍게 두드려 보는 클래식 톡톡은 비올리스트이자 클래식 강연자인 자칭 '뮤직 큐레이터'인 저자가 그동안 방송과 강의에서 소개했던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클래식음악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모아 만든 책이랍니다! 목차를 보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재미난 에피소드로 책내용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마구마구 폭발한답니다!ㅋ 계절을 느끼게 해주고, 사랑도 느끼게 해주는 클래식, 스트레스을 받아 휴식이 필요할때 들어야할 클래식 등등 진짜 우리 일상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클래식의 이야기가 마구마구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으면 한편의 이야기를 듣고, 아름다운 풍경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 듯한 황홀하면서도 마음을 충만하게 하는 기분에 저 클래식이 너무 좋아졌어요!!^^ㅋㅋㅋ 아니 어쩌면 우리는 이미 클래식음악을 너무나 애정하고 있지만 그 멜로디가 클래식인지 몰랐을뿐이었다는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네요~ 친절하게도 클래식음악에 조금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식 톡톡 가이드까지 준비되어 있답니다! 가이드 1번처럼 관심 있는 주제부터 읽어도 좋지만 클래식음악을 대중에게 큐레이팅해주는 뮤직 큐레이터인 저자가 심혈을 기울려 클래식음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해두어 저처럼 클래식음악 입문자라면 처음부터 가볍게 읽어나가는걸 추천이요~ 앞장부터 클래식음악에 대한 흥미를 확~~~땡기는 내용이 배치되어 있거든요^^ 클래식 음악이 글쎄 영화나 드라마의 OST나 가요 샘플링뿐만 아니라 세탁기 알림음, 고객센터 대기음, 오락실 게임음악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기상어노래까지 진짜 우리 일상속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는 클래식 음악이야기에 저는 제가 참으로 많은 클래식음악을 이미 많이 들으며 살고 있었다는걸 알게 되어 쫌 우쭐(?)하기도 했다지요~ㅋㅋㅋ 가볍게 두드려 보는 클래식 톡톡을 더욱 재미있고 실감나게 보는 방법! 각각의 이야기별로 끝부분에 저자가 <추천음악 영상 QR코드>를 담아두셨는데 책을 읽기 전 먼저 QR코드를 인식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해당 내용을 읽다보면 저자가 말씀하신 내용이 더 쏙쏙 이해가 되고 더 재미나다는 사실! 저는 바닷가에서 클래식음악 들으며 클래식톡톡을 읽는데 '진짜 이게 진정한 여행이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행복하더라구요~^^ㅋ 여전히 클래식음악이라 하면 교양있는 사람들이 듣는 어려운 음악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의 일상속에서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이었음을 알고나니 뭔가 친근하면서도 뿌듯합니다!ㅋ 클래식 톡톡을 읽으면서 클래식음악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음악 입문서로 완전 딱이네요! 그동안 클래식음악을 왜 두려워했는지 의아할 정도로 참으로 클래식음악이 가깝게 느껴집니다~~ 알아야 더 재미있다고 클래식톡톡에서 풀어주시는 에피소드와 함께 클래식음악을 들으며 눈 앞에 아름다운 장면이 그려지는 이 황홀하면서도 충만해지는 기분을 여러분도 꼭꼭 느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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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썰매장 광고 현수막은 'Into the 언 논' 이고 우리는 정민경 작가님의 가이드로 'Into the Unknown(미지의 세계로)' 클래식 여행을 떠나보자. 가볍게 두드려 보는 톡톡, <클래식 톡톡>을 영어로 하면 talk talk, 명사로 수다나 쓸데없는 이야기라는 속어라고 한다. 평상시 우리와 친숙한 음악을 통해 클래식에 대해 커피 한잔하며 이야기하듯 아주 쉽게 알려 주는 책이다. 책은 얇지만 엄청나게 많은 클래식 지식이 담겨 있다. 책에 있는 내용만 알아도 클래식 박사! 칸타타 하면 커피 이름인 줄만 알았던 나도 이 책을 통해 칸타타가 좀 작은 규모의 오라토리오인 것을 알았다. 내가 깜놀한 것은 저자의 블로그에 이 책에 소개한 모든 곡이 있다는 점이다. 언제 이 많은 곡을 담아 놓으셨는지 "우와~"라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추천 음악 영상 QR코드로 클래식 톡톡 뮤직룸에서 바로 들을 수 있다. 태교 음악의 대명사 모차르트! 그런데, <썰매 타기>라는 곡은 처음 들어본다. 크리스마스 때 들으면 색다르고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소개해 주는 곡들은 다 좋다. 조금 더 알고 가기 노트로 작곡가와 악곡의 형식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다. 해설과 함께 들으니,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들을 때보다 작곡가들이 어떤 상황에서 이런 곡을 작곡하게 되었는지 스토리가 생각나면서 멜로디가 훨씬 가까이 다가온다. GATE A부터 E까지 총 5개의 문으로 되어 있다. GATE A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무엇인지와 유명한 클래식을 소개한다. 클래식 공연을 관람할 때 에티켓도 알려준다. 뭐 입고 갈지, 박수는 언제 치는지, 인증샷은 언제 찍을 수 있는지, 기침도 하면 안 된다는 것과 극장처럼 음료수 반입이 안 된다는 것 등이다. 콘서트 예매할 때 피 튀기는 티켓팅을 줄여 '피켓팅'이라고 하는 것도 배웠다. 그리고 나는 브라보(Bravo)만 아는데, 이것은 남성 뮤지션 한 명에게 보내는 경우고, 여성 뮤지션 한 명에게 보내는 경우는 브라바(Brava), 남성 중창이나 남녀 혼성일 경우는 브라비(Bravi), 여성 중창일 경우는 '브라베(Brave)'라고 외친다.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어김없이 나오는 멜로디가 멘델스존의 '무언가' 중 '봄의 노래'였다. 나도 모르게 이런 게 전부 클래식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무언가(無言歌, Songs without words)란 말 그대로 가사 없는 노래라는 뜻인데 그냥 연주곡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조금 더 시적인 연주음악이다. 음악 자체로 기분을 표현한다. 악기들이 노래를 하는 무언가. 세탁 다 되었다는 소리는 슈베르트의 <송어>. 너무도 친숙한 곡이어서 클래식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띠로리~'는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였다. '아기 상어 뚜루루뚜루~' 도입부 부분의 멜로디는 <죠스>에서 상어가 등장할 때 나오는 음악을 샘플링 한 것으로 이 곡은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라는 작품의 4악장 도입 부분이다. 우리에게는 <신세계 교향곡>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드보르작은 증기기관차의 발차 소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블랙핑크의 <셧다운> 도입부 음악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중 '종소리 같은 론도(Rondeau a la Clochette)'인데, <라 캄파넬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신화의 T.O.P.(Twinkle Of Paradise)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에서 '정경'이라는 이름이 붙은 첫 곡을 차용한 곡이다. 왕자 지크프리트가 호숫가에서 춤추는 백조를 만나게 될 때의 음악이다. 넷플에서 볼 수 있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는 대만 영화 남자 주인공 '샹룬'이 라이벌 '첨우호'와 피아노 배틀 장면에서 연주한 곡은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의 에튀드 Opus. 10번 '흑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곡이다. 에튀드는 화장품 브랜드가 아니고 연습 곡이라는 뜻이었음. <오징어 게임>에서 아침을 깨우는 나팔소리는 트럼펫으로 드라마에 등장한 음악은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이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이름인 줄 알았더니 김, 이, 박 같은 성씨였다. 두 번의 결혼으로 스무 명의 자녀를 낳았고, 가족들을 위해 가정 음악회도 자주 열었다고 한다. 책에는 <클라비어 평균율 곡집>을 소개하는데 이 음악을 다 들으려면 무려 5시간이 걸린다. GATE B에서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을 소개한다. 계절하면 생각나는 것이 지하철 탈 때 듣는 비발디 <사계> 중 '봄'이다. 그런데 비발디가 악보를 출판할 당시 각 계절마다 소네트를 붙였다고 한다. 사계를 들으면 정말 그 계절이 느껴지는 듯하다. 비발디의 사계 외에도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와 차이코프스키의 12달로 나눈 <사계>도 있다. 책에는 이 작품과 함께 잡지에 실렸던 시의 구절도 실려 있다. 슈만의 '봄'이라는 제목의 <교향곡 1번>,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과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본 윌리엄스의 <바다 교향곡>, 이름도 어려운 세르게예비치 프로코피예프의 <가을 스케치>, 구스타프 말러의 <대지의 노래> 중 2악장 가을에 고독한 자, 드미트리 쇼스타고비치의 <재즈 모음곡 2번>, 리스트의 <눈 치우기>등 계절 별로 듣기 좋은 음악을 구성했다. GATE C는 휴식이 필요할 때 듣는 클래식이다. 아침에 커피 한잔하면서 듣기 좋은 곡, 명상할 때 듣기 좋은 곡, 푸른 초원이 생각나는 곡, 잠잘 때 들으면 좋은 곡을 소개한다. 에드바르 하게루프 그리그의 <페르퀸트 모음곡> 중 제1모음곡의 제1곡인 <아침의 기분>, 앙드레 가뇽의 <바다 위의 피아노>, 바흐의 <커피 칸타타>, 헨델의 <달콤한 시간에>, 샤를 카미유 생상스의 <백조>, 쥘 에밀 프레데리크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클로드 드뷔시의 <달빛> 등 제목만 들어도 마음이 편해진다. GATE D는 사랑이 느껴지는 클래식이다.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슈베르트와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의 <세레나데>, 프리츠 크라이슬러와 마르티니의 <사랑의 기쁨>, 리스트의 <사랑의 꿈>, 슈만의 <로망스>,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의 <결혼 행진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가정 교향곡>, 자코모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소개한다. GATE E는 스트레스받을 때 듣는 클래식이다. 나는 클럽 음악을 좋아하는데 모데스트 페트로비치 무소르그스키의 <민둥산에서의 밤>을 들으니 클럽 음악 저리 가라다. 클래식에 이런 강렬한 음악이 있을 줄이야. 정말 신세계다. 장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는 비장하고 격정적이며 힘찬 에너지가 느껴져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었다. <베토벤 바이러스>도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신났다. 살 빠지는 음악이 뭔가 했더니 식사할 때 느린 음악이나 낯선 음악을 들으면 천천히 먹게 된다는 뜻에서 살 빠지는 음악이라고 한 것이다. <라르고>, <바로크 오보에 소나타>, <거북이> 외에도 낯선 클래식을 들으며 식사를 해 보자. 그 밖에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그 나라를 느낄 수 있는 곡과 우주를 음악으로 느껴 볼 수 있는 구스타브 홀스트의 <행성 모음곡>으로 클래식 세계로의 여행이 끝난다. 생각보다 내가 아는 클래식이 너무 많았다. 다만 작곡가와 제목을 몰랐을 뿐이다. 이 책으로 내가 아는 음악에 작곡가와 제목을 말하면 나도 클래식 전문가로 오해받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착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최고의 클래식 가이드북이다. ♥ 인디캣 책곳간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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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랑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왔는데 우리 주변에서 종종 들리는 노래가 클래식이었다는 사실!! 작품과 작곡가의 배경을 알고 작품을 감상하면서 클래식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게 되었고 가벼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래식이 궁금하다면 클래식 톡톡!! |